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옥산지구 1블록 e편한세상 아파트 시공품질 향상과 입주 후 하자 예방 등을 위해 공동주택 건설현장 품질을 점검한다. 해당 아파트는 골조공사 중으로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제도에 따라 ▲1차 건축물 골조공사 시공 중(공정률 25% 안팎) ▲2차 건축물 골조공사 완료 후(공정률 50~65%) ▲3차 건축물 사용검사 전 공정률 80%~95%) ▲4차 건축물 사용검사 후 등 4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건물 내ㆍ외부 공용부분과 세대 내 전용부분, 주차장시설, 조경ㆍ부대시설의 시공 상태, 주요 결함ㆍ하자 발생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공동주택 건설현장 품질점검을 통해 입주자와 시공자, 사용검사권자 간의 부실ㆍ하자 문제로 인한 민원분쟁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박정열기자
연천군은 추석연휴인 18~22일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응급환자와 일반환자 진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연천군 보건의료원은 응급실을 24시간 가동,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휴일지킴이 약국도 별도로 운영해 주민들의 약국이용 불편도 최소화한다. 오후 10시부터 오전 1시까지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 공공 심야 약국도 운영한다. 공공 심야 약국은 경기도와 연천군 등이 일정 지원금을 보조해 운영하는 약국이다. 연천군은 지난 2019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공공 심야 약국은 자난달 기준 4천379건의 의약품을 판매하고 상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추석연휴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안내는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연천=박정열기자
연천군이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거점소독소를 마련하는 등 전염병 차단에 나섰다. 군은 최근 연천읍 동막리에 현대화한 거점소독소를 설치하고 외부 울타리, 방역실 등 8대 방역시설을 갖춘다. 아오 함께 차량이 축산농가에 진입하기 전 거점 거점소독소에서 차량 세척 및 소독 등을 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병원체가 농장으로 전파되는 것을 막고 농장 입구에 설치된 차량 소독기로 세척, 병원성 미생물 차단방역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ASF에 감염된 멧돼지가 농장 주변에 접근하지 않도록 외부 울타리와 기피제 설치 등 방역실태도 점검하고 있다. 군은 앞서 지난 2019년 ASF 발생 후 살처분 돼지를 재입식할 검역본부 등 관련기관과 합동점검 후 안전하다고 판정된 경우에만 재입식을 승인해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ASF 확산을 막고자 농장 종사자의 발생지역 인근 경작지 출입금지, 축사 출입 시 손씻기, 장화 갈아 신기 등을 지도 중이라고 말했다. 연천=박정열기자
연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 80곳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심리ㆍ정서적 물품지원에 나섰다. 이들 물품은 무럭무럭 느타리 버섯과 뚝배기 불고기 등으로 답답한 마음과 우울한 기분 해소 등에 도움을 제공한다. 강희영 센터장은 코로나19 심리ㆍ정서적 물품 지원으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연천=박정열기자
연천군은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와 국립연천현충원, 관광지 인프라 구축 등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나가고 있다. 민선7기 연천군을 이끌고 있는 김광철 군수는 지난 2018년 7월 취임 이후 3년간 연천의 미래를 내다보며 지역경제 발전기틀을 다지고 있다. 김광철 군수는 우수한 지역의 문화유산들을 활용, 매력 있는 관광도시를 조성하겠다며 연천BIX 등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미래경제 허브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선7기 김 군수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연천군의 미래 청사진을 펼쳐본다. ■ 지난해 관광 인프라와 교통망 구축에 올인 연천군은 지난해 한탄강ㆍ임진강을 연계하는 관광 인프라와 교통망 구축에 역량을 집중했다. 군은 지난해 11월 사업비 48억원을 들여 지역 대표 관광지인 재인폭포 공원화사업을 추진했다. 재인폭포 인근 연천읍 부곡리 193번지 일원에 출렁다리와 산책로, 용수공급시설 등을 확충해 주민과 관광객 등을 위한 시설을 구축했다. 지난해 12월 차탄천 에움길 정비사업을 통해 전곡읍 은대리와 연천읍 차탄천 일원에 지질명소와 학습장, 주차장 등도 조성했다. 중면 횡산리 태풍전망대 시설개선사업을 진행, 군사체험공간과 지역농산물 판매장, 편의시설 등도 마련했다. 