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지능형 영상 보안 시스템’ 개발

오산시가 ‘지능성 영상 보안 시스템’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개최한 ‘2018년도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는 최근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 공모사업 kick-off 보고회’를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월 사회문제 해결, 고위험·도전, 혁신도약, 기술개발(일반) 등으로 총 46가지 기술 개발과 관련해 공모를 진행했다. 전자부품연구원은 오산시, ㈜원우이엔지, 인텔리빅스, 성균관대학교와 협력해 사회문제 해결 부문 중 저화소 CCTV의 제약점 때문인 범인 검거율 감소를 해결하고자 ‘지능형 영상 보안 시스템 기술 개발’ 사업계획서를 통해 공모에 선정됐다. ‘지능형 영상 보안 시스템 기술’은 저화소 CCTV의 인식률을 높이는 저조도 환경 대응 컬러정보 복원 소프트웨어, 얼굴 영상 고해상도 복원 소프트웨어, CCTV 사건 영상의 초고해상도 집중 복원 시스템 등 저화소 CCTV의 단점을 극복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시스템 개발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시는 공모에 선정돼 지원받은 48억 원으로 3년간 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Kick-off 보고회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많은 지자체가 저화소 CCTV 교체 비용부담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연구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지자체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오산=강경구기자

한신대, 2018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한신대학교는 지난 12일 오산캠퍼스에서 ‘2018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규홍 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시상식,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21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상금으로 지급됐다. 수상은 ‘또바기’ 팀(성교육 보드게임 ‘행진’)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고, 최우수상은 ‘선사’ 팀(완직북 : 완직하신 당신에게), 우수상은 ‘하이프’ 팀(원데이 클래스 정보 어플), ‘디딤돌’ 팀(디딤돌 방과 후 활동 프로젝트), ‘인트루’ 팀(규조토! 소매를 부탁해)이 받았다. 또 장려상은 ‘썸씽스페셜’, ‘포레스터’, ‘놀러가냥? 놀러가개!’, ‘지희와 수빈이둘’, ‘Dentist’ 팀이 수상했다. 연규홍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존 일자리가 위협받는 상황 속에서 작은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개발해 나간다면 세상을 주도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각자의 끼와 재능을 발휘해 한신대학교가 창업에 있어서 최고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2018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해 학생 창업의 성공 가능성을 열어주기 위한 것으로, 한신대 재학생 21개 팀 74명이 참여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당선소감] 곽상욱 오산시장, “백년 오산 토대를 위한 청사진을 꼼꼼하게 그리겠습니다”

오산 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선거 과정에서 오산시 구석구석을 찾아 시민 여러분과 눈을 마주하며 참으로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지난 8년간 모든 것을 시민과 함께하고자 해왔지만,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았고, 무엇보다 오산의 미래 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크나큰 열망을 다시 가슴에 담았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선택은 단순히 저 곽상욱 개인에 대한 선택이 아니라 오산의 미래에 대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저는 모두 129개 공약을 약속드렸습니다. 백 년 오산의 토대를 세우기 위한 청사진은 꼼꼼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약속대로 오산천 수계 생태복원, 죽미령 평화공원 건설, 내삼미동 공유부지 개발, 독산성 원형복원, 뷰티도시 오산 건설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습니다. 분당선 전철 연장과 오산천 자전거도로 연결을 추진하고, 어르신, 여성, 청년, 학생, 아이들을 위한 각 분야 정책들도 한 치 어긋남 없이 반드시 실천할 것입니다. 오산 시민들의 더 큰 삶, 더 큰 희망, 더 큰 행복을 위해 앞으로 4년을 제 인생에서 가장 바쁜 날로 만들겠다고 스스로 각오를 다집니다.시민 여러분께 다시 감사 말씀드립니다. 여러분께서 주신 소명을 반드시 완수하겠습니다.

한국당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 곽 시장 ‘4대 실정’ 비난

자유한국당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는 10일과 11일 오산시 내 곳곳을 돌면서 곽상욱 후보의 부적절한 처신 및 불륜의혹과 ‘곽상욱 시장 재임 8년 4대 실정’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제제기를 했다. 최근 SNS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전파되고 있는 곽상욱 시장의 부적절한 처신 및 불륜의혹을 선거 막바지 최대 쟁점으로 삼아 곽 후보를 공략하고 있는 것이다. 이 후보는 곽상욱 후보의 부적절 처신 및 불륜의혹에 대해 “도덕성, 신뢰가 무너진 시장은 아무 일도 할 수 없다”고 전제하고 “시장은 오산을 대표하는 공인 중 공인으로 도덕성이 생명임에도 부적절한 처신, 불륜의혹으로 교육도시 오산을 전국적으로 망신시켜놓고 3선을 하겠다는 것은 정말 염치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또 ▲10년 세월 오락가락 서울대병원 유치 ▲600억 들여서 만든 콘크리트 흉물 오산역 환승 센터 ▲절차 무시 특혜의혹 가로등 교체사업 ▲세교 주민 속인 버스터미널 신축약속 불이행 등을 ‘곽상욱 시장 8년, 4대 실정’으로 규정했다. 이 후보는 ▲오산의 랜드마크 ‘오산스퀘어’건설 ▲오산·화성 통합 ▲동부대로 전면 지하화 ▲1번 국도 도심구간 지하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오산=강경구 기자

민주당 곽상욱 오산시장 후보, “오산형 종합복지체계 구축”

