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구리점 새해 첫 Lovely SALE 돌입

롯데백화점 구리점이 2일부터 18일까지 새해 첫 세일에 들어간다. 이번 세일은 여성/남성의류, 패션잡화, 주방용품 등 전 상품군이 참여해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2015년 첫 고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세일 첫날(1월 2일)에는 5만원 이상 구매시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감사품을 증정하며, 주요 브랜드 한정판매 및 줄서기 상품기획 등이 마련돼 있다. 또한 첫 주말인 2일부터 4일까지는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양 캐릭터 그림이 그려진 손난로를 증정하는 등 청양의 해를 맞아 양 캐릭터를 활용한 프로모션을 펼친다. 그 외 주요 사은행사로는(1/2~1/8) 30만원/60만원이상 구매시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며(30만원이상 식기세트 또는 운동 3종 세트 증정, 60만원이상 냄비세트 또는 보스턴백 증정), 가전/가구/해외명품/주얼리/시계/모피 구매시 상품권을 증정한다. (100/200/300/500/1,000만원이상 5/10/15/25/50만원 롯데상품권 증정). 또한 SK-II, 설화수, 헤라, 프리메라,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구매시 상품권을 증정한다. (15/30/60/100만원이상 1/2/4/7만원 롯데상품권 증정, 1/2~1/11) 주요 영업행사로는 7층 점행사장에서 아웃도어 블랙야크/디스커버리 다운 페스티벌(1/2~1/6)과 리본/리베도 아우터 대전(1/2~1/4)이 전개된다. 주요 브랜드 SALE로는 트레디셔널 상품군이 시즌오프에 들어간다. 라코스테, 헤지스, 타미힐피거가 세일 첫날부터 30% 시즌오프에 들어가며 첫 주말 3일(1/2~4)동안 트레디셔널 상품군 구매시 상품권을 증정한다.(30/60만원 이상 1만5천원/3만원 롯데상품권 증정) 이 외에 30% 뻬띠앙뜨, 진도모피, 시스템, 풍년, 퀸센스, 20% 시슬리, 아이다스(~30%), 지컷, 탠디/소다/미소페(12/26~1/18), 10% 나이키(~20%), 메트로시티, 루이까또즈, 지고트, 포트메리온, 휘슬러(12/27~1/18)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세일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 구리점 박준철 영업총괄팀장은 이번 세일은 2015년 새해 첫번째로 열리는 세일인 만큼 영업행사와 프로모션을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특히 유명브랜드 시즌오프 등으로 고객들의 많은 방문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소방서, 화재 없는 구리전통시장 위해 합동 소방훈련 실시

구리소방서(서장 정요안)는 올 겨울 화재 없는 구리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소방대, 구리시장 상인회, 시청 및 경찰서 관계자 등 50여명이 모여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구리전통시장은 아케이드 내 설치된 좌판과 차양막, 협소한 소방통로 등으로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일어날 수 있다. 이번 훈련은 시장 내 대형화재 발생에 대비해 재난지휘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위소방대 및 유관기관과의 합동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구리시장 상인회를 대상으로 소화기 및 비상소화전함 사용방법과 119 신고요령, 피난안내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아케이드 내 상점을 가상 화점으로 설정해 인명검색 및 구조, 화재진압, 소방용수시설 점령 등의 소방작전을 펼쳤다. 또한 훈련과 함께 상인들과 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출동로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병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난 4월 구리전통시장 옥탑방 화재로 인해 두 자매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모두가 화재 예방과 초기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국토부, GB 해제안 ‘이중잣대’ 논란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사업의 최대 관건인 그린벨트 해제 안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또다시 재심의 처리된 가운데(본보 19일자 10면) 같은 날 남양주 양정역세권 개발에 대한 그린벨트 해제 안은 통과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심의의 일관성 부족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이에 남양주 시민들은 양정역세권개발 그린벨트 해제 안 통과에 대한 경축현수막을 지역 곳곳에 내걸며 환영의 뜻을 내비치고 있는 반면, 구리 시민들은 의도성을 띤 반대를 위한 반대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21일 남양주시와 구리시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안양시 소재 국토연구원에서 열린 제6차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심의 위원들은 남양주 양정역세권개발에 대해 조건부 승인 하에 그린벨트 해제 안을 통과시켰다. 위원들은 그린벨트 해제안을 조건으로 △공영 SPC 설립 △서강대 이전에 대한 교육부의 학교위치계획승인 △서강대 이전에 따른 수도권 정비위원회 심의 △반대 주민에 대한 소통 등을 내걸었다. 또 현재 양정역세권 개발부지인 2등급지 13만㎡에 대해 대체할 3ㆍ4등급지를 상향 존치시켜 확보토록 요구했다. 이날 이어 진행된 구리월드디자인시티에 대한 그린벨트 해제 안은 조성되는 녹지에 대한 현장 점검과 외국인 투자에 대한 안전장치 마련이 필요하다며 재심의 처리한 것과 대조적이다. 이에 구리시민들은 위원들의 이중적 잣대에 대해 크게 반발하는 등 형평성 없는 심의를 비난하고 나섰다. 양정역세권 개발지역이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사업지역보다 한강상수원 상류층에 위치한 데다, 현장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구리시와 달리 남양주시는 현장실사 없이 조건부 통과시킨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백현종 GWDC 추진연대 공동대표는 이 같은 결과는 심의위원들이 그동안 꾸준히 제기해 왔던 환경문제 등이 본질적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한 꼴이자 반대를 위한 반대 행위라며 특히 객관적인 판단을 해야 하는 일부 위원들이 서울시 주장을 받아들여 그 내용으로 회의를 이끈다는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국토부 중도위원장은 위원장 신분이라 양정역세권 현장실사를 나가지 않았지만 다른 위원들이 간 것으로 알고 있다. 편파적인 심의는 전혀 없었으며 그럴 이유도 없다고 일축하며 두 지자체 사업을 비교하기엔 규모와 내용이 많이 다르다. 내달 하순께에는 반드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ㆍ남양주=유창재ㆍ하지은기자

