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안전모니터봉사단 모집

용인시가 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전모니터 봉사단을 확대 구성하기로 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민 안전모니터 봉사단은 용인시민으로 인터넷 및 컴퓨터 활용으로 문서 작성 가능한 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안전모니터 봉사단 홈페이지(http://www.safetyguard.kr)에 접속해 회원으로 가입하면 된다. 시민 안전모니터 요원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벌인 시민에게는 관련 워크숍ㆍ행사 참가 지원, 우수 활동자 표창 수여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청소년 안전모니터요원의 경우 용인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신고 건당 1시간, 하루 최대 4시간까지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해 준다. 활동 내용은 교통분야, 생활안전분야, 화재ㆍ환경분야 등에서 시민 불편사항이나 방치하면 큰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요소들을 집중 신고 또는 제보하는 것이다. 안전위해 요소들을 스마트폰이나 카메라로 촬영해 안전모니터 봉사단 홈페이지에 작성하면 된다. 청소년 안전모니터봉사단의 경우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4일까지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안전모니터봉사단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청소년 안전모니터 봉사단 입단 원서를 용인시청 하천방재과로 우편 혹은 이메일(ljj060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안전도시 구현과 생활밀착 안전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용인시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올해 현재 327명(청소년 안전모니터봉사단 53명 포함)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광주시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와 간담회

광주시 초월읍 서하리 누에와 나비 작목반에 지난 22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장관,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도청, 경기도 농업기술원, 유기농인증원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방문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실제 친환경 농업을 위해 많은 비용과 노력을 투자하는 농업인에 대한 격려와 더불어, 향후 소비자 신뢰회복 방안마련과 친환경 인증에 대한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계기가 되었다. 친환경 농업 확대와 발전을 위해서는 농업인에 대한 친환경 농업에 대한 교육확대가 필요하며, 더불어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불신을 갖고 있는 소비자에 대한 생산 및 유통과정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보급하는 시스템이 되도록 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 장관은 친환경의 고급농산물을 생산해 비싸더라고 한국 농산물은 안전하고 고품질이라는 인식확산이 된다면 친환경농산물의 판로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되며, 향후 근본적인 친환경 인증제도 개선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시행 지침을 시달 할 것.임을 약속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포천시립민속예술단, 중국 초청공연 감동 물결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해 외교통상부 주최 한중수교 20주년 기념 해외공연에 이어 지난 17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을 파견해 중국 상해 및 항주 초청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해외문화교류 공연은 연초부터 외교통상부와 중국 주요도시로부터 공연 초청과 포천 탄생 600년 및 시 승격 10주년을 맞아 국제사회에 포천시의 위상을 홍보함은 물론 국위선양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공연은 17일 상해 총영사관에서 주최한 제4345년 개천절 기념 리셉션에서 태평성대와 부채춤을 식전공연으로 선보였으며, 두 번째 공연은 상해한국상회 창립20주년 기념 포천시립민속예술단 특별 초청공연으로 상해 교민들과 중국 현지인들이 500석 좌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포천시립민속예술단 단독 초청공연이 90분간 진행됐다. 또한 세 번째 공연은 시립민속예술단에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궁중 태평성대, 기악 아리랑환타지, 전통 부채춤, 사물놀이 신모듬, 퓨전무용 구절초, 판소리 쑥대머리, k-pop재구성 바람 속에 나려질제, 중국가요 첨밀밀, 농악 춤 한마당 코리아환타지 등 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공연은 한국 전통과 현대 문화의 조화 속에 매 공연마다 관객을 압도하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네 번째 공연은 항주엑스포조직위원회 주최 2013 항주엑스포에 한국대표 공연단으로 초청받아 중국 미래예술인을 양성하고 있는 항주예술학교 대극장에서 공연을 펼쳤으며, 관람온 학생들이 공연이 끝난후 단원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등 뜨거운 열기와 호응을 볼 수 있었다. 항주엑스포조직위원회 황봉 부위원장은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다채롭고 흥겨운 공연을 보고 한국과 포천시의 문화예술 우수성에 놀랐으며, 큰 감동을 받았고 기회가 된다면 꼭 포천시를 찾고 싶다고 말했다.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 ☏ 031-538-2063

이재명 성남시장 국회서 일자리 창출 사례 소개 “박수갈채‘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 10월 23일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성남시 사례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균형 발전 방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성남시민기업 104개 육성과 1,189명 일자리 창출 사례, 공공부문 비정규직 607명 정규직 전환, 기업유치와 벤처기업 1,000개 돌파 사례, 14만9,485명 시민이 일하고 있는 관급공사현장, 민간 건축공사장의 27만2,600명 성남시민 고용 사례, 1만9,416명 고용 효과 낸 취약계층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기업과의 융합행정을 통한 다문화가정 여성의 일자리 창출 사례 등을 소개했다. 일자리마련과 관련한 성남의 추진력은 올해 일자리 공시목표를 118%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냈고, 시민기업의 성남시대표 브랜드화, 기업과의 융합행정 강화, 성남시일자리센터 취업실적 1위(경기도) , 2012년, 2013년 매니페스토 일자리부문 최우수상 수상, 2013년 조선일보에서 주최한 산업정책대상 일자리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의 사례 발표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균형 발전 방안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공감과 함께 참석자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지역경제진흥원이 주최하고 국민일보(사장 김성기)가 주관해 열렸다.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김한표 지역경제진흥원 이사장, 이형희 SK텔레콤부사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주요 역할을 하는 정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기업인 등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다문화 가족 무료건강검진 성남시청서

분당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의 저소득 다문화가족 무료 건강검진이 오는 10월 26일 오전 9시~ 오후 5시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진행된다. 이날 내과, 정형외과, 소아과, 가정의학과 등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의료진 26명과 결혼이주여성 의료지원사 등 10명이 봉사에 나서 지역 내 39가정 103명을 검진한다. 검진항목은 혈액검사, 방사선검사, 심전도, 심초음파 등 7개 항목이다 검진 후 이상 소견자는 중증도에 따라 2차 의료기관 또는 3차 의료기관으로 재진을 의뢰한다. 극빈 다문화가정은 분당서울대병원의 후원 심의를 거쳐 진료비를 지원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3월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성남시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 무료진료 협약을 했다. 이후 최근까지 성남지역 다문화가정 234명이 무료 진료를 받았다. 지난 6월에는 난소낭종으로 수술이 필요한 중국 출신 결혼이주여성(34세)이 분당서울대병원과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후원으로 수술비 등 500만원 가량을 지원받았다. 성남지역에는 현재 조선족, 미국, 중국, 베트남, 일본 등 27,687명의 외국인다문화가족이 거주해 경기도 내에서 5번째로 타국 출신이 많다. 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이 건강한 생활을 하면서 성남시민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결혼이민자 사회적응 교육, 다문화가정 자녀교육, 지역사회 연계 사업 등을 진행해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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