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가 다음달 25일까지 8기 입주디자이너 8명을 모집한다.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경기도와 양주지역 우수한 섬유 소재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시장 진출 확대와 글로벌 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하는 섬유·패션산업 전문 인큐베이팅 기관이다. 모집 분야는 창작활동을 희망하는 만 18세부터 39세 이하의 창업 5년 이내 패션디자이너 중 의류(특수목적 의상 제외), 액세서리(가방, 구두 등) 디자이너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등을 통해 선정한다. 8기 입주디자이너에게는 내년부터 최대 3년 간 입주기간이 주어지고 디자인 작업을 할 수 있는 개별 창작공간을 비롯해 특수봉제실, 리소스실, 포토스튜디오, 바이어 상담룸 등 공동시설과 함께 시제품 제작, 마케팅, 교육, 컨설팅 등을 무상 지원받는다. 한편 신진디자이너의 양성 최적지이자 국내 대표 인큐베이팅 기관인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2023 S/S 파리패션위크 트라노이 트레이드 쇼’에 데이리미러(DAILY MIRROR), 쎄쎄쎄(SETSETSET), 비건타이거(VEGAN TIGER), 키모우이(KIMOUI), 세인트이고(SAINT EGO) 등 내년 봄·여름에 출시될 국내 디자이너 신상품을 전시하고 유럽을 포함한 국제무대를 대상으로 수주에 나서 10만6천달러 수주 상담과 2만달러의 현장 수주 성과 등을 거뒀다. 양주=이종현기자
양주시
이종현 기자
2022-10-23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