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시정소통에 기여할 SNS 서포터즈(인터넷 기자단) 25명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블로그 분야는 월 2회 현장취재 및 기사작성, 능숙한 글쓰기 및 사진ㆍ동영상 촬영, SNS 활동 등이 가능하면 지원할 수 있다. 유튜브 분야는 월 1회 영상 제작이 가능하고 위트 있고 참신한 동영상 촬영 및 편집이 능숙하면 지원할 수 있다. 의왕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심사를 거쳐 다음달 18일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내년 12월31일까지다. 의왕시의 다양한 이야기와 감동스토리 등을 취재해 시정 홍보사항 및 시민에 유용한 소식 등을 SNS로 전파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기사가 채택되면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된다. 조양욱 의왕시 홍보담당관은 SNS서포터즈는 그동안 시와 시민의 가교역할을 하며 시정소통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이번 SNS 서포터즈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홍보담당관 뉴미디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도시공사는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18일부터 바라산 휴양림 비대면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휴양림 체크인 데스크에 비치된 스탬프 지도를 지참하고 바라산 등산로 6곳에 설치된 스탬프를 지도에 모두 찍으면 미션이 완료되는 방식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관리사무소에서 미션이 완료된 스탬프 지도를 확인한 후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된다. 바라산 휴양림 관계자는 외출 및 모임자제 등으로 지친 어린이와 청소년을 비롯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지역을 탐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20일 오후 2시 청년문화공간 JU동교동에서 민주시민교육 사회적 합의 공유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와 새마을운동중앙회, 전국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한국자유총연맹 등 5개 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국무총리비서실과 대한민국 시ㆍ도지사협의회가 공동 후원한다. 민주시민교육 사회적 합의는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핵심 요소이자 사회갈등 해결수단으로도 중요한 과제인데도 그동안 정치적 성향에 따른 일이나 특정 이념교육으로 종종 여겨져 왔다. 이 같은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5개 단체가 모여 민주시민교육 사회적 합의 선포식을 열었고 올해 10개 광역단위를 통해 전국적으로 내용을 공론화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번 행사는 올해 진행해 온 공론화과정 경과를 발표하고 향후 계획 등을 숙의 토론하는 자리로 현장 참석인원 35명과 온라인 참석 70여명 등이 내년 민주시민교육 우리의 약속 선언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지선 이사장은 사회가 다층화, 세분화될수록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도 더 성숙해져야 한다며 이번 대회로 민주시민교육의 사회적 합의를 더 넓고 깊게 이뤄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계원예술대학교는 제27회 계원조형예술제(27th Kaywon Degree Show)를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온ㆍ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학과 졸업 전시, 학사학위 심화과정 전시, 졸업 우수작품 전시 등 졸업예정자 1천200여명의 1년간 성과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학과별 전시장과 우경아트홀, KUMA 등 캠퍼스 등지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예술제기간에 분산해 진행된다. 비대면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서도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학과별 전시작 중 우수작으로 뽑힌 작품은 대학 내 사립미술관인 KUMA에서 다음달 2~4일 전시된다. 우수 작품 온라인 전시회는 20일 오픈한다. 출품 작품 중 우수작 대상자(40개 작품)에게는 2천만원(각 5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송수근 계원예술대학교 총장은 학부모님의 아낌없는 후원과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지도에 힘입어 제27회 계원조형예술제가 개최된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캠퍼스 전시장을 방문, 작품 관람은 어렵지만 비대면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의 작품을 관람하고 격려해 달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캠퍼스 전시 관람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람 인원이 제한된다. 학과에 문의한 후 관람할 수 있고 온라인 졸업 작품 전시 관람은 누구나 기간 내 관람할 수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와 한국철도공사는 의왕역 상ㆍ하행선 승강장과 의왕역 광장에서 매표소 방향에 에스컬레이터 8대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의왕시에 따르면 하루평균 2만명이 이용하는 의왕역에 장애인과 노약자 및 시민의 편의를 위해 사업비 29억원을 들여 내부 상ㆍ하행선 승강장에 4대, 의왕역 광장에서 매표소 방향으로 4대 등 모두 8대의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지난달 30일 완료했다.