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연천군수가 10개 읍면 주민들을 직접 만나 민선 8기 연천군의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의 현안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주민과의 대화를 추진한다. 연천군은 오는 26일 미산면과 청산면을 시작으로 주민과의 대화(민선 8기, 지금 시작합니다)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김덕현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민선 8기 연천군의 슬로건인 ‘yes, 연천!’의 비전을 공유하고, 4대 군정 방침인 ▲사통팔달 ▲평생복지 ▲산업융합 ▲보존관광 등 군정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덕현 군수는 취임 이후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펴겠다며 ‘현장군수’를 강조해왔다. 김덕현 군수는 “지역의 문제는 지역주민들이 제일 잘 알기에 각 읍면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펴겠다”며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민선 8기 연천군의 비전을 공유하고 적극 소통해 주민과 상생하는 열린 군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과의 대화는 26일 미산면·청산면, 27일 중면·신서면, 28일 연천읍·군남면, 29일 전곡읍·왕징면, 8월 1일 백학면·장남면 순으로 진행된다. 연천=박정열기자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지부장 오정훈)와 연천군 지역농협이 우리 쌀 소비촉진을 홍보하기 위해 ‘우리쌀 사랑 캠페인’을 실시한다. 연천농협(조합장 임철진), 임진농협(조합장 현상태), 전곡농협(조합장 최종철)이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농협을 내방한 고객을 대상으로 농협카드, 콕뱅크 등을 가입할 경우 소포장쌀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지난 18일부터 시작한 갬페인은 사은품 소진 시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오정훈 지부장은 “최근 쌀 가격 하락과 재고 증가 등으로 식량 안보의 중추인 쌀 산업이 위기에 처해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금이라도 위기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천=박정열기자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71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15일까지 4일간 부서별 군정 업무 보고를 청취한다. 심상금 의장은 “군정 보고 청취는 군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발전적인 대안 제시를 위해 매우 중요한 절차인 만큼 동료의원들이 사전준비를 철저히 했다”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제9대 연천군의회의 적극적인 활동에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271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사항은 의회 홈페이지 의회소식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천=박정열기자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경영사업본부장은 공단 최초의 본부장으로서 주민의 건강한 여가와 문화를 선도하는 으뜸공기업 실현을 위한 내‧외부 이해관계자의 활발한 소통 리더십으로 다양한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내부 직원들과는 본부장과의 대화, 가나다(가까이 나에게 다가오는) 인사고충상담, 우문현답(우리들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 개개인의 의견과 고충을 수렴하여 경영과 인사제도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또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건강검진 확대, 휴양시설 확대 등 사내복지제도 개선과 공정한 인사운영을 위한 블라인드 채용, NCS 직무능력중심 채용시험, 직급별 정원조정을 통한 승진적체 해소, 우수성과 창출 직원에 대한 인센티브제도 확충 등의 다양한 노력을 통해 내부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그는 연천군, 군의회와 이해관계자 협의체 운영, 업무보고 등 지속적 소통을 통해 공단 본부를 연천종합운동장에서 연천공영버스터미널로 이전,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했고 공영버스터미널과 인근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공단의 경영내실화를 바탕으로 대외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원부서 인력을 확충해 2개의 팀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대응을 위한 TF팀 운영 등으로 안전, 윤리,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인증과 관련분야 수상을 획득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 