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의 노래자랑 즐거운 시간 가져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는 17일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1층 강당에서 장애인과 함께 하는 ‘버들골 노래자랑’ 대회를 열고 노래자랑에 참가한 장애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오수영 양주시협의회장을 비롯 정재윤 자문위원, 최장규 양주시새마을회 사무국장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초대가수로 손지수·김경진·장혜원 회원 등이 축하공연을 선보여 노래자랑 대회에 참여한 20여명의 참가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노래자랑에는 발달장애, 언어장애, 지체장애 등 다양한 시설 이용자들이 참가해 언어장애인은 노래 대신 춤과 무용으로 표현했고 빼어난 솜씨는 아니어도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재능을 뽐내는 자리가 됐다. 이번 노래자랑은 지난 노인복지관에서 개최했던 노래자랑을 본 회원들이 장애인들을 위한 자리도 마련해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날 노래자랑에서는 손미경씨(68)가 ‘여자는 눈물인가봐’로 대상을 차지했으며 진또배기를 부른 민선미씨(55)가 우수상, ‘하늘을 달리다’를 부른 박성재씨(29)가 장려상, ‘뉴페이스’를 부른 강철씨(43)가 인기상을 차지했다. 이날 대상을 받은 손미경 수상자는 “복지관 여러분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어 참여한 것 뿐인데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받게되어 정말 영광”이라며 “시각 장애를 갖고 있지만 많은 분들의 노고 덕분에 전혀 불편함없이 노래자랑을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는 뜨거운 열기에 힘입어 내년에도 대회를 열 계획이다. 오수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장애인들도 많은 재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지난 달부터 버들골 노래자랑을 기다리며 몸이 불편하신 어머님이 많이 생각났다. 오늘만큼은 일상의 굴레에서 벗어나 장애인분들이 끼와 재능을 맘껏 뽐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주=이종현기자

양주시의회, 집행부 비효율적인 예산낭비 질타

양주시의회가 양주시의 비효율적인 예산낭비 등을 질타했다. 양주시의회 최수연 의원은 지난 17일 제347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 앞서 5분 발언을 통해 “내년은 제1금고(농협) 계약만료 시점으로 시금고 이자율은 0.1%만 달라져도 이자수익이 상당히 큼에도 양주시의 시금고 이율은 타지역에 비해 상당히 낮은 이율로 계약돼 많은 손해를 보고 있는 실정”이라며 “양주시 1년 예산이 1조3천억원으로 예산이 커진 만큼 공금이율과 정기예금 이자율 상향 조정 등 시금고 선정과 계약에서 이자수입 등 예산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수연 의원은 이어 물품비용 절약을 위한 재고리스트 관리대장 등을 작성해 보존할 것을 요청했다. 최 의원은 “시의 물품비용은 해마다 증가해 지난해에도 16억1천200만원이 증가한 142억9천900만원이 집행됐음에도 물품관리가 허술하게 운영돼 데이터 구축 시스템이 허술하고 구태의연한 방식의 구먹구구식 행정이 남아있는 부서도 많다”며 “기록 없는 물품관리는 가랑비에 옷젖 듯 시민들의 세금이 보이지 않게 낭비되는 것으로 밑빠진 독에 물붓기식으로 시민의 혈세가 줄줄 새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의원은 “내년도 예산은 좀더 합리적이고 민주적으로 편성하고 경제효율성을 감안해 공정하게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언론홍보비 집행과 관련해 최 의원은 “과거부터 편중된 언론홍보비 집행으로 지역언론의 생태계를 왜곡시키고 있다”며 “시의 모든 예산은 시민의 혈세에서 나오는 만큼 건강한 지역언론 발전을 위해 객관적인 원칙과 기준을 만들어 투명하게 집행하라”고 요구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양주 체육단체, 女시의원에 협박전화…정회 등 말썽