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비는 의왕시와 한국철도공사가 공동 부담해 지난해 9월 착공, 지난 6월 내부 상ㆍ하행선 승강장에 4대의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운행 중이고 의왕역 광장에서 매표소 방향의 4대는 지난달 설치했다. 이달 중 외부 에스컬레이터의 사용승인 및 최종 점검이 완료되면 의왕역 에스컬레이터 8대가 모두 운영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18일 의왕역 에스컬레이터 개통 전 관계공무원을 비롯해 의왕역장과 시공사 관계자와 함께 에스컬레이터 시승 및 시설 점검을 실시한 뒤 의왕역을 이용하는 시민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취업난이 극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자리 환경이 악화하자 술을 마시며 각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청년이 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스트레스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음주로 해결할 경우 문제 음주자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코로나19 이후 청년 취업난은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청년층 고용률은 42.2%, 경제활동 참가율은 47.0%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4% 하락했다. 취업난이 이어지자 아예 구직을 포기하는 이들까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어렵게 취업했어도 휴직과 실업에 내몰려 힘들기는 마찬가지다. 얼마 전 코로나19로 휴직 중이던 20대 여성 승무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그녀는 강제 휴직이 이어지면서 생활고에 시달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 허성태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많은 청년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언제 나아질지 모르는 힘든 상황에 무기력함을 느끼고 이를 해소하거나 도피하기 위해 술을 마시지만 이는 자칫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취업난이 심화하면서 현실의 고단함을 잊고자 술을 마시는 청년이 늘고 있다. 지난 3월과 5월 2차례에 걸쳐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가 시행한 코로나19 대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에서 음주 횟수가 증가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0.9%에서 8%로 8.8배가 많아졌다. 거의 매일 폭음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0.53%에서 2.19%로 증가했다. 허 원장은 음주량 증가는 정신건강 악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며 코로나19에 청년층 음주가 급증했다는 건 이들이 받는 스트레스가 심각하다는 의미라고 우려했다. 문제는 이 같은 음주경험이 계속 반복되면 뇌가 착각을 일으켜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술이 생각나게 된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알코올은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시상하부ㆍ뇌하수체ㆍ부신피질 축을 교란시켜 스트레스를 악화시킨다. 부정적인 감정을 술로 해결하려다 오히려 여러 사건ㆍ사고에 노출될 수도 있다. 지난 7월 부산의 한 PC방에서 만취한 여성이 일면식도 없는 손님과 종업원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조사 결과 그 여성은 고교 졸업 후 취업하지 못해 사회에 불만을 느끼고 한달여 전부터 우울증 약을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성태 원장은 긴 시간 음주를 지속하면 알코올이 뇌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분비를 억제해 우울한 감정에 빠지기 쉽다며 술을 마실수록 찾아오는 더 큰 우울감에 더 많은 술을 원하는 악순환이 반복돼 자신도 모르는 사이 점점 알코올 의존증에 빠져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맨 정신으로 견디기 어려운 순간을 벗어나기 위해 술을 마시겠지만 음주는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해주지 못한다며 운동이나 취미활동 등 술이 아닌 건강한 방법을 찾아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평소에 정신건강 관리를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18일 희망드림 온라인 장애인 취업콘서트를 연다. 코로나19로 취업 사각지대에 놓인 구직 장애인들을 위해서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열리는 콘서트는 18일 정보 소외 구직 장애인에게 고용과 교육, 훈련 등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장애인을 대상으로 취업 토크쇼도 진행, 구직 장애인의 역량을 강화한다. 