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KT, LGU+, SKT 통신 3사와 손잡고 선정성 불법 전단 근절에 나선다. 이재명 성남시장과 통신 3사 관계자는 10월 10일 오전 11시 시청 9층 상황실에서 선정성 불법 전단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시민이 상가나 주택가, 오피스텔 등 공공장소에 살포된 선정성 불법 전단을 사진 찍어 성남시에 신고하면 시는 통신 3사에 이 내용을 공문으로 보내 전단의 전화번호 차단을 요청한다. 통보를 받은 통신사는 전단에 찍힌 전화번호를 즉시 이용 정지한다. 신고방식은 불법 전단의 이미지를 촬영해 성남시청 홈페이지(성남시에 바란다)에 올리거나 성남시 디자인정책과 모바일(010-6801-2333)로 전송하면 된다. 해당 전단을 시청 디자인정책과에 우편으로 보내도 된다. 불법 음란 전단에 사용된 전화번호 사용 정지를 위해 통신 3사는 유해광고물 전화번호 직권해지 등 이용약관 변경을 추진 중이다. KT는 협약일에 맞춰 이미 약관을 변경했다.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오토바이나 차량을 이용해 성매매 등 선정성 불법 전단을 시내 전역에 무차별로 살포하던 행위가 사라지고, 불법 퇴폐업소를 퇴치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성남시는 임대회선을 사용하고 있는 가상이동통신 사업자와도 선정성 불법 전단 척결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클린이천조성 우수마을로 율면 산양1리가 선정됐다. 이천시는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및 2013년 클린이천조성 종합계획에 따라 14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추진된 클린이천 조성 사업에서 율면 산양1리가 우수 마을로 평가됐다고 10일 밝혔다. 클린이천조성 우수마을로 선정된 율면 산양1리는 표창 및 상사업비 1천원을 받았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송정2통 등 29개 마을을 우수마을로 선정, 모두 4억4천만원의 상사업비를 지급해 클린이천조성의 마을별 경쟁을 유도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평가단 관계자는 클린이천우수마을 사업이 해가 거듭 될수록 정착돼 가고 있는 모습이라며 클린이천조성을 위한 읍면동별, 마을별 치열한 경쟁으로 더욱 깨끗한 이천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내집, 내상가, 내동네(아파트)앞 청소하기 운동을 확대 추진하고 아침대청소(매월 세째주 목요일), 국토청소(매월 첫째주 목요일)의 참여율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가평교육지원청은 10일 물회의실에서 황중원 교육장을 비롯 박정근 교수 학습과장 관내 각급 학교장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배움중심 수업 확산을 위한 연수를 열었다. 스마트러닝을 통한 배움 중심수업 만들기 란 주재로 진행된 이날 연수에는 경기도 NTTP 스마트 교육연구회 경수 중학교 김명석 교사를 강사로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교사와 학생이 함게 배우고 활용하는 배움중심 수업 사례를 소개 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창의지성교육과정 실현 및 배움중심 수업을 확산을 위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 방법 중요성과 확산의 계기를 마련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가평경찰서가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생산된 농산물의 절도 사건이 예상됨에 따라 치역차량과 외지차량을 구분할 수 있는 안심스티거를 배부 하고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를 얻고 있어 이를 위해 경찰서는 지난1일부터 가평군 관내 등록된 2만3천376대를 대상으로 포도ㆍ사과ㆍ잣 등 읍.면별로 농특산물 로고를 디자인한 푸른연인 청정가평 안심스티커를 배부해 관내 차량과 외지차량을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같은 안심스티커를 부착함에 따라 주민들이 수상한 차량을 발견하면 관내 차량과 외지차량을 구분해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는 한편 범죄예방 및 자율방범의식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특히 안심스티커에는 각 읍.면 별로 다른 색상으로 랜드마크를 제작 지역주민 차량을 구분할 수 있어 신속한 신고로 농산물 절도 차량을 단속하는 여건을 조성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지난달 하남 여고생 피살사건의 범인을 체포하는 데 결정적인 공을 세운 하남경찰서 강력3팀 김양훈 경장이 경사로 일계급 특진했다. 하남서는 10일 본서 3층 회의실에서 특별 승진식을 열고 김 경장을 일계급 특진시켰다. 앞서 김 경사는 지난달 15일 늦은 오후 10시 40분께 하남시 감일동 감일2육교 위에서 발생한 여고생 살인사건의 범인J모(42)씨를 주변 CCTV 분석을 통해 이동경로를 역추적해 발생 10일 만에 검거하는 수훈을 세웠다. 이날 특별승진식에는 살인범 검거에 함께 공을 세운 경기청 광역수사대장 홍석원 경정과 하남서 강력1팀 이인호 경장이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또, 경기청 광역수사대 안재왕 경위와 하남서 강력2팀 이찬형 경위, 서부파출소 최준열 경위가 경기경찰청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만희 경찰청장은 끈질긴 수사로 살인범을 검거한 하남서 직원들과 경기청 광역수사대의 노고를 치하하고 항상 정의롭고 따뜻한 자세로 주민에게 공감받는 치안확립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특별승진식은 이만희 경기경찰청장, 특진자 가족, 동료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심폐소생술 하나도 어렵지 않아요. 