시로부터 예산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체육단체가 시의원을 협박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 시의회가 예정된 시정질의를 중단시키는등 파장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양주시의회는 지난 14일 오전 제347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고 강수현 시장을 상대로 시정질의를 할 예정이었으나 윤창철 의장이 개의하자마자 47초만에 정회를 선포했다. 윤 의장은 시축구협회 인사가 심야시간에 여성의원에게 협박성 전화를 걸어 의회를 겁박하는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시에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시에 요구했으나 반응이 없자 집행부로부터 요청한 대답이 올 때까지 정회하겠다고 선포했다. 이날 양주시민축구단 운영방안에 대해 시정질의를 할 예정이었던 강혜숙 의원은 밤 늦은 시간 양주시 축구협회 부회장과 시민이라고 밝힌 한 남자로부터 ‘잘 알지도 못하면서 까불고 있다’는 내용의 협박성 전화를 받았다며 의장에게 알렸고, 시의원들도 이같은 상황에서는 의회일정을 이어갈 수 없다고 보고 정회에 동의했다. 양주시민축구단 문제는 지난 행감에서도 강 의원이 제기했던 사항으로 양주시민축구단 운영이 방만하고 양주시 홍보효과도 미미한 상태에서 개선 의지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며 시에 철저한 지도감독과 운영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강 의원은 이번 시정질의를 통해 그동안의 처리 결과와 향후 방안에 대해 강수현 시장의 생각을 물을 예정이었다. 한편 K3 양주시민축구단은 이용배 단장을 비롯해 박성배 감독 등 코치 3명, 선수 3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양주시로부터 수억원대 예산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나 방만한 경영으로 시의회로부터 지적을 받아왔다. 양주시는 2018년 3억1천만원, 2019년 3억5천만원, 2020년 4억원, 지난해 6억8천만원, 올해 8억9천만원을 양주시민단 운영예산으로 지원했다. 특히 시의원들은 양주시민축구단이 방만한 운영으로 지적받았음에도 내년도 예산안에 4억5천만원 증액을 신청한 것에 대해 문제가 많다고 지적하고 있다. 시 집행부는 행정실장과 국장 등이 나서 본회의 속개를 위한 의회 설득작업을 벌였으나 실패했고 오후에도 시의원들이 본회의장에 입장하지 않아 파행은 지속됐다. 시의회는 오후 4시30분 집행부 국·과장 등이 불참한 가운데 본회의를 열어 30초 만에 산회를 선포했으며, 중단된 시정질의는 다음주 17일 오후 2시 속개하기로 해 파행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시 집행부 관계자는 “문제가 있다면 양주시 축구협회와 축구단 관계자들이 직접 시의회를 찾아 설명하고 설득하는 노력이 필요한데 여성의원에게 협박성 전화를 한 것은 잘못된 처사”라며 안타까워했다. 윤창철 의장은 “시민의 대표인 시의원에게, 그것도 여성의원을 겁박하는 전화를 한 것은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며 “시가 축구협회나 시민축구단 집행부가 책임지고 사퇴하는 등의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전까지 향후 의사일정 진행은 어렵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미래교육 양주포럼 창립 공식 출범

미래 양주교육을 책임질 미래교육 양주포럼이 3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창립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포럼은 양주시를 대표하는 교육단체로 출발해 양주시의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교육을 위해 교육자, 학부모, 유관기관의 목소리를 하나로 묶는 역할을 하게 된다. 미래교육 양주포럼은 공동대표에 이상곤 전 덕현중 교장, 김민호 도의원, 윤동식 전 시장직인수위원 등 3인 체제로 운영된다. 이날 포럼 창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금숙 동두천양주교육장, 윤창철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민호·이영주 도의원, 각급 학교장,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포럼에서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특별 초청돼 ‘경기 미래교육을 말하다’란 주제로 미래교육의 변화와 방향, 개인교육의 시대에 대비한 인성교육 강화 등에 대해 특별강연을 했다. 이어진 3부에서는 지역 학교 교장과 교사,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와 교장 등 교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미래교육 양주포럼 이상곤 공동대표는 “그동안 교육문제 등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으로 구현할 수 있는 구심점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며 “미래교육 양주포럼은 양주 교육가족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해 양주교육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양주시의 미랜인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교육 기반 조성 등 글로벌 인재 발국을 목적으로 출범하는 미래교육 양주포럼의 창립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육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미래선도 교육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시민과 도약하는 양주] ‘시장표’ 정책 사업현장서 착착 진행, 경기북부 중심도시 ‘강드라이브’