코로나19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취업콘서트는 이날 오후 3시부터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채널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1부 의왕시 공공 일자리사업 소개, 2부 민간사업체 취업정보 제공, 3부 코로나19로 인한 실업 및 취업문제 관련 토크쇼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가 끝난 뒤 1대 1 맞춤형 취업 알선도 열려 지속적으로 구직 장애인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장애인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열지 못해 아쉽다며온라인 취업콘서트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취업기회를 제공,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인 19일과 유엔 아동권리협약 비준일인 20일이 있는 이번 주를 의왕시 아동권리 주간으로 정하고 아동권리 증진과 아동체벌 인식개선 등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아동권리 주간행사는 시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하면서 처음 여는 것으로 아동ㆍ청소년은 물론 시민 모두 아동권리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앞서 지난 14일 의왕시 레솔레파크에서 아동권리 캠페인 및 아동복지시설 작품 전시회 개최를 시작으로 오는 18일 중앙도서관에서 아동권리옹호관과의 대화를 열고 오는 21일 아동권리 골든벨 행사를 온라인을 통해 개최한다. 14~15일 레솔레파크에서 열린 아동권리 캠페인 및 아동복지시설 작품전시회는 방문객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아동권리 포스터 공모전 입상작 24점과 아동복지시설 이용아동의 작품 등이 전시됐다. 아동의 4대 권리 맞추기 게임과 부모에게 듣고 싶은 말 또는 듣기 싫은 말 투표하기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됐다. 아동권리 옹호관과의 대화는 의왕시 아동권리 옹호관으로 위촉된 장형윤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 소장과 김승현 경기아동옹호센터 소장이 18일 의왕시 중앙도서관에서 부모와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연다. 강의는 오전 10시 아동의 참여는 왜 중요한가?를 주제로 김승현 소장이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와 함께 아동의 참여방안에 대해 대화할 예정이다, 장형윤 소장은 이날 오후 2시 아동친화적인 긍정 훈육법을 주제로 부모들이 어려워하는 자녀 훈육에 대해 강의한다. 온라인으로 사전에 신청해야만 참여할 수 있다. 아동권리 골든벨 행사는 오는 21일 인기 유튜버 꾹TV 사회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유튜브에 접속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정답을 제출하는 온라인 퀴즈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골든벨 학습자료와 예상문제는 의왕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온라인으로 선착순 100명까지 사전에 신청받는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아동의 권리와 아동체벌에 관한 인식을 개선해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가 아동권리주간 행사를 열게 됐다며 아동이 자신의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아동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도시공사는 최근 자력으로 설치가 어려운 생활안전이 취약한 17가구에 투척형 소화기를 설치했다. 투척형 소화기는 노약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공사는 소화기 160대를 생활안전 취약가구에 배부하고 의왕시 관련 부서와 합동으로 투척형 소화기 설치가 필요한 가구를 파악, 직접 설치하고 사용 안내도 도왔다. 소화기 설치를 받은 한 주민은 겨울철 난로사용 등으로 화재가 걱정됐는데 가볍고 사용하기 쉬운 투척형 소화기를 직접 설치해 주고 사용법도 안내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복환 의왕도시공사사장은 투척형 소화기 지원을 통해 화재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한 주거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의 생활안전을 위한 투척형 소화기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지적장애인들의 꿈이 있는 보금자리 의왕 녹향원(원장 김나현) 드림하우스(Dream House)가 13일 개소했다. 의왕시 유일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녹향원은 새로운 행복공간 마련 프로젝트기능보강사업을 통해 새로운 꿈이 있는 집으로 탈바꿈하고 이날 입주식을 가졌다. 입주식은 코로나 19로 인해 야외 마당에서 열렸으며 김상돈 의왕시장과 윤미경 의왕시의회의장, 청계사 성행 주지 스님, 도ㆍ시의원을 비롯해 녹향원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보금자리 개소에 대한 축하를 함께했다. 녹향원은 지난해 장애인거주시설 기능보강 증ㆍ개축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국비와 도ㆍ시비 등 14억 5천 600만 원을 들여 지난해 착공해 지하 1층ㆍ지상 2층에 연면적 753.06㎡ 규모로 지난 5월 완공됐다. 성행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20년 만에 녹향원 드림하우스가 새롭게 건립돼 감회가 새롭다며 장애인이 기관의 존재 이유임을 인식하고 그들의 행복을 위해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공동체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녹향원 식구들의 새 보금자리인 드림하우스 입주식에 함께하게 돼 기쁘고 그동안 녹향원 건물이 오래돼 각종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어 우려가 컸는데 국ㆍ도비를 지원받아 멋진 보금자리를 만든 녹향원 관계자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새로운 보금자리 입주로 장애인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녹향원은 1990년 개인시설로 개소해 1997년부터 대한불교조계종 청계사가 운영ㆍ관리 해오고 있는 장애인거주시설로 지난 2014년 9월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장애인 거주시설로 신고돼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입소자는 16명으로 이번 기능보강사업을 통해 입소자 정원을 늘릴 계획이다. 의왕=임진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