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불우환자돕기 성금전달식

불우환자돕기 제1회 부천상공회의소 회장배 상공인 친선골프대회 성금전달식이 지난 9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성금전달식에서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황경호 병원장과 김태집 사무처장 및 부천상공회의소 조성만 회장, 여성국 사무국장 등 주요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부천상공회의소에서 마련한 1천800만원의 성금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 기탁됐다. 조성만 부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골프대회는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마련된 첫 대회였다. 마련된 기금이 관내 거점병원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중증 환자들을 위해 사용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부천상의는 앞으로도 부천시내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성금 전달 소감을 전했다. 황경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은 병원 내 어려운 환경에 처한 환자들을 돕기 위해 소중한 기금을 마련해 주신 부천상공회의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기금의 취지에 맞게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환자들의 치료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도 무료건강강좌 개최와 의료봉사 실시 등으로 부천시민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금 1천800만원은 지난 2일 부천상공회의소 주최로 불우이웃돕기 제1회 부천상공회의소 회장배 상공인 친선골프대회에 참석한 52명의 상공인들이 조성한 기금 전액으로 저소득 독거노인 및 중장년층 환자의 치료비로 쓰여질 예정이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이천지역 기관 단체 추석맞이 사랑나눔 활발

추석을 맞아 이천지역 각급 기관, 단체들의 사랑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지사장 강승현) 사랑나눔 봉사단은 12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누리의 집과 베로니카의 집을 찾아 전통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는 등 사랑나눔 활동을 벌였다. 특히 전통 재래시장 활성화에 목적을 둔 이날 나눔활동은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베로니카 집 권순희 원장은 바쁜 업무중에도 빠뜨리지 않고 찾아 주신 공사에 감사한다고 말하자 공사 강승현 지사장은 농촌에 희망을 주고 고객에게 신뢰와 사랑받는 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이천지사는 전통 재래시장 가는 주간을 지정ㆍ운영하는 등 직원 장보기 행사 추진 등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중이다. 또 이천경찰서(서장 임국빈)도 이날 모가면 소재 중증 장애인 시설인 새 생명의 집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사랑나눔 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임국빈 서장과 강동희 모가파출소장 등 10여명은 지적 및 지체, 발달장애 등 중증 장애인 6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새 생명의 집(원장 박영서)을 찾아 따뜻한 온정의 시간을 보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맛있는 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

K-water 양주수도관리단이 각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에 대해 수질검사를 무료로 해주는 수돗물 품질확인제를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water 양주수도관리단은 올해 수돗물 음용 아파트로 고읍동 우미린아파트를 선정, 아파트 저수조와 각 가정의 음용수에 대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해 통보해 주는 등 안전한 수돗물을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주수도관리단은 관리사무소 앞에 수질전광판을 설치해 입주민들이 마시는 수돗물의 수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아파트 내에 음수대를 설치해 야외에서도 손쉽게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정기적으로 저수조와 음수대 수질검사를 지원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주수도관리단은 10일부터 시음회를 시작으로 상반기에 지원받지 못한 세대를 중심으로 각 가정을 방문해 수질검사를 해 줄 예획이다. 양주수도관리단 관계자는 수돗물 음용 아파트 운영을 통해 양주시 전역의 수돗물 신뢰도와 음용율 향상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는데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한신대, “지역주민 평생학습 돕는다”

최근 교육부와 국가평생진흥원에서 지원하는 대학중심의 평생학습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가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참여율 제고와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주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한신대 평생교육원(원장 김성욱)은 평생학습중심대학 특성화 강좌를 개설하고 지난 9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중심대학은 100세 시대 국가평생학습체제 구축 사업 일환으로 생애주기별계층별 취업친화적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가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모집과정은 ▲2030취업아카데미(40명) ▲e비즈니스재취업아카데미(20명) ▲e비즈니스창업아카데미(10명) ▲e비즈니스취업아카데미(30명) ▲경영정보재취업아카데미(20명) ▲경영정보취업아카데미(30명) ▲상담복지재취업아카데미(30명) ▲상담복지창업아카데미(20명) ▲아동보육재취업아카데미1(30명) ▲아동보육재취업아카데미2(30명) 등 총 10개다. 수강생 특전으로 수강료 전액 국비장학금 지원, 교육 과정 학점(시간제) 부여, 한신대 평생교육원 원장 명의 수료증 수여 등이 있다. 등록기간은 9일부터 프로그램별 개강 2일전까지이며, 전화(031-379-0188~9, 0191~2), 팩스(031-379-0193), 인터넷(http://dept.hs.ac.kr/life), 방문 신청으로 가능하다. 교육기간은 오는 9월 24일부터 12월 21일까지 한신대 오산캠퍼스 및 서울캠퍼스, 서울 서초동 소재 토즈 강남점에서 이뤄진다. 김성욱 평생교육원장은 수강생들을 위해 세분화된 취창업 단계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회 수요가 높은 상담복지와 e비즈경영정보 분야 중심의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성인학습자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철저한 실무형 교육과 대학의 학사 관리 체계를 도입한 알찬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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