양평소방서는 10일 오전 지역안전망 조성을 위해 용문초등학교에서 교직원 및 학생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하섭 양평소방서 현장대응단 부장은 이론교육과 함께 실제 심폐소생술 시범 등을 보인 후 어린이들이 직접 실습마네킹을 활용해 몸으로 만지고, 느끼면서 정확한 자세와 방법을 체득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심폐소생술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나 사고 등으로 심장과 폐 등의 활동이 멈췄을 때 흉부압박 등을 통해 회복시키는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로 심장마비 발생 후 4~5분이 지나면 치명적인 뇌 손상이 발생하는만큼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 실시가 중요하다. 학생들은 심장마비가 발생하면 심폐소생술을 빨리 실시해야 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정확한 방법은 알지 못했다며 오늘 교육으로 주변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직접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남양주소방서(서장 신종훈)는 최근 금곡동 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남양주 의용(여성)소방대 한마음 큰 잔치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손은수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 시ㆍ도의원, 의용소방대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10월 의용(여성)소방대의 날을 맞아 행사를 주최한 남양주소방서는 이날 관내 화재 등 안전지킴이로서 임무를 수행중인 의용소방대원들의 화합과 사기증진을 북돋았다. 행사는 단체줄넘기, 3인호각, 오재미 바구니넣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고, 소방행정과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모범대원에 대한 표창 수여 및 서부희망케어센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전달 등 훈훈한 행사가 열렸다. 박갑선ㆍ강해경 남양주소방서 의용(여성)소방연합대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묵묵히 활동한 대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하나가 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의용(여성)소방대 기념일이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소방서는 행복한 직장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월 9일을 의용(여성)소방대원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파주시 외국인주민 한마음체육대회가 최근 운정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체육대회는 외국인주민들간의 청백 단체전으로 지구나르기, 줄다리기, 콩주머니 넣기, 계주 등이 진행되어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파주시 공무원가족과 엘지디스플레이 직원, 미래발전연구소에서도 함께 참여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이인재 시장은 오늘 하루만큼은 모든 근심걱정을 잊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다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서로 화합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다문화가족 등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및 정주를 위해 파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한국어교실 운영, 다문화가족 사회통합 지원, 다문화자녀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김포시 하천살리기추진단은 7일 계양천에서 추진단 운영위원과 회원 등 15명 참석한 가운데 하천정화식물인 미나리 식재 행사를 가졌다. 계양천 원당교 구간에 300kg의 미나리를 식재한 이번 행사에는 따가운 햇볕 속에서도 더운 장화를 입고 활동한 참가자들의 노고가 뒤따랐다. 식재활동에 참여한 성의현 어르신(79)은 이런 활동으로 김포의 하천이 더욱 맑아져서 시민들의 건강과 주변공간 활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추진단은 이번 활동은 영양염류제거 및 카드뮴, 납과 같은 중금속 정화작용에 효과가 뛰어난 미나리 식재를 통해 하천 정화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또한 하천수질정화에 수생식물을 이용하면 유지관리가 거의 필요 없고 경제적이며, 자연친화적인 수질정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천에 식재한 미나리는 정화작용으로 인해 인체에 해로운 중금속이 함유될 수 있어 식용으로 절대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추진단은 설명했다. 추진단은 맑고 깨끗한 김포의 하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하천에 정화식물 군락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군포시 대야동 주민센터는 지난 8일 제25회 군포시민의 날 기념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받은 입장상 상금 20만원과 경품으로 받은 백미 2포, 선물세트 2개를 지역 내 어려운 저소득층 4세대에 전달했다. 또한 대야동은 사랑의 복주머니 사업을 추진해 매주 2회 홀몸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20세대에 음료와 빵을 전달하며 애로사항 청취 및 말벗이 되는 안전 보살핌 서비스를 시행하며 나눔을 실천 중이다. 또 매년 연말에는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사업을 추진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 120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따뜻하게 보살피는 각종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정등조 대야동장은 지난 5일 열린 체육대회에서 모든 주민이 합심해 받은 시상금품을 소외된 이웃과 나눔으로써 더불어 행복한 군포 만들기를 실천한 것 같이 기쁘고, 동의해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나눔과 봉사정신 전파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