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시장을 비롯한 오산시 간부공무원들이 NH아문디 필승 코리아 펀드에 가입하며 극일의지를 다졌다. 곽 시장이 2일 오후 NH농협은행 오산시청지점을 방문해 애국펀드로 알려진 NH아문디 필승 코리아 주식형 자산운용 상품에 가입했다. 오산시 국과장과 NH농협 오산시지부 류인석 지부장도 펀드에 가입했으며, 오산시 700여 명의 공직자도 함께하기로 했다. 극일펀드로 알려진 이 펀드는 일본의 일방적 수출규제와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에 따라 소재부품장비 관련 국내 기업 투자를 목적으로 개설됐으며, 문재인 대통령도 가입했다. 곽상욱 시장은 일본 경제보복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기업을 응원하고 힘을 보태야겠다고 생각해서 가입했으며,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국내기업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는 추석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오산화폐 오색전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10%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오색전 30만 원 충전하면 3만 원을 덤으로 충전해주는 이벤트다. 이번 특별 인센티브 지급 행사는 추석을 맞이해 오산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소득증대 및 내수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오산화폐 오색전의 확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특별 인센티브 지급 외에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하던 지역 반장 수당을 오색전으로 지급한다. 반장 수당 지급 규모는 약 4천만 원(1인당 2만 5천 원)으로 무기명 정액권으로 지급되는 데, 카드를 핸드폰에 기명 등록하면 추가 충전과 소득공제신청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시는 오색전 사용을 활성화하고자 오산화폐 오색전 사진 또는 영상 공모전도 진행한다. 오색전은 오산시 관내 IC카드 단말기가 있는 대부분 업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지역화폐 제도의 취지와 맞지 않는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소, 오산시에 사업장을 두지 않은 직영점은 제외하고 있다. 오색전 발급은 오산시 관내 NH농협은행에 신청하거나 모바일 경기지역 화폐 APP을 내려받아 발급받을 수 있다. 오색전을 사용하면 월 30만 원까지 6~10% 인센티브 및 연말 소득공제 30%(전통시장 40%)를 받을 수 있다. 오산=강경구 기자
오산시는 경기형 예비사회적 기업 지정심사에서 오산시 관내 7개소가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6월 경기도 공고로 시작된 이번 예비사회적 기업 지정심사에서 도내 108개 소가 심사를 받았으며, 그중 72개소(선정률 66%)가 선정됐다. 시는 8개소가 심사를 받아 그중 7개소가 선정됐는데, 도내에서 시흥 8개소 다음으로 많은 기업이 지정받았다. 경기형 예비사회적 기업은 지역친화적인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해 광역자치단체의 조례를 근거로 지역 특성에 맞는 기업을 발굴ㆍ육성해 지역별 전략분야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북아트를 통해 지역 문화를 알리는 기업, 지역 청년들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 경력단절 여성들이 만든 코딩ㆍ메이커 체험 교육 기업, 무용 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 하수관로 방역에 대한 특허기술을 가진 신기술 기업, 오산 시민들이 모여 만든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지정 기업의 안정적인 초기 사업 지원을 위해 사회적 기업 재정지원 교육ㆍ컨설팅과 함께 시의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인 캥거루사업으로 인력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산=강경구기자
제4회 전국 까마귀 복면 가요제 10월 19일 오후 오산시청 앞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지난 2016년 오산의 시조(市鳥) 까마귀를 주제로 시작된 까마귀 복면 가요제는 매해 거듭하여 전국에서 많은 시민의 참여로 오산시 대표 가요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4회 가요제의 참가 접수는 10월 2일까지 선착순 200팀이며, 9월 29일과 10월 6일 두 차례 나눠 예선을 거쳐 10월 19일 본선무대에 오를 15개 팀을 선정한다. 가요제는 본선 참가자는 개성 있는 복면과 분장, 의상 등으로 관객의 흥미를 더하며, 이와 함께 관객 참여 이벤트로 관객 복면 콘테스트도 열린다. 가요제를 주최하는 아트패밀리 만감 정창경 대표는 오산시 승격 30주년 기념으로 더욱 성대하게 개최하는 이번 가요제를 통해 오산의 상징인 까마귀를 친근하게 알리고 남녀노소, 누구나 할 것 없이 흥이 넘치는 가요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오산시는 국토교통부가 한국의 스마트시티를 체계적으로 홍보하고자 마련한 통합운영분야의 스마트시티 투어프로그램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국토부는 기존의 스마트시티 투어 프로그램을 개선해 스마트시티 체감도를 증진하고자 스마트교통 2개소, 스마트에너지 6개소, 스마트환경 9개소, 통합운영 8개소(오산시), ICT솔루션 8개소, 기타 5개소 등 총 38개소를 신규 대상지로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오산시는 지난 2013년 12월 U-City 센터 개소 이후 시민, 학생, 지자체공무원, 기업인, 외국인 등 매년 2천 500명 이상이 견학을 한 결과, 2019년 8월 현재 1천149회 1만 8천511명이 센터를 방문했다. 투어 프로그램은 총 60분으로 브리핑(20분), 센터 견학 및 비상벨 등 체험(20분), 질의응답(20분)으로 구성돼 운영될 예정이다. 