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하천살리기추진단이 오는 16일까지 이야기가 있는 하천길 탐방단에 참가할 참가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탐방은 오는 19일 월곶면 포내천과 염하강 철책선 구간을 걸으며 생태하천 보전의 중요성 및 식생의 다양성에 대해 해설사의 식생(植生)이야기 등 실감나는 해설이 곁들여져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가 희망자는 홈페이지(daum.net/gimporiver)에서 신청해야 하며 선정된 탐방 단원의 선정 여부는 개별통지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997-2074)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
풍성한 가을 너陶, 나陶, 우리陶, 이천에서 펼쳐지는 신나는 도자세상으로 떠나요! 제27회 이천도자기 축제가 이천 설봉공원에서 지난달 27일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23일 동안 열리고 있다. 제7회 경기도세계도자비엔날레와 함께 열리는 이천도자기 축제는 전통과 현대의 도자도예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경기도세계도자비엔날레와 함께 이천여주광주 등 3개 지역축제가 해당지역 행사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올해 이천도자기 축제는 너陶, 나陶, 우리陶 라는 주제로 이천도자축제라는 세 가지 인수를 재조명함으로써 이천의 지역문화와 도자상품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세계 도자공예 도시와 실질적인 작가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새롭게 지역간 도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다양한 특별기획 프로젝트로 현대인이 생활 속에서 공감각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개막사에서 너와 나, 그리고 우리의 도자문화 축제로 새롭게 태어난 2013 이천도자기 축제를 통해 세계 속의 이천, 이천 속의 도자문화를 재발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대 도자마켓, 이천도자상품관 이천의 166개 도자 스튜디오와 인터로컬 네트워크 도자도시가 함께 한다. 현대적이고 다채로운 생활도자에서 고려청자와 조선백자를 재현하는 전승도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도자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또 도자상품 도슨트 제도를 신설해 주말마다 운영한다. 도자기의 종류와 형태, 쓰임새, 다양한 제작기법과 문양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총 네 개의 상품관을 투어할 수 있다. ▲특별기획 프로젝트, 맛있는 그릇멋있는 끼니 우리의 생활문화 전반에 침투해 있는 도자문화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되새길 수 있는 축제의 핵심 기획프로젝트다. 도예가와 디자이너, 요리연구가 등 서로 다른 창의적 영역 사람들이 도자를 매개체로 한 자리에 모였다. 이 프로젝트의 경우, 1인 가구의 증가 추세와 싱글족의 생활환경을 반영해 혼자서도 맛있고 멋있게 한 끼니의 식사를 즐기는 법을 제안하고자 마련됐다. 한 끼를 먹더라도 좋은 음식을 좋은 그릇에 담아 제대로 즐기고 싶어 하며 이러한 행위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외 20여명의 베테랑 도예가들이 일명 1인 식기 세트를 특별 제작했다. 밥그릇, 컵, 접시 등 총 다섯 피스로 구성된 그릇 세트는 패턴 디자이너 정지선이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한 감각적인 포장 패키지와 함께 전시판매된다. 또 주말에는 이 그릇에 맞는 심플하고도 정성스런 요리를 담아 제공하는 맛멋 식당이 운영된다. ▲야외 사운드 아트 공연 Lake Sound Performance 야외 사운드 아트 공연인 Lake Sound Performance는 지역주민과 관람객 모두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된 공연이다. 이 공연에는 일본의 마리히코 하라, 폴라 엠 등 유명 사운드 아티스트들이 설봉호수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지난 5일 오후 6시 특별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은 시각이나 촉각으로만 접근해 온 도자기를 청각적 측면까지 더해 공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대는 유료관람 축제장 바깥에 설치돼 보다 폭넓게 개방되며 호수 전체에서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별 초청 전시학술워크숍 이천시를 비롯한 대한민국 도자 명장 15명의 대표작들을 엄선한 도자명장 특별전도 눈길을 끌고 있다. 명장의 향기라는 주제로 주기(酒器), 다기(茶器), 향로 등 향기와 관련된 작품을 전시하며 품격있는 명품 도자기를 만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일찌감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이색적인 도예 제작기법으로 일본에서 잘 알려진 도예가이자 교토조형예술대학 교수 마츠이 토시오(Matsui Toshio)는 Upcycling Production System of Ceramics를 주제로 지난 4일 도자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마츠이 토시오는 버려지는 재료들을 주변 환경에서 취해 아름다운 도자기로 재탄생시키는 100% 업사이클링 시스템을 소개했다. 