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립도서관이 시민들의 폭넓은 문화생활을 위해 상반기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상반기 문화프로그램은 인창, 토평, 교문도서관과 수택, 교문2동 등 작은 도서관을 포함해 7개 도서관에서 열린다. 각 도서관의 운영강좌는 인창도서관에서 24일부터 발표력 쑥쑥 동화구연등 10개 강좌, 토평도서관은 내달 7일부터 동화책 속 명화그리기등 3개 강좌, 교문도서관은 4월 10일부터 요리랑 클레이랑 등 2개 강좌, 작은도서관은 4월 6일부터 동화책 읽고 오감 공작등 12개 강좌를 운영한다. 모든 강좌는 무료로 운영되며, 강사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된 수준 높은 강사들이 각 과목에 맞는 책과 교구를 활용해 타 기관과 차별화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urilib.go.kr)나 시립도서관(인창 550-2936, 토평 550-8697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하지은 기자
구리시가 경기도로부터 국가 암검진 수검률분야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국가 암검진 사업은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구리시는 저소득층에 대해서 암검진 홍보 및 암환자의료비 지원 등 적극적으로 국가 암검진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활동으로 조기 암환자 발견과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고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시는 저소득층에 대한 국가암 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검진의료기관과의 적극적인 연계로 목적사업에 부합하는 좋은 성과를 내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관련 단체와의 간담회 ▲검진도우미 연결을 통한 검진기관 동행 ▲검진희망 의료기관 예약 및 검진 안내 ▲검진대상자 1:1 맞춤형 검진홍보 및 독려 등 검진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최애경 구리시 보건소장은 국가 암검진 수검률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앞으로도 국가 암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유창재ㆍ하지은기자
구리시(시장 박영순)에서는 오는 5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제15회 구리한강 유채꽃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구리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구리지회(지회장 조영숙)가 주관, 꽃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우리동네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특별히 지역 내에서 예술 동아리 활동을 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인 자유공연가를 모집, 특설무대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아왔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27일까지 구리시 문화예술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구리시청 문화예술과 예술팀(031-550-2067, 2065)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하지은 기자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사업의 최대 관건이었던 사업부지내 그린벨트 해제(18일자 1면) 안이 마침내 정부 심의를 통과했다. 디자인 창조도시 건설을 위해 지난 8년간 GWDC 사업에 박차를 가해 온 구리시는 이번 결정으로 아시아 최초의 하스피탈리티 디자인센터를 거점으로 한 새로운 도시 조성으로 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세종시 국토부 5층 대회의실에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위원과 구리시, 구리도시공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GWDC 사업부지의 그린벨트 해제 안건을 심의했다. 심의에 앞서 구리시는 지난해 12월 18일 열린 6차 중도위에서 심의위원들이 제기한 사업부지내 2등급지 최소화, 개발이 불가피한 2등급지 대체지 마련 및 2등급지 수준의 녹화 복원, 서울시와의 갈등 등 보안사항과 사업제안을 발표한 뒤 GWDC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또다시 역설했다. 이후 심의위원들은 △환경문제에 대한 서울시ㆍ환경부와의 지속적인 협의 △GWDC사업지구의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 △행정자치부의 사업 투융자 심사 △사업개발 기간 명시 △외국인투자자 대표자와의 공식 계약 등 사업의 안정성을 위한 5가지 조건을 내걸며 이견 없이 만장일치로 그린벨트 해제 안건을 통과시켰다. 서울시를 비롯한 인근 시ㆍ군 지자체, 환경단체의 반발로 재심의를 거듭해 오며 사업 추진 자체가 불투명해질 위기에 놓였던 GWDC 사업은 이날 안건 통과로 첫 중도위 상정 이후 15개월 만에 돌파구를 찾으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그동안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8년 동안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켜 왔고 시민들 역시 연대까지 발족하며 서울시청 등지에서 시위를 하는 등 연일 강도 높은 추진의지를 보여왔다. 여기에 최근엔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새정치민주연합 박기춘 의원(남양주을)까지 가세해 GWDC는 반드시 추진돼야 할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국토부를 압박했다. 박영순 구리시장은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심의위원들이 제기한 사항에 대해 잘 준비해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사업이 되도록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WDC 사업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그린벨트인 토평ㆍ교문ㆍ수택동 일대 172만1천㎡에 디자인센터 상설전시장, 엑스포시설, 상업시설, 주택단지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구리=유창재하지은기자
구리경찰서(서장 백동흠)는 19일 오전 구리시 돌다리 사거리에서 교통법규 준수 및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대대적인 민ㆍ경ㆍ관 합동 교통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동흠 서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와 박영순 구리시장, 이복준 구리남양주교육청 교육장, 7개 협력단체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와 어린이 교통안전율을 높이기 위해 돌다리 사거리 보행자들과 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시민의 동참을 유도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백동흠 서장은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시설물 정비 및 법규위반 차량을 집중 단속해 학교주변 어린이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교통법규 위반차량을 집중 단속해 구리시 교통안전을 개선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하지은기자
