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연천군수가 취임 100일을 앞두고 지역 곳곳 민생현장을 누비며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 연천군은 오는 10월 8일 민선8기 출범 100일을 앞둔 가운데 김덕현 군수가 민생현장 및 주요 사업 현장을 찾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김 군수는 취임 후 ‘현장’, ‘소통’, ‘혁신’을 강조하며 현장 방문을 통해 민선8기 공약 사업과 주요 현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일주일 4회 이상 주요 사업 현장과 민생현장을 돌며 ‘찾아가는 행정’을 진행한 것은 지역의 현안을 직접 확인하겠다는 김 군수의 의지가 반영됐다. 김 군수는 경원선 동두천~연천 전철 사업 현장과 연천BIX 은통일반산업단지, 재인폭포 등을 연이어 방문해 현황을 파악했다. 앞서 김 군수는 지난 7월 1일 취임 이후 민선8기 주민과의 대화를 갖고 10개 읍면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민선8기 연천군의 슬로건인 ‘다 함께 미래로 yes, 연천!’의 비전을 공유하고, 4대 군정 방침인 사통팔달, 평생복지, 산업융합, 보존관광 등 군정 방향을 직접 설명했다. 김덕현 군수는 “현장 방문을 통해 민선8기 연천군의 청사진을 더욱 구체적으로 그려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며 “연천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현장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연천=박정열기자
연천군은 30일부터 연천BIX 은통일반산업단지 제5차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양은 30일 분양 공고를 시작으로 10월 11일, 12일 이틀간 경기주택도시공사 균형발전지원부(의정부시 민락동)에서 분양 접수를 받고, 입주심사 등 관련 절차를 거쳐 10월 28일 분양계약체결까지 진행된다. 제5차 분양용지는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 7필지, 식료품 10필지의 총 17필지(116,434㎡)로 분양가는 83만7000원대/3.3㎡이며, 필지별 분양가격은 면적에 따라 차등 공급한다. 분양공고는 경기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는 도로, 교통여건 등 열악한 인프라로 인하여 산업단지개발이 저조한 연천군에 균형발전을 위해 시작한 산업단지로, 전체면적 600,019㎡에 총사업비 1,534억을 투자하여 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중이며, 기존 산업단지 내 산업시설 뿐만 아니라, 근로 복지를 위한 행복주택 100호, 저류지를 이용한 공원, 주차장, 기업지원시설 등 근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신개념 산업단지이다. 특히 연천BIX 산업단지 내에 기업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관내 기업들의 원활한 경영활동 및 기술지원, 교육, 컨설팅 등 각종 지원역할 수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며, 식물기반 바이오 소재(식물단백질 및 식물대사물질) 개발 및 생산센터, 시험평가분석센터 시설 구축하여 지역농민, 기업이 모두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 육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6월말에 시작한 분양은 현재 18개 업체가 분양계약을 완료하고 입주를 준비중이다. 김덕현 군수는 “이번 연천BIX 산업단지 제5차 분양에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문의를 부탁드린다”며 “연천군도 산업단지의 성공적인 분양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박정열기자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29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조직 내 반부패 및 청렴의식 함양과 더불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자 소속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 연수원 소속 전문 강사를 초청,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 방지법과 관련한 다양한 사례를 학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심상금 의장은 “의원으로서 직무수행을 올바르게 수행하기 위해선 주기적을 교육을 통해 청렴의식을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 여러분에게 신뢰받기 위한 연천군의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박정열기자
연천 주민들이 경원선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공사 관련해 기존 평면건널목 존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연천향교 유림과 연천읍 이장협의회, 연천군 발전비상대책위원회 회원 등 40여명은 지난 28일 오후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국토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경원선 전철사업으로 폐쇄를 앞둔 구읍 건널목 등의 존치를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연천시가지 2.35㎞ 구간 중 기존 건널목 4곳이 폐쇄되면서 주민생활권이 동서로 양분되고 대체도로가 멀어 통행권을 침해받고 있다”며 “100년 넘게 사용한 도로를 하루아침에 폐쇄하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전문제라고 하지만 다른 지역을 봐도 평면건널목을 그대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연천군이 안전관리를 담보하고 건널목 설치비용과 관리인력 등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구읍 건널목 등을 존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원선 전철 공사구간인 연천읍은 군청 소재지로 연천역 주변 2.35㎞ 구간에 구읍 건널목 등 평면건널목 5곳이 있었지만 전철공사로 모두 폐쇄될 상황에 놓이자 주민들이 이동불편 등을 호소하며 존치를 주장해왔다. 연천=박정열기자
