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가 거래금액이 1조원을 향해가는 가운데 최우수 중도매인을 선정했다. 공사는 2023년 최우수 중도매인 9개 법인을 선정하고 현판 증정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중도매인 발굴과 성공적인 사업 추진, 중도매인의 경쟁력 향상 등을 위해 매년 최우수를 선정해 현판 증정식을 갖는다. 공사는 과일부류 3곳(㈜한결청과, 대유청과㈜, 종우상사㈜), 채소부류 3곳(만수농산㈜, 남북청과㈜, 윤진농산㈜), 수산부류 3곳(㈜21세기수산, ㈜참좋은수산, ㈜한마음) 등을 최우수 중도매인으로 선정했다. 공사는 중도매인의 분산능력, 실적향상, 법규준수, 재무건전성, 고객만족도 등 평가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중도매인을 최우수 9곳(개인)과 우수 등을 평가했다. 김진수 사장은 “급변하는 유통 환경과 고금리, 고물가, 저성장의 어려운 영업환경에서 새벽을 밝히며 애써준 유통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다양한 교육을 통한 유통인의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을 약속하며 거래금액 1조원 달성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구리시
권순명 기자
2024-03-27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