교통망 확충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주민과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곡과 영중을 잇는 국도37호선이 준공됐고, 국도3호선 상패~청산 구간 도로 개설도 추진 중이다. 지역 내 광역버스와 군부대 맞춤형버스 신설 등으로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는 생활밀착형정책을 펼쳤다. 주민복지와 생활편의 등을 위해 장애인 가족지원센터를 열고 연천 다목적복지센터 건립도 추잔 중이다. ■ 전국 3번째 국립현충원 건립 시동 민선7기 공약사업인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군은 지난 6월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오는 2025년까지 신서면 대광리 산 120번지 일원 93만㎡에 5만기 규모의 봉안시설과 부대시설 등을 조성한다. 서울과 대전 등에 이어 3번째 국립현충원이다. 1천억원의 경제효과와 1천400명 이상의 고용효과가 기대된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군은 국립현충원 유치를 통해 사회간접자본시설 구축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국립현충원 운영을 통해 안보ㆍ문화ㆍ관광과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이다. ■ 평화시대를 위한 경원선 복선전철 국가철도공단이 내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원선 동두천~연천 복선전철사업이 공정률 77%를 보이며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서울과 경기북부지역을 연결하는 철도망이 구축된다. 동두천~연천 구간은 20.9㎞로 복선 전제 단선으로 진행되고 있다. 총사업비는 5천299억원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소요산까지 운행하는 수도권 전철이 연천까지 이어진다. 오는 2023년부터는 연천에서 용산까지 1시간40분이면 갈 수 있다.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연천 등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의 교통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경원선 동두천~연천 복선전철사업은 통일시대에 대비, 국가정책의 의지와 방향 등을 담아 추진 중이다. 향후 백마고지~월정리 복원을 통해 북한지역 금강산 노선과 원산을 거쳐 시베리아 횡단철도(TSR) 등 대륙 철도망으로 이어지는 철의 실크로드 시대를 여는 새로운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원선 동두천~연천 복선전철사업은 철도사업법에 따라 국가철도공단이 건설하고 종합시험운행을 거쳐 한국철도공사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아 개통한다. ■ 연천BIX 활성화ㆍ지역경제 초석 군은 연천읍 통현리에 60만㎡ 규모로 조성한 연천BIX에 대한 분양을 본격화하고 있다. 연천BIX는 식품 및 섬유제조업 등 9개 업종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군은 산업단지 주요 업종을 식료품 제조업으로 육성, 청정 연천의 이미지와 맞는 산단을 조성하고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식품 테마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연천BIX는 3.3㎡당 80만원대 낮은 분양가가 장점이다. 여기에 37번국도 전 구간 개통, 수도권 전철 1호선 개통 예정 등 교통여건 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군은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기업의 토지 매입비가 30억원 이상이면 초과액의 50% 한도에서 최대 3억원을 지원한다. 주민 20명 이상을 고용하면 1억원 한도에서 1명당 6개월간 월 60만원을 지원하는 고용보조금도 마련했다. 통합취득세 75% 감면, 재산세 5년간 35% 감면 등 다양한 세제혜택도 제공한다. 군은 향후 연천BIX를 스마트팜과 연계한 그린바이오산업의 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 청년층 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 추진 군은 지난해 10월 인구유입책에 관한 조례 일부를 개정, 청년층을 지원하고 있다. 젊은층 이탈을 막고 청년세대 전입을 늘리기 위해서다. 군은 지난해 10월1일 이후 전입한 세대에 정착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연천에 전입한 후 6개월 이상 거주하면 최대 4명까지 1명당 10만원(연천사랑상품권), 2년 이상 거주하면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무주택 신혼부부는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연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무주택 신혼부부는 주택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2% 범위에서 연 1회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귀농이나 귀촌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지원책도 눈길을 끈다. 군은 전입한 후 1년 이내 귀농ㆍ귀촌한 이들 중 대상자를 선정해 토지 및 주택 등 담보물 감정평가에 따라 대출가능한도 내 융자를 지원한다. 단독주택을 사거나 2년 이상 임차해 전입 때 주택 수리비도 최대 2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영농 정착금으로 전입일로부터 1년 전 또는 1년 안에 농업경영체를 신규 등록하고 소재 농지에서 실경작하는 만 65세 이하 세대주는 10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전입세대에 대한 지원폭을 확대 조정, 연천BIX 등 대형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연천=박정열기자
