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구리점, 5월 마지막 주말 특별 쇼핑 찬스

때이른 무더위로 여름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백화점 방문이 줄을 잇고 잇는 가운데 롯데백화점 구리점(점장 이종석)이 5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아 다양한 상품행사와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사은행사도 여느 때보다 풍성하게 진행된다. 롯데카드나 L.POINT(구 롯데멤버스)로 구매나 적립시 5%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고 삼성전자와 LG전자에서 가전을 구매할 시 구매금액의 7.5%의 상품권을 준다. 이 밖에도 화장품, 가구, 해외명품, 건강상품군 등 다양한 상품군에서 구매금액의 7%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7층 점행사장에서는 란제리ㆍ언더웨어 특집전과 아웃도어 쿨 인기상품전이 대대적으로 열려 마지막 주말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의 발길을 잡을 예정이다. 먼저 비너스, 비비안, 엘르,게스 등 총 8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란제리ㆍ언더웨어 특집전에는 인기상품을 50~80% 할인된 가격에 내놓을 예정이다. 최근 남성들의 속옷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진 만큼 엘르, 게스 등의 남성 드로즈도 7천원~1만원 균일가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아웃도어 쿨 인기 상품전에는 노스페이스, K2, 블랙야크, 라푸마 등 9개 브랜드가 참여해 여름철 등산객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 대표품목으로는 K2 샌들 3만9천원, 컬럼비아 티셔츠 2만9천원, 노스페이스 티셔츠 2만8천원, 라푸마짚업티 3만8천원 등이다. 박준철 영업지원팀장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다양한 상품군에서 풍성한 사은행사와 상품들이 준비돼 있는 만큼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구리=하지은기자

롯데백화점 구리점, 무더운 여름 “에어컨 미리 장만하세요”

최근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면서 여름 시즌가전의 대표주자인 에어컨 수요가 예년에 비해 늘어나고 있다. 롯데백화점구리점(점장 이종석)은 5월 에어컨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일 기간(5/1~20)에 비해 약7%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작년 여름 에어컨 판매가 부진했던 이유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로 에어컨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이 늘어난 결과로 보고 있다. 롯데백화점 구리점도 이러한 고객들의 반응에 발빠르게 대응해 다양한 에어컨 상품과 혜택을 준비했다. 7층 생활가전 매장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를 필두로 100만원 미만의 저렴한 상품부터 300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에어컨을 내놨다. 특히 위니아 에어컨(PAS155DF)를 정상가격보다 30% 저렴한 99만원에 20대 한정으로 판매하는 특가전(5/29~6/9)도 진행한다. 7~8월 성수기 이전에 구매할 경우 큰 폭의 할인 뿐만 아니라 사은품까지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어서 에어컨을 미리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백화점 관계자는 올해는 무더위가 예년보다 빠르고 어느때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돼 에어컨 수요가 일찍부터 늘어나고 있다.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 民·經·政, 박영순 시장 ‘구명운동’

民 항소심 당선무효형에 당혹 비대위, 탄원서 제출 방침 經 GWDC 좌초 위기감 고조 경기동부상의도 동참 계획 政 안승남 도의원 탄원 운동 상당수 의원들 판결에 의문 지난해 6ㆍ4지방선거 당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박영순 구리시장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가 벌금 300만원의 당선무효형을 선고한 가운데 구리ㆍ남양주 시민사회, 경제인 및 정치인들 사이에서 박 시장에 대한 구명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구리 시민단체인 구리시 살리기 범 시민 비상대책위원회는 19일 현수막 하나 때문에 구리시가 죽을 순 없다며 시민들을 상대로 탄원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나섰다. 이들은 호소문을 통해 1심에서는 80만원의 벌금형(시장직 유지)이 선고됐다. 금품을 수수한 사건도 아니고 상대방을 음해한 사건도 아니다며 더군다나 2심 재판과정에선 추가 증거가 제출된 바도 없어 1심과 아무런 변동사항이 없는데도 2심에서 당선무효형인 300만원이 선고된 것에 대해 많은 시민이 의아해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시민단체 관계자는 대법원에서 이대로 (당선무효형을)확정한다면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사업은 무산된다면서 일자리가 생기고 세수가 증대돼 구리시가 국내 최고의 도시가 된다는 희망에 부풀어 있던 시민들은 갑자기 앞날이 캄캄해졌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내달 5일까지 탄원서를 취합해 대법원에 제출할 계획이다. 최근 구리ㆍ남양주 통합 추진에 나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역시 박 시장에 대한 구명운동을 시사했다. 명제태 경기동부상공회의소장은 GWDC사업은 박영순 시장이 오랫동안 추진해 온 사업으로 당선무효형이 확정된다면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이게 될 것이라면서 상공회의소 입장에선 GWDC사업과 통합 문제 등 경제적 논리 측면에서 박 시장의 구명운동을 펼치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법률적인 부분을 확인한 뒤 대법원에 협조공문을 보내는 등 구명운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안승남 경기도의원(새정치ㆍ구리)은 지난 18일부터 경기도의회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탄원운동을 펼치고 있다. 안 의원은 당을 떠나 많은 의원들이 선출직으로서 (현수막에 의한 당선무효형 선고는)정당하지 못한 결과라는 것에 공감을 표하고 있다며 경기연정사업으로 추진되는 구리월드디자인시티의 성공을 위해 전체 의원의 탄원서를 받아 대법원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영순을 사랑하는 시민모임, 향우회, SNS를 통한 모임 등에서도 박 시장 탄원 움직임이 일고 있다. 구리=유창재ㆍ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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