그는 자신이 살고 있는 쿠미하마 지역의 흙을 채취해 도자기를 빚고 버려진 집의 기둥과 들보로 장작을 만들고 해변에 쌓여있는 굴 껍질로 만든 유약을 사용해 도자기를 굽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내외 도예가들의 제작 현장을 축제장 안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도예가 워크숍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주말 및 공휴일에는 이천 도자의 역사와 문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지역 도예가, 그리고 참신한 도자예술 창작에 힘쓰고 있는 신진 작가들의 새롭고 재기 발랄한 작업 과정을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세계 도자지역간 인터로컬(Interlocal)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네트워크 도시의 도예가들이 자신들의 도자 기술과 문화를 소개하는 인터로컬 워크숍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중국이탈리아일본미국에서 초청된 도예가들은 워크숍과 아티스트 토크, 강연을 통해 국내 도예인을 비롯한 관객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자 체험&교육 프로그램 도자기의 형태를 만드는 물레 체험과 초벌된 도자기에 나만의 그림을 그려 넣는 핸드 페인팅, 하루 동안 도예작가가 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흙 체험(상설), 한중일 다도 문화 체험(상설) 등이 주목된다. 또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이 어머니와 아버지 나라의 서로 다른 도자문화를 소개하고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 도자기에 대한 쉽고 재미난 상식들을 퀴즈로 풀어보는 어린이 골든벨 퀴즈대회, 감각적 손맛이 담긴 커피 컵에 제대로 로스팅 한 커피 한 잔을 보고 맛보는 즐거움과 여유를 선사하는 커피 프로젝트(상설) 등도 마련돼 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광주시는 오는 16일 오후 3시, 퇴촌남종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김경호 이미지 메이킹 전문강사를 초청해 성공적인 삶의 이미지 관리라는 주제로 제38회 광주시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김경호 강사는 한국 최초로 이미지 메이킹프로그램을 개발해 방송 및 기업체 등에서 강사로 활동하며 교육인적자원부 주관 대한민국 명강사 선정(2007),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최고 명강사 10인에 선정(2010)된 바 있다. 광주시민아카데미는 별도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평생교육과(031-760-4827)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2014 지역 농업특성화사업 국비 공모사업에 사업비 7억6천만원 국비 예산을 신청한 무궁무진 민속채소 틈새시장 공략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특용산업분야에 7개 시군이 신청해 1차 심사에서 6개 시군이 선정된데 이어, 2차 발표평가 심사에서 최종 4개 시군이 선정됐다. 무궁무진 민속채소 틈새시장 공략사업은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년 사업으로 곰취, 곤드레, 참취 등 20여종의 산채를 재배면적 50ha이상 확대해 수확물을 공동으로 출하 및 유통하고 기능성 가공상품을 개발해 산골오지 부락 농업인에게 고소득을 가져다 줄 수 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원종호 소장은 포천 관광객 600만명 돌파에 따라 시를 대표할 수 있는 관광상품화 브랜드로 민속채소 산채움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농업인의 긍지와 사기를 증대할 수 있는 미래형 부가가치 높은 지역주산 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친환경기술과 특용작물팀 ☏ 031-538-3832
가평경찰서는 14일 평면 대성리 대성랜드 민박촌 앞 공동 주차장에서 윤시승 서장을 비롯 김성기 군수 이병재 군의장 및 도ㆍ군의원 각급 기관 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성리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청평면 대성리 지역은 70년대 부터 대학생 MT촌과 각종 민박 및 펜션 밀집 지역으로 관광 행락객 증가로 인한 각종 사건 사고가 발생됨에 따라 지역 자율방범대를 결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 했다. 특히 대성리 지역을 46번 경춘국도와 전철역 인근 지역으로 관광 행락 증가로 사건 사고 발생시 경찰관의 출동 지연으로 신속한 사건 해결이 어려워 잦은 민원이 발생 하는가 하면 치안 고객 만족도의 하락요인 지역이 였다. 한편 이날 발대식을 가진 대성리 자율방범대는 이현우씨를 초대 회장으로 이 지역에 거주 하는 26명의 주민들이 여름철 행락기간을 비롯 연중 야간 순찰 활동 및 경찰과 유기적인 협력 치안을 통해 안전하고 범죄 없는 지역사회 조성에 일익을 담당 하게 된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가평군이 각종 규제로 인한 재산권 행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발행위 규제 사항 및 계획관리 지역내 숙박시설 건축제한을 완화하는 군 계획 조례를 개정 공포 했다. 군은 지난 9월16일 제227회 가평군의회 임시회 제4차본 회의 의결을 거쳐 지난 8일 조례개정 공포를 통해 그동안 제한된 보전관리지역 5천㎡, 생산관리지역 1만㎡, 계획관리지역 3만㎡, 농림지역 1만㎡ 미만의 개발행위허가가 관리지역 및 농림지역내 개발행위 규모를 3만㎡미만까지 확대하여 각종 개발 행위가 가능해 졌다. 