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광명시는 지난 3일 시청 중회실에서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들과 시 19개 부서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현황 보고에 이어 2020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 심의, 2020년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계획 심의 등 주요안건을 토론했다. 내년 주요계획은 함께 가꾸는 복지도시 광명! 함께 누리는 행복!이라는 비젼 아래 ▲맞춤형 공감돌봄으로 시민행복지수 제고 ▲나눔으로 따뜻한 상생 공동체 형성 ▲풍요로운 삶을 위한 문화+일자리 복지 ▲시민의 건강과 안정 보장 ▲누구나 살기 좋은 생활터 조성의 5대 추진전략에 따른 36개 세부사업으로 정비하고, 신규사업으로 ▲경기육아나눔터 운영 활성화 ▲광명형노인일자리사업 ▲자살예방 게이트키퍼양성사업 ▲방문건강관리 사업 지원확대 등이 수립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제4기(2019~2022) 지역사회보장계획과 2020년 연차별 계획이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 확대와 연계해 수립된 만큼 앞으로 4년 동안 전개될 광명의 복지거버넌스에 지역주민들이 거는 기대가 크다며 광명시 사회보장을 대표하는 대표협의체 위원들이 광명시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해 발전적인 조언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모든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한 법적 기구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집행심의평가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구로차량기지 이전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출범

광명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시의회, 밤일 비상대책위원회, 시민사회단체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로차량기지 이전반대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대위 출범은 시민의 역량을 한데 모으고, 그 간 기관?단체별로 산발적으로 진행하던 반대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첫 걸음이다. 공대위는 밤일 비상대책위원회, 시민?사회단체에서 추대된 3인의 공동위원장과 집행위원회를 두고 광명시, 광명시의회, 도의원, 각 사회단체가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구로차량기지 이전 추진상황 경과보고, 밤일비상대책위원회에서 차량기지 광명이전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발표, 시민단체협의회 결의문 낭독, 반대 구호제창이 진행됐다. 공대위는 이 자리에서 구로차량기지의 일방적 추진을 반대하며, 목적이 불분명하고 KDI가 제기한 여러 문제점을 보완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추진 중인 구로차량기지 이전 사업은 당장 중단 및 철회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아직 확정도 되지 않은 구로차량기지 이전 사업을 전제로 추진하는 제2경인선 사업도 철회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공대위 관계자는 오늘 발대식은 구로차량기지 이전에 대한 공동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앞으로 위원회를 중심으로 더욱 강력한 활동을 이어갈 것을 시민들과 다짐하는 자리다며 민관정이 결집해 조직적으로 대응하는 만큼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사업이 끝내 철회되고 말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광명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률이 높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 한다고 3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지난 2일부터 공공2부제 실시와 시청 및 공공기관 근무자 차량을 대상으로 홀수 날은 차량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이, 짝수 날에는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이 운행 가능하며, 토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전일 적용된다. 단 친환경차, 장애인차, 영유아임산부동승차량, 경차, 민원인 차량 등은 제외된다. 이와 함께 계절관리 감시단을 운영해 관내 대기배출사업장공사장의 배출행위를 상시 감시하고, 살수차 운영 확대 등 도로청소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 지도점검을 집중 실시하고, 저소득층에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등을 실시하는 한편 업무용 승용차 44대를 오는 2027년까지 친환경 차량으로 전면 교체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1월 광명시민운동장, 광명시민체육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5대 설치했으며, 내년에는 3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시청 및 산하 공공기관 소속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공공2부제를 지키고,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 3월까지 실시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시민들도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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