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제 70회 구강보건의 날 구강보건사업 유공 우수기관 선정

구리시(시장 박영순)가 2015년 제70회 구강보건의 날 구강보건사업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9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구강보건사업에 대한 보건소장의 관심과 의지, 구강보건사업 확대를 위한 인프라 환경조성, 지역사회 연계사업,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생애주기별 교육과 예방진료 등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구강보건사업 필요성에 따라 2010년 구강보건센터로 시설증축과 더불어 사업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한 계약직 인력보강으로 취약계층 진료와 교육, 예방 사업 등 구강보건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구강위생관리 실천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및 취약계층 계속관리, 연계사업으로 2013년 정부합동평가 장애인 및 취약계층 사업 추진에 따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또한 구강전문교육 수료 후 구강보건사업 분야별 자원봉사자를 양성,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바른 잇솔질 및 틀니관리 지도, 불소용액 배부, 노인시설 및 아동시설 계속 방문 관리 등 지역사회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봉사자 활동을 적극 활용했다. 최애경 구리시 보건소장은 보건복지부에서 수여하는 큰 상을 받을 만큼 구강보건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큰 보람을 느낀다며 즐거운 칫솔질, 건강의 첫걸음이라는 구강건강 슬로건 하에 건치 주민이 많은 건강한 구리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유창재ㆍ하지은기자

롯데백화점 구리점 상반기 결산, 고객 감사 페스티벌 열어

롯데백화점 구리점(점장 이종석)은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과 함께 2015 상반기를 결산하며 다양한 상품행사와 풍성한 사은행사를 마련해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6월은 평소 금요일부터 시작하던 주말 프로모션을 하루 앞당긴 4일부터 준비해 고객의 발길을 잡을 예정이다. 고객 감사 사은으로 롯데카드나 L.POINT(구 롯데멤버스)로 20/40/60/10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구매금액의 5%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가전ㆍ가구, 해외명품, 주일리, 모피 등 다양한 상품군에서 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7층 점행사장에서는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ㆍ엠리밋 패션 아웃도어 특집전이 7일까지 열린다.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은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쉬한 캐주얼라인으로 젊은층을 겨냥해 최근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라운드 티셔츠 2만7천원, 반바지 2만4천원, 아쿠아슈즈가 4만5천원이다. 대표적인 트렌디 아웃도어 브랜드인 엠리밋도 개성있는 상품들을 준비해 고객을 만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휠라, 아식스, 험멜, 크록스 등 스포츠 브랜들도 참여해 다양한 여름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롯데백화점구리점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구리시청과 협약해 태극기와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백화점 2층 지하철 연결통로에는 태극기의 역사, 갤러리, 태극기작품 전시 쇼케이스 등을 진열한 태극기 홍보존을 운영하고, 백화점 곳곳에서는 태극기 그리기 대회, 부채만들기, 태권도 시범단 공연 등 구리시를 상징하는 태극기를 이용해 의미있는 볼거리와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박준철 영업지원팀장은 상반기를 결산하며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풍성한 행사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특히 구리가 태극기의 도시인만큼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한 만큼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구리=하지은기자

어린이들 도로에서 안전하게 구리시 ‘워킹스쿨버스’ 운영

잇단 아동 교통사고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구리시에서도 처음으로 워킹스쿨버스가 실시된다. ㈔어린이 안전학교는 2일 구리시 부양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구리시 워킹스쿨버스 출범식을 개최했다. 우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우체국공익재단과 ㈔어린이안전학교가 공동 주관한 이번 출범식에는 최병태 우체국 공익재단 사무처장과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공진항 부양초 교장, 허억 어린이 안전학교 대표(가천대 도시계획학과 교수)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출범식을 마친 후 이들은 실제 하교하는 어린이들과 함께 도로상에서 안전교육까지 시켜주는 워킹스쿨버스를 직접 시범 실시했다. 워킹스쿨버스 운영은 여름, 겨울방학기간을 제외한 모든 기간에 연중 실시될 예정이다. 허억 어린이 안전학교 대표는 안전교육지도사들의 철저한 보호아래 집단 보행하는 시스템으로 현장에서 교통안전교육을 동시에 진행하는 선진국형 교통안전기법으로 구리시 관내에 확대시행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워킹스쿨버스 제도는 현재 서울에서 200여개 초등학교, 부천에서 30여개 등 전국적으로 400여개 초등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다. 구리=하지은기자

“박영순 구리시장 GB해제 완료 말 한적 없다”

구리시살리기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가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형을 선고받은 박영순 구리시장과 관련, 문제가 된 현수막의 요건충족에 대해 법 해석이 잘못됐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비대위 측은 1일 국토부 그린벨트 해제 요건 충족 완료라는 문구가 그린벨트가 해제됐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비대위는 박영순 시장은 그린벨트 해제 완료라는 말을 한 적이 없다며 그린벨트 해제 요건 충족 완료란 그린벨트가 해제됐다는 의미가 아닌, 국토부 장관에게 그린벨트 해제 결정을 요청할 수 있는 소정의 자격을 갖췄다는 의미라고 피력했다. 비대위는 또 박 시장은 지난 3월 총 7번에 걸친 긴 심의 끝에 중도위에서 그린벨트 해제를 가결해 요건이 충족됐다는 사실을 완벽히 입증했다면서 심의 과정에서 제시된 조건사항들은 결정권자와 전문가 집단의 의견을 종합, 반영하는 결정권자의 재량일 뿐, 요건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덧붙였다. 비대위 관계자는 임의의 가설을 유일한 판단의 기준으로 삼은 것은 명백한 법리오해에 해당한다며 앞으로도 비대위는 잘못된 판결에 대해 단결된 구리시민의 힘으로 바로잡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영순 시장은 지난해 6ㆍ4 지방선거를 앞두고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과 관련 그린벨트 해제 요건 충족이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관내에 게재했다가 한 시민단체의 고발로 1심에서 벌금 80만원, 2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 구리=유창재ㆍ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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