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서장 정현모)는 최근 장자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원생들은 소방차량 견학과 소방관 업무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물 소화기 체험을 통해 화재진압 및 대피 요령을 교육받았다. 구리소방서는 매주 수요일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5~7세)을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 및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소방서(서장 정현모)는 27일 재난훈련 시뮬레이션(일명 Go Fire) 훈련을 실시했다.‘Go Fire’란 도내 화재 취약대상 15곳을 3D 영상화한 시뮬레이션 훈련프로그램으로 재난상황을 컴퓨터를 이용한 가상현실 속에서 체계적으로 훈련하고 결과를 자동 평가하는 시스템이다.이날 훈련은 아주대병원을 모델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역 내 대형병원 및 의료시설에 대한 가상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소방서(서장 정현모)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하계 휴가철 소방공무원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육은 최근 일부 공직자의 부적절한 언행 및 갑질 행태 등으로 국민을 실망시키는 일이 자주 언론에 보도됨에 따라 이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휴가철 동안 공직 기강 확립을 위해 음주운전 금지, 성희롱 등 성범죄 방지 교육을 하고 근무자에 대한 자체 음주측정을 실시했다. 하반기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공직기강 점검 강화 및 비위발생 시 무관용 원칙 적용 ▲복지부동 및 소극행정 근절을 위해 현안 및 민원점검 강화와 소극부적절한 행정사례 엄중 조치 ▲부적절한 언행ㆍ행태 엄금을 위한 순회교육 강화 등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정현모 서장은 “공무원 비위에 대해서는 조금의 관용도 없이 철저히 조사하여 한 점의 의혹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구리=하지은기자
유권자시민행동 구리ㆍ남양주 지부 집행위원회(위원장 문해정)가 26일 백경현 구리시장 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백경현 시장이 4ㆍ13 구리시장재선거와 관련해 8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지만 의정부지방검찰청은 3개월이 지난 현 시점까지 검찰이 피고발인을 소환조차 하고 있지 않다”면서 “백 시장을 하루빨리 소환해 신속하고 엄중한 수사를 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또 “지난 3월 대법원이 공직선거법 사건에 대해 1심과 2심을 2개월 안에 신속하게 끝내겠다는 원칙을 발표한 만큼, 신속한 수사를 펼치고 죄가 발견되면 기소를 통해 공익의 대표자로서 막중한 사명과 소임을 완수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권자시민행동 구리ㆍ남양주 지부 집행위원회는 도내 직능단체, 소상공인단체, 시민사회단체 등 200여개 단체로 구성돼 있다.구리=하지은기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방호석)은 22일 남양주시 별내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아리모임인 청기누설(淸氣漏泄) 회원들이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및 ‘청탁금지법’에 대한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의 청렴의지를 전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렴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구리소방서 119구조대는 25일 오전 강동대교 인근 한강에서 수난사고 대응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관내 하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난사고 및 수심이 깊은 하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난 사고에 대비해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과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했다. 교육은 오전시간 동안 안전사고 방지교육 등 이론교육과 잠수장비 착용 및 수중에서의 조작 숙달, 수난구조장비 관리요령, 수중 통신장비를 활용한 인명검색 요령, 구조자 비상탈출 방법, 익수자 구조방법 숙달 등 강도 높은 수난구조훈련으로 진행됐다. 추교삼 119구조대장은 “지속적인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해 휴가철 수난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여름철 야외 활동 시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시가 ‘여성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 방안으로 셉테드(CPTED)의 체계적인 도입과 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25일 구리시에 따르면 시는 나날이 악화되고 있는 범죄피해에서 여성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기존의 예방활동에 국한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의 일환으로 지자체와 경찰이 협력 체계를 강화키로 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설계기법인 셉테드(CPTED)를 적극 활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미 지난달 27~30일 4일간 구리시 여성안심구역인 토평동 원룸단지와 전통시장 일대 및 여성안심 귀갓길인 토평동 광역버스정류소~벌말까지 순찰을 실시했으며, 곳곳에 설치된 여성안전 취약 요소를 파악하고 CCTV, 비상벨 등 시설물 설치현황 등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당시 점검 활동에는 구리시청 도시과, 구리경찰서 생활안전과, 각 동 지구대, 자율방범대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시민 ‘셉테드’ 점검단인 구리시민경찰봉사회에서도 동참해 범죄예방 시설물에 대한 현황파악의 실효성을 높였다. 