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를 맞아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양주 고읍IC신내 구간이 개통된다. 경기도 북부청은 10일 경기북부지역 도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양주구간(양주 고읍IC~신내IC)을 12일부터 추가 개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의정부, 양주 등 경기북부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을 최대한 해소하고자 공사 중인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의 의정부장암IC~동두천 상패IC 26.9㎞ 구간 중 15.6㎞를 지난 2008년12월부터 차례대로 부분 개통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경기도와 국토교통부는 추석명절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추가 개통키로 했다. 또 올 연말까지 의정부민락IC~자금 IC(2㎞), 양주신내IC~동두천 상패 IC(6.2㎞)를 추가 개통하고 의정부민락IC~자금IC~양주신내IC~동두천 상패IC(21㎞) 구간 개통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동부간선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의정부 IC의 접근이 원활해지고 차량 통행시간도 1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창학기자 chkim@kyeonggi.com
의왕소방서(서장 우동인)는 지난 9일 최근 발생한 포일동 지하주차장 화재에서 적극적인 현장 활동으로 다른 소방공무원들의 귀감이 된 대원에게 서장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대원은 이용관 현장대응 2단장 등 소방공무원 7명과 현장 활동을 지원한 의용소방대원 3명이다. 우동인 서장은 이른 새벽에 발생한 포일동 지하주차장 화재는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었지만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발 빠른 대처로 심각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책을 최우선 시책으로 내세우며 책읽는 도시로 각광받고 있는 군포시의 대표축제인 2013 군포 책 축제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산본중심상업지역과 시청앞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군포시청 일대에서 개최된 2013 군포 책 축제:사람도서관, 세상을 만나다에는 수만명이 찾아 독서문화사회복지평생학습먹거리가 풍겨내는 행복한 사람냄새를 듬뿍 맡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등 6개 기관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책 축제는 3일간 190여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특히 개막식에는 이재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안찬수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사무처장, 조남철 독서르네상스 상임대표, EBS 박치형 제작본부장 등 군포시가 책읽기를 리드하는 시 답게 독서관련 기관장들이 대거 참석해 군포시를 응원했다. 이번 책 축제에는 사람도서관, 세상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평생학습, 사회복지, 독서문화, 먹거리 등이 책을 콘셉트로 사람도서관이 되어 260여개 전시와 체험부스로 펼쳐졌다. 올해 3회째를 맞아 독서관련 다양한 체험행사는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고서와 세계의 민속악기 전시코너, 평생학습과 사회복지 부스별 체험코너에는 인산인해를 이루며 체험을 기다리는 시민들로 붐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시가 처음으로 사회복지, 평생학습, 먹거리 등 4대 축제와 통합, 개최되면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고 예산 절감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거뒀다. 매일 4차례 이상 북 콘서트, 청소년동아리공연, 청소년페스티벌도 이어졌다. 이번 책 축제는 3일간 300여명의 공무원 자원봉사자와 120여명의 청소년자원봉사자들도 각 부스마다 배치돼 도우미로 활동해 호응을 얻었다. 산본중심상가번영회의 열정적인 협조도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사람도서관에서 세상을 만나다. 독서문화축제 책 축제답게 전국의 출판사들이 80개 부스에 참여해 최근 독서계의 흐름이나 다양한 도서를 전시하고 시민들에게 책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이벤트도 열었다. 