또 인공지능(AI), 지능형CCTV 및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활용한 통합 스마트관제 솔루션 운영현장과 야외 공원을 활용한 비상벨 등 현장 체험으로 센터와 직접 통화하도록 하는 견학이 타지자체와 차별성이 있도록 구성됐다. 곽상욱 시장은 이번 스마트시티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 편안한 도시,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YBM연수원에서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 브리지 선이수 교육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신대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캠프는 2019년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에 최종 선발된 학생 54명이 참여해 신입 직원 오리엔테이션에 해당하는 취업능력 향상 교육을 받고 실무 감각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 참여자들은 지난 학기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한 학생들로 오는 9월부터 전공실력 향상과 현장실습을 통해 정규직 80% 전환을 목표로 전공교육과 현장실습을 받는다. 한신대학교 IT 콘텐츠 강민구 교수는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경기도 브리지사업 참여로 학생 본인이 희망하는 진로를 결정하는 데 본 사업이 도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의회 장인수 의장과 김명철성길용이성혁한은경 의원은 지난 20일 사회복지법인 세교복지재단과 함께 사랑의 도시락배달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시의원들은 봉사자들과 음식들을 만들고, 2인 1조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노인들을 찾아가 행복도시락을 전달했다. 장인수 의장은 가장 낮은 곳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을 챙기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 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회장 이진수)는 오는 24일25일과 31일9월 1일 오후 6시9시까지 오산대학교 앞 오산천 인도교 야외무대에서 오산천 달빛아래 영화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영화제는 지난해 시민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영화상영뿐 아니라 나만의 LED 부채 만들기, 오산천 영상물 상영, 문화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진행된다. 영화제는 오후 6시부터 오산천 영상물 상영, 어린이를 대상 체험활동, 퀴즈 맞히기 등 사전행사에 이어 오후 7시부터는 영화가 상영이 시작된다. 상영영화는 1회는 뮤지컬 애니메이션 씽을 시작으로 2회는 코미디 애니메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 3회는 가족영화 미니자이언트, 4회는 코미디 애니메이션영화 몬스터호텔3을 상영할 계획이다. 오산천 달빛아래 영화제는 돗자리를 지참하고 입장하면 무료로 야외무대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 관계자는 문화와 낭만이 흐르는 오산천에서 오산 시민들이 가족들과 소중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한신대학교 박물관(관장 이남규)은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박물관 직업 체험 행사 찾아가는 큐레이터, 박물관에서는 무슨 일을?을 개강했다. 2019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의 하나로 개설된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박물관 직종에 종사하는 전문가가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박물관 및 관련 직업의 매력과 전망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운영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조사연구전시교육 기관으로서 고고역사 전문 박물관의 전망과 최근 주목받는 학예연구사, 교육사, 매장문화재 조사 전문가, 문화재 활용 전문가 등의 관련 직업도 체험할 기회가 될 것이다. 아울러 프로그램에서는 우리 문화재 어떻게 활용할까?라는 조별 활동을 통해 인문학 자료를 콘텐츠화하는 기초 단계도 체험하게 된다. 이남규 박물관장은 참여 학생들은 전시연구교육이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오늘날의 박물관을 인식하고, 관련 직업에도 흥미를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는 지난 19일 청소년의 보호선도 및 건전생활의 지도, 유해환경의 정화활동 등을 담당하게 될 청소년 지도위원 37명을 새로 위촉했다. 위촉된 청소년지도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지하는 지역사회 인적 네트워크의 중추적 역할과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교육도시에 걸맞게 아동 및 청소년시설에 대한 구역별로 모니터링도 실시해 아동청소년들이 더 많이 찾을 수 있는 개선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날 신규 위촉된 청소년지도위원들은 위촉식 후 협의회 구성을 위한 임원진을 선출하고, 협의회장 주재로 앞으로 협의회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곽상욱 시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의 청소년 관련 단체 및 업무 공유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오산=강경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