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는 오는 30일까지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도 재난안전본부 주최로 열리는 이번 경연대회는 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지키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유치부와 초등부 각 부분별로 나눠 참가하게 된다. 대회는 내달 29일 안산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15 굿모닝 어린이 119페스티벌과 연계해 중앙광장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며, 부분별 입상하는 팀에게는 경기도지사 및 경기도교육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한국119소년단 홈페이지(www.young119.or.kr)에 게시된 소방 동요(불꽃 및 파이어스 환호가 제외) 중 원하는 곡을 고른 후 구리소방서 재난안전과(031-570-6332)로 접수하면 된다. 구리=하지은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가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사업과 관련, 도와 시ㆍ군간 1호 연정사업으로 공동 참여에 대해 빠르게 검토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구리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열린 경기도 상생 발전을 위한 시장ㆍ군수 간담회에서 남 지사가 이같이 밝혔다고 7일 전했다. 이 자리에서 박영순 구리시장은 지난해 7월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 결과 사업주체에 타 공공기관도 참여시켜 재정 부담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보완 의견에 따라 도 연정사업으로 추진 중인 GWDC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경기도시공사)의 참여를 요구했다. 박 시장은 특히 경기도시공사가 GWDC 사업부지 토지보상 업무대행 시 57억원의 수익이 발생해 상기 수익금으로 지분 참여하는 보상업무 위탁으로의 참여방식을 제안했다. 또한 형평성에 맞지 않는 규제인 한강수계 환경부 기준 개선에 대한 의견을 전하며 도 차원의 적극적 해결도 건의했다. 박 시장은 환경부가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제22조 제1항 및 제2항에 따라 면적ㆍ지형 등 하천유역의 특성을 고려해 수계영향권을 대권역, 중권역, 소권역으로 고시하는 등 상류지역에 대한 규제를 더욱 강화해 지역개발(택지개발 사업 등)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한강변에 접해있는 지자체간 형평성에 맞지 않는 규제로 시ㆍ군이 피해를 보는 만큼 서울시와 동등한 조건의 환경부 수질기준(배출허용기준, 수질목표 기준 등)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남 지사는 연정사업인 GWDC 사업의 성공을 위해 도와 구리시 간 공동 사업 참여를 빠른 시간 내에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구리=유창재ㆍ하지은기자
구리시의회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장마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 파악하기 백교천(백교저수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신동화 의장과 진화자 부의장, 강광섭ㆍ임연옥 의원을 비롯해 이성인 부시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 참석, 백교하천이 하천으로서의 기능을 다하는지, 집중호우 시 인근에 있는 백교마을에 수해 우려 등은 없는지를 살펴봤다. 이어 시의원들은 하천의 준설과 제방 보완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편안히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와 건강증진을 위한 간단한 운동시설도 함께 설치해 줄 것도 당부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경찰서(서장 백동흠)는 경찰협력단체, 건강가족지원센터 등이 참가한 가운데 피해자멘토위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백동흠 서장을 비롯한 경찰 및 협력단체 관계자는 범죄피해자에 대한 멘토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함께했다. 아울러 살기 좋은 구리시를 만들어 가는 데 한목소리를 내며 동참의지를 표명했다. 백 서장은 올해가 피해자보호 원년의 해로 가해자 처벌에서 피해자보호 쪽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며 특히 서민층 범죄피해자에 대한 맞춤형 멘토활동으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경찰서는 재향군인회관 3층 강당에서 경찰관,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ㆍ경 협력치안 활성화 및 치안 파트너쉽 강화를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창경 70주년을 맞아 국민중심 경찰 중점 추진 목표 및 경기지방경찰청 홍보영상 시청, 구리경찰 주요활동사항 보고에 이어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 및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주로 교통불편, 안전한 등하굣길, 민생범죄예방 등에 대한 질문과 안전한 구리시 조성을 위한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구리경찰서는 지난 해에도 주민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을 통해 교통 개선, 횡단보도 보수 및 도색 등 정비, 한강과 왕숙천공원 주변 순찰강화 등 건의사항 15건에 대한 처리결과를 공지하며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경찰상을 구현했다. 