‘취임 100일’ 강수현 양주시장 강수현 양주시장이 7대 시장에 취임한 후 100일간 양주시와 시청 조직에 많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강 시장은 시정비전으로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 구현’을 내걸고 현장중심의 열린행정, 소통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오랜 공직생활 속에 체득해 온 풍부한 행정경험으로 누구보다 지역 현안과 행정 전반을 꿰뚫고 있다. 특히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공정한 시정운영을 통해 변화와 도약의 양주를 이끌기 위한 파격적인 리더십으로 담대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민선 8기 양주의 방향타를 잡은 강 시장의 100일간 행보와 앞으로 4년간 시민과 함께 나아갈 미래 비전을 짚어본다. ■ 민선 8기 10대 핵심 공약과제 선정 강 시장은 취임식에서 ‘양주는 대도약의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 실현을 민선 8기 시정비전으로 발표했다. 특히 민선 8기 시정원칙으로 협치로 이루는 공감행정, 혁신을 촉진하는 적극행정, 시민과 소통하는 만족행정 등 3대 원칙을 밝히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이를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해 7월18일부터 양주2동을 시작으로 11개 읍·면·동을 방문, 민선 8기 시정비전과 시정운영 방안 등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9월에는 공약사업 이행방안 보고회를 열어 실과별로 추진방향, 문제점과 대책,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고 민선 8기 시정철학이 반영된 6개 분야 124건의 공약과제를 잠정 확정했다. 이 가운데 핵심 공약인 전철 7호선 고읍~옥정구간 분리 추진, 서울~양주 고속도로 개설,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과밀학급 지역 초·중·고 증축 및 적기 신설, 경기북부 공공거점 의료센터 유치 등을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 변화와 소통이 돋보이는 100일간의 행보 강 시장은 취임과 동시에 시장 집무실의 문을 모두 활짝 열었다. 시민과 가까이 눈높이를 맞추며 소통하고 시민과의 거리감을 없애려는 강 시장의 강한 의지가 사소한 부분까지 파고들면서 딱딱했던 시장실 분위기도 바뀌었다. 모든 시정 혁신은 자기 자신부터 시작하겠다는 강 시장은 불필요한 격식을 과감히 탈피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시장 다이렉트 이메일’을 개설했다. 또 시민과 가장 많이, 자주 접하는 민원담당 직원과 간담회를 갖고 민원담당 직원들의 업무능률을 높이고 사기진작을 위한 인센티브 부여를 약속하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당부했다. 특히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의 사정을 우선 헤아리는 ‘열린행정’, ‘청의(聽意)행정’을 실현하겠다며 새벽부터 자정까지 빡빡하게 짜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 공약이행·현안해결 위한 예산 확보 ‘본격 드라이브’ 강 시장은 취임 직후인 7월15일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의 면담에서 산업·교통·문화·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산적한 현안을 설명하며 양주 현안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도비 확보를 요청했다. 7월31일과 9월8일 두 차례에 걸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전철 7호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분담금 납부, 국도3호선 확장사업 조속 시행, GTX-C 덕정역 차량기지 이전 등을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내년 주요 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중앙부처, 경기도 등 상급기관의 문을 두드린 결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2천712억원 규모의 국비지원사업이 포함되면서 강 시장의 현안·공약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주요 국비 사업은 GTX-C노선 건설사업 1천276억원, 제2수도권순환고속도로 건설사업 590억원, 7호선 도봉산~옥정 건설사업 491억원, 교외선 재개통 307억원, 은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 126억원 등이다. 이 외에도 어린이문화센터 건립과 은현~봉암간 도로 확·포장공사 상수도 시설 이설사업, 옥정중앙공원 경관개선사업 등 3개 사업 특별조정교부금 33억원과 삼숭동 자이아파트 사거리 위험도로 개선 등 14개 사업의 특별교부세 14억9천여만원도 확보했다. ■ 도약하는 양주 시정 6개 분야 124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민선 8기 강 시장표 정책이 각 사업 현장에서 빠르게 구체화되고 있다. 양주의 관문인 양주역을 중심으로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형 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양주역~테크노밸리 연계 역세권 개발은 지난 7월 이주자택지 14필지 공급을 완료하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통합공공임대주택(청년·신혼부부) 건립 협약을 체결하는 등 부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착공을 앞둔 은남일반산업단지와 올해 연말 조성공사 발주가 예정된 양주 테크노밸리 등 미래 첨단산업 기반 조성에도 탄력을 받고 있다. 양주아트센터 건립사업도 본궤도에 올랐다. 지난 8월 건축 설계공모에 들어가 조건부 의결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을 고시하고 연말에 건축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혁신적 교통체계 구축에도 순풍이 불고 있다. 2기 신도시 교통불편 개선대책으로 추진 중인 전철 7호선 고읍~옥정구간 분리 시행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만나 LH 분담금이 조속히 납부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취임 100일을 맞은 강수현 양주시장은 “오로지 시민 만족과 양주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100일은 시민과 함께 한뜻이 돼 도약하는 양주를 만들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수십년간의 행정경험과 폭넓은 인적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대도약의 혁신을 위한 당면 현안과제를 해결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된 경기북부 중심도시 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비롯한 1천여명의 공직자는 시민만 바라보고 양주 도약만 생각하며 한 발 한 발 묵묵히 걸어갈 것”이라며 “취임 초 가슴속에 품은 초심을 잊지 않고 시민과의 약속인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실현할 수 있도록 24만 양주시민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양주=이종현기자

