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2019년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및 일일찻집' 개최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병규) 정자2동은 지난 28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19년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및 장학기금 마련 일일찻집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정자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수원사랑장학재단 정자2동 후원회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병규 장안구정창을 비롯한 시ㆍ도의원, 지역 주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참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과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시작으로 줌바댄스, 우쿨렐레, 방송댄스, 라인댄스, 댄스스포츠, 통기타, 오카리나 등 7개 팀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또 행사장에는 그동안 각종 프로그램 참여로 일궈낸 수강생들의 캘리그라피와 색연필화, 수채화 등의 작품이 전시됐다. 공연이 끝난 오후부터는 장학재단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 행사가 진행됐다. 소진순 정자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노력한 동 직원들과 후원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모금된 기금은 관내 장학생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안구 관계자는 많은 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작품발표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내년에도 동 주민자치센터에 아낌없는 성원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수원 팔달구, 2019년 12월 자동차세 납부 안내… 총 61억여원 부과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오는 12월 자동차세 납부의 달을 맞아 총 3만6천187건, 61억7천600만 원의 자동차세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납세 의무자는 2019년 12월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과세 대상은 자동차관리법 규정에 의거 등록된 차량과 125cc 초과 이륜차 및 건설기계관리법상 덤프트럭 및 콘크리트 믹스트럭이 해당된다. 과세 기간은 2019년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로, 기간 중 차량을 신규 등록했거나 이전 등록한 경우에는 소유기간만큼 일할 계산 돼 부과된다. 또 연 세액이 10만 원 이하(경차, 승합차, 화물차 등)인 차량은 지난 6월에 일괄로 세액이 부과돼 오는 12월에는 부과되지 않는다. 자동차세 납부기간은 12월16일부터 31일까지다. 납부기한을 넘기게 되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전국 어느 은행에서나 고지서를 통한 직접 납부가 가능하며, 고지서 없이도 무인 공과금기 및 현금인출기(CD/ATM)에서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지방세를 조회 후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신용카드 납부 및 온라인 납부도 가능하다. 이장호 팔달구 세무과장은 납세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납부 방법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대상자들은 납기 내 자동차세를 납부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 28일 행정사무감사 '날선 질문 이어져'

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는 28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시 환경국 청소자원과를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대행업체의 근로여건과 임금, 대행업체의 원가산정 기준 등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이어갔다. 유재광 의원(자유한국당, 율천ㆍ서둔ㆍ구운동)은 생활폐기물 대행업체 노조현황을 보면 13개 업체 중 유독 5개 업체의 노조가입자 수가 없다며 사용자측에서 자율적인 노조가입이 가능한 분위기를 만들어 줄 것을 부탁했다. 황경희 의원(민주당, 파장ㆍ송죽ㆍ조원2동)은 일부 업체에서 지급근거 자료 정비가 미비한데 13개 대행업체 모두 지문인식기 등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합당한 근거서류를 갖추고 지급할 것을 요청했다. 또 조석환 위원장(민주당, 광교1ㆍ2동)은 대행업체 근로자들의 임금과 관련 통일된 기준을 적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조 위원장은 비록 민간위탁 형태지만 같은 조건에서 공적 업무를 수행하는 동일업종인데, 업체별로 기본급 및 수당 호봉에 대한 기준이 천차만별인 것은 문제가 있다며 표준임금체제를 만들어 임금체계를 단일화해줄 것을 제안했다. 채명기 의원(민주당, 원천ㆍ영통1동)도 생활폐기물대행업체의 서비스 비용 원가 산정 기준에 대해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채 의원은 그동안 폐기물대행업체의 노무비, 경비, 일반관리비, 이윤, 감가상각비 등의 원가산정시 기준이 모두 달라 과잉지출 돼 왔다며 원가산정에 대한 표준기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채 의원은 감가상각비의 경우 원가계산과 관계없는 법인세법을 기준으로 하다 보니 대행업체에 유리한 측면이 있다며 차량 감가상각비의 경우 표준품셈으로 변경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환경도시 수원에 걸맞는 폐기물 자원화에 대한 의원들의 제안도 이어졌다. 한원찬 의원(한국당, 지ㆍ우만1, 2ㆍ행궁ㆍ인계동)은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는 폐스티로폼과 폐비닐의 자원화로 환경보호를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도시환경교육위원회는 29일 보건소와 군공항이전협력국을 끝으로 2019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민훈기자

수원시의회 윤경선 의원, "초등학교 인근 송전탑 지중화 필요성 강조"

수원시의회 윤경선 의원(민중당, 금곡ㆍ당수ㆍ입북동)은 28일 수원시 건설정책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권선구 소재 초등학교 옆에 설치된 송전탑과 전선 지중화를 강조했다. 윤 의원은 고압전선 주변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는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어린이에게 미치는 영향은 더욱 심각하다고 말했다. 그는 극저주파 전자파에 관한 역학 연구에 의하면, 다른 지역의 어린이에 비해 고압전선 주변에 거주하는 어린이에게 백혈병의 위험이 더 높게 나타났다고 보고됐다면서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극저주파 전자파가 어린이의 백혈병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결과에 주목해 극저주파 및 고주파 전자파가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Group 2B)로 정의하고 있고, 어린이에게 가능한 한 노출을 줄일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자파의 유해성에 대한 우려와 관심이 높아지는 지금, 초등학교 바로 옆으로 대형 송전탑이 지나가고 있는데 어떻게 10년이 넘도록 방치되고 있느냐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윤 의원은 지난 8월 서울시는 노원구의 어린이 공원과 아파트 인근의 송전탑을 지중화하기로 협약하고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안전도시를 지향하는 수원시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송전탑 지중화사업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정민훈기자

수원시, '2019 대한민국 블로그어워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블로그어워드에서 수원시가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8일 서울 송파구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블로그어워드는 공공기관과 기업의 블로그 활용 성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올해로 9회를 맞았다. 전문가 심사단이 블로그 디자인, UI(사용자 환경), 마케팅, 콘텐츠 등 4개 부문의 18개 항목을 평가해 블로그를 활용한 공공기관과 기업을 선정한다. 2011년 개설한 수원시의 공식블로그 도란도란 수원 e야기는 수원시의 주요 행사와 관광 정보 등을 제공하고, 댓글로 이용자와 활발하게 소통해 호평을 받았다. 이에 시는 대외적으로 SNS 활용 성과를 인정받으며 SNS 활용 우수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지난 10월에는 국내 SNS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인 제9회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으며, 2013ㆍ2015년 대상, 2018년 최우수상에 이어 4회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올해만 SNS 관련 상을 세 번째 받았다며 수원시 SNS에 늘 관심과 애정을 쏟아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도란도란 수원 e야기를 수원의 따스함을 나누는 블로그로 가꿔나가겠다고 했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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