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가 25일 양주시 회암사지 일대에서 열린 경기도 유아숲 교육대회에서 영유아를 대상으로 119안전체험장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119안전체험장은 경기도 각 지역의 영유아·어린이집 종사자가 참가해 실생활에서 필요한 소화기 사용법 실습,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습하고 이를 통해 소방안전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행사에서는 완강기 사용법 안내,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리플릿 배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홍보, 경기도민 응급처치 강화 홍보 등 시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홍보했다. 강덕원 소방서장은 “이번 유아숲 교육대회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이 소방을 체험하고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농협 양주시지부는 26일 회천중학교에서 쌀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수·정희태·최수연 시의원, 김애춘 회천중학교장, 박영서 회천농협 조합장, 함창본 서울우유 양주공장장, 오정수 농협 양주시지부장 등이 참여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컵밥, 식혜, 우유를 나눠주며 아침밥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오정수 양주시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아침밥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농협으로서 쌀소비 촉진 등을 위한 아침밥 먹기 행사를 적극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농촌일손돕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년 3월 개교할 예정인 양주 덕계동 푸른샘초등학교 통학안전 문제가 국민권익위원회 중재로 해결됐다. 권익위는 26일 오후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푸른샘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한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등하교 학생들의 교통사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드롭존(스쿨존에서 통학 차량이 학생들을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조성된 특정 공간)과 학교 후문 설치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날 회의에는 박종민 권익위 부위원장, 김정민 양주시 부시장, 신청인 대표인 석준 양주회천베네스트 입주자대표, 임정모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학근 양주경찰서 교통과장 등이 참석했다. 박종민 부위원장과 김정민 부시장, 학부모 대표 등은 푸른샘초등학교 민원 현장을 둘러본 뒤 시청으로 이동,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합의조정서에 서명한 후 교부했다. 앞서 회천지구 내 내년 3월 개교할 예정인 푸른샘초등학교는 47학급(특수 4학급) 1천251명을 수용하며 진입로가 왕복 2차로로 회차할 수 없는 막다른 도로로 설치돼 진출입 차량 간 교통사고 위험이 크고 학생들이 등하교 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차량 회차로와 학교 후문 설치 등 대책 마련을 요구해 왔다. 현장조정회의에서 김정민 부시장은 회천중앙로에 등학교 시 학부모와 학원 차량을 위한 드롭존을 설치하고 드롭존 이용 차량에 대한 주정차 단속 유예, 드롭존 인근에 후문을 설치할 경우 공원구역을 보행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또 개교 전 회천중앙로에 어린이보호구역 지정을 요청하면 신속히 행정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정모 교육장은 학교 진입로에 회차로 설치는 공간 부족 등으로 어렵고 학교 내 주차장 이용은 교통체증과 사고 위험이 커 회천중앙로에 설치할 드롭존 인근에 학교 후문을 설치, 학교 진입로 차량 진출입을 최소화하고 학생보호 인력을 배치해 학생의 통학안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학근 교통과장은 양주시가 회천중앙로 구간을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하면 제한속도를 시속 40㎞로 제한하고 드롭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무인 교통단속 카메라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조정 합의 내용은 민법상 화해와 같은 효력이 있어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상대방에 이행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박종민 부위원장은 “조정·합의가 원만히 성립됐음을 축하하며 성실히 이행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원만히 해결된 사안이지만 합의사항은 법적 효력이 있는 만큼 잘 이행할 것으로 믿는다. 이후에 생기는 문제도 원만하게 협의해 해결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 회암사지가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5년 세계유산 잠정목록 연구지원사업 공모에 도내에서 단독으로 선정돼 세계유산 등재를 향한 여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세계유산 잠정목록 연구지원사업은 국가유산청이 경쟁력 있는 우선등재목록 또는 신규 잠정목록으로 선정된 국내 유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해 연구비 지원, 실무자문, 전문가 인력풀 추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미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유산을 소재하거나 잠정목록 등재 추진을 위한 연구 성과가 있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 양주시는 2020년, 지난해, 올해에 이어 네 번째로 선정됐다. 시는 내년에 분야별로 연구진과 자문위원을 구성하고 세계유산 등재 가치 보완 연구, 예비평가 신청서 작성 연구, 학술세미나 개최 등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양주 회암사지(사적)는 14세기 동아시아에서 유행했던 불교 선종문화의 번영과 확산을 증명하는 고고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202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됐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양주 회암사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토대로 역사 문화도시 양주의 위상과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내 6개 통합 교육지원청이 분리돼 1시군 1교육지원청 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국회의원(동두천양주연천군갑)은 25일 1개 시군, 자치구마다 1 개 교육지원청을 두도록 하는 내용의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 현행 교육자치법에는 하나의 교육지원청이 2개 이상 시군, 자치구를 관할 구역으로 할 수 있도록 돼있어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을 비롯해 광주하남, 구리남양주, 군포의왕, 안양과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등 통합교육지원청 6곳이 설치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경기도는 1~3기 신도시가 건설되며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기존의 통합교육지원청으로는 교육행정 수요를 충족시키기엔 역부족이다. 