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D2 Startup Factory(이하 D2SF)가 AI 기반의 광고 최적화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 아드리엘에 신규 투자했다고 16일 밝혔다. D2SF에 따르면 아드리엘은 AI 기술을 활용해 비전문가도 적은 예산으로 다양한 채널에 최적화된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해당 솔루션은 3~4가지 질문에 답하면 광고 타겟, 채널 등을 자동으로 최적화해주며 배너 광고 자동 생성 기술을 활용하면, 메인 이미지와 텍스트만으로도 최적의 배너 디자인을 자동으로 만들 수 있다. 아드리엘의 공동대표인 엄수원 대표와, 올리비에 듀센 대표는 지난 2014년 AI기반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 업체‘솔리드웨어’를 창업해, 2015년 데일리금융그룹에 매각한 바 있다. 공동대표이자CTO인 올리비에 듀센은 세계적인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학회인 CPR(Conference on 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에서 Best Paper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 네이버 D2SF 양상환 리더는 “아드리엘은 기술과 비즈니스 양 측면에서 뛰어난 역량과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라며 “AI 기술을 실제 서비스에 녹여내 글로벌 진출을 고려하고 있어, 네이버/라인과의 협력 가능성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아드리엘 투자까지 D2SF 출범 이후 20개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오는 24일 지금까지 투자한 스타트업의 기술 성과를 공유하는 ‘데모데이(Demoday)’도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과 IoT 기술을 접목한 신개념 가전 ‘패밀리허브’ 냉장고가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2018년 인간공학디자인상’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랑프리’는 부문에 상관없이 전 제품을 통틀어 인간공학적으로 가장 우수한 제품에 주어지는 타이틀이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인간공학디자인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의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정성 ▲시장성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선정한다. 대한인간공학회는 삼성 ‘패밀리허브’ 냉장고가 인간공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비자들의 인체 치수를 감안해 스크린 위치를 적정 높이로 배치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냉장고는 장애인과 아동 등을 위한 ‘쉬운 접근 화면’ 기능과 주요 버튼 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 ‘사이드 내비게이션’ 기능, 시각장애인의 시인성을 높여주는 ‘화면 색상 반전’ 기능 등이 특징이다. 특히 ‘화자 구분(Voice ID)’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해 일정·메모·뉴스·날씨 등 가족 구성원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가족 간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감성품질 부분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패밀리허브’는 다양한 소비자를 배려한 인간공학적인 디자인과 진화된 음성인식 기술로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소비자 사용 패턴 분석을 통해 인간공학적으로 뛰어난 제품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유튜브(YouTub)가 10대 이용자 사이에서 가장 오래 사용하는 앱으로 조사됐다.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은 4월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세대별 사용 현황을 15일 발표하고 10대가 전 세대 중에서 유튜브를 가장 오래 사용한 세대라고 전했다. 10대의 사용 앱 순위는 카카오톡, 페이스북, 네이버, 네이버 웹툰 순이었다. 2위에서 6위까지의 앱 사용시간을 합쳐도 유튜브보다 사용시간이 적었다. 20대, 30대, 40대도 앱 중에서 유튜브를 가장 오래 사용했다. 50대 이상에서도 카카오톡과 거의 차이가 없는 2위를 차지했다. 지난 4월 유튜브 앱의 월간 순사용자수(MAU)는 2천924만 명으로 1인당 월 882분을 사용하고 월 126회를 이용해 1회 실행 당 7분 동영상을 시청했다. 유튜브는 2016년 3월에는 79억분으로 카카오톡 189억분, 네이버 109억분보다 사용시간이 작았지만 지난 2년간 지속적으로 사용시간이 증가해 2017년 8월부터 한국에서 가장 오래 사용하는 앱이 되었다. 2018년 4월에는 258억분으로, 카카오톡 189억분, 네이버 126억분, 페이스북 40억분과의 차이를 더 벌렸다. 이번 조사는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지난 한 달 동안 전국 2만3천 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으며 인터넷 브라우저는 조사에서 제외됐다.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네이버가 인공지능 장소 추천 가이드 ‘스마트 어라운드’의 테스트를 마치고 네이버 모바일 검색창에 정식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번 정식 오픈을 통해 모바일 검색창 우측에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렌즈(카메라), 음성검색(마이크)에 이어 스마트 어라운드(핀)를 적용함으로써 다변화된 검색 패턴 흐름에 따라 모바일 인식 검색을 더욱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어라운드는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시간대, 성·연령에 따라 최적화된 장소를 추천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인 AiRSPACE가 기반이다. 