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원전 하나 줄이기 동참 및 신ㆍ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2014년도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시범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구리시에 소재한 공동주택의 소유자로서 남향 베란다 난간 등에 200W급과 250W급 규모의 미니 태양광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 중 37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설치 가격은 용량별로 68만원에서 76만원대로 시 보조금으로 4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1개 단지 중 5가구 이상 단체 신청 시 5만원의 인센티브를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내달 2일까지 미니태양광 설치희망자 수요조사를 실시, 신청한 가구 중 37가구를 선정해 다음달 29일까지 설치 및 보조금 지급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미니태양광은 아파트 발코니에 간단히 부착할 수 있는 형태로 설치 및 사용이 간편하고 설치 가구당 월 3천~1만원 정도의 전기요금이 절감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소방서(서장 정요안)는 구리전통시장 일대에서 소방차 통행로 확보를 위한 훈련 및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등 재난발생시 신속한 출동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구리소방서 외에도 구리시청 및 구리경찰서가 함께 참여, 시장 내부에 진입해 실제 통행여부를 점검하고 불필요한 좌판 등 적치물을 정리하는 등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한 홍보 및 캠페인을 펼쳤다. 소방서 관계자는 골든타임은 모두의 노력과 관심으로 확보할 수 있는 시간이라며 시민 스스로가 소방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위급한 상황에 놓인 내 이웃의 안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소방서(서장 정요안)는 인창동에 위치한 동인초등학교(교장 김청수)에서 전교생 및 교사 등을 대상으로 재난발생 시 위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의 참여와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자 마련, 체험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발생을 가상한 신속한 상황전파 및 대피훈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실제 소화기를 사용한 화재진압 체험을 통해 소화기의 중요성 및 사용법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아이들이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 및 정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소방서(서장 정요안) 의용소방대는 관내 의용소방대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소방기술경연대회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난현장 대응능력 강화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어 방화복 및 공기호흡기 착용,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을 활용한 소방호스 전개 및 화재진압 속도방수, 심폐소생술(CPR) 등 각종 재난현장 지원활동에서 의용소방대의 전문성과 실력을 점검하고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정요안 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최근 점점 다양해지는 재난으로부터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시의회는 6일 제2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한국마사회 구리 장외발매소 이전 반대를 위한 결의문을 의원 전원 발의로 채택했다. 이날 의원 일동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주거환경과 교육환경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이라면서 사행성이 높은 시설인 구리 장외발매소 이전 추진과 관련, 구리시의회는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수택동 일대 통행 불편과 교육환경을 침해하는 수택동 장외발매소의 구리시 관내 이전 반대 △한국마시회의 수택동 장외발매소 관내 이전계획 철회 △농림축산식품부의 한국마사회 수택동 장외발매소 관내 이전 불허가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신동화 의장은 구리 장외발매소 이전 예정지는 구리시의 관문인 교문사거리로 인근에 삼육 중ㆍ고등학교와 인창초등학교, 포스코 직장조합 아파트가 건립 중에 있는 아파트 밀집지역이라면서 지역 주민들의 끊임없는 반대 민원이 제기되는 상황으로 이전계획 백지화를 위해 끝까지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시 인창동에 신규 아울렛 개점을 앞두고 인근 전통시장 상인회가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구리 시민 72%는 아울렛 개점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마케팅 조사기관인 베스트사이트(BESTCite)에 따르면 구리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구리시 신규 아울렛 설립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의견 중 찬성 72%, 반대 28%로 아울렛 개점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40%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37%p) 응답자 가운데 주 이용 쇼핑 장소로 백화점, 마트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찬성 의견이 80%로 나타났으며, 찬성에 대한 이유로는 △주민의 쇼핑편의 및 여가시설 확대 기대(62%) △지역경제 활성화(22%) △주민 고용효과(13%) 등으로 집계됐다. 반대로 시장을 주로 이용한다고 응답한 시민들은 반대 55%로 찬성 45%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고, 반대 이유로는 △대형 유통회사의 지역 상권 잠식(62%) △교통 정체 등 거주환경 약화(18%) △지역내 쇼핑시설의 포화(13%) 등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결과 기존 백화점과 마트를 이용해 왔던 시민들이 신규 아울렛에 높은 찬성 의견을 나타내 향후 주 이용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신규 아울렛 오픈 이후 기존 백화점과 마트, 신규 아울렛 간 고객 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전통시장에 대한 타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최근 구리시 인창도서관에서 열린 구리시 롯데 채용박람회를 통해 판매사원 및 시설ㆍ안전 직원 등 총 400여명 이상이 채용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2월 구리시 인창동에 들어설 예정인 롯데 아울렛은 1만3천223㎡ 규모의 소규모 백화점형 아울렛으로 기존 롯데백화점과 입점 브랜드 중복률이 약 7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리=유창재ㆍ하지은기자
구리소방서는 오는 7일 구리시 행정복지센터에서 제52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 일환으로 구리시민과 함께하는 안전 다짐 음악회를 개최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 및 정착을 위한 소통의 시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는 1, 2부로 나뉘어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1부는 소방행정 유공자 시상식, 2부 순서에서는 구리소방서 직원 및 가족, 봉사단체, 시민 등이 참여하는 노래, 연주, 합창 등 흥겨운 시간이 마련돼 있다. 구리=하지은 기자
구리시는 최근 아치울지역아동센터가 수원 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2014 경기도 꿈나무스포츠학교 결선리그 풋살 대회에서 우승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사회배려계층 유소년 체육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가 후원하고 경기도생활체육회(회장 이원성)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18개 시ㆍ군에서 예선을 거쳐 32개 팀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 구리시는 최진석(구리시생활체육협의회)코치가 이끄는 아치울지역아동센터와 예인지역아동센터가 참가해 모두 16강까지 진출하게 됐으며, 아치울지역아동센터는 최종 우승까지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최진석 코치는 그동안 성실히 풋살 훈련에 참여해준 아이들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어떤 일이든 자신감을 가지고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소방서(서장 정요안)는 롯데백화점 구리점(점장 남기대)과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롯데백화점 구리점 9층 회의실에서 정요안 구리소방서장과 남기대 롯데백화점 구리점장을 비롯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재난취약가구에 소화기 등 기초소방안전물품 보급 지원과 백화점 소방시설 유지 관리를 위한 안전컨설팅 및 임직원에 대한 자체 소방안전교육, 홍보활동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요안 서장은 지역 안전망 확보를 위해서는 각 기관의 유기적인 협업이 필요하다며 이번 업무 협약체격을 통해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대표적인 다중이용시설인 백화점 내 안전확보 및 지역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시가 수돗물 사용자를 대상으로 우리 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운영한다. 우리 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는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수질 검사 담당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질을 검사ㆍ통보해주는 사업이다. 탁도, 잔류염소 등 5개 항목을 검사하며, 부적합 수돗물에 대해서는 원인 조사를 통해 수질개선 방법 등을 안내한다. 신청자격은 수돗물을 사용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문의 및 신청은 물사랑 홈페이지(www.ilovewater.or.kr) 및 전화(031-550?8545,8583)로 신청하면 된다. 수질검사 결과는 20일 이내에 홈페이지나 우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리=하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