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와 과천경찰서가 재난안전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20일 소방서 회의실에서 심재빈 소방서장과 이승협 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동반자로서 각종 재난 발생 시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긴급상황 발생 상호 협조를 비롯해 소방차량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교통관리 지원, 과천경찰서의 재난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안전교육 지원, 생활안전운동과 교통안전운동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심재빈 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찰서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해 과천시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양기관이 서로 협력해 안전하고 살기좋은 과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와 가평군이 자매결연을 맺었다. 과천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김성기 가평군수, 과천시의회 제갈임주 부의장, 가평군 의회 조중윤 군의원 등 양 시군 의원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잣과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로 유명한 가평군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양 시군은 이번 협약으로 양 도시 간 긴밀한 우호관계를 확립하고 행정,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증진과 함께 상생 발전 및 미래지향적 동반관계를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와 가평군은 인구와 면적, 그리고 수련한 자연환경 등 여러 면에서 공통점이 많은 도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침고요수목원과 서울대공원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양 도시가 전국 최고의 문화 관광도시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한국 최고의 행정도시이자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전원도시 과천시와 자매결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부족한 부분은 서로 채워주고 장점은 공유하면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 소득증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농협과천시지부와 과천농협 임직원 100여 명은 20일 과천시 별양동과 부림동 일대에서 과천화훼 홍보 캠페인 및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농협 임직원은 시민에게 민트허브, 난타나, 사계소국 등 꽃 모종 300봉을 나눠 주며 과천화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마을 쓰레기 줍기, 폐휴지·폐비닐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는 농협중앙회가 전국적으로 추진하는 ‘깨끗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 일환으로 추진됐다. 과천=김형표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19일 과천시 장애인복지관 개관 5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장애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이홍천 과천시의회의장, 제갈임주 부의장, 강지원 푸르메재단 이사장, 김증철 과천시장애인연합회장을 비롯해 복지관 장애우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남성 중창단 보헤미안 싱어즈의 식전공연에 이어 모니터 요원 위촉, 12명의 유공자 표창수여, 축사, 기념 케이크 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장애인 복지관이 활성화 된 것은 가족과 지역주민 그리고 장애인 복지관 곽재복 관장님과 직원 모두의 노력의 결과라며 과천시도 장애인의 자활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배수문 경기도의원이 19일 과천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여성)소방대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과 행복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가졌다. 이날 강연에서 배 의원은 행복을 추구하는 인간으로서의 조건과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이 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또, 행복한 공직자는 청렴을 바탕으로 생활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의원은 이어 “청렴 실천을 통해 개인의 행복과 조직의 발전이 함께 어우러져 안전하고 살기 좋은 경기도를 함께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19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 쉼터인 부림동 경로당과 3단지 경로당을 잇따라 방문해 운영과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올여름은 때 이른 무더위와 폭염이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신계용 시장은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냉방기기 작동 상태 등을 점검하고 주민들께 폭염 시 물을 자주 마시고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외출을 자제하실 것 등을 당부했다. 신 시장은 이 자리에서 “노약자와 어린이 등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며 “과천시는 취약계층 편의를 위해 31개의 무더위 쉼터가 운영하는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용산(센터장 김봉환)이 오는 28일까지 하반기 지역 상생 장학생을 모집한다. 서울 용산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중?고?대학생 중 보호자 또는 본인이 기초생활수급자이거나 차상위계층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인원은 100명이며 접수기간은 이달 28일까지이며, 한국마사회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용산 9층에 직접 접수하면 된다. 김봉환 용산 문화공감센터장은 “올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하반기에도 많은 지역 학생들이 앞 다퉈 지원하고 있다”며, “용산 문화공감센터는 힘든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펼칠 수 있게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과천=김형표기자
“후반기에는 과천지역의 곳곳을 다니면서 현안에 대해 시민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홍천 과천시의회 의장은 18일 과천시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 역할과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민의 수렴이 최우선이라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이 의장은 또 “도시흉물로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우정병원 문제나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재건축사업 문제 등 현안사업들에 대한 숙제가 많다”며 “앞으로 시민의 관심을 갖고 있는 현안에 대해서는 집행부와 시의회, 시민들이 모여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과천시는 정부의 지방재정제도 개편에 따라 수백억원의 재정 손실을 입는 등 위기에 몰려 있다”며 “당장 내년도 예산운용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중앙정부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었다. 특히 지방재정제도 개편으로 인해 과천시가 불교부단체에서 교부단체로 전환돼 국가 보조금 등 교부금 감소가 우려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으로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 등 정치권이 힘을 합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의장은 “풀뿌리 민주주의는 양 수레바퀴가 균형을 맞춰 돌아갈 때 완성될 수 있다” 며 “집행부와의 관계는 갈등과 반목이 아닌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며, 시의원들과 집행부의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민과의 만남의 날’ 정책이 고질적인 민원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해 온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만 총 18번째 진행된 이 행사는 민원 해소는 물론 법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에 대해 시장과 주민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대안을 함께 모색하는 정책이다. 과천시는 최근 과천동 양지마을에 거주하는 주민 4명이 과천시를 방문, 이용률이 저조한 주차장 부지를 공원으로 만들어달라는 민원을 제기했다. 이 자리에는 과천시 교통과장과 산업경제과장 등이 배석해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처럼 ‘시민과의 만남의 날’은 민원인 당사자의 이해관계나 법적으로 해결이 어려운 민원 등에 대해 답답함을 직접 시장에게 토로함으로써 시민들의 시정 관심도를 높이고, 행정과 소통할 수 있는 참여행정의 중요한 다리 역리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신계용 시장은 “주민들은 과천시 행정 뿐만 아니라 개인의 토지보상, 건축허가와 용도변경, 도시개발, 공사시행 등으로 다양하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만나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남녕시 청소년대표단이 지난 14일 1박 2일 일정으로 과천시를 방문했다. 남녕시 방문단은 슝웨이 외사교무판공실 과장을 비롯해 14중학교 친샹 부교장과 학생 30명 등 총 35명이다.이들은 방문 첫날 청소년수련관 샛뜨락을 방문해 과천학생들과 어울려 포켓볼과 컴퓨터 가상게임 위(Wii)를 즐겼으며, 15일에는 과천외고를 방문, 중국어과 학생들과 함께 전통악기 연주, 노래와 댄스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에 참여했다. 과천=김형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