시는 범죄예방 활용시마다 지적된 사안 중 비상벨이 작동되지 않아 비상벨 작동만으로도 범죄 예방 효과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하고 관련부서와 협의해 정비키로 했으며, 치안수요가 많은 지역과 우범지역 곳곳에는 향후 셉테드기법을 활용해 범죄예방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백경현 시장은 “선진국에서 이미 검증된 범죄예방설계인 셉테드를 적극 도입해 여성들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드는 한편, 시민 모두가 건강한 안심 도시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시는 오는 10월 제31회 시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및 시정발전에 공헌하거나 명예를 높인 시민에 대한 ‘제10회 구리시 시민대상’수상 후보자를 내달 19일까지 추천받는다. 시상부문은 봉사ㆍ효행부문, 문화ㆍ예술ㆍ체육부문, 교육ㆍ학술부문, 산업경제ㆍ환경부문 등 4개 부문이며, 각 부문별 1명씩 선정해 오는 10월 10일 시민의 날 기념식 때 시민대상을 수여한다. 추천대상자는 구리시 관내 5년 이상 거주자와 직장 포함 5년 이상 사업장을 갖고 시상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뚜렷한 공적이 있는 일반시민 및 공직자로서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학교장, 시장, 동장, 10인 이상 주민의 추천이 있어야 가능하다. 반면, 피성년후견인 또는 피한정후견인, 금고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종료되지 아니하거나, 그 집행을 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되지 아니한 사람, 동일부문으로 시민대상을 받은 사람은 추천에서 제외된다. 수상자의 공적심사는 과거와 현재의 공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되 그 분야에 다년간 공헌한 사람으로 하며, 수상후보자 추천은 8월 19일까지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요약서, 상반신 반명함판 사진 2매, 기타 공적을 증빙하는 필요한 서류를 시청 총무과(031-550-2341)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대상은 2년 주기로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애향심을 고취시켜 시정발전을 이루기 위한 목적에서 수여해 오고 있다”며 “올해도 변함없이 자랑스러운 구리시민 대상 후보자 추천에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소방서가 최근 이상기온 등으로 벌집 제거 출동이 늘어남에 따라 야외활동 시 ‘벌 쏘임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22일 구리소방서에 따르면 올해는 때 이른 무더위와 마른 장마가 이어지면서 벌 생육 환경이 좋아져 개체 수가 늘면서 벌집 제거 신고가 지난해보다 빨라졌다. 소방서측은 이처럼 벌집제거 요청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도시주변의 서식지가 파괴되고, 온난화로 인한 도심온도 상승으로 벌들의 생존본능 발현이 주원인으로 보고 있다. 또한 말벌은 공격성과 독성이 강하며 특히 장수말벌의 경우 한 번에 쏘는 독의 양이 일반 벌의 수십 배에 달하고 계속해서 침에 독을 주입할 수 있어 공격을 받으면 자칫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정현모 서장은 “말벌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벌집 가까이 접근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산행 및 야외활동 때 향수나 스프레이 등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과, 밝고 화려한 계통의 옷을 피하는 것이 좋다”면서 “벌집을 발견한 경우 무리하게 직접 제거하지 말고 대피 후 곧바로 119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소방서(서장 정현모)는 21일 소방서 대강당에서 구리 의용소방대장 이ㆍ취임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ㆍ취임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윤호중 국회의원, 서형렬ㆍ안승남 도의원, 민경자 구리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지난 97년 의용소방대원으로 임용돼 18년여 기간 동안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지역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박민순 이임 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임 안재완 대장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롭게 취임하는 안재완 의용소방대장은 의용소방대에 몸담은 지 14년이라는 기간 동안 각종 재난현장에서 적극적인 구호ㆍ구조 활동으로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소외계층 대한 나눔봉사와 적극적인 안전사고 예방ㆍ홍보활동으로 주위의 신임을 받아 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했다. 안재완 대장은 취임사에서 “지역 안전파수꾼으로서의 역할과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며 “의용소방대원 간 단결과 화합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정현모 서장은 “퇴임하는 박민순 대장의 남다른 봉사와 희생정신에 감사드리며, 신임 안재완 대장은 대원간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재난현장에서 솔선수범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용소방대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구리=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