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구리점 ‘봄 Lovely SALE’ 돌입

롯데백화점 구리점이 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7일간 봄 정기 세일에 들어간다. 이번 세일은 계속되는 소비침체를 만회하기 위해 대대적인 상품행사와 프로모션이 펼쳐져 고객들의 발길을 끌 예정이다. 특히 세일 첫날인 3일에는 지하 1층 야외광장에서 단 하루 100% 당첨 룰렛 경품이벤트를 진행하고, 주말 3일부터 5일까지는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명에 한해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또 30만원ㆍ60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침구, 와인잔 세트 등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화장품, 골프, 가전?가구, 주류 등 다양한 상품군에서 구매금액의 5~7%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영업행사로는 첫 주말 3일간 구리점 Black Miracle Week가 열린다. 100大 인기 아이템 특집전과 1,3,5 만원 균일가전, 브랜드별 품목할인 행사를 진행해 최대 70% 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봄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7층 점행사장에서는 노스페이스ㆍ코오롱스포츠 대전 뿐만 아니라 K2, 아이더 등 12개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하는 신춘 아웃도어 박람회가 열려 인기상품을 특별한 가격에 내놓을 예정이다. 최대 10억이 걸린 경품이벤트도 진행된다. 내점하는 고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회 응모할 때마다 1천원이 적립돼 응모할수록 경품금액이 커지는 이벤트로, 1등 당첨자는 최대 10억원의 상품권을 가져갈 수 있다. 박준철 영업지원팀장은 이번 봄 정기 세일은 예년에 비해 상품행사와 프로모션이 대폭 확대돼 봄 상품을 저렴하게 준비하려는 고객들의 많은 방문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구리=하지은기자

GWDC 추진단 미국행… 국제자문위 정례회 참석

구리시는 박영순 시장을 비롯한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추진단이 제10회 국제자문위원회 정례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5일 미국 방문길에 오른다고 1일 밝혔다. 국제자문위원회 정례회는 구리시 한강변 일대에 아시아 하스피탈리티 디자인산업의 허브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GWDC사업을 위해 매년 2회씩 상ㆍ하반기에 진행되는 정기 총회다. 이번 정기 총회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미국 샌디에이고 옴니 호텔에서 국제유치자문위원회 (NIAB) 글로벌 기업 회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지난달 19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로부터 GWDC 조성사업부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조건부 의결 이후 개최하는 첫 번째 국제행사다. 해외기업유치, 외자유치 및 기술적 자문 역할을 하고 있는 국제자문위원회(NIAB) 위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시아의 하스피탈리티 디자인에 대한 트랜드 방향과 해외 기업유치 및 투자계획 일정 등에 대한 논의 및 진행과정을 점검하게 된다. 또 그동안 한국에서 진행된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진행상황에 대한 설명과 질문ㆍ토론의 시간도 갖는다. 이번 회의에서는 GWDC 국제 투자단이 참석하며, 국내 외국인투자회사 설립 및 SPC 구성에 관한 세부논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GWDC 사업이 남경필 경기지사의 경기도 연정 1호 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경기도를 대표해 이번 자문회의에 도 관계자도 참석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 연정사업으로 추진 중인 GWDC 조성사업이 이번 10차 NIAB 정례회의를 통해 외국투자자들의 외자유치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좋은 결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10차 정기총회를 갖는 국제자문위원회(NIAB)는 지난 2010년 10월 미국 뉴욕에서 출범했다. NIAB는 디자인 관련 세계적 명성의 엑스포와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는 ST미디어그룹 HMG LLC와 도시개발 및 건축(Gensler, Perkins+Will, WATG, RTKL, TVS 등), 인테리어(Wilson &Associates, Rockwell Group, BBG-BBGM 등) 분야의 세계 정상급 수준의 회사들이다. 구리=유창재ㆍ하지은기자

구리소방서, 소방용수시설 점검 전문 의용소방대 운영

구리소방서는 시 관내 주택밀집지역 및 전통시장 주변 소방용수시설 집중관리로 현장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소방용수 점검 전문 의용소방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소방용수시설(소화전ㆍ저수조ㆍ급수탑)은 화재를 진압하는 데 필요한 물을 공급하거나 저장하는 시설로서 소방기본법 제10조에 따라 월 1회 이상 조사를 해야 한다. 현재까지는 출동을 하는 현장대원들이 소방용수시설 점검을 실시했으나, 전문 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한 소방용수 점검이 병행ㆍ활성화될 경우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현장대원들을 보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용수시설 점검방법 및 안전교육과 함께 분기별 1회 이상 실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을 이수한 대원들은 구리시 관내 소방용수시설 227개소(소화전 215, 급수탑 7, 저수조 5)에 대해 월 1회 이상 점검에 나선다. 박민순 남성 의용소방대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점검에 그치지 않고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ㆍ정차 근절 홍보활동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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