산본동에 거주하는 안쥬리씨(37여)는 지난해 보다 올해 더 다양한 출판사가 들어온 것 같아 꼼꼼이 둘러보고 있다며 아들이 책을 좋아해서 자주 서점도 가지만 책 값이 비싸 축제장소에서 평소 사고 싶었던 책을 많이 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옛 교과서와 고서를 전시한 고서를 만져보자 코너와 고대 파피루스에 적어보는 나만의 비밀문서를 만들어 보는 코너에도 체험을 원하는 시민들이 계속 이어졌다. 나도 동화속 주인공과 작은 동화책 극장코너는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다문화 전통의상 북 만들기와 동화 체험 포토존과 체험을 원하는 어린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도서관 체험부스를 담당하고 있는 중앙도서관 사서 전선숙씨는 군포에는 6개 도서관이 있는데 각 도서관별로 테마를 가지고 30여개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책과 관련된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어린 친구들이 책 읽기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맛의 향연, 먹거리축제 먹거리축제는 시청앞 광장과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먹거리 축제는 62개 부스가 참여했다. 산본중심상가에서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은 시청으로 이동해 다양한 농특산물도 구경하고 음식체험에도 참여했다. 먹거리축제를 담당한 이창희 팀장은 먹거리축제는 책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이 보고 즐기는 재미에 먹는 즐거움을 더하고 지역 내 기업체 및 음식점에는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먹거리 음식점과 함께 마련된 케익과 송편만들기 체험, 떡메치기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예천, 부여, 청양 등의 농산물 판매도 함께 이어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 ■스스로 서고, 평생학습축제 스스로 서고(書庫), 이웃과 나누는 배움터를 주제로 한 평생학습축제는 지역 내 13개 평생교육 기관과 12개의 학습동아리가 참여했다. 지역의 평생교육을 이끌고 있는 평생교육기관에서는 생활도예, 전통민화, 전래놀이, 가족소통 프로그램, 나누미학교 강좌, 수지침 등 맛보기 강좌를 통해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시민들과 만났다. 학습동아리에서는 동아리 특성을 살려 재활용품을 이용한 화분 만들기, 동화속 주인공 따라하기, 미술심리치료, 향기 테라피 등 시민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는 등 잠재적 학습자들과의 공감하고 소통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시는 시민의 눈 높이에서 내실을 기한 평생학습 축제를 통해 학습으로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군포를 알리고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낸 것으로 자평하고 있다. 축제기간 중 지난 8일 열린 평생학습 어울림 콘서트는 유아초중고등학생과 성인, 어르신까지 총 13개 학습동아리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쳐 시민들의 큰 박수와 함께 남녀노소가 함께 어우러지는 평생학습 동아리의 아름다운 무대 향연이 축제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함께 누려요. 사회복지축제 사회복지축제는 노인복지회관 등 20개 기관에서 참여했다. 특히 전 부스가 체험위주로 운영하면서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한 캐리커쳐 그리기 체험에는 참가자들이 몰리면서 지역 내 아마추어 화가들까지 추가로 참여하기도 했다. 양지의 집의 장애우들도 참가해 시민들에게 도자기 만드는 공법을 가르쳐 주기도 했다. 또한 군포지역자활센터 등에서 운영한 나눔나무장터는 지역복지 생산품 판매와 기부를 통해 중증장애인들에게 자활 의욕의 계기를 마련해준 소중한 시간이 됐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이번 책 축제로 시민들이 책을 더 가까이 하고 좀더 가족들과 함께 책을 쉽게 접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올해의 미흡했던 점과 개선방안을 분석해 시민들이 행복해하고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책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과 부스 참여자들의 의견을 받아 불편사항을 수렴하고 시민들의 반응을 점검해 내년 9월 개최 예정인 제4회 군포 책 축제에 모두 반영할 예정이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남양주시는 상하수도 요금에 대한 휴대폰 MMS(장문메시지) 고지 서비스를 시행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금까지 자동이체 납부에 한해 매월 210원을 할인해주는 E-Mail 고지 방식을 택해왔다. 