연천군이 2억원을 들여 내년까지 문화도시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지역의 문화유산자료들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기 위해서다. 해당 사업은 지역의 문화유산 관련 내용들을 시스템에 입력,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보여 주는 프로젝트다. 자료를 체계적으로 보존하는 것은 물론 사용자가 쉽게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등으로 자료를 열람하거나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김남호 문화체육과장은 지역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ㆍ문화예술ㆍ체육분야 자료들을 주민들이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고 영구히 체계적으로 보존ㆍ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박정열기자
연천군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석맞이 도로변 정비작업을 실시 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매년 한가위를 맞이해 연천군민은 물론 고향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깨끗한 미을 이미지 제공을 위해 연천군 내 513km 구간의 도로에 대해 제초 작업 및 정비 작업을 실시 하고 있다. 군은 귀성객 들이 자주 찾는 주요 간선도로 뿐만 아니라 읍,면과 협조해 마을 안길도 함께 정비할 ㄱ획이다. 또한 차량이 안전하게 통행 할수 있도록 도로 비탈면 잡목제거, 배수로 정비, 각종 도로표지판 정비 등 도로변 위험 요인도 제거할 예정이다. 박태복 건설과장은 도로변에 잡초가 많이 자라 안전사고 발생 위험과 도시 미관을 저해 하고 있다며 이번 추석맞이 도로변 정비 작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박정열 기자
마켓경기 연천장터에서 농특산물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 하세요. 마켓경기연천장터에서 오는 15일까지 추석맞이 농특산물 특별할인전이 진행된다. 연천장터에서는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각종 농특산물을 30%할인 판매 하고 있다. 청정 연천에서 재배한 무농약 쌀부터 G마크를 획득한 김치, 상황버섯까지 고품질을 자랑하는 연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 볼수 있다. 또한 연천꿀, 마늘, 김치, 버섯, 산양삼, 각종 건강식품 등이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할인전은 15일 까지 진행 예정이나 예산 소진시 조기 종료 될수 있다며 연천장터는 네이버 스토어 마켓경기의 로컬푸드란에 입점 되어 있으니 할인이 종료 되기 전에 방문하여 할인 혜택을 누려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박정열기자
(재)연천군 청소년육성재단은 추석 비대면 체험키트 프로그램인 안(安)전하게 전통놀이 즐기자! 참가자들을 다음달 1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실외활동이 제한되는 시기에 가정에서 추석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통 사군자 종이 액자와 전통 갓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체험키트를 받아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만드는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된다. 활동 이후 인증 사진과 후기 등을 등록하면 5명에게 상품권이 전달된다. 연천군 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연천군 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가활동과 정서함양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박정열기자
지난 27일 오전 8시50분께 연천군 전곡읍 한 아파트 1층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민 4명이 연기흡입 등으로 부상,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에는 소방관 55명, 소방차 18대, 구조차 2대, 구급차 5대 등이 출동해 상층부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구조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천=박정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