더불어민주당 곽상욱 오산시장 후보는 10일 오산시 전 동의 행정복지센터 개편이 완료됨에 따라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복지조직을 통합한 ‘오산형 종합복지서비스체계’를 구축해 취약계층 1%의 복지사각까지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곽 후보는 또 오산 전 지역의 균형잡힌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초평동 종합복지센터 신설 건립 ▲시립지역아동센터 세교2지구 설치 ▲건강가정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 세교2지구 건립 등을 공약했다. 곽 후보는 “기초수급자 및 한 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상해비를 보장하는 ‘만원의 행복보험’ 지원을 앞으로 예산 편성 후 차상위대상자로 확대하여 지원할 것”이라며 “기초수급자가 LH 임대주택 입주 시 500만 원 내에서 임대보증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초수급자 및 한 부모 가정에 연 1회 10만 원 시력 보장구를 지원하는 사업인 안경 지원 사업 ▲기초수급자 대학 신입생 자녀를 대상으로 입학금을 보조 지원하는 대학입학금 지원 사업 ▲저소득 가정 청소년과 대학생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청소년 교통카드 바우처 지원도 약속했다. 곽 후보는 “복지는 시 당국뿐 아니라 자발적인 시민 봉사조직, 기부자 등과 긴밀한 협력과 소통 속에 진행되어야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라면서 “꼼꼼하고 촘촘한 지역 맞춤형 복지 시스템을 구축해 1% 사각까지 챙기는 빈틈없는 복지를 실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산=강경구 기자

민주당 곽상욱 오산시장 후보,“가장산단 뷰티클러스터 구축”

더불어민주당 곽상욱 오산시장 후보는 8일 화장품 기업들이 집적된 오산 가장산업단지에 뷰티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향장, 피부미용 등 관련 산업을 적극 육성해 국제적인 뷰티 한류관광도시 도약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곽 후보는 “오산은 아모레퍼시픽, 신세계인터코스인터내셔널과 같이 세계적 화장품 업체를 비롯해 작지만 강한 화장품 강소기업들이 즐비하다”며 “이 기업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가장3단지에 화장품 기업을 추가로 유치해 오산을 뷰티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곽 후보는 뷰티도시 건설을 위해 ▲대한화장품연구원, 대한화장품기업협의회, 오산대 등과 협력해 뷰티도시건설을 위한 지역네트워크 협력체 구성 ▲뷰티를 주제로 한 연구세미나 이벤트 축제 등 개최 ▲중국 뷰티타운 관리위원회 등 국제 네트워크 구성과 협력 등을 제시했다. 곽 후보는 “오산의 핵심 산업인 화장품 산업 발전은 오산의 경제 발전과 백 년 도약을 위한 가장 중요한 아젠다 중 하나다”면서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화장품 도시 뷰티도시로 만들기 위해 마스터플랜 작성 및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산=강경구기자

곽상욱 오산시장 후보 ‘보편적 교육복지’ 공약 제시

▲ 곽상욱 후보가 고교생 무상급식 완성을 완성하고, GMO 없는 건강 먹거리 제공 등 보편적 교육복지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곽상욱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는 7일 고교 무상급식 시행으로 전체 학생 무상급식을 완성하고, 유전자변형(GMO) 없는 친환경 식자재 공급하는 등 보편적 교육복지의 틀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곽 후보는 “오산시는 유ㆍ초ㆍ중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있지만, 고등학교는 계속 시행이 보류돼 왔다”라며 “새 임기를 시작하면 중앙정부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등과 협의해 고교 무상급식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현재 고교 신입생 교복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곽 후보는 무상급식을 포함해 입학금, 교과서비, 체험학습비, 학교운영비, 수업료, 체육복 구입비 등 무상교육 주요 항목을 경기도교육청 및 중앙정부와 협의해 단계적으로 시행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곽 후보는 “학교 급식 문제는 단순 무상급식을 넘어 질 좋은 식자재 확보로 논의를 확대할 때가 됐다”라며 “학교 급식에서 GMO 식품을 퇴출하고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확대해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돕겠다”라고 밝혔다. 곽 후보는 “대표적 GMO 원료인 대두와 옥수수로 식용유·간장·당류가 만들어져 학교 급식에서도 GMO 원료가 사용될 확률이 높다”라며 “식자재 공동구매 시 GMO 배제, Non-GMO 식자재 차액지원 등 방법으로 Non-GMO 식품 사용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오산=강경구 기자

‘2018 오산 청년 창업캠프’ 25~26일 개최

오산시 사회적 경제지원센터와 한신대학교 대학 일자리사업단이 공동주관하는 ‘2018 오산 청년 창업캠프’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YBM 연수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창업 특강, 이슈별 그룹핑 및 멘토링, 사업제안서 작성과 전문가 멘토링 시간으로 꾸려지며, 우수 아이디어 팀에게는 상장 및 시상도 주어진다. ‘빅워크’ 한완희 대표의 창업특강에 이어 관심 이슈별 참가자 그룹이 구성돼 그룹별로 네트워크를 확장시키고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창업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과정을 갖는다. 이 과정에서는 그룹별로 관련 소셜벤처 대표 등 멘토가 붙어 아이디어를 구체화, 현실화시키는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창업캠프를 통해 발굴된 창업팀은 한신대학교 일자리센터와 함께 지속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행사 관계자는 “이번 창업캠프로 창업 아이디어만 있었던 청년들이 용기를 얻고, 서로 지식과 재능 아이디어를 교환해 더 나은 창업모델을 제시해보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모집기간은 19일까지이며, 오산시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가신청이 가능하고 신청 접수는 온라인으로(http://naver.me/Gegs85Kd)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사회적 경제지원센터 (031-8036-6922) 또는 한신대학교 일자리사업단(031-379-00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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