휴대폰 MMS 고지는 우편이나 팩스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매월 10일 이전 접수분은 당월에, 11일 이후 접수분은 익월에 적용한다. 요금 체납이 3개월 이상, 이사정산 즉시 납부의 경우는 서비스가 해지된다. 시는 링크 창을 통해 확인일 현재 상하수도관리센터 홈페이지로 연결이 가능해 자세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데다 15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요금 납부는 자동이체를 제외하고 가상계좌나 전자납부번호로 가능하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고양시가 경기 침체로 매각에 어려움을 겪는 일산동구 대화동 일대 킨텍스 지원시설 부지(S2)에 대해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10일 밝혔다. 매각부지는 호텔부지(S2) 1만1천770㎡로 최초 입찰 예정가격은 조성원가(3.3㎡당 429만원)가 적용돼 153억원이다. 매각은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돼 최고 가격을 제시한 업체가 낙찰된다. 다만, 호텔부지는 외국인투자기업(설립예정 포함)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오는 27일까지 입찰서를 제출받아 자격을 심사한 뒤 10월27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시스템을 통해 낙찰자를 결정한다. 매매계약은 낙찰 업체가 호텔사업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할 수 있도록 오는 12월 중순께 체결할 방침이다. 시는 실질적인 호텔경영 능력을 갖추고 자금을 보유한 업체가 입찰에 참여하도록 국내외 600실 이상 규모의 특1급 관광호텔을 소유한 업체로 입찰 참가자격을 제한했다. 또 온비드시스템 회원 등록시 내야 하는 입찰보증금을 입찰가의 10%에서 30%로 상향 조정했다. 시는 1단계 복합시설 E2-2(4천58㎡)와 C4(5만5천303㎡), 업무숙박시설인 S1(1만3천476㎡), 2단계 복합시설 C1-1(1만6천935㎡)와 C1-2(1만6천640㎡) 등 나머지 5개 부지에 대해서도 오는 24일 매각공고를 할 방침이다. 5개 부지는 감정평가액으로 공급하며 이들 부지에 대해서도 10월27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시스템을 통해 낙찰자를 결정한 뒤 10월22일께 매매계약을 체결한다. 이에 앞서 시는 킨텍스 지원시설 부지 매각에 어려움을 겪자 지구단위계획을 변경, 업무숙박시설 부지의 오피스 건축 비율을 25%에서 12.5%로 완화하고 비즈니스호텔 신축이 가능하도록 용도를 완화한 바 있다. 최성 시장은 6개 부지의 가격은 3천800억4천억원으로 매각이 완료되면 시 재정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인근 한류월드에 K-팝 아레나 공연장 건설이 추진되는 등 주변 여건이 좋아 이번 입찰에서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 Hi FC(단장 김진형)는 전통문화교육기업인 ㈜풍류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 Hi FC는 ▲홈경기 시 공연팀 지원 ▲홈경기 시 관람 지원 ▲홈경기 시 플레이어에스코트 지원 등에 적극 앞장선다. 고양 Hi FC 김진형 단장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업무체결의 목적에서 벗어나 지역민의 건강한 삶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풍류도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풍류도는 고유한 정신문화적 자산인 율려를 교육하는 전통문화교육기업이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김포시와 민간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학운3산업단지의 사업 시행자가 당초 경기도시공사에서 최종 사업시행자로 확정된 김포시와 김포골드밸리PFV㈜로의 변경이 경기도로부터 승인돼 본궤도에 올랐다. 시는 학운3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사업시행자 변경(김포도시공사김포시, 김포골드밸리PFV㈜)을 경기도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1500 일대 95만6천㎡ 부지에 조성되는 학운3산단은 총 사업비 4천242억원을 투입, 오는 2016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늦어도 10월부터는 토지보상에 들어가 연내 부지조성 공사에 착수, 빠르면 내년 초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김포골드밸리의 중심인 학운3산단은 인근 학운24, 양촌산업단지 및 인천 검단산업단지와 연계돼 595만㎡의 수도권 서북부 최대의 산업단지 클러스터가 형성된다. 