당초 통합교육지원청은 2개 이상의 작은 도시를 상정한 제도이기 때문이다 . 정성호 의원은 개정안에서 1지역 1교육지원청을 원칙으로 명기해 시군 , 자치구별 특성을 살린 교육행정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교육지원청의 관할구역과 명칭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던 것을 시·도의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해 교육지원청 조직 권한을 시도로 위임했다. 정 의원은 지난 1년여 교육당국과 논의와 협의를 통해 개정안을 입안했다. 정성호 의원은 “그동안 경기도 시군을 중심으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요구가 컸으나 관계기관의 의견조율에 시일이 걸렸다”고 설명하고 “여야나 정부의 이견이 없는 법안이므로 하루빨리 통과시켜 통합교육지원청의 분리를 현실화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이번 규제혁신 사례는 양주시뿐만 아니라 전국의 산업단지 분양에 나선 지자체들이 투자유치를 활성화 하는 기반을 마련한 좋은 사례가 될 것입니다.” 양주시가 대구 EXCO에서 열린 2024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 규제혁신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였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자치단체의 규제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는 전국 지자체에서 626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됐다. 양주시는 지난 24일 열린 경진대회에서 ‘지방소멸의 해답, 규제혁신에서 찾다 : 산업단지 입주 협약 권한 확대로 기업수요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이란 주제로 사례 발표했으며, 양주시 사례는 기존 광역 시·도지사에게만 있던 산업단지 입주 협약 권한을 기초자치단체 시장·군수에게까지 확대한 사례다. 양주시는 2022년 2월 중앙 법령규제개선 건의를 시작으로 2년간의 끈질긴 노력 끝에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의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을 이끌어냈다. 이번 성과는 신속한 기업 유치를 통한 고용 창출로 지자체와 기업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전문가들에게 높이 평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 지난해 8월 경제부총리가 발표한 정책 브리핑 자료에서 이번 양주시의 규제혁신 사례는 단기간 내 1조3천억 원의 기업투자와 3조7천억원의 매출 증대, 5천여명의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주시는 2024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방향으로 현장중심 민생·기업 애로 규제개선, 지역밀착형 규제 중점 개선, 규제혁신 역량 강화를 통한 적극행정 추진을 목표로 맞춤형 규제혁신 사업을 추진했다. 강수현 시장은 “실질적인 규제혁신을 위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소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기업과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현장에 기반을 둔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해 추진하는 등 소통·공감하는 적극행정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임정모 교육장은 지난 24일 양주시 회암사지 박물관에서 열린 ‘대가람 회암사262’ 전시회 개막을 축하하고 , 양주 회암사지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겼다. 이번 전시는 목은 이색이 지은 ‘천보산회암사수조기’를 소개하고, 그 안에 담긴 옛 회암사의 모습과 202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회암사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다. 천보산회암사수조기는 고려시대에 창건돼 조선 중기까지 융성하게 번영한 회암사의 262칸에 달하는 전경을 글로 남겨 옛 회암사 모습 증명에 중요한 자료이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강수현 양주시장, 임정모 교육장, 정현호·최수연·정희태·이지연 시의원, 박종강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 본부장, 양주 관내 학교장 등은 학예연구사의 해설에 따라 1부 대가람 회암사, 2부 불교에 대한 그들의 시선, 3부 문장으로 그린 262칸의 풍경으로 구성된 전시 관람을 통해 신증동국여지승람, 이색 초상, 목은집 등의 유물을 탐방했다. 임정모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유산과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고장 역사와 문화를 바르게 이해하고 자긍심을 갖고 보존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며 “현재 박물관에서 준비 중인 회암사지 메타버스 출시를 통해 학생들이 더욱 풍성하게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마을문고 양주시지부는 지난 24일 덕현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이윤진 새마을문고 안양시지부장을 초청, 덕현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키네스 성장법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이윤진 새마을문고 안양시지부장이 지역간 교류 발전과 문고 활성화를 위해 양주시를 방문해 강연을 펼쳤다. 이윤진 지부장은 현재 유엔국제청소년재단 이사장과 한국진로교육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키성장 전문 지도사로 수년간 성장클리닉센터를 운영한 경력이 있다. 