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제7대 노동조합, 출범식대신 구리시 불우이웃돕기 기부

문화체육관광부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명교)이 국민과 함께 하는 노동조합이 되기 위한 실천의 일환으로 구리시를 방문, 이웃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최근 제7대 집행부를 구성한 공무원 노동조합은 지난 6일 구리시청 광장에서 그동안 관행적으로 진행해 온 출범식 대신 국민과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사랑과 행복 나눔으로 꿈과 희망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김종덕 장관을 비롯한 문체부 관계자와 김종덕 신임 노조위원장, 박영순 구리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종덕 노조위원장은 박영순 시장에게 쌀 10㎏ 190포(5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명교 위원장은 500년 조선왕조와 아차산의 고구려가 살아 숨 쉬는 문화와 역사의 도시 구리시를 방문해 나눔 실천운동을 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기꺼히 협조해주신 박영순 구리시장님과 시청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영순 시장은 구리시에 많은 관심을 갖고 방문해 주신 문체부 관계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을 계기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구리시가 각 분야에서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에 기부된 쌀 190포는 구리시 관내 불우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구리=하지은기자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