구리월드디자인시티 ‘그린벨트 해제안’ 또다시 연기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사업의 최대 관건인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 안이 또다시 재심의 처리됐다. 이번 결정으로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위원들은 사업 부지에 대한 현장 실사를 한 뒤 내년 1월 하순께 제7차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최종 결정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18일 안양시 소재 국토연구원에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위원과 서울시ㆍ구리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사업부지의 그린벨트 해제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중도위에서 심사위원들은 안건을 놓고 이견차를 보였지만, 사업부지내 2등급지를 최소화 하고, 개발이 불가피한 2등급지 대체지는 4,5등급지를 찾아 2등급지 수준으로 녹화, 복원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위원들은 사업 부지에 대한 현장 실사를 한 뒤 내년 1월 하순께 제7차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그린벨트 해제 안을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위원들은 구리시가 최초 제안했던 사업면적 172만1천㎡를 절반 가량인 80만6천㎡로 대폭 재조정하고, 한강상수원에 전혀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구리하수처리장에서 직접 방류하지 않고, 별도 관로를 매설ㆍ이송처리하는 방안을 계획하는 등 지난 5차 심의의견에 대한 조치계획에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심사위원들이 지난 중도위에서 보완요구한 조치계획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내년 초에는 그린벨트 해제안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2등급지 대체 할 4,5등급지를 찾아 2등급지 수준으로 복원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월드디자인시티는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구리시 관내 그린벨트 지역인 토평ㆍ교문ㆍ수택동 한강변 일원에 추진 중인 초대형 프로젝트 사업으로, 이날까지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6차례 상정됐지만 그린벨트 해제 안을 문제삼는 서울시와 환경단체 등의 반대로 심의가 계속 보류돼 왔다. 구리=유창재ㆍ하지은기자

구리소방서, KT 지하 통신구 합동소방훈련 실시

구리소방서(서장 정요안)는 KT 구리지사 앞 지하 통신구 맨홀에서 특수사고 발생 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KT구리지사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하 통신구는 △통신케이블로 인한 연소의 확대 △소방시설 미작동 시 화점 발견의 어려움 △소방대원의 진입 곤란 등 화재 발생 시 화재진압ㆍ인명구조 활동에 매우 취약해 초기 대응이 미흡한 경우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훈련은 KT 구리지사 제3수직구 부근에서 용접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상황을 시나리오로 설정,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진행했다.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신속히 출동한 대원들은 화재가 발생한 제3수직구 인근 소화전을 점령하고 연결송수구로 물을 공급해 연소방지설비를 이용한 화재 진압 작전을 펼쳤으며, 지하 맨홀 구조장비를 활용해 내부에서 의식을 잃은 요구조자를 지상으로 구조했다. 이날 훈련에서 총 지휘를 맡은 김은수 현장대응단장은 지하 통신구에서 발생한 화재는 진입로상 거대한 연기가 뿜어져 나오기 때문에 진입 및 화재진압에 애로사항이 많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더욱 치밀하고 완벽한 소방활동 임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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