강의는 키 성장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건강’에 관한 주제로 시작해 기본적인 신체 구조와 뇌구조에 대한 설명과 개인에 맞는 식습관, 운동의 중요성, 수면패턴, 자세교정법 외에도 청소년들의 마음 성장, 진로에 대한 부분까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소통하며 성장시기를 잘 극복해나갈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흥미로운 내용으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오경옥 새마을문고 양주시지부장은 “현재 출산율이 점점 낮아지는 가운데 자녀들의 교육과 진로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도와 정보 수집력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새마을문고 양주시지부는 독서 활성화를 위한 문화 활동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소중한 인재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관련 강의와 학습 프로그램 등 보다 확대된 콘텐츠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대가 현장 실무 인재 교육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대학은 전국 전문대 중 재학생 수 1위의 놀라운 규모와 더불어 개교 이래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현재보다 미래에 더욱 기대가 높은 미래 교육의 중심으로 학생, 학교, 교수진 등이 삼위일체가 돼 올해도 내실을 더욱 강화하며 경쟁력 제고를 이어가고 있다. 이 대학은 2003년 472명의 신입생을 시작으로 올해 3천553명의 신입생을 맞아 현재 8천487명이 재학 중이다. 학령기 인구 감소로 많은 대학이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2024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전국 전문대 재학생 수 1위를 차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이러한 성장은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아낌 없는 투자와 우수 교수진의 열정, 학생들의 부단한 노력 덕분이다. 그 결과 일반재정 지원대학,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HiVE)사업,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기술사관 육성사업,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등 다수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와 함께 올바른 인재, 선도적 실천 인재, 현장 전문 인재, 나눔 인재라는 인재상 실현을 위해 미래형 고등직업교육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미래 시대가 원하는 대학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응급구조과는 12년 연속 응급구조사 1급 국가고시 100% 합격을 기록하며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과 함께 전문적인 자격과정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간호학과는 교육부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간호교육 인증을 받으며 학과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시뮬레이션 실습실 등 최고의 교육환경에서 실습한 졸업생들은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등 각급 병원에서 활약하고 있다. 소방안전관리과는 11년 연속 소방공무원을 배출하면서 국내 우수 소방시설 관련 기업에 진출하고 있으며 소방공무원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한 특별반을 운영하고 있다. 반려동물과는 국제적 프로그램과 시설로 국내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반려동물과를 위한 독립된 건물과 견공 교육실습장, 견사육장이 있으며 충분한 실습을 통해 반려동물 관련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완벽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펫인쥬라는 학교기업을 운영,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호텔관광과와 호텔외식조리과는 수도권을 비롯한 특급호텔 취업 실적이 뛰어나며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유아교육과는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교사 양성에 최적화된 학과로 평가받고 있다. 2025학년도에 신설되는 자율전공학부는 전공과 진로를 찾아가는 다양한 직무과목을 자유롭게 수강이 가능해 수험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학년 1학기 동안 다양한 전공을 탐색한 후 2학기에 적성에 맞는 전공을 스스로 선택해 졸업학위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계열에서 2년제 전문학사, 3년제 전문학사, 4년제 학사, 4년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해 매년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서정대는 2025학년도 수시 1·2차, 정시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시 1차는 10월2일까지 원수를 접수한다. 모집 학과는 ▲자연과학계열 호텔외식조리과, 반려동물과, 반려동물보건과, 뷰티아트과, 그린식품가공과 ▲인문사회계열 사회복지과, 호텔관광과, 유아교육과(3년제), 휴먼케어서비스과, 글로벌융합복지과, 의료코디네이션과(3년제), 자율전공학부 ▲공학계열 스마트모빌리티과, 소방안전관리과, 글로벌산업공학과 ▲보건계열 응급구조과(3년제), 간호학과(4년제) ▲성인학습과정 창업경영과, 사회복지상담과, 스마트자동차과 등이다.
양주시의회가 2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반부패 청렴교육을 갖고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교육에는 윤창철 의장 등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전 직원이 참여해 반부패 청렴교육을 비롯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등 핵심내용을 꼼꼼히 살폈다. 시의회는 그동안 반부패·청렴시책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구현할 것을 약속해 왔다. 이날 특강을 실시한 이선형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교수는 2시간 가량 강의를 진행하며 반부패·청렴의 개념과 사례를 상세히 설명하고, 법령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시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청렴의 가치를 공유한 후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며 부정청탁, 금품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과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등 반부패·청렴에 관한 주요 법령의 핵심내용을 파악했다. 윤창철 의장은 “청렴은 시의회의 경쟁력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이며, 시의회가 시민의 대표기관으로 추구해야 할 생존가치”라며 “양주시의회는 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 행복과 양주 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