양주 덕계동 주택조합 허위·과장광고…“소비자 주의해야”

양주시 덕계동에 추진 중인 지역주택조합(추진위)이 조합이 설립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특정 시공사를 내세워 과장·허위 광고로 조합원을 모집해 주의가 요구된다. 12일 양주시 등에 따르면 가칭 화천지역주택조합은 덕계동 477-1번지에 지하 2층, 지상 29층, 4개동 206가구(예정) 규모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건립을 추진 중이다. 조합은 지역주택조합 설립인가를 위해 8월12일 시로부터 조합원 모집인가를 받아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조합 측은 옥정신도시에 분양홍보관을 설치하고 유명 건설사 브랜드명을 내세우며 토지 계약 100% 완료, 양주 신도시 아파트 2천만원대로 내 집 마련, 안전보장제 실시(환불 보장), 발코니 확장 등 옵션 무상 제공 등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10월15일자로 1차 모집이 마감되고 16일 이후 2차 모집에 들어가면 기존 3천만원 상당의 가전 풀옵션 혜택이 유상으로 바뀌고 분양가도 일부 상승한다며 조합원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주택법상 시공사 선정·변경, 공사계약 체결 등은 조합 설립 후 총회 의결을 거쳐야 하는 만큼 조합원 모집단계에선 이를 확정할 수 없고 조합 설립 전에 시공사 이름을 내세우면 허위 광고가 될 수 있다. 조합 측은 처음 시공사로 SM경남기업(브랜드명 아너스빌)을 내세웠다가 경남기업이 사업성을 이유로 사업 참여를 철회하자 성원건설(브랜드 상떼빌)로 변경했다. 또 평형이나 동·호수 지정, 분양가 등도 조합원 모집 단계에선 확정될 수 없는데도 단순히 계획에 불과한 사항을 확정된 것처럼 광고하면서 소비자들을 현혹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조합 관계자는 “현재 지역주택사업의 핵심인 사업부지를 100% 확보한 상태로 조합원을 모집 중”이라며 “아파트 브랜드명은 시공사가 양해각서(MOU)나 의향서를 주기 때문에 협약을 통해 진행하는 사항으로 법적으로 문제가 없고 나중에 조합원 의견을 받아 결정하는 사항으로 과장 광고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공사 변경은 허위 광고로 보기는 어렵고 조합원에게 시공사 변경에 대한 동의를 받는 과정에서 신고가 늦어진 것으로 판단한다”며 “현재 양주가 미분양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사전 심사 등 절차상 문제 등으로 조합원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강수현 양주시장, 취임 100일 '시민소통 토크 콘서트' 유튜브 방송

“시민들의 솔직담백한 목소리를 듣고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수 있었던 토크 콘서트였습니다” 민선 8기 강수현 양주시장 취임 100일을 기념해 11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새롭게 시도된 ‘시민이 묻고 시장이 듣고(聞) 답(答)하는 시민소통 토크 콘서트’는 시민들과 강수현 시장이 활발히 소통하는 자리로 빛을 발했다. 토크 콘서트는 강수현 시장이 민선8기 양주시장 취임 이후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란 새로운 시정 비전과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7·8월에 진행한 시민소통 간담회에서 청취한 건의사항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토크 콘서트에는 각 실·국장과 각 사업별 담당 과장이 나와 성실한 답변으로 행정의 신뢰감을 더했으며, 11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해 이·통장,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지역 현안해결을 위한 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요청했다. 2시간여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생중계된 이날 토크 콘서트는 전문MC의 사회로 간소하지만 품격과 즐거움을 담아 ‘시민, 소통, 공정, 변화, 도약’이란 시정철학의 의미를 담아 기존 시민들이 묻고(問) 시장이 대답(答)하는 것이 아닌 시장이 듣고(聞) 대답(答)하는 쌍방향 시민소통의 자리가 됐다. 1부에선 11개 읍면동에서 제출된 건의사항에 대해 사회자가 묻고 강수현 시장이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2부에서는 줌과 유튜브를 이용해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장, 사회단체장의 목소리에 강수현 시장이 직접 답변하는 ‘시민 聞答 토크’가 펼쳐지며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이 오갔다. 강수현 시장은 이버 토크 콘서트에 제기된 시민들의 의견에 공감을 표시하고 적극적으로 검토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수현 시장은 “취임 이후 100일 동안 산적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불철주야 현장을 누비며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며 “양주의 발전과 변화를 원하는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쉼 없이 움직이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양주아트센터, 양주어울림센터 건립 초읽기