김덕현 연천군수가 경원선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사업과 관련해 지역사회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25일 연천군에 따르면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난 22일 국회를 방문, 김민기(더불어민주당·용인시을) 국토교통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경원선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김덕현 연천군수는 2023년 6월 준공을 앞둔 경원선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사업을 설명하면서 연천 주민들이 요구하는 구읍건널목 존치 등에 대한 당위성과 안전 문제를 담보하는 내용을 설명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경원선 전철 사업은 연천군을 비롯해 경기북부 지역균형발전를 위해 차질없이 추진해야 할 사업”이라며 “구읍건널목 존치 등 지역주민들의 목소리가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가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기 위원장은 “경원선 복선전철 사업과 관련해 연천군민들이 요구하는 내용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지역의 목소리를 반영한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박정열기자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약자의 발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연천군 시설관리공단 공공사업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김영복 과장(57)의 말이다. 김 과장은 시설관리공단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가 발족하면서 지금껏 교통약자의 발이 돼 봉사하고 있는 주인공이다. 교통약자란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따를 수 있는 사람들을 말한다.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이 포함된다. 특히 교통약자들은 지하철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버스 승하차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몸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교통약자를 위한 기계적 장치와 법적 제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김 과장은 연천군에서 대중교통 이용 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를 위해 이른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길잡이가 돼 주는 등 봉사를 천직으로 알고 행하고 있다. 물론 급여를 받으며 일을 하고 있지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일이다. 연천군 시설관리공단 교통약자지원센터는 오전 7시~오후 9시까지 13대의 차량을 운영하며 시내권역 기본요금은 1천원이다.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아동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불편이 있는 연천지역 내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김 과장은 “연천군은 농촌으로 이어지는 시골 마을이 많아 교통이 불편하고 대중교통을 운행하기에는 시간적, 지리적으로 한계가 있어 센터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이 많다”며 “모든 고객이 차량을 이용할 수는 없고 노인, 임산부의 병원 진료, 장애인 등의 한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들어 교통약자가 아닌 시민들이 출퇴근하기 위해 사적으로 차량을 이용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이 이용을 못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차량 예약 시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더 되새겼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연천=박정열기자
연천군 중면 삼곶리 임진강 댑싸리공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꽃구경하기 좋은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14일 연천군에 따르면 추석연휴까지 임진강 댑싸리공원 등지를 다녀간 관광객은 1만8천여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배 이상 많은 수치다. 중면은 때묻지 않은 청정자연을 배경으로 어디를 가나 포토존을 이루고 있어 관광객 만족도가 높다. 특히 도시에서 보기 힘든 댑싸리와 다양한 꽃들이 형형색색 조화롭게 이어져 누구나 힐링하며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구나 올해는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풀리면서 DMZ 출입방식이 완화돼 횡산리 태풍전망대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늘 것으로 보여 댑싸리공원과 함께 중면을 찾는 관광객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연천군 관계자는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공원 조성에 열과 성을 다한 삼곶리 주민들의 땀방울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르도 소중한 자연을 보전하면서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관광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진강 댑싸리공원은 댑싸리가 붉게 물드는 11월까지 운영된다. 연천=박정열기자
김덕현 연천군수는 최근 전곡읍의 한 식당에서 ‘군정 원로와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민선 1·2기 이중익 전 군수, 민선 3·4기 김규배 전 군수, 민선 5·6기 김규선 전 군수, 민선 7기 김광철 전 군수를 비롯해 전·현직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김덕현 군수는 이날 민선 8기 연천군의 비전 및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원로들의 고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김덕현 군수는 민선 8기 연천군의 슬로건인 ‘yes, 연천!’의 의미를 설명하고 4대 군정 방침인 사통팔달(四通八達), 평생복지(平生福祉), 산업융합(産業融合), 보존관광(保存觀光)과 비전인 ‘담대한 도전, 새로운 연천’을 공유했다. 민선 1·2기 이중익 전 군수는 “더 나은 연천을 위해 언제라도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며 “연천군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군수는 “군민만을 바라보며 군민의 행복과 연천의 발전을 위해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내는 담대한 도전 정신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연천을 만들고자 한다”며 “지역 원로분들의 고언을 새겨듣고, 군민들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펼치면서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천=박정열기자
