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서장 박영진)는 지난 19일 경찰서 5층 강당에서 서장을 비롯한 경찰관계자와 시민경찰학교 교육생 35명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경찰학교 입교식’을 개최했다. 시민경찰학교 입교생은 생활방범요령 및 교통사고 처리요령 등 경찰실무 교양과 셉테드(CPTED)교육, 보안의식 확립을 위한 안보교육 등 총 3주에 걸쳐 2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박영진 서장은 “시민경찰학교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경찰활동을 좀 더 이해하고 참여치안의 동반자로서 지역치안의 든든한 파수꾼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경찰서는 17일 관내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경찰은 이들에 대한 4대악 예방활동 및 구리경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북한이탈주민 심씨는 “구리경찰 덕분에 가족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아가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부끄럼 없이 살아갈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박영진 서장은 “타지인 구리시에 정착해 살아가면서 어려운 일이 생기면 언제든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격려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시는 관내 수택동 852번지 일원에 도시공사를 통해 자체적으로 진행하려 했던 공공 임대주택 건립 계획을 수정해 국가가 시행하는 공공 임대주택인 ‘행복주택’으로 변경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27일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국토교통부 행복주택 공모에 신청했다. 행복주택을 통해 장애인과 노인계층, 청년층이 함께 어우러져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시의회에 보류 중인 공공 임대주택 동의안은 국토교통부에서 공모 중인 행복주택 선정 전에 철회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국토교통부 행복주택에 구리시가 선정될 경우 주민 여론을 수렴해 주민들의 편의시설 확충에도 신경 쓸 계획이다. 더불어 주변 지역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독서실 등도 설치 운영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및 LH와 적극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행복주택의 입주 대상은 전체 입주 대상의 70%를 시에서 자체적으로 정하게 돼 있다. 시 관계자는 “입주 대상 선정 시에 입주 대상인 젊은층(대학생,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과 노인계층, 취약계층 중에서 우선적으로 장애인과 저소득층을 고려해 배려할 계획”이라며 “노인계층과 취약계층 또한 70%를 구리시민 우선으로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취업준비센터와 같은 서비스시설을 행복주택 내에 설치해 행복주택이 시민들의 거주만을 목적으로 건립되는 것을 방지하고, 구리시민들의 삶에 활력과 행복이 되는 시설로 만들 방침이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소방서(서장 정현모)는 현장대원과 소통하는 소방정책의 수립ㆍ추진을 위한 직원 소통창구를 운영한다. 직원간 소통창구로 마련된 ‘두드림’은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상대와 소통하기 위해 문을 두드린다는 의미로, 상위 직급과 하위 직급 간, 본부와 소방서 간의 소통과 화합, 공감을 상징하는 명칭이다. 구리소방서는 두드림 운영을 통해 소통을 위한 공식채널 부재 해소와 조직 상ㆍ하간 의사소통을 이끌어 내고 소방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직원간 화합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리소방서는 각 부서별로 두드림 회원을 선정하고 매 분기별 회의를 통해 각종 건의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고 소방추진업무에 대한 설명을 통해 직원들이 업무를 추진하는데 충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현모 서장은 “어느 조직이나 소통과 화합을 중요시하지 않는 조직은 없다”며 “소통과 화합을 통해 즐거운 직장,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이끌어 내겠다”고 전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소방서(서장 정현모)는 11일 오전 구리시 인창동 소재 시립동구어린이집에서 화재·구조·구급 현장대응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어린이집 시설을 이용하는 연령대가 주로 3~7세의 유아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피능력이 떨어지고, 공황상태에 빠지기 쉬워 평소 재난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이날 훈련에서 화재 발생을 가상해 화재 발생 초기 원생과 교사들의 대피를 최우선으로 실시하고, 소방대 도착 후 인명검색과 화재진압 훈련을 병행했다. 