백동흠 서장은 기능별로 주민건의사항을 분석해 치안시책에 반영하고, 시청과 협의할 사항은 적극 협의해 처리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구리경찰서는 오는 21일까지 관내 4개 지구대ㆍ파출소를 순회하며 주민간담회를 이어가 현장에서 겪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수렴하고 적극적으로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시는 관내 버스승강장 등 주요 교통안전시설물을 중심으로 상반기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겨우내 황사, 미세먼지 및 분진 등으로 지저분해진 버스 승강장 167개소 및 택시 승강장에 대해 물 세척 청소를 실시하고, 불법 광고물 전단지 등으로 미관을 해치는 곳의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청소 대상은 겨우내 제설작업 등으로 오염된 시선유도봉, 중앙분리대, 안전 펜스 및 대형사고를 예방하는 충격흡수시설 등 4개종에 집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안전시설물 세척 작업으로 원거리에서도 시설물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해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시보건소는 최근 기온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에 대비해 학교급식 조리용 기구 등으로 인한 감염병 및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점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에 걸쳐 관내 초ㆍ중ㆍ고 급식학교 총 28개교를 대상으로 미생물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칼, 도마 등 조리용기구에 대한 집중 점검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미생물 안전검사는 구리ㆍ남양주 교육청과 연계하여 추진되며, 급식기구의 미생물학적 안전성 평가를 위해 살모넬라균, 대장균 등 미생물검사 2개 항목에 대해 집중 검증하고, 그에 따른 결과를 남양주교육청에 통보해 감염성이 높다고 판단될 경우 즉시 시정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급식에 사용할 기구와 조리 시설의 미생물학적 검사를 통해 급식에 대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식중독 예방 등 학교급식 위생ㆍ안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시는 각종 재난에 대한 대처방안과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재난유형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책자를 발간해 재난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등에 배부한다고 5일 밝혔다. 매뉴얼의 주요내용으로 자연재난과 대형화재사고, 산불, 도로재난사고 등 사회적 재난 20가지 재난유형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정립화했다. 특히 이 책자에는 각종 재난대형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 절차와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별 역할과 기능이 기재돼 있어 어떤 상황에서도 지역 설정에 맞게 신속한 재난 상황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시 재난 관계자는 향후 매뉴얼의 활용한 실제 모의 재난 훈련을 실시해 신속한 대응, 수습, 복구 등 현장중심의 체계적인 지휘체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소방서는 봄철 산악사고에 대비해 인명구조훈련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봄철을 맞아 등산객이 점차 늘어날 것에 대비해 등산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대처능력을 습득, 신속한 인명구조 및 대처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훈련에서는 산악구조 및 산악구조장비사용법 이론 교육 실시 후 실제 산악사고 유형별 로프활용법 및 바스켓을 활용한 수직ㆍ수평 구조훈련과 부상자 응급처치 및 환자 운반법 등 단계별로 훈련을 실시한다. 산악구조 시 필요한 기술 습득을 통해 구조대원의 산악 전문구조기술 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박철한 119구조ㆍ구급대 대장은 즐겁고 안전한 산행이 되기 위해서는 안전 장비를 갖추고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등산을 즐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 모두가 편안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시 토평도서관이 항시적으로 대한민국 국가상징 자료코너를 마련하고, 태극기를 중심으로 한 국가상징 관련 자료를 특화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관련 자료에는 태극기, 애국가, 무궁화, 국새, 문장 등 국가상징에 대한 소개를 로비에 게시하고, 도서 및 사진, 영상자료, 기사스크랩 등 여러 유형을 망라한 자료들도 확보해 종합자료실내 비치코너를 통해 일반에 관람토록 했다. 특히 구리시 관내 3개 시립도서관(토평,인창,교문)에서는 독서교실 및 견학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바로 알기 체험활동도 운영함으로써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국가상징을 접하고, 애국심을 키울 수 있는 교육적 계기의 기회도 마련했다. 이번 국가상징 자료 코너는 시민들의 국가상징 자료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국가에 대한 자긍심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켜 시책 주요사업인 태극기의 도시 구리시 활성화에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토평도서관 관계자는 생산되거나 구입 가능한 국가상징 자료가 많지 않아 수집에 애로가 있어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보다 많은 분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의 기증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구리=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