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공사 블라인드 경매 시범 추진…“공정성 강화”

구리농수산물공사가 경매제도의 공정성과 투명성 등을 위해 블라인드 경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경매제도의 공정성과 투명성 등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블라인드 경매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9일 공사에 따르면 블라인드 경매란 경매사가 경매 과정에서 응찰자 정보를 확인할 수 없도록 하고, 최고 가격으로만 낙찰자 선정 후 낙찰자와 낙찰가격을 공개하는 거래 방식이다. 블라인드 경매를 도입하면 특정인에게 몰아주는 불법행위를 차단할 수 있으며 생산자와 구매자, 중도매인 모두 공정하게 거래해 구리도매시장의 유통경쟁력 향상과 신뢰성을 강화할 수 있다. 한편 공사는 다음 달까지 경매 시스템을 개편하고 경매사 사전 교육 및 중도매인 홍보를 완료한 후 7월1일부터 두 달 동안 청과부류 전 품목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경매 사업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김진수 사장은 “도매시장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자 선제적인 블라인드 경매 도입을 결정했다. 시범사업 후 유통종사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운영 결과를 세밀히 분석해 블라인드 경매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시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지역 개별 공시지가 1.82% 올랐다”

구리지역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평균 1.8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시에 따르면 1월 1일 기준 2만 4395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 구리시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1.82% 상승했으며 구리시 최고지가는 돌다리 인근 상업지역인 수택동 11,130,000원/㎡이며, 최저지가는 아천동 산이 3,570원/㎡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구리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이의신청서를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 등기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이의신청은 감정평가사 검증 및 구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되며, 조정된 지가는 오는 6월 27일에 공시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토지정보과 토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리시는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개별공시지가 결정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가 상담 예약을 접수하면 국토교통부 지정 구리시 담당 감정평가사에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경기도의회와 구리교육 발전 위한 간담회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최근 구리교육지원센터에서 경기도의회 백현종(국민의힘, 구리1) 의원 및 이은주(국민의힘, 구리2) 의원과 구리교육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명순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이세희 행정국장, 윤성옥 학교지원국장, 노경미 구리교육지원센터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경기도의회와의 유기적 협력체계 강화 등 구리교육 발전을 위한 현안해결 및 발전방안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에서 고교학점제, 구리공유학교(라온제나), 구리시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GTX-B 노선 관련 대책 등을 공유하고 학교 운동부에 대한 추가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으로 진행됐다. 서은경 교육장은 “구리교육 발전 등과 교육 현안의 해결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항상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는 의원들께 감사한다”라며 “앞으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도 경기도의회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해 구리시가 교육 특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은경 교육장과 경기도의회 백현종 의원, 이은주 의원은 구리시 교육현안 공유 및 협력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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