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는 소방공무원의 출산휴가ㆍ육아휴직 등으로 인한 현장 활동 부족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구급대원 2명을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구급분야로 1급 응급구조사 또는 간호사 자격을 소지한 20세 이상 35세 이하(1980년 1월 1일생~ 1995년 12월 31일생) 연령의 경기도 및 서울시 거주자이다.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며,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 시 내달 1일부터 일선부서에 배치돼 3교대 또는 2교대 구급분야에서 근무를 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리소방서 홈페이지(http://119.gg.go.kr/guri) 알림마당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구리소방서 소방행정과(031-570-6212)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하지은 기자
구리시가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족자녀 방문학습지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다문화가족자녀 방문학습지 지원사업은 한글 및 국어교육 방문학습지 무료 제공을 통해 언어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 어린이들에게 한글교육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구리시 내 주소를 둔 다문화가정 자녀 중 2006년 12월 31일부터 2011년 1월 1일 사이 출생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내달 10일까지로, 학습지 지원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구리시 사회복지과 여성가족팀(031-550-295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
구리소방서는 소방공무원의 소방안전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관내 시민에게 질 높은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하고자 안전이끔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획일화 된 안전교육이 아닌 수요자 맞춤형 안전교육에 초점을 둬 총 6명의 소방공무원이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및 안전관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정요안 서장은 이번 안전이끔이 경진대회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우수한 교육전문 강사를 발굴해 안전교육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시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금연구역 홍보 및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2015년 1월 1일부터 모든 음식점이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금연제도의 조기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점검에서는 관내 음식점 2천400여 개소에 대해 금연구역 홍보 및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은 금연단속 공무원, 금연지도계도 자원봉사자를 포함해 구리시 보건소 전직원이 야간 및 휴일 등에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금연구역 표지 설치(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시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시설 내 흡연행위 등이다. 음식점 등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할 경우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되며 음식점의 업주가 금연구역 준수사항을 위반한 경우에는 과태료 170만원이 부과된다. 구리시보건소 관계자는 금연규제사업 실시 외에도 흡연자의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한 금연클리닉 운영 및 직장ㆍ학교 등의 이동금연클리닉 또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시 인창도서관은 오는 28일 오전 10시30분 구리아트홀에서 故 박완서 작가의 4주기 추모공연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추모공연은 구리시에 거주하다 타계한 故 박완서 작가를 기억하고, 작가에 대한 그리움을 채우고자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구리시 인창도서관과 구리아트홀이 공동으로 기획, 다른 해보다 더욱 수준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이번 추모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23일까지 인창도서관 안내데스크에서 초대권을 수령하면 관람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창도서관(031-550-293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리=하지은 기자
구리 시민단체가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사업을 원천적으로 반대해 온 서울시에 대해 또 다시 투쟁을 선언하고 나섰다. 이들은 협상 없는 무기한 투쟁 예고와 함께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 소속 정당인 새정치민주연합 윤리위원회에 제소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양 지자체 간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추진 범시민연대(이하 연대)는 12일 서울시청 앞과 서울시 물관리정책과가 있는 서소문 별관 앞에 집회 신고를 모두 마쳤다. 본격적인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며 시 지역내 주요도로 곳곳에 박원순 시장을 규탄하는 내용을 담은 현수막을 게재했다. 연대 측은 지난달 열린 GWDC사업에 대한 제6차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다시 재심의 처리된 것과 관련 서울시가 또 국토교통부에 사업 반대 공문을 보냈기 때문이라고 강조하며 구리시민들의 서울시청 앞 집회 중단을 조건으로 더이상 반대 공문을 보내지 않겠다고 약속한 서울시가 이를 지키지 않아 투쟁에 돌입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구리 인근 지역인 남양주 양정역세권 그린벨트 해제 승인 과정에서는 서울시가 아무런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며 이는 GWDC 사업과 중복되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일대의 강남 MICE 관광특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연대 측은 이날부터 내달 6일까지 집회 신고가 된 서울시청 앞과 서소문 별관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진행하고, 특히 박원순 시장을 형상화 한 인형 화형식까지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이흥복 연대 사무총장은 약속을 지키지 않는 서울시와 더이상의 협상은 없다면서 집회는 물론이고, 최근 문제가 된 박원순 서울시장 측근 낙하산 인사 문제 등 서울시 행정 전반에 대해서도 감사원 감사 청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리=유창재ㆍ하지은기자
구리시는 제26대 이성인 부시장이 관내 주요시설에 대한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갈매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5일간 진행될 이번 현장방문에서 이 부시장은 동주민센터 별 주요현안 파악과 시립요양시설, 체육관, 공원 등 시민편익시설 운영실태 등에 대한 점검을 하게 된다. 특히 이 부시장은 취임과 동시 현장방문 중에도 틈틈이 구리시의 최대 현안사업인 GWDC 조성사업에 대한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을 방문, 협조를 구하는 등 열정적인 업무처리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 이성인 부시장은 그동안 터득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동료공직자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대한민국에서 일자리가 가장 풍부한 명품디자인 자족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리=하지은기자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구리전력지사(지사장 이수묵)는 수택3동 주민센터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한전구리전력지사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씩 기부한 금액으로 마련한 상품권을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중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5명에게 각각 18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직접 전달했다. 이수묵 지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래를 위해 꿈과 열정을 잃지 않고 성실하게 학업을 정진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시는 을미년 새해부터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들에게 작지만 의미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혼인신고를 마친 신혼부부에게 추억의 기념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실내에 촬영이 가능하도록 포토존을 설치했다.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은 시청 민원실내에 너비 150㎝, 높이 190㎝의 아담한 규모에 전통혼례 의상을 입은 캐릭터로 꾸며져 있다. 을미년 새해를 맞아 혼인 신고를 마친 한 신혼부부는 혼인신고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념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니 정말 혼인 인증을 한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혼인신고를 하는 커플 대부분이 포토존에서 혼인신고 기념사진을 찍고 즐거워한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민원인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실천해 시민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소방서(서장 정요안)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정전기 폭발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관내 주유취급소를 대상으로 정전기 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관내 주유소 등 23개소를 방문해 겨울철 화재예방 안내문을 배부하고, 정전기 화재예방 매뉴얼 비치 및 심야시간대 안전관리자 부재 시 대리자 지정 여부를 확인하는 등 관계자 계도기간을 거쳐 주유취급소 일제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정전기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주유 전 정전기 방지패드 접촉 후 주유하기 ▲핸드크림을 발라 손의 보습력 높이기 ▲주유자의 제전복 착용 및 정전기 방지용 스프레이 사용 등이다. 구리=하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