정현모 서장은 “대피능력이 떨어지는 유아나 고령자들이 사용하는 시설은 초기 대피유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평소 관리자나 교사들이 대피훈련을 통해 인명피해를 줄 일 수 있다”며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도시공사(사장 이행기)가 위탁운영하는 멀티스포츠센터는 길고 긴 여름의 무더위를 후련하게 씻어줄 ‘2016년 썸머 쿨 콘서트(Summer Cool Concert)’를 10일과 11일 양일에 개최한다. 1일 2회씩 멀티스포츠센터 1층 로비에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관내 청소년과 ‘하랑청소년 교향악단’이 함께 준비한다. 관람은 별도 사전신청 없이 시설 이용객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공연에는 007, 엔터테이너 등 영화음악과 고장난 시계의 클래식 음악, 여행을 떠나요, 제주도 푸른밤 등 우리에게 친숙한 인기가요 등이 펼쳐진다. 한편, 공사측은 올해 1월 멀티스포츠센터를 수탁한 후 고객의 날 개최, 문화갤러리 운영, 프로그램 무료 공개강좌 등을 진행했으며, 이번 ‘2016년 썸머 쿨 콘서트’까지 개최함으로써 고객만족을 높이고 있다. 구리=하지은 기자
구리소방서(서장 정현모)는 장마철 잦은 비로 소방용수시설 내 적토 및 이물질이 유입돼 유사시 소방활동에 지장을 초래 할 수 있어 8월 한 달 동안 구리 관내 소방용수시설을 일제정밀점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재진압에 가장 필요한 소방용수시설의 안정적 공급을 유지하고 초기에 화재를 진압함으로써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소방용수시설 내 토사 및 이물질, 주변장애요소 제거, 외관상태 및 사용가능여부, 소화전 개폐상태, 고장여부, 비상소화장치 관리상태 등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하고, 고장시설에 대해서는 정비보완대책을 수립해 사용에 지장이 없도록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현재 구리관내에는 소방용수시설 241개소(소화전 229, 저수조 5, 급수탑 7)와 비상소화장치함 24개소가 설치돼 있다. 박철수 현장대응단장은 “소방용수시설은 화재진압 시 가장 중요한 시설로 장마 등으로 인해 훼손된 소화전 발견하면 소방서로 연락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경찰서(서장 박영진)는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개선을 위해 선발된 청소년 교통안전나누미 ‘TTSH(Teen Traffic Safe Helper)’팀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수택고등학교 3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TTSH팀은 이날 경찰청 교통국의 첫 번째 미션인 ‘서장님께 노인 보행자 사망사고 통계 및 보행 3원칙 서다 보다 걷다에 대해 설명하기’를 수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방학기간 중 교통사고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를 위해 노인정, 노인 무료급식소, 복지관 등을 방문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내 활동해 나가겠다고 뜻을 모았다. 박영진 서장은 “청소년들의 창의성을 발휘해 선진교통문화 정착 및 교통사망사고 줄이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소방서(서장 정현모)는 이달부터 관내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무상보급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 개정에 따라 2017년 2월 4일까지 일반 단독주택에도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번 무상보급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가구에 기초소방시설을 우선적으로 보급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경기도 예산을 지원받아 소방서에서 소화기,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를 구입, 소방공무원이 주택에 직접 방문해 설치 및 배부하고 있다. 구리소방서는 관내 취약가구의 화재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연말까지 취약계층 4천200여 가구에 보급ㆍ설치할 계획이다. 정현모 서장은 “전체 화재 중 주택화재가 차지하는 빈도가 높으므로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소방서(서장 정현모)는 이달 중으로 구리시 관내 문화 집회 시설 등 25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계절별ㆍ시기별 취약시설별 소방특별조사를 추진해 화재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문화집회시설 2개소, 다중이용시설 18개소, 업무시설 4개소, 의료시설 1개소에 대해 실시한다. 소방특별조사반은 대상물을 방문해 ▲관계자의 소방안전관리업무 이행실태 확인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정상작동 여부 점검 ▲소방계획서 및 자제점검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벌금, 과태료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는 시청, 경찰서 등 공공기관도 포함돼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 실태도 함께 점검ㆍ지도할 예정이다. 정현모 서장은 “이번 소방특별조사 통해 화재 등 재난에 대한 자율안전관리 의식을 강화하고, 화재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고취시키겠다”고 전했다. 구리=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