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25일 오후 5개의 청소년단체와 함께 오산역 주변과 문화의 거리를 중심으로 학교폭력예방 청소년유해환경 정화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2012년도 수능을 앞두고,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청소년일탈 및 위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하여 교육청, 경찰서, 민간단체가 합동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지도단속은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단속반 10개조 52명이 상가와 음식점 등을 방문해 전단지, 홍보물을 전달하며 학교폭력예방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했다. 시는 오는 11월 8일 수능시험을 치른 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 및 일탈행위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합동순찰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학교폭력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계도활동과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평생학습 배달강좌 Run & Learn(런앤런)으로 배움의 열기가 가득한 가운데 집으로 찾아가는 선생님을 추가로 집중 모집하고 나섰다. 배달강좌 런앤런이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시간에 희망하는 강좌를 배달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시민 5명 이상이 모여 학습을 신청하면 강사가 직접 찾아가 가르치는 맞춤형 평생학습이다. 올해 6월부터 요가, 통기타 등 취미 강좌부터 미술사 등 인문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강좌가 진행 중이며,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 아이, 주부들에게 틈새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오산시는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내년도에는 강좌수를 확대하고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기 위해 실력 있는 선생님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학습배달이 가능한 모든 강좌가 가능하며 해당분야 자격증 소지자 또는 해당분야 강의경력 1년 이상인 자이면 모두 가능하고, 강사료는 1시간에 2만5천원이다. 신청은 오산평생학습센터(https://educity.osan.go.kr)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오산=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다음달 2일까지 2013학년도 시립어린이집 원아를 모집한다. 이번 원아모집은 관내 시립 어린이집 23개소에서 만 0~5세 취학 전 영유아 1천783명에 대해 오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접수받는다. 신청서류로는 입학지원서, 입소순위증명서류, 주민등록등본을 갖추어 해당 어린이집으로 인터넷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청 홈페이지(www.osan.go.kr)를 참고한 후 해당 어린이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 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의회는 23일 제188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의를 가졌다. 이날 첫 질의에 나선 김지혜 의원은 올해 세 차례의 태풍이 지나갔는데 오산시 자율방제단이 설치 목적에 맞게 예찰활동 및 본연의 임무에 충실히 수행했는가라며 201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율방제단의 보조금 정산에 문제가 발생해 지적됐음에도 올해 이와 관련된 진정서가 시의회에 접수됐다. 방제단 보조금 집행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오산시 민방위 강사의 선임과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다며 시정을 요구했다. 답변에서 곽상욱 시장은 지난 7월 자율방제단과의 간담회 이후 제14호 태풍 덴빈과 15호 볼라벤 때에 스마트폰으로 예찰활동과 피해상황을 실시간으로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전송했다며 앞으로 실질적인 예찰활동을 수행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김미정 의원은 2013년도 긴축예산 편성과 관련, 예산편성 기준 등에 관해 질문했다. 김 의원은 2013년에는 가용재원의 감소로 재정운용이 어려울 것으로 알고있다며 각종 복지사업의 시 부담비율 증가, 공공시설의 유지관리비용 상승 등 많은 고정 세출비용의 증가로 어쩔 수 없는 긴축재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체적인 세수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용재원의 감소 요인은 무엇인지와 재정을 운용함에 있어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고 운용할 것인지, 오산시만의 예산편성 지침은 무엇이냐고 질의했다. 이에 곽 시장은 현재 세출 예산 추계에서 국도비 매칭사업, 법적의무적 경비, 고정비용이 2012년 본예산대비 100억원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가용재원이 전년대비 10% 이상 감소한 범위에서 세출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지난 19일 오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장애인과 가족, 유관기관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장애인가요제를 개최했다.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오산시지부(지부장 이만성)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는 식전행사로 노고지리 풍물놀이와 색소폰 연주 등 축하공연으로 무대 분위기를 달구었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장애인복지 분야에서 헌신한 유공자 13명에게 오산시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 이어 행사의 2부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장애인가요제에는 차재권 회원의 사회로 장애인부 8팀과 일반부 8팀들의 끼와 열정의 노래무대가 마련됐으며, 가요제 중간에 초청가수의 깜짝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김필경 오산시 부시장은 타 시군과 더욱 차별화된 시책을 발굴해 장애인에게 현실적으로 와 닿을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지난 18일 필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재향군인회, 스킨스쿠버연합회, 모범운전자 교통봉사대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중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가을철 산행 안전수칙 준수, 건조한 가을철 입산 시에 라이터와 성냥 등 화기물질 소지 금지 계도 홍보로 가을철 산행 때 사고예방을 미리 차단했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가을 단풍철을 맞이하여 안전산행 요령과 산불방지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가을철 산행관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 소재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인 오산성인장애인씨앗 야간학교(이하 씨앗야학)가 지난 15일부터 개최한 미술작품 전시회가 22일 막을 내렸다. 오산시청 로비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이해와 소통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정물화, 풍경화, 자화상 등 50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씨앗야학은 이번 전시회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미술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씨앗야학은 (사)전국장애인야학경기지부 산하 회원 야학단체이며 학업의 기회를 놓쳐 정규교육 혜택을 받지 못한 장애성인을 위해 기초문자 해독, 초중등 교육과정, 검정고시, 인문교양 등 평생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씨앗야학은 현재까지 한자 검정고시 합격자 7명, 대입 및 중입검정 2명을 배출했으며, 지난해 오산문인협회 백일장 대회에 참가하여 시 부문 우수상, 2012년 경기도 장애인 영어경시대회 우수상과 2012년 청소년 만화공모전 특별상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드림스타트 가족대상으로 꼬꼬마들의 가을나들이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나들이는 드림스타트 미취학 아동과 가족 등 70여명이 참석, 63시티의 스카이전망대와 씨월드 수족관, 왁스뮤지엄 등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오산=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17일까지 문화공장 오산에서 문화강좌동아리 작품전시회 및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예쁜손글씨, 퀼트, 서예 등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작품 106점이 전시된다. 또 16일 오후에는 인근 문화예술회관에서 춤너울, 밸리댄스, 경기민요, 통기타 등 12개 팀의 공연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경기도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에 입상한 남촌동 춤너울, 세마동 풍물어울마당과 6개 동 연합 통기타팀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오산=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13일 수원 서호공원 광장에서 개최괸 삼남길 복원 개통식에 참석, 시민들과 함께 서호 항미정에서 이목동 해우재까지 약 5㎞의 구간을 함께 걸었다. 곽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삼남길 4구간 독산성길은 세마대를 건너서 잦나무와 벚나무로 이어진 숲속 길을 통해 독산성에 오르면 오산, 화성, 수원시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며 삼남길을 걸으면서 건강도 지키고 혁신교육도시 오산의 발전하는 모습도 돌아봐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삼남길은 한양에서 수원화성오산을 거쳐 충청 수영과 해남 땅끝마을, 통영으로 이어지는 길로 조선시대 육로 교통의 중심이었다. 오산=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