양주시의 문화복지 수준을 높일 양주아트센터, 양주어울림센터 건립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양주시는 7일 양주아트센터와 양주어울림센터 건립 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 승인을 고시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도시계획 관련 행정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양주아트센터는 유양동 일원 2만8천842㎡ 부지에 객석 1천262석 규모의 공연장을 비롯해 전시시설, 문화·편의시설을 갖춘 복합문화예술시설로 2024년 착공될 예정이다. 시는 양주아트센터와 양주어울림센터 부지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해 2020년 11월 도시관리계획 변경 용역에 착수하고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등 관련기관과 협의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위한 입안과 주민공람을 마치고 지난 4월 경기도에 개발제한구역 해제 결정을 요청했다. 지난 8월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지난 9월 문화·사회복지시설 결정을 위한 양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는 등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고시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시는 지난 8월 실시한 양주아트센터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건축설계안을 선정했으며 올 연말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토지보상 등을 거쳐 2024년 착공할 계획이다. 양주어울림센터는 유양천 남쪽 양주아트센터와 연접해 건축연면적 6천㎡ 규모로 건립되는 다기능 복지시설로 종합사회복지관, 거점형 노인복지관 등의 기능과 더불어 교육, 문화, 체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복지 복합공간이다. 시는 이번 고시를 통해 어울림센터 부지가 확정됨에 따라 시설 규모 등을 구체화 하고 내년부터 부지 매입과 설계, 건축공사 등 연차별 추진 목표에 따라 건립 속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첨단시설을 갖춘 전문 공연장이자 다목적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되는 아트센터 건립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에 기여하겠다”며 “또 어울림센터를 통해 부족한 복지기능을 확충하고 분산된 복지 서비스를 통합하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이종현기자

양주 복합커뮤니티센터 준공하고도 누수 등 부실관리 도마위

양주시가 수백억원을 들여 추진한 복합커뮤니티 조성사업이 완공을 앞두고 균열과 누수 등으로 인해 개관 일정조차 잡지 못하는등 부실관리로 시민들과 시의회로부터 질타를 받는등 도마위에 올랐다. 양주시의회 이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은 30일 열린 제346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가 삼숭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준공하고도 균열과 누수 등의 하자 발생으로 당초 계획된 6월 입주는 현실과 멀어졌다”며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행정 주체는 있으나 주인은 없는 복합커뮤니티센터 리모델링 사업을 보면서 다시는 이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시의 부실한 공사관리를 질타하고 철저한 책임행정을 촉구했다. 시가 복지와 문화시설 확충을 위해 2019년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의한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으로 추진한 삼숭동 양주시 복합커뮤니티 조성사업은 옛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연수원의 건물과 토지 매입에 175억원, 증축 등 리모델링 146억원 등 총사업비 321억원이 투입됐다.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연수원은 1995년 개원해 연수원으로 사용되다 폐쇄된 후 2009년부터 하나원 분원으로 사용됐으며 2016년부터는 교회와 한국폴리텍대학 이동교육장으로 사용됐다. 이후 빈 건물로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되다 시가 복합커뮤니티센터사업을 추진, 지역주민들에게 희망과 기대를 품게 했다. 하지만 2020년 6월 착공 후 4번의 설계변경을 거쳐 올해 6월 준공됐으나 대강당, 복도 등에서 균열과 누수, 결로에 따른 곰팡이 등 수 십여개의 하자가 발생, 현재 정확한 진단을 위해 용역을 준비 중이다. 이에 따라 하자보수와 추가 인테리어 공사로 인해 연말 입주도 장담하지 못하는 등 다함께돌봄센터, 아동보호 전문기관 등 사회복지시설과 다수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하려던 시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 이와 관련 이지연 의원은 행감준비를 위한 현장방문에서 146억원이 들어간 리모델링공사, 대강당에 조명과 음향이 반영되지 않았음에도 40%가 증액된 설계변경, 시의회의 즉각적인 대응 요구에도 하자보수를 시작하지도 않은 것 등을 들며 집행부의 대응에 실망감을 나타냈다. 이지연 의원은 “복합커뮤니티센터 시설물 관리에서 증축부터 운영까지 담당부서가 달라 직원은 있으나 주인은 없는 관리부재를 확인했다”며 “사업별로 중심 역할을 하는 컨트롤타워를 지정해 문제점 발생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책임행정을 펼쳐달라”고 요구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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