여기에 공단의 대표적인 관광사업인 한탄강관광지에 물놀이장과 어린이 캐릭터공원을 신규 조성해 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여가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드림사업과 캠핑장에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먹거리 홍보 게시대를 마련하는 등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지역사회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경영성과 창출 노력 외에도 공공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회적 약자 지원 프로그램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경제공헌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단의 공공성을 대표하는 사업인 온누리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이동하는 어르신들께 차량을 무료로 지원하고, 해외입국자의 지역 내 격리시설 이동지원, 장애인의 날 대상자 무료 운행,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확충을 위한 ‘직업 적응 훈련시설 바람꽃’과 업무협약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송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약자 및 주민의 여가 선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을 최우수 공기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박정열기자
김덕현 연천군수가 6일 신한대 학생들의 농촌체험활동 현장을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연천읍 와초리 다목적회관을 방문해 농촌체험활동으로 재능 기부를 하는 신한대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 군수는 농사일을 돕고, 마을 환경정비에 한창인 학생들을 격려하고 덕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강성종 신한대 총장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신한대 학생들은 4박5일 일정으로 연천읍 와초리 마을을 방문해 농촌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농사일부터 어르신 미용 서비스, 사진 촬영,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마을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덕현 군수는 “학생들이 와초리를 찾아 벽화도 그리고 마을 곳곳을 정비하면서 마을이 활기를 찾는 것 같아 보기 좋다”며 “지자체와 대학이 상생하는 시대에 연천군과 신한대의 우호적 관계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박정열기자
김덕현 연천군수가 취임 이후 연천소방서 등 기관을 잇따라 방문하며 지역사회 소통 행보에 나섰다. 4일 연천군에 따르면 김덕현 군수는 지난 1일 취임 이후 연천소방서를 방문, 이선영 서장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군수는 불법 주정차 문제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향후 소방서와 적극 협조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어 김 군수는 연천경찰서를 방문해 황세영 서장과 전곡읍 등 인구 밀집도가 높은 지역에 대한 치안 현안을 논의했다. 황 서장은 “자치경찰제 시행 1년을 맞아 앞으로 연천군과 더욱더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군민의 심부름꾼으로서 모든 사안은 군민을 최우선으로 두고 해결하겠다”며 “각 기관 및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행정, 군민이 요구하는 유연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연천=박정열기자
제9대 연천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심상금 의원, 부의장에 김미경 의원이 선출됐다. 연천군의회는 지난 1일 제270회 임시회를 열고 7명의 의원이 모두 출석한 가운데 의장단 선거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심상금 의원(국민의힘, 3선)이 7표를 얻어 만장일치로 의장에 당선됐으며, 이어진 부의장 선거에서도 7표 만장일치로 김미경 의원(국민의힘, 재선)이 당선됐다. 심상금 의장은 “지지해주신 동료의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제9대 연천군의회가 연천군 발전과 주민의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하나의 팀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연천=박정열기자
