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취임 이후 꾸준히 민생현장에서 답을 찾다 로드체킹 행정을 추진해 온 이성인 구리시 부시장이 지난 16일~19일까지 4일간 시민들의 불편해소와 수해를 대비해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 부시장은 먼저 16일에는 안전도시국장 등 관계 공무원과 함께 백교 저수지 준설 현장, 동구중학교 앞 방음벽 설치 공사장, 언제말 도로개설공사 현장 등을 방문해 관계자들부터 수해대책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보완점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이어 17일에는 건원대로와 장자대로 실개천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수해 예방의 중층적 역할을 담당하는 인창, 수택 빗물 펌프장의 가동 준비상태도 점검했다. 또한 18일에는 수택지구 일원에 수해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우수저류시설 설치공사 현장, 금연보도블럭 교체 정비 현장 등을 방문했고, 19일에는 아차산 일대 보루군 탐방로 정비사업 현장도 점검한다. 시는 이번 주요사업장 현장점검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은 즉시 대책을 마련해 시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성인 부시장은 이번에 점검하는 대부분의 사업장이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수해를 대비한 시설이라며 메르스에 위축되지 말고 시민생활 안전에 파수꾼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공사와 시설관리를 꼼꼼하게 해줄 것을 당부했다. 구리=유창재ㆍ하지은기자
구리소방서(서장 정요안)는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 유예대상에 대해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13조의2(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 임무)에 의거 화재로 인한 제3자의 생명ㆍ신체ㆍ재산상의 손해를 배상해야 할 경우 이를 보상하는 보험이다. 이는 기존에 주로 가입했던 화재로 인한 자기 재산상의 손해를 보상하는 화재보험과는 성격이 다르다. 가입 대상은 영업장 바닥면적의 합계가 150㎡미만인 5개 업종(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게임제공업,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 복합유통게임제공업)이며, 가입 기한은 오는 8월 22일까지다. 특히 미가입 영업주에게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배상책임보험이 화재 피해자를 위한 최소한의 보상인 만큼 현장 방문지도 및 전화 안내 등을 통해 조기 가입을 독려하고 있으니 영업주들 스스로가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시는 대통령령 제24429호 공공기관의 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규정에 따라 공공갈등 관리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갈등예방과 해결능력 향상에 주력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5월 갈등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갈등관리 기본 및 세부 추진계획을 입안한 시는 갈등관리 인식확산을 위해 지난 9일 1차 실무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향후 갈등전문가를 초빙해 전 직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갈등관리시스템은 3단계 전략으로 추진되며,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 갈등역량분석이다. 역량분석 시 사업추진에 갈등 상황이 예측이 되거나, 발생했을 경우 갈등기술서를 작성해 갈등관리부서에 제출하게 된다. 이어 갈등관리부서에서는 해당 기술서를 토대로 갈등대응 계획서를 작성여부를 검토해 갈등관리를 하게 된다. 시는 갈등관리에 있어 예측행정, 기획비용 절감, 행정신뢰도 향상을 목표로 분기별 모니터링을 실시해 갈등관리시스템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시는 2015년 제1회 구리시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15년도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에 따른 사전 자문과, 관내 약수터 중 수원이 고갈된 용천약수터에 대한 폐쇄여부를 결정하고 향후 약수터 등 먹는물 공동시설 수질검사의 시료 채취과정에 참여할 위원을 결정하게 된다.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는 2001년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수질전문가ㆍ시의원ㆍ사회단체임원ㆍ시민대표 등 10명으로 구성돼 깨끗하고 안전한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심의 자문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시 고구려대장간마을에서 2015 경기도 박물관ㆍ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아차산 지킴이를 모집한다. 내달 20일~31일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아차산을 배경으로 한 유적 보존 봉사활동을 통해 고구려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 정립 및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리시 청소년 자원봉사센터와 연계ㆍ진행되며 원하는 학생의 경우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받는다. 세부 내용은 고구려와 아차산의 역사, 유물ㆍ유적 등 역사 지식 소양, 아차산 고구려보루군 현장답사 및 청소년 아차산 지킴이 활동,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참여는 구리시 자원봉사센터(031-550-2565)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10일까지다. 구리=하지은 기자