연천군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심상금 의원이 선출됐다. 심 의장은 연천군의회 최초 여성 의장이다. 심 의장은 “연천군의회 최초 여성의장으로서 주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군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심 의장은 이어 “소외계층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신뢰받고 존중하는 연천군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치인으로서의 3선인데 본인의 정치철학은. 정치인들의 존재는 뽑아주시는 주민이 없으면 존재가치나 이유가 없다. 그렇듯, 주민을 무서워할 줄 알고 하나의 말이나 행동을 하는데에 있어 경거망동하지 않고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연천군의회 의장으로서 군의 정책을 잘 파악하고, 군민들의 의견이 어떠한지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끊임없이 소통하고 연구하여 최대한 연천군민을 위해 득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연천군의회 의장으로서 앞으로의 운영방안은. 첫째 집행기관의 행정 감시, 집행기관이 적합하고 합리적인 행정을 집행하고 있는지를 감시하는 감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 둘째 집행기관의 견제, 연천군의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하여 불필요한 사업이나 선심성 예산 등이 쓰여지지 않도록 집행부를 견제하겠다. 셋째 지역의 정책 결정자 역할 수행, 중요한 사항에 대해 자치단체의 의사를 최종적으로 결정하며, 자치단체의 법령이라 할 수 있는 조례의 제정기능과 이에 따른 제반 기능을 담당하는 입법기관으로서의 업무를 수행하겠다. 넷째 견제와 감시만이 아닌 동행자로서의 인식으로 상생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 ▶ 연천군의 시급한 현안은. 인구감소가 가장 시급한 문제이다. 우리 군은 인구감소가 심각한 지역이다. 연천군 인구는 매년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이다. 이와 관련해 정부에서 위기극복을 위해 대응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분야별 대응 시책을 발굴하고 향후 10년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과 추진을 위한 전담기구 신설로 견고한 추진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의회가 함께 노력하겠다. 또한 분양이 시작된 연천BIX(은통산업단지)의 조기 분양과 조기 준공을 위하여 다양한 홍보방안을 마련하고 입주에 따른 지원 혜택을 발굴(기반시설 지원 등)하여 기업유치를 통한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유입에 집행부와 함께 노력하겠다. ▶ 마지막으로 연천군민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존경하는 연천군민 여러분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주민의 대표자로 뽑아주신 여러분의 소중한 뜻을 가슴에 담아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연천=박정열기자
“사통팔달(四通八達) 교통망을 구축하고 평생복지(平生福祉) 시스템을 마련해 살고 싶은 연천을 만들겠습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29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연천군의 비전 및 군정 방침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덕현 군수는 “민선 8기 연천군의 슬로건인 ‘Yes, 연천!’은 군민이 Yes라고 말할 때까지 연천을 혁신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이날 4대 군정 방침인 ▲사통팔달(四通八達) ▲평생복지(平生福祉) ▲산업융합(産業融合) ▲보존관광(保存觀光)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군수는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을 통해 서울 및 경기도 시·군과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구상을 내놨다. 우선 2023년 개통 예정인 경원선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건설사업 직결과 서울~연천간 고속도로 조기 착수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민선 8기 연천군은 또한 평생복지 시스템을 마련해 아동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복지 시스템을 구축, ‘삶이 행복한 연천’, ‘살고 싶은 연천’을 구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연천군노인회관 및 다목적복지센터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발걸음도 분주하다. 김 군수는 취임 이후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이 인구 유입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민선 8기 연천군은 연천BIX 은통일반산업지 등에 유망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창출 등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군수는 기업 유치와 함께 주거 환경, 교통인프라 등을 개선해 자연스럽게 인구 유입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자연의 도시 연천의 명성을 살린 관광인프라 확충도 본격화한다. 우선 2024년까지 임진강 주상절리 공원을 조성하고 이를 거점으로 하는 서부권 역사문화 관광상품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교통망 구축을 통해 서울 및 인근 지역과의 접근성을 높이고 우수기업을 유치해 연천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킬 것”이라며 “지역을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중앙정부의 협력을 이끌어내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군민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천=박정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