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형 시간제보육기관 추가 지정

오산시는 오산형 시간제보육 서비스인 365.24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추가 지정을 위한 모집 공고를 했다고 4일 밝혔다. 시간제보육이란 가정양육 부모, 시간제 근로자 등이 병원이용, 외출, 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로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이용이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내는 보육서비스다. 오산시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 한 육아종합지원센터(2개 반)가 지정돼 있고,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오산형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인 시립청호행복어린이집(1개 반)이 올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 지정되는 어린이집은 12월 중으로 시간제보육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으로 만 5세 취학 전 아동을 둔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365.24시간제보육서비스 확충운영으로 젊은 부부들의 양육부담을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활발한 사회활동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용 신청은 임신 육아 종합포털 아이 사랑과 시간제보육대표전화 또는 오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시립청호행복으로 사전 예약 신청하면 된다. 오산=강경구기자

‘아시아 컨템포러리 발레 축제’ 개최

정형일 Ballet Creative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제1회 아시아 컨템포러리 발레 축제 Co.B.A -Contemporary Ballet of Asia를 개최한다. 축제는 정형일 Ballet Creative가 교류협력 프로그램 하나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아시아 컨템포러리 발레 단체들과 무용수들, 축제 디렉터들이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자 기획하게 되었다. 올해는 내일의 발레를 위한 오늘의 발레라는 주제로 지금도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는 발레의 오늘을 들여다볼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으며 시민 참여 공연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는 이날 오후 7시30분에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는 Grand Co.B.A와, 9일 오후 3시에 소공연장에서 진행되는 Fine Co.B.A로 나눠진다. Grand Co.B.A에서는 컨템포러리 발레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중대규모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으며, Fine Co.B.A에서는 컨템포러리 발레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한 자리에서 접하고 참여형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소규모 프로그램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은 평상시에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발레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클래식 발레와는 다른 컨템포러리 발레를 매력을 한껏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축제 참여 아티스트들은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 창작 역량 강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공연 종료 후 네트워킹 파티를 통해 추후 프로젝트를 논의하는 자리도 가질 예정이다. Co.B.A의 모든 공연은 6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전석 1만 원, 오스쿨티켓(초중고) 5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문화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오산=강경구 기자

오산메이커교육센터 개관

오산시가 마을-학교-지자체를 연결하는 미래교육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오산메이커교육센터를 지난 31일 정식 개관했다. 오산메이커교육센터는 연면적 835.96㎡, 지상 3층의 건물로 1층은 목공 메이커 수업을 위한 목공 기초실, 목공 심화실로 구성되고, 2층은 IT 강의실, 3D 프린터실, 레이저커팅실 등 IT 기반의 시설이 들어섰다. 3층은 강의실과 학생들이 놀이와 휴식을 함께할 수 있는 청소년 휴카페를 설치했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2017년부터 준비해온 메이커교육센터 구축 과정을 담은 오산메이커교육센터 이야기를 시작으로 감사패 증정, 간판제막 등이 진행됐고, 개관 전 교육 과정에서 제작된 학생들의 고카트(나무자동차)를 참석자들이 직접 체험했다. 또 코딩 자동차 배틀전, LED 뱃지 만들기 등의 만들기 체험 존이 설치되고, 고카트 체험, 컬링 체험 등의 놀이체험존이 조성된 메이커놀이터도 운영돼, 학생들이 다소 낯설 수 있는 메이커 분야를 눈높이에 맞춰 체험하도록 했다. 메이커교육센터에는 오산 메이커교육, 학교 속으로라는 주제로 금년도 첫 시범 사업으로 진행된 학교 내 메이커스페이스 구축교(금암초, 운암중, 오산중, 운천고, 세교고)의 메이커 작품과 오토마타 등 센터 프로그램 소개를 위한 작품도 전시됐다. 오산메이커교육센터는 정식개관을 앞두고 지난 8월부터 AI 메이커 캠프, 고카트 만들기 등 여름 방학 캠프를 진행했으며, 자유학년제 연계 프로그램, 시민참여학교, 찾아가는 메이커교실 등 공교육과 연계한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센터 운영 시간은 평일은 9시부터 18시까지(목요일 20시까지), 토요일은 10시부터 17시까지이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운영도 점차 확대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최근 교육의 화두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창의융합 인재 육성이며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미래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오산메이커교육센터는 우리 학생들이 창의융합교육과 창작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 제7회 수영컨퍼런스 개최

오산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최근 오산스포츠센터와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제7회 수영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안민석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윤창하 경기도 교육청 제2부교육감, 교육관계자, 자원봉사자와 학부모, 시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 1, 2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1부에는 오산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무지개 수영 및 생존수영 시연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에는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생존수영, 생존에서 생활로라는 주제로 지금까지 이루어진 생존 수업에 대한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개선점을 찾는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토론회는 조기봉 오산교육재단 상임이사의 진행으로 파트별 주제를 선정하여 교육과정 편성운영(오산원당초 조현준 교사), 생존수영 연구제도화(화성오산교육지원청 김준태 장학사), 수영강습지도(생존수영 최혜숙 명예강사), 수영장 시설 운영안전(시설관리공단 박광식 팀장)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오산시가 수영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위해 교육기관뿐 아니라 지역 사회 전체가 참여하여 전국 최초로 수영강습 프로그램을 정착시킨 사례를 바탕으로 교육과정 내에서의 생존수영이 생활 속의 수영으로 발전하기 위한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오산=강경구 기자

오산시, 청년기본소득 4분기 신청 접수

오산시는 청년 기본소득 4분기 신청 접수를 내달 30일까지 한 달 동안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년 기본소득은 경기도 내 3년 이상 연속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현재 오산시에 주소를 둔 만 24세 청년들에게 분기별 25만 원씩, 1인당 연간 최대 100만 원을 지역 화폐 오색전으로 지급하는 청년복지 정책 사업이다. 신청일 현재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94년 10월 2일생 ~ 95년 10월 1일생 청년으로 경기도 내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 중이거나 경기도 내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청년이 4분기 신청 대상자이다. 4분기 대상자 중에 1, 2, 3분기 신청을 하지 못했던 청년은 소급 요건에 해당하면 소급 분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신청 시 소급 여부에 체크를 해야 한다. 특히, 이번 4분기부터는 정보이관 사전 동의 신청을 한 기존신청자는 별도 신청 없이 청년소득이 지급된다. 다만, 신규 대상자와 사전신청 미동의자는 기존처럼 접수기간 내에 반드시 신청을 하여야 청년 기본소득을 지급받을 수 있다. 청년 기본소득은 신청주의여서 신청을 해야만 지급을 받을 수 있으므로 시는 신청기간 동안 대상자가 인지하지 못하여 빠지는 청년이 한 명도 나오지 않도록 홍보물 발송, 홍보매체, SNS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031-120) 및 경기도 일자리재단 홈페이지(http://apply.jobaba.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산=강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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