아시아 마이스(MICE) 산업의 허브도시가 될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사업의 최대 관건인 그린벨트(GB)내 개발제한 해제가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구리시가 지난 8년간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켜 추진해 왔던 GWDC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새정치민주연합 박기춘 의원(남양주 을)은 17일 오후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원장실에서 윤성원 국토부 도시정책관, GWDC 시민연대(공동대표 백현종, 한준학, 최고병) 집행부와 차례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직접 간담회 자리를 마련한 박 의원은 GWDC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 국토부 관계자로부터 (긍정적으로)결론을 내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GWDC 사업부지 내 개발제한구역 해제안에 대한 최종 심의가 될 제7차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는 오는 19일 오후 2시로 예정돼 있다. 박 의원은 간담회에 앞서 윤성원 국토부 도시정책관과 일대일 면담을 한 뒤 국토부 입장에선 보장되지 않은 외자유치에 대한 신뢰성과, 사업에 대해 자문을 구해볼 곳이 없다는 점을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며 하지만 지난 인사청문회를 비롯, 꾸준히 국토부를 압박해 온 결과 이번 심의에서 결론을 내겠다는 확답을 받았다. 뻔한 결론을 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자리에서 박 의원은 윤 도시정책관에게 객관적 입장에서 확인하기 위해 이번 심의에 직접 참관하겠다는 의사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박 의원은 면담 이후 진행된 GWDC 시민연대 집행부와의 간담회에서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남양주 양정역세권과 같은 (조건부)승인이 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심의에서 구리시가 사업에 대한 제안설명과 질의응답을 착실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18일 김경식 국토부 차관에 이어 19일 신임 장관을 만날 예정이라며 이번 심의를 마지노선으로 생각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구리월드디자인시티는 구리시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그린벨트인 토평ㆍ교문ㆍ수택동 172만1천㎡에 추진 중인 대규모 프로젝트로, 디자인센터 상설전시장, 엑스포 시설, 상업시설주택단지 등을 포함하고 있다. 구리=유창재 하지은기자
롯데백화점 구리점은 야외활동이 활발한 봄을 맞아 오는 19일까지 백화점 7층 이벤트홀에서 신춘 골프, 아웃도어 대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휠라, 나이키, 레노마 등 총 8개 골프 브랜드가 참여하는 골프대전은 필드에 나갈 날을 손꼽아 기다려온 골프 마니아들이라면 귀를 기울일 만한다. 대표적으로 울시 골프 티셔츠 3만9천원, 레노마 티셔츠 3만9천원, 바지 4만9천원/6만9천원 등 인기상품을 저렴한게 판매하고 휠라, 엘로드는 14년 이월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이밖에도 미입점 브랜드인 이동수, 조르지오페리도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내놨다. 아웃도어 행사에는 노스페이스, 아이더, 네파 등 7개 브랜드가 참여해 봄맞이 아웃도어 핫 아이템들을 저렴하게 준비했다. 대표상품으로는 노스페이스 방풍재킷 7만9천원11만원, 티셔츠바지 6만9천원8만5천원, 아이더 등산화 7만원방수재킷 7만15만9천원, 네파 폴리스 재킷침낭 2만7천원8만7천원이다. 이번 행사는 봄을 맞아 본격적으로 레져활동 및 야외 스포츠를 시작하는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리=하지은기자
따뜻한 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의 손길이 활발하다. 롯데백화점 구리점은 열린의사회와 함께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50명의 소외계층 어르신들을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건강 검진에는 신장 및 체중, 혈압측정 등 기본 항목 뿐 아니라 초음파, 폐암, 간암 등 암검사를 비롯해 혈액검사를 통한 빈혈, 백혈구 등의 검사 등 평소에 쉽게 받아보기 어려운 검사들을 무료로 제공했다. 한편, 롯데백화점 구리점 봉사단체(사랑나눔)는 매월 구리시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조리봉사 및 어른신효잔치, 불우이웃 연탄배달 등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소방서는 내달 20일까지 구리시 지역 유치원ㆍ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119소년단을 모집한다. 한국119소년단은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소방안전 이론과 체험활동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차세대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단체다. 건전하고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1963년 창단 이래 매년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원이 되면 올 한 해 각종 소방안전체험교육 및 캠프 등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대원 및 지도교사에 대해서는 경기도지사 및 구리소방서장 표창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소방서 예방팀(031-570-633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하지은 기자
구리시 토평도서관은 독서를 통한 성취감 제공과 독서활성화를 위한 2015 구리시 독서마라톤을 운영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독서마라톤은 달리기 1m를 책 1쪽으로 환산해 4개의 코스(토끼코스 5천쪽, 청양코스 1만쪽, 하프코스 2만1천97쪽, 풀코스 4만2천195쪽)로 나누고, 하나를 선택해 이달부터 10월까지 완주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목표량 달성과 함께 읽은 책의 소감을 작성 제출한 시민에게는 완주증서를 수여하고, 우수 참여자를 선정해 시장상과 도서관장상도 시상할 예정이다.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도서관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토평도서관팀(031-550-871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하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