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 청렴문화 및 인권친화 확산 위한 릴레이 캠페인 실시

의왕경찰서(서장 이창영)는 추석 연휴를 맞아 청렴문화 및 인권친화 확산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10일 의왕서에 따르면 캠페인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경찰서 본관 앞과 의왕·내손지구대, 청계·부곡파출소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창영 서장을 비롯해 청문감사인권관과 각 부서별 청렴선도그룹 경찰관 13명도 함께 참여한 가운데 청탁금지법 개정사항 안내문과 ‘청렴·깨끗한 경찰’이라는 의미로 홍보물품 칫솔과 치약을 나눠주며 진행됐다. 특히 지난달 27일 청탁금지법 시행령이 개정돼 음식물은 기존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되고 선물 등 가액 범위가 변경(농수산물 및 농수산가공식품 30만원)된 부분에 대해선 오는 22일까지 홍보에 나선다. 캠페인에 참석한 청렴선도그룹 회장인 범예과 우지환 경위는 “공정하고 깨끗한 사건처리와 수사를 위해 어느 공직자보다 청렴해야 하는 경찰관으로 근무하며 이러한 캠페인에 참여한 것에 보람되고 더욱 청렴한 경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영 서장은 “청렴·공정, 인권친화, 친절·봉사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내부 자정활동을 지속해 경찰 내부적 시선이 아닌 국민의 관점에서 책임을 다하는 의왕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동네 일꾼] 김태흥 의왕시의회부의장, “내손2동 복지로, 안양판교로까지 연장해야”

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이 내손2동 주민들의 주요 통행로인 복지로를 안양판교로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부의장은 지난 3일 의왕시의회 제30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내손2동 복지로는 지역주민의 주요 통행로로 사용되고 있지만 향후 교통량 증가로 인해 교통체증과 사고 위험이 높아질 것이 우려된다”며 “의왕시 청계2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과 관련해 복지로를 안양판교로까지 연장하는 것은 필수적이고 매우 시급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왕시의 지속적인 인구증가와 청계2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을 언급하고 도로 인프라 개선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김 부의장은 “복지로와 안양판교로의 연결을 통해 주요 도로망을 확장하고 교통분산효과를 가져올 수 있어 출·퇴근 시간대 차량정체 해소를 기대할 수 있으며 지역주민의 이동시간을 단축시키고 생활편의를 크게 향상시키는 주민편의 증대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내손2동 ‘다’구역과 ‘라’구역의 재개발로 인해 인구가 급증할 것에 대비한 도로 인프라 확충과 상업지구와 주거지간 접근성을 높여 지역경제활동을 활성화시켜 지역경제의 활성화는 물론 보행자 및 운전자 모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복지로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내손2동 복지로의 안양판교로 연장은 청계2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성공적 완성과 재개발로 인한 인구증가에 대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동료의원들과 의왕시민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김 부의장은 의왕시 도시개발과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내손2동 복지로의 안양판교로 연장을 포함한 종합적인 교통개선대책 수립, 주민의견 반영, 환경문제 사전검토, 재정적 지원 및 기술적 협력, 임시대책 등을 마련할 것을 공식 요청했다.

의왕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 진로탐색’ 부모자녀 진로코칭교육 성료

의왕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관장 백상훈)이 발달장애인의 진로탐색을 위한 부모 자녀 진로코칭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부모 자녀 진로코칭 교육은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이 경기도 발달장애인 부모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돼 7~8월 간 3회에 걸쳐 운영됐다. 이번 교육은 성인 전환기 발달장애인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진로방향 탐색 및 직업적 경험 확대를 목적으로 진로코칭 강연, 취업 선배와의 만남 등 멘토링 프로그램 ‘진로코칭 콘서트’와 발달장애인 일터 푸르메소셜팜, 호산나 대학 견학을 통한 ‘진로탐색 워크숍’으로 다양한 직업정보와 경험 습득의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은 “발달장애인 일터 대표님과 정보를 나누거나 취업 발달장애인의 경험을 듣는 등 자녀를 키울 때 도움이 될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상훈 관장은 “부모 자녀 진로코칭 교육이 자녀 및 부모에게 유익한 시간이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발달장애인 가족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