“교통, 문화,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살고 싶은 연천을 만들겠습니다.” 민선 8기 김덕현 경기 연천군수는 지난 1일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4년간 군민의 힘들고 아픈 곳을 보듬어 주는 ‘현장군수’, 연천의 경제를 발전시키는 ‘경제군수’가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날 오전 연천읍 차탄리 현충탑 참배를 마친 뒤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에서 쌓아온 행정 경험과 강한 업무추진력으로 4년간 군민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육지 속에 섬처럼 있는 연천군을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중앙정부의 협력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통팔달 수도권 교통망을 확충하고, 살기 좋은 문화관광 도시 연천을 만들겠다”며 “원스톱 행정 시스템과 낙후한 의료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선 8기 연천군은 ‘Yes, 연천!’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군민이 Yes라고 말할 때까지 연천을 혁신하겠다는 김덕현 연천군수의 의지를 담았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또한 민선 8기 군정 방침으로 ▲사통팔달 ▲평생복지 ▲산업융합 ▲보존관광을 선정했다. 4대 군정 방침을 중심으로 수도권 1호선 직결, 서울~연천 고속도로 개통, 출산부터 노후까지 책임지는 생애주기별 복지 시스템 구축, 농축산업을 기반으로 바이오 및 최첨단 반도체 기업 유치, 유네스코 2관왕 연천의 미래 먹거리인 관광산업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연천읍과 전곡읍 등 10개 읍면별 특화사업을 추진, 낙후한 지역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민선 8기 연천군의 미래 청사진을 위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4만 3천명의 연천군민 한분 한분을 가슴에 품고, 담대한 도전정신으로 연천군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덕현 연천군수는 1956년 연천 출생으로 1975년 공직에 입문해 지역경제과장, 총무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2015년 1월 기획감사실장으로 퇴임하기 전까지 40년간 군민과 소통하며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쳐온 행정전문가다. 연천=박정열기자
김덕현 연천군수 당선인은 연천군에서 태어나 군청 공무원으로 40여년을 생활했다. 이에 김 당선인은 누구보다 연천을 잘 아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김 당선인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연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군민들이 힘나게 할 수 있는 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또 “공직의 길에 들어선 이후 늘 군민을 위한, 군민의 뜻이 어떤 것인지 고민했다”며 “살신성인의 마음으로 군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으로 연천군정 방향은. 멀리 보지 않겠다. 멀리 보면 게을러진다. 사업 기간의 장단을 불문하고 어떤 일이건 현재 진행해야 하는 일을 분명히 결정해 장기계획이라 할지라도 오늘의 일을 추진하겠다. 군정의 방향은 군민이 요구하는 방향에 따를 것이다. 매년 결산할 때마다 다음해의 군정방향을 조정하는 탄력성을 유지하겠다. 2022년 군정 방향은 인구유입의 기틀 마련, 예산 1조원을 위한 예산 증액, 전철 직통화, 3번국도 등 교통 인프라의 확충 기반 마련 등 지역경제 발전에 근간이 되는 인구, 예산, 지역 인프라를 다지고 지역경제에 날개를 달 틀을 확보하는데 두겠다. -선거를 치르면서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본다. 민심은 갈라지지 않았다. 민심의 방향만 조금 달랐던 것으로 믿는다. 연천군민은 언제나 하나였다. 예산이 충분하지 않고 인구가 적어 중앙정부로부터 소외 받지 않나 하는 걱정을 없앨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 했다. 제가 선거에 공약한 일들이 진행된다면 민심의 방향은 하나로 뭉쳐 진다고 확신한다. -연천군의 현안 과제는. 다른 지자체에 비해 뒤 떨어지는 재정자립도, 인구감소, 수도권, 접적지역에 따른 각종 규제의 피해와 역사, 문화적 장점, 훌륭한 자연환경, 수도에 근접 함, 남북 교류의 시발점, 양질의 농산물 생산지 등 지역의 가치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지역 산업의 비활성화, 지역경제 저성장 등으로 인한 생동감의 결여가 문제점이다. 현안과제로는 군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있는 경원선전철 직통화, 신설 3번국도 준공 연기, 통현리 BIX산업단지 입주기업 모집, 이밖에도 사업장폐기물 매립장, 생활환경저해 지역 개선, 연천군 소비층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는 군인들의 소비에 맞춘 시장를 만들기 위한 지원 등이 우선 해결해야 할 과제다. -주요공약과 구체적인 실천 방향과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은. 주요공약의 첫 번째는 군민의료체계의 획기적 개선과 대형병원 협력체계구축,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어르신 일자리 확대 등을 통한 군민 건강, 복지의 확립이다. 두 번째로는 첨단 기술기업유치, 10만명이 거주하는 연천시 만들기, 연천의 기업과 산업의 보호 육성과 청정 연천을 수도권 친환경 농축산업의 메카로 정착 등 지역경제기반의 마련이다. 