이를 바탕으로 맛집부터 카페, 쇼핑센터, 배달/예약, 즐길거리(공연, 전시 등) 등 다양한 맞춤형 플레이스 정보를 추천하며 네앱연구소에서 97% 이상의 가장 높은 ON 유지 비율을 기록하며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 사용자들은 아이콘 클릭 한번으로 가볼만 한 곳을 접할 수 있고 이용자의 니즈와 컨텍스트에 따라 보다 세분화된 플레이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용성, 맛집 뿐만 아니라 취미 클래스, 배달 등 생활 밀착형 정보까지 만나볼 수 있는 편리함을 주요 장점으로 꼽았다. 네이버 AiRSPACE 최지훈 리더는 “한달 동안의 테스트 기간 동안 스마트 어라운드가 사용자들의 세분화된 니즈와 텍스트로 검색하기 어려운 상황을 충족시키고, 더욱 다양한 플레이스 정보가 유통되는 가능성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식 오픈 후에도 스마트 어라운드의 서비스 품질과 AiRSPACE 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더욱 정교한 장소 추천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융·복합 게임쇼 ‘2018 플레이엑스포(PlayX4)’가 역대 최다 방문객 8만여 명과 8천112만 달러(866억 원)의 수출 계약 추진 실적을 올렸다. 14일 경기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과 고양 킨텍스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사흘 동안 고양 킨텍스에서 PCㆍ모바일, 콘솔, 아케이드, VRㆍAR(가상/증강현실) 등 다양한 게임을 공개하는 ‘2018 플레이엑스포(PlayX4)’를 개최한 결과, 관람객 8만여 명이 방문해 8천112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진행했다. 이는 전년 대비 관람객 25%, 수출액 26% 증가한 성과다. 게임개발사 펄어비스는 최신 출시작 ‘검은사막 모바일’의 신규 콘텐츠 ‘월드보스 카란다’를 최초 공개했다. 유니아나는 신감각 댄스 게임 ‘댄스러쉬 스타덤’과 비디오 볼링게임 ‘스페이스 볼링’을 이 행사를 통해 처음 소개했다. 이밖에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의 모바일게임 ‘드래곤 볼 레전즈’, PS4용 ‘뉴 건담 브레이커’, ‘소울칼리버 6’ 등이 주목을 받았다. 수출 상담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336개 기업이 참가했다. 중국의 세계적인 퍼블리셔 텐센트는 독립 부스로 이틀간 2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했다. VR공동관에서는 VR개발사 8개사와 VR 특화 바이어의 매칭을 주선해 케이크테라피와 더네트웍스간 현장 계약이 성사되는 등 총 6건의 계약과 MOU 체결 성과를 거뒀다. 블리자드의 e스포츠대회인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파이널’에는 2천여 명의 팬들이 몰렸고, ‘락스게이밍 철권7 공식 오픈 토너먼트 대회’, ‘드래곤볼 파이터즈 한국 천하제일무도회’ 등도 진행됐다. 안동광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수도권 유일의 글로벌 게임쇼 플레이엑스포가 10주년을 맞아 역대 최고의 성과를 기록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게임쇼로 지속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서울시에 자율협력주행 시범 지구가 조성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도심 자율주행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협력해 서울 도심에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를 구축하고 자율협력주행 시범지구를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성공적인 사업추진 및 상호지원을 위해 국토부와 서울시는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C-ITS(Cooperative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는 차량 센서로 주변 환경을 제대로 인식할 수 없는 경우에도 차량 간(V2V), 차량-인프라 간(V2I) 통신으로 정보를 받아 차량 센서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우선 상암 DMC 지역 일반도로에 내년 하반기까지 고도 자율협력주행 시범지구가 구축된다. 무인 자율주행버스가 운영되며 서울 지하철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기점으로 상암 DMC 내 주요 거점을 순환한다. 이르면 2019년 하반기부터 일 2~3회 무료 운행될 것으로 보인다. 상암 DMC는 터널과 회전교차로 등 다양한 도로형태를 갖추고 있어 고도 자율협력주행 시범 운영에 적합한 지역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무인버스 운행 실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모바일로 부르는 버스’ 등의 형태로 대중교통 소외지역 등에 자율주행 차량을 상용화하는 방안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범지구는 차량과 도로 인프라가 소통하는 자율협력주행 실증공간으로 조성되며 차량 센서로만 주변 상황을 인식하는 기존 자율주행의 한계를 극복하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통신으로 도로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커넥티드 카’ 기술이 결합된다. 도로협력인프라와 다른 자동차 등과 정보망이 연결되는 커넥티트 카 기술을 활용하면 야간이나 우천, 안개 등 악천후 환경에서도 차량 안전 화보가 가능해진다. 국토부는 자율협력주행 시범지구를 바탕으로 운전자 개입이 필요 없는 수준인 완전 자율주행 기술(5단계)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기술은 인간의 관여도에 따라 1~5단계로 분류되는데, 5단계는 운전자가 전혀 필요 없는 최상위 단계다.
