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지역화폐 오색전 추석맞이 10% 추가 충전 인센티브

오산시는 추석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오산화폐 오색전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10%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오색전 30만 원 충전하면 3만 원을 덤으로 충전해주는 이벤트다. 이번 특별 인센티브 지급 행사는 추석을 맞이해 오산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소득증대 및 내수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오산화폐 오색전의 확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특별 인센티브 지급 외에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하던 지역 반장 수당을 오색전으로 지급한다. 반장 수당 지급 규모는 약 4천만 원(1인당 2만 5천 원)으로 무기명 정액권으로 지급되는 데, 카드를 핸드폰에 기명 등록하면 추가 충전과 소득공제신청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시는 오색전 사용을 활성화하고자 오산화폐 오색전 사진 또는 영상 공모전도 진행한다. 오색전은 오산시 관내 IC카드 단말기가 있는 대부분 업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지역화폐 제도의 취지와 맞지 않는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소, 오산시에 사업장을 두지 않은 직영점은 제외하고 있다. 오색전 발급은 오산시 관내 NH농협은행에 신청하거나 모바일 경기지역 화폐 APP을 내려받아 발급받을 수 있다. 오색전을 사용하면 월 30만 원까지 6~10% 인센티브 및 연말 소득공제 30%(전통시장 40%)를 받을 수 있다. 오산=강경구 기자

오산시, '경기형 예비사회적 기업 지정심사 '7개 기업' 지정

오산시는 경기형 예비사회적 기업 지정심사에서 오산시 관내 7개소가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6월 경기도 공고로 시작된 이번 예비사회적 기업 지정심사에서 도내 108개 소가 심사를 받았으며, 그중 72개소(선정률 66%)가 선정됐다. 시는 8개소가 심사를 받아 그중 7개소가 선정됐는데, 도내에서 시흥 8개소 다음으로 많은 기업이 지정받았다. 경기형 예비사회적 기업은 지역친화적인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해 광역자치단체의 조례를 근거로 지역 특성에 맞는 기업을 발굴ㆍ육성해 지역별 전략분야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북아트를 통해 지역 문화를 알리는 기업, 지역 청년들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 경력단절 여성들이 만든 코딩ㆍ메이커 체험 교육 기업, 무용 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 하수관로 방역에 대한 특허기술을 가진 신기술 기업, 오산 시민들이 모여 만든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지정 기업의 안정적인 초기 사업 지원을 위해 사회적 기업 재정지원 교육ㆍ컨설팅과 함께 시의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인 캥거루사업으로 인력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 ‘스마트시티 투어프로그램’ 대상지 선정

오산시는 국토교통부가 한국의 스마트시티를 체계적으로 홍보하고자 마련한 통합운영분야의 스마트시티 투어프로그램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국토부는 기존의 스마트시티 투어 프로그램을 개선해 스마트시티 체감도를 증진하고자 스마트교통 2개소, 스마트에너지 6개소, 스마트환경 9개소, 통합운영 8개소(오산시), ICT솔루션 8개소, 기타 5개소 등 총 38개소를 신규 대상지로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오산시는 지난 2013년 12월 U-City 센터 개소 이후 시민, 학생, 지자체공무원, 기업인, 외국인 등 매년 2천 500명 이상이 견학을 한 결과, 2019년 8월 현재 1천149회 1만 8천511명이 센터를 방문했다. 투어 프로그램은 총 60분으로 브리핑(20분), 센터 견학 및 비상벨 등 체험(20분), 질의응답(20분)으로 구성돼 운영될 예정이다. 또 인공지능(AI), 지능형CCTV 및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활용한 통합 스마트관제 솔루션 운영현장과 야외 공원을 활용한 비상벨 등 현장 체험으로 센터와 직접 통화하도록 하는 견학이 타지자체와 차별성이 있도록 구성됐다. 곽상욱 시장은 이번 스마트시티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 편안한 도시,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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