세 번째 사통팔달 수도권 교통망 확충, 살기 좋은 문화관광 연천, 군부대 훈련장 이전 부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해 문화와 정주 환경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네 번째 1조 예산을 확보해 지역경제발전의 튼튼한 지렛대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다섯 번째 국제고등학교 유치와 국제교육활성화, 역사 바로 세우기를 통해 교육 환경의 변화와 지역의 가치를 우리 스스로 높여 군민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하겠다. 또 유수의 수도권 대학병원과 연계 진료체계 구축과 주민생활 밀착형 마을 돌봄 의료지원에 마을회관을 활용한 순환 진료체계를 정착하고 요양보호사의 처우를 개선 요양보호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영유아기, 청소년기, 장년기, 노년기 등 세대를 구분해 그에 맞는 교육, 건강 등 일상생활에 소금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 다문화가족에게는 커뮤니티 공간(다가 ON)을 확보해 소통과 정보 교환을 통한 이질감 해소와 취업역량강화지원을 할 것이다. -인구 증가를 기대하려면 일자리와 교통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현재 연천 소재 공업단지를 적극 활용해 전기차 부품 기업, 자동차 튜닝 기업 유치 등 미래 산업에 기초가 되는 첨단 산업을 유치해 집적화 할 것이다. 주거 인프라를 위한 주거 환경 개선, 교통 개선 등을 추진해 주거의 최적화와 기업유치와 산업 집적화를 이뤄 자연스럽게 인구가 유입되도록 하겠다. 지역 국회의원과 철저한 공조를 통해 중앙정부를 움직여 전철의 셔틀화를 완전히 철폐하고 1호선이 직결 운행하도록 올해 중 결과를 만들 낼 것을 약속드린다. 윤석열 정부와 함께 군민의 숙원인 서울~연천간 고속도로를 빠른 시일 안에 착공하도록 할 것이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을 연장 함으로써 수도권의 이점을 배가하겠다. 지역 인구와 사업체의 증가로 세입을 확대를 추진한다. 또 정부, 경기도 등에서 수시로 시행하고 있는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대규모 공모사업의 경우 준비단을 구성 운영하도록 하겠다. 공모에서 성과를 거둔 공무원을 비롯해 참여한 기타 인사에 대해 적극적인 인센티브를 줄 수 있도록 별도의 제도를 운영해 예산확보에 기여하도록 하겠다. -자연환경이나 역사 유적 관광자원화 등도 필요한데. 임진강, 한탄강 수변구역개발, 백학호수공원, 유엔 화장장 인근 미군 훈련장을 활용한 세계평화공원조성, 군 제대 간부 정착을 위한 주거단지조성 등을 통해 문화 관광과 최상의 주거환경조성에 초석을 단단히 다지겠다. 국제고등학교 유치 지원팀을 만들고, 국제교환학생 확대, 국제 교류 지원을 활성화시켜 국제학교의 설립에 가장 유리한 조건부터 만들겠다. 여기에 역사 바로세우기의 한 방법으로 연천 경순왕릉을 신라 경순왕릉의 형식으로 이름을 붙여 지역이 아닌 역사를 중심으로 표기해 우리 연천의 역사적 가치를 되찾아 역사와 교육의 장으로 성장시키겠다. 취임 후 당장 할 수 있는 일들은 바로 추진하고 저와 연천 공직자가 한팀이 돼 공약의 실행 결과를 하나 하나씩 보여 드리겠다. -군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군수 당선인로서 6월2일부터 군내 각계각층의 많은 분들을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면서 예전에는 몰랐던 다수의 문제점들을 알게 됐다. 이제 7월1일부터 연천군수직을 수행함에 있어 모든 군민들의 시각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면서 군민의 심부름꾼으로서 한분 한분의 어려움을 같이하고 해결할 것이다. 인구 10만, 예산 1조원의 연천시를 가꿔 힘있는 연천, 밝은 미래가 보이는 참 좋은 연천군을 만들겠다. 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믿을 수 있는 연천군수가 되겠다. 연천=박정열기자
연천군은 27일 임진강 최북단 필승교 수위가 ‘하천 행락객 대피 수위’인 1m를 넘어서자 주의를 당부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임진강 필승교 수위는 지난 26일 오후 3시40분부터 서서히 상승, 이날 오전 11시30분 1m를 넘어섰다. 필승교 수위는 오후 1시30분 현재 1.34m로 10분마다 2~3㎝씩 상승 중이다. 필승교 하류에 있는 군남홍수조절댐 수위도 26일 오후 10시50분 23.350m에서 올라 이날 오후 1시30분 현재 24.679m로 1m 이상 높아졌다. 군은 이에 따라 하천변 행락객, 야영객, 어민, 지역주민 등에게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군남댐 관계자는 “임진강 상류인 북한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며 필승교 수위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 측이 임진강 상류 황강댐 수문을 열어 방류한 건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임진강 유역은 필승교 수위에 따라 4단계로 나눠 홍수 관리를 진행한다. 수위가 1m를 넘어서면 하천 행락객 대피, 2m는 비홍수기 인명 대피, 7.5m는 접경지역 위기 대응 관심 단계, 12m는 접경지역 위기대응 주의단계 등이 각각 발령된다. 군남홍수조절댐 계획홍수위는 40m이다. 연천=박정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