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시장없인 GWDC 성공 못해”

구리시 살리기 범시민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해 지방선거 기간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박영순 구리시장에 대한 선처를 호소했다. 대책위는 13일 의정부시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박영순 시장이 남은 임기 동안에 지역사회를 위해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이 남아있다며 정치인 박영순을 살리기 위함이 아니라 구리시를 살리기 위해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대책위는 박영순 시장은 오래전부터 구리시를 발전시킬 장기정책을 마련해 혼신을 다해 실천해 왔고 그 핵심이 바로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이라며 박영순 시장이 없는 구리월드디자인시티는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시민이 함께 추진해 온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사업이 무산되면 구리시민의 희망이 꺼지게 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대책위는 지난 구리시장 선거에서 박 시장이 3만9천644표를 받았는데 득표보다 5천462명 많은 구리 시민이 서명했다. 이는 월드디자인시티 조성 사업의 성공과 이를 추진하는 박 시장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명 탄원서에는 구리시민 4만5천106명, 남양주시민 1만9명, 서울시민 1만120명, 경기도의원 105명, 예비역 장교 100명 등 모두 6만5천440명이 서명했다. 이와 함께 대책위는 국토부 그린벨트 해제 요건 충족 완료라는 현수막은 그린벨트 해제의 최종 결정단계인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상정됐다는 사실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함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탄원서를 상고심 주심인 박상옥 대법관에게 전달해 달라며 대법원 민원실에 냈다. 박 시장은 지난해 6ㆍ4 지방선거 기간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 사업과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았으나 지난 5월8일 열린 2심에서 벌금 300만원으로 형량이 늘어 당선 무효 위기를 맞고 있다. 박 시장은 상고했고, 이 사건은 최근 대법원 2부에 배당됐다. 김창학기자

롯데백화점 구리점, 아웃도어 대전ㆍ란제리 특집전 열어

롯데백화점 구리점(점장 이종석)은 여름 정기 세일이 중반부에 접어들면서 다양한 행사와 프로모션을 보강했다고 10일 밝혔다. 7층 점행사장에서는 12일까지 몽벨, 노스페이스, 라푸마, 피에르가르뎅 등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 대전이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여름 신상품을 최대 40%까지 할인해 바캉스를 준비하는 고객들의 발길을 잡을 예정이다. 대표품목은 몽벨 티셔츠 1만9천원, 바지 5만원, 노스페이스 티셔츠 2만8천원, 라푸마집업쿨티셔츠가 3만8천원 등이다. 같은 기간 란제리ㆍ영패션 특집전도 함께 열린다. 코데즈, 비너스,비비안,게스언더웨어,테이트 등 8개 브랜드가 참여해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상품을 내놓았다. 게스 언더웨어를 50% 할인하고 5천원~1만원 상품을 한정으로 판매한다. 비비안, 비너스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사은 행사로는 가전ㆍ가구, 주얼리, 모피, 건강상품군 등 다양한 상품군에서 구매금액의 5%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한편, 9층 옥상공원에 가면 다양한 썸머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기존에 있었던 키즈트레인ㆍ라이더 뿐만 아니라 아동 동반 고객을 위한 워터보트를 운영한다.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워터건게임존 등 시원한 여름맞이 이벤트를 다채롭게 준비했다. 박준철 영업지원팀장은 본격적인 장마시즌과 무더위가 다가오면서 고객의 발길을 잡기 위해 주말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구리=하지은기자

‘GWDC’ 성공을 위하여… 투자자 의기투합

구리시는 9일 오전 구리아트홀에서 국내 9개 건설투자자(Cl), 전략적 투자자(SI)가 참석한 가운데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조성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식(MOU) 을 가져 사업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게 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GWDC 사업에 참여하게 되는 건설사는 (주)현대건설, GS건설(주), (주)포스코 A&C, 호반건설, (주)서희건설, 신동아건설(주), (주)건영 등 7개 회사이며 부국증권(주)과 한국자산신탁(주) 등 2개 회사도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다. 이날 협약에서 시와 구리도시공사, (주)코앤드씨어쏘씨에이트는 이들 9개 회사와 GWDC 조성사업에 협력키로 했으며 그린벨트 해제 고시 후에 대비해 본 사업에 대한 건설투자분야와 전략적 투자분야에 관련된 제반조건 등에 관한 사항을 상호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박영순 구리시장은 최근 국내 경제가 침체돼 새로운 성장 동력 사업의 유치가 절실한 이때, 마이스 산업형 디자인산업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며 GWDC가 조성되면 11만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기고 최소 2천여 개의 글로벌 기업이 입주하게 돼 자유롭게 교류하는 세계적인 디자인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약 체결식에 참여한 한 건설사 대표는 제2 한강의 기적을 대표하는 창조경제에 참여하게 된 것에 깊은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행정자치부 중앙투자심사를 앞두고 이번 건설사와 전략적 투자자 간 협약 체결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GWDC 사업 해외투자자 측은 7~8월 중 국내에 외국인 투자법인을 설립해 일정금액을 선 유치할 계획이다. 구리=유창재ㆍ하지은기자

롯데백화점 구리점, 5일까지 레져 스포츠 바캉스 대전 실시

여름 세일을 열고 있는 롯데백화점 구리점(점장이종석)이 오는 5일까지 7층 점행사장에서 레져 스포츠 바캉스 대전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에이글, K2, 아이더, 블랙야크 등 아웃도어 8개 브랜드와 노스페이스영, 크록스 등 스포츠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여름 상품을 최대 60% 할인해 내놨다. 대표품목은 에이글 티셔츠 3만9천원, 바지 4만9천원, 아쿠아슈즈 2만3천원, K2 샌들 3만9천원, 네파 티셔츠 2만8천원 등이다. 또한 여름 인기 상품 중 하나인 크록스썸머슈즈도 최대 5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아동화가 1만 9천원, 여성화가 2만6천원이다. 여름 세일 분위기에 맞게 사은행사도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30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한비치백 또는 멀티백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화장품, 아웃도어, 가전ㆍ가구, 주얼리, 모피 등 다양한 상품군에서 구매금액의 5~7%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박준철 영업지원팀장은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다가오면서 바캉스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며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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