이와 함께「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법률 시행령」개정에 따라 계획관리지역내에서 숙박시설을 하고자 하는 경우, 기존 숙박시설용도 건축물의 바닥면적 합계가 660㎡이하, 3층 이하로 건축이 제한되어 있던 규정을 바닥면적 제한 폐지 및 4층 이하로 개발규제를 완화토록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가평군 군계획 조례는 공포일로부터 시행되며 개발행위허가 및 건축허가에 대한 경과규정을 통해 개정 조례 시행시 기존 조례와 비교해 유리한 규정을 적용토록 함으로서 개발규제 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성남시가 베트남 탱화성 어린이들에게 한국전래동화 10,000권(5,000만원 상당)을 선물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10월 14일 오후 1시 신구대학교 국제관에서 성남을 방문 중인 마이 반 닌 당 서기 등 베트남 탱화성 대표단에 한국전래동화를 전달했다. 10,000권 동화는 통관절차를 거쳐 베트남 탱화성 729개 모든 초등학교에 10~15권씩 전달된다. 이번 동화전달은 성남시와 베트남 탱화성이 국제우호협력 체결(4.16) 당시, 찐반찌엔 탱화성장이 문화 교류를 제의해 이뤄졌다. 성남시는 한국 문화를 잘 알릴 수 있는 동화를 전달하려고 사전에 콩쥐팥쥐,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등 한국대표 동화 22편을 선정하고, 베트남을 소재로 한 전래동화 검 호수의 전설, 백마디 대나무, 구장잎과 빈랑나무 전설 등도 선별했다. 동화를 감수한 베트남 교육국, 외무국 등은 양 국의 문화가 어우러지기에 적합한 도서들이라고 평했다. 앞선 4월 성남시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탱화성 빈티엔 초등학교에 자전거 동력기, 태양열 발전기 등 신재생 에너지 시설을 보급했다.
가평군은 지난12일 군청앞 주차장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 이병재 군의장 및 도ㆍ군의원 각급기관 단체장 평생학습 동아리 주민 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평생학습 어울마당을 열었다. 학습으로 하나되는 어울마당 이란 주재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관내 평생학습 기관 및 단체 동아리 700여명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음악ㆍ 댄스ㆍ 락밴드ㆍ 사물놀이 ㆍ요가 등 평소 배우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는 한편 학습체험관에서는 야생화 목공예 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작품을 선 보였다. 특히 이날 식전 행사로 타악뮤직콘서트난타의 아리랑을 비롯 타악그룹 붕붕 대표 박상경 다양한 음악과 함께 초청가수 심심씨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져 참여하고 배우는 즐거움과 나누는 기쁨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군은 자연 문화 교육이 함께하는 삶의 품격을 향상시키는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각 읍.면 주민지치센터를 비롯 각급 기관 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동아리 활동을 통해 평생학습 도시를조성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성남시는 10월 15일 오후 7시 수정구 태평2동 성남시민회관 대극장(1층)에서 지역주민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의료원 건립공사 주민설명회를 한다. 이날 설명회는 성남시의료원 공사 개요, 기본설계, 공사 시공방법 등 성남시의료원 건립에 관한 정보를 지역 주민들에게 정확히 제공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열린다.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시민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풀어주고, 의견을 수렴해 실시설계에 최대한 반영한다. 성남시 의료원 건립 공사는 지난해 12월 발주됐으나 올해 세 차례에 걸친 공모에 복수의 시공사가 응찰하지 않아 지연되다가 지난 4월, 네 번째 공모에서 태영건설, 우미건설, 울트라건설 등 3개 컨소시엄이 응찰해 건립공사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8월 23일 공동설명회, 8월 30일 기본설계 평가회(경기도 기술심사)를 거쳐 9월 5일 조달청이 실시설계 적격자(시공사)로 울트라건설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주민설명회 후 건축협의 등 본격적으로 건립 행정절차를 밟아 오는 2017년 7월 개원을 목표로 다음달 착공에 들어간다. 시는 4년여 건립 기간 공사인원의 50%를 성남시민으로 고용하고 건설현장 내부 식당 운영을 제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교통, 먼지, 소음과 진동 등에 관한 관리 감독도 철저히 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 성남시의료원은 1천931억원 예산이 투입돼 태평동 옛 시청부지에 건립된다. 지하 4층, 지상 9층, 건축 연면적 8만1천510㎡에 22개 진료과, 43개 진료실, 501병상을 갖춘다. 심혈관센터, 소화기센터, 응급의료센터, 호스피스센터, 건강증진센터 등 시설도 들어선다. 시는 우수한 의료진 배치, 최첨단 의료기기 도입 등 다각적인 특성화 전략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문화된 최상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남양주시수영연맹(회장 유창재)과 스윔아이(대표 홍승수)가 남양주시 수영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측은 최근 남양주시 평내동에 소재한 스윔아이 수영장에서 시 수영연맹 유창재 회장과 이진택 부회장, 우해수 전무이사, 홍종진 기술이사와 홍승수 스윔아이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수영등급인증사업 협약(MOU)을 체결했다. 유창재 시 수영연맹 회장은 수영등급인증사업을 통한 수영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