국내 게임 산업 규모는 11조 원. 사업체는 1만 4천여 개이며 종사자는 8만여 명에 이른다. 이중 도내 관련 산업 규모는 5조 3천억 원이다. 사업체는 2천929개로 종사자는 2만 6천여 명에 달한다.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네이버가 뉴스 자사 서비스에서 보이는 뉴스 편집을 중단할 방침이다. 네이버는 9일 서울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역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뉴스 댓글 공간을 운영해 온 플랫폼 사업자로서 현재의 뉴스 댓글 논란을 구조적으로 해결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한성숙 대표는 뉴스 댓글 논란의 근본적인 문제로 네이버 첫 화면 최상단에 배열된 소수의 기사에 3천만 명의 시선이 집중되는 구조를 꼽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사용자의 뉴스 소비 동선을 다양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뉴스 서비스가 안는 문제의 가장 본질적 대책으로, 한 대표는 “올해 3분기 이후부터 네이버는 더 이상 뉴스 편집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언론사가 직접 뉴스를 편집하고, 네이버는 해당 광고 수익과 독자 데이터를 언론사에 제공한다는 것이다. 또한 모바일 첫 화면에서 뉴스를 완전히 제외하고 검색 중심의 첫 화면으로 재편하겠다는 방안도 발표했다. 첫 화면에 뉴스가 배치돼 특정 기사에 과도하게 시선이 집중되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같은 이유로, ‘실시간급상승검색어’도 더 이상 첫 화면에서 제공되지 않고, 사용자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 구조로 개편된다. 이 같은 방안은 올해 3분기 내에 적용될 예정이다. 언론사 편집가치를 기준으로 뉴스를 소비하는 것과 더불어, 사용자들이 개인의 관심사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뉴스를 만날 수 있도록 ‘뉴스피드판(가칭)’도 신설한다. 해당 공간은 네이버의 인공지능 추천 기술인 에어스(AiRS)로 운영되며 이달 안에 AI 헤드라인 추천과 개인 추천 관련 사용자 대상 테스트를 진행해 AI 추천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한 대표는 언론사들이 해결책으로 제안한 아웃링크에 대해, “네이버 뉴스에 구글식 아웃링크 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생각도 밝혔다. 이어 “아웃링크에 원칙적으로 동의한다”며 “전재료 바탕의 비즈니스 계약, 아웃링크 도입에 대한 언론사들의 엇갈리는 의견 등으로 일괄적인 아웃링크 도입은 어렵지만, 언론사와의 개별 협의를 통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3천만 명이 넘는 사용자들이 모두 동일한 뉴스를 보고, 모두 동일한 실시간급상승검색어를 보는 지금의 구조로는 모든 사용자를 만족시키기 힘들어졌다”며 “뉴스 편집 방식을 버리고 공간과 기술만 제공하는 역할로 물러나 네이버 본연의 모습인 정보와 기술 플랫폼에서 새로운 답을 찾을 것”이라고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네이버가 모바일 ‘우리동네’에서 오는 18일까지 ‘온라인 백반위크’를 열고, 전국 300여개의 밥집 정보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백반위크는 일상에서 익숙하게 만나는 우리동네 밥집이 주제다. ‘5천원 백반’, ‘대학가 단골 밥집’, ‘우리동네 시장 밥집’ 등 총 3가지 테마로 진행되며 이용자들이 직접 소개한 꼼꼼한 리뷰와 밥집의 대표 메뉴, 장소, 가격 등 그동안 온라인을 통해서 쉽게 확인하기 어려웠던 정보가 제공된다. 또 모바일 ‘백반위크 지도’를 통해 내위치정보를 설정하면, 지역에 따라, ‘아이들도 좋아하는 울산 보리밥집’, ‘동명대 가성비 최고 밥집’, ‘광주 송정동 시장국밥집’ 등 지역별 밥집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백반위크’는 지난 2016년,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의 지속성장을 응원하는 네이버 ‘프로젝트 꽃’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네이버는 ‘백반위크’를 통해 그동안 온라인에서 쉽게 정보를 찾기 어려웠던 전국의 숨은 밥집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 DB 구축을 지원했다. 한편 오프라인에서 펼쳐지는 제3회 ‘백반위크’는 오는 19일부터 광주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이번 백반위크는 맛과 멋의 고장에서 진행되는 만큼 ‘먹방투어’ 컨셉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진/연합뉴스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연구소, 대학 등 연구기관이 중심이 된 소규모 연구개발특구가 조성된다. 특구 내 기술 사업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연구소기업 설립 조건도 완화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개정안’이 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혁신역량을 갖춘 기관은 ‘강소특구’로 지정 가능하다. 지금까지 특구는 ‘연구소 40개, 대학 3개 이상’ 등의 요건을 갖춰야만 지방자치단체 단위로 지정할 수 있었다. 강소특구 지정이 가능해졌지만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신규 특구의 면적 한도는 20㎢로 정해지고 총량이 관리된다. 또 연구소기업의 설립주체를 확대하는 내용도 이번 개정안에 담겼다. 연구소기업은 국가 R&D(연구개발) 사업으로 개발한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연구진이 자본금 일부를 내 특구 안에 세운 기업이다. 현재는 대학과 출연연이 설립주체로 지정돼 있지만, 여기에 R&D 사업을 수행하는 공기업, 대형병원도 연구소기업 설립이 가능해진다. 연구소기업 설립의 지분율 요건도 완화돼 현재 자본금의 20%로 고정된 지분율을 자본금 규모에 따라 20% 이하로 차등 적용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