또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검단IC)가 완공되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적인 접근성이 개선돼 김포시 산업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화 시 경제진흥과장은 학운3산단에 대한 행정절차를 완료함에 따라 토지보상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며 빠른 시일 내에 학운3지구에 대한 경계 분할측량, 지장물 조사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평택항을 통해 경유 등을 수입하고 있는 일부 수입석유 업체들이 온도를 높여 부피를 늘리는 방법으로 경유를 판매해 주유소 업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10일 평택지역 주유소 등에 따르면 일부 수입석유 업체들이 수입한 경유 온도는 2629℃이지만 수입석유 업체의 탱크를 거치면 5℃ 이상 높아진 32~34℃이다. 이로 인해 1.5%~2.5% 가량 부피가 늘어 2만ℓ 유조차 1대당 300~500ℓ씩 손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결과로 인해 수입석유 업체들은 2만ℓ 유조차 1대당 40만50만원의 부당 이익을 보고 있으며 이는 수입업체들이 경유를 보관하고 있는 탱크에 열을 가해 기름 온도를 인위적으로 올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국내 4대 정유사들은 온도 상승에 따른 감량을 인정하고 있지만 수입업체들은 온도감량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실제 평택직할세관이 최근 수입된 경유의 온도를 측정한 결과 27.528℃로 확인됐다. 수입석유 업체가 2만ℓ 유조차 1대당 50만원의 이득이 발생하는 것을 감안하면 수입업체들이 1일 100대분의 경유를 판매할 경우 5천만원의 부당 이익을 챙길 수 있다. 평택지역 한 주유소 관계자는 국내 4대 정유사 보다 가격이 저렴해 일반수입 업체의 경유를 매입해 사용하고 있는데 수입업체들이 3234℃에 달하는 경유를 판매, 이윤을 남기기 어렵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또 다른 주유소 관계자는 주유소 지하탱크 온도가 1720℃ 가량인데 30℃가 넘는 기름이 들어와 손해가 막심하다며 주유소는 물론 높은 온도의 경유를 주유하는 소비자들도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C수입석유 업체 관계자는 여름철에 온도가 높게 수입되고, 창고 보관과정 등을 거치면서 온도가 상승해 어쩔 수 없이 높은 온도의 경유를 판매하고 있다며 반대로 겨울철에는 경유 온도가 낮아 수입석유 업체들이 손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름철 높은 온도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보상책을 검토하고 있다며 수입석유 업체들이 고의로 기름의 온도를 높여 부피를 늘리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남양주경찰서(서장 현재섭)와 남양주시(시장 이석우)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양 측은 남양주 지역 내 시민들에게 4대 사회악 근절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방안으로 시청에서 방송하는 각종 지방세 고지서 내 홍보문구를 삽입하기로 협의했다고 10일 밝혔다. 한 해 총 100여만부의 지방세 고지서를 발송하고 있는 시 세정과에서는 지난 9일 4대 사회악 근절 홍보문구가 들어간 9월 정기분 재산세 고지서 11만부를 우편으로 발송했다. 현재섭 서장은 4대 사회악 근절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고지서 홍보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악 근절에 남양주경찰서가 앞장서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김포시가 최근 열린 제21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최우수상(1)을 비롯해 우수상(6), 장려상(5), 특별상(1)을 휩쓰는 쾌거를 이뤄 화제다. 예술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진흥재단 경기도지부가 주관한 가운데 4개 부문 18개 종목에서 열띤 경합으로 펼쳐졌다. 도내에서 1차 예선을 거쳐 선발된 청소년들이 본선대회에 참가하는 이번 예술제에서 김포시는 650명의 청소년들이 열띤 경쟁을 별였다. 김포시는 한국음악 기악독주(장기고 2년 윤경난) 최우수, 농악 선반(통진초교-통진초 두레놀이반) 등 6팀, 장려상 5팀, 특별상 1팀 등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예술제에 참가한 학생들은 예선대회부터 본선대회까지 아낌없이 격려해주신 시와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본선대회에서 더 많은 학생이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