롯데백화점 구리점(점장이종석)은 롯데 50개점 오픈을 축하하고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다양한 행사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17일 밝혔다. 50개점 오픈 축하 사은으로 18일부터 21일까지 롯데카드나 L.POINT(구 롯데멤버스)로 30/6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구매금액의 7%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이 기간동안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에 한해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가전ㆍ가구, 해외명품, 주얼리, 모피 등 다양한 상품군에서 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그리고 롯데카드결제시 50만원 이상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7층 점행사장에서는 25일까지 여름맞이 아웃도어 Cool Summer 대전이 열린다.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K2, 네파 등 총 12개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여름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내놓았다. 대표 품목으로는 노스페이스쿨티셔츠 3만5천원, 반바지 5만4천원, 네파 7부 바지 4만9천원, 쿨맥스카라 T셔츠 3만9천원, K2 쿨맥스 T셔츠 4만9천원 등이다. 또한 겨울상품을 여름에 판매하는 이른바 역시즌 상품인 다운점퍼도 최대 60% 할인해 실속있는 고객의 발길을 잡을 예정이다. 블랙야크 다운점퍼 19만8천원, 밀레 토르다운을 28만원에 판매하는 등 시즌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 상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또 20일에는 지하 1층 샤롯데광장에서 구리시 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롯데백화점사랑나눔 바자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구리점이 후원하고 잡화, 여성 및 남성의류, 생활가전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광장에서는 버스킹,댄스 공연 등도 열릴 예정이다. 박준철 영업지원팀장은 롯데백화점이 50개 점포를 오픈하면서 이에 고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구리점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시는 지난 한달 간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전광판 일제조사를 통해 노후되고 시인성이 결여된 전광판을 교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교체 대상은 버스정보시스템이 처음 구축된 지난 2009년~2010년 설치된 장비들로서 이중 총 7대를 교체했으며, 추가로 10대를 대상으로 32인치 LCD패널을 이번달 말까지 새로 교체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총 108대의 버스정보안내전광판 설치를 통해 시민들이 사전정보를 통해 정류장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가 하면, 적절한 시간에 보다 폭 넓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IT 기술이 접목된 버스도착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큰 호응을 받아왔다. 또한 외부적인 변화로 인한 상시 업그레이드 구축으로 이용시 문제점이 확인되면 바로 개선해 버스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지는 등 시민생활에서 편리성과 만족도를 높이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구리시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전광판의 꾸준한 현장조사를 통해 문제점이 확인되면 바로 개선해 보다 더 편하고 빠르게 시내버스를 이용하도록 하겠다며 향후 충분한 예산이 확보되면 시설교체사업과 더불어 버스 운행정보에 대한 정확성과 수집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시스템 개선작업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소방서(서장 정요안)는 소방장비 유지관리와 조작능력 평가를 위한 자체 소방장비 확인 점검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방장비의 관리실태 및 운용능력을 자체적으로 평가함으로써 효율적인 관리운용 체계를 구현하고 각종 재난현장에서 최상의 가동률을 발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단은 이날 △소방차량 운용능력 및 점검 매뉴얼 숙지 여부 확인 △공기충전기 및 호흡보호장비 관리상태 확인 △무전기 관리 상태 등을 확인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소방서는 관내 초등학교 15개교 5학년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의 기초지식을 평가하는 제15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참가학급을 모집한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화재안전에 관한 기초지식을 평가함으로써 불조심 생활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20일까지 한국화재보험협회 홈페이지(www.kfpa.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학생에게는 화재 및 자연재해에 관한 내용을 쉽고 흥미롭게 설명한 어린이용 학습 교재가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소방서 재난안전과(031-570-6332)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하지은 기자
앞으로 구리 시민은 누구나 울릉군 방문을 위한 여객선을 이용할 경우 이용요금 40% 할인 혜택을 적용받게 된다. 구리시는 자매도시인 울릉군과 교류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릉군에 있는 관광지를 둘러보기 위해 여객선을 이용할시 이용료 40%를 일괄 할인 적용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구리시민은 강원도 강릉이나 묵호에서 울릉까지 이용시 정상요금인 11만1천원에서 40% 할인된 가격인 6만7천800원만 지불하면 된다. 아울러 여객선임 할인계획과 연계해 주요관광지 이용료를 울릉군민과 동일한 요금으로 할인 혜택을 받게 됐다. 여객선운임 할인 기간은 한시적으로 7월 23일까지이고, 관광지 이용료 할인은 연중 할인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며, 신분증을 제시하면 정상적인 요금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시는 지난 2013년 6월 울릉군과 자매결연 체결을 계기로 양 지역의 역사적 특수성을 활용해 역사수호, 독도영유권 확립, 태극기 사랑 운동 등 역사ㆍ문화 분야에서 상호 협력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구리=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