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오는 13~15일까지 3일간 광명동굴 라스코 전시관에서 2019년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5회 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에는 한국 와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먼저 전통주 소믈리에가 된 정준하와 요리연구가 홍신애의 와인토크쇼, 와인클래스, 와인품평회, 한국와인 소믈리에 대회가 진행된다. 또한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OX퀴즈, 진짜 코르크 찾기, 경품이벤트, 마술쇼, 칵테일 쇼를 비롯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공연과 체험 부스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1천원만 내면 와인 시음잔을 받아 전국 150여종의 한국와인을 시음할 수 있으며, 시음잔 판매액은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된다. 시 관계자는 연말 풍성한 행사가 가득한 와인페스티벌에 가족, 연인들과 함께 오시길 바란다며 특히 천원으로 불우이웃도 돕고 150여 종의 한국와인을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꼭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동굴은 와인 저장에 알맞은 온도가 유지돼 자연의 와인 저장고로 불리며 한국 와인 유통의 주요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4일 시 보건소 교육실에서 2019년 광명시 건강도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19년 광명시 건강도시사업 결과보고, 2020년 사업계획 심의, 각 분야 위원들의 의견 등 주요 안건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시는 올해 건강도시 12가지 이야기 사업으로 ▲만드는 건강, 지키는 건강 ▲누리는 건강 3개 분야의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대기 및 생활환경 건강 적응 정책 추진 ▲보행친화 환경 만들기 ▲안전한 도시 만들기 ▲탄소제로 만들기 ▲나트륨 저감화 사업 활성화 ▲안전한 먹거리 관리 등 12개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내년에는 12개 사업 이외에 걷기 편한 건강도시 만들기 사업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광명으로의 발전을 위해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사업에 적극 반영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건강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8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및 WHO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AFHC)에 가입한 이후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건강도시 조성 사업, 건강도시 강연 및 행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은 4일 시 자치법규에 남아있는 일본어 투 표현 204개와 어려운 한자어 11개를 이에 맞는 우리말과 이해하기 쉬운 한자어로 바꾼다고 밝혔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일괄정비 조례안 및 규칙안을 지난 3일 입법예고했으며 내년 초 광명시의회에서 의결되면 공포시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는 일본식 한자어 등 용어순화를 위한 일괄개정을 수차례 한 바 있으나 여전히 자치법규 곳곳에 일본식 표현이 남아있었다. 이에 시는 관하여, 대하여, 에, 의 등을 사용한 일본어 투 문장을 바른 문장으로 고치고, 1회에 한하여를 한 차례만으로, 사계는 해당 분야로, 폭원은 너비로 앙양하다는 드높이다로 쓰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정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어려운 한자어와 일본식 표현을 찾아내어 고칠 것이라며 자치법규뿐만 아니라 공문서 등에도 알기 쉽고 올바른 표현을 사용해 시민들이 보다 쉽고 명확하게 시의 정책을 이해하고 시와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옥)은 지난 3일 관내 학교장과 영양(교)사, 학부모, 광명시 친환경급식지원센터, 식재료 공급업체 등과 학교급식 투명사회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은 투명한 학교급식 문화 조성을 위해 학부모 검수 참여 및 학교급식소위원회 활성화,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공동구매 사업 지원, 공정 거래 등을 약속했다. 김광옥 교육장은 학교급식 분야의 투명성과 공공성 제고를 위해 협약 내용을 소속 기관에 확산시키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각 부문의 사업과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세용)는 지난 3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회 행복나눔회 후원 감사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기부와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저소득 주민과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에 이어 청소년 장학금 전달, 저소득 주민에게 겨울 난방용품 전달, 후원자에게 감사패 전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내역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박세용 위원장은 그동안 행복나눔 기금을 통해 도움의 터전을 마련해준 후원자와 봉사해주신 위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과 후원자들의 참여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정이 넘치는 광명2동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미현 광명2동장은 이번 행사는 광명2동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과 봉사를 해준 분들을 생각하며 감사함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여러분 덕분에 광명2동은 정이 넘치는 따뜻한 마을이 됐다고 전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3일 시청 중회실에서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들과 시 19개 부서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현황 보고에 이어 2020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 심의, 2020년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계획 심의 등 주요안건을 토론했다. 내년 주요계획은 함께 가꾸는 복지도시 광명! 함께 누리는 행복!이라는 비젼 아래 ▲맞춤형 공감돌봄으로 시민행복지수 제고 ▲나눔으로 따뜻한 상생 공동체 형성 ▲풍요로운 삶을 위한 문화+일자리 복지 ▲시민의 건강과 안정 보장 ▲누구나 살기 좋은 생활터 조성의 5대 추진전략에 따른 36개 세부사업으로 정비하고, 신규사업으로 ▲경기육아나눔터 운영 활성화 ▲광명형노인일자리사업 ▲자살예방 게이트키퍼양성사업 ▲방문건강관리 사업 지원확대 등이 수립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제4기(2019~2022) 지역사회보장계획과 2020년 연차별 계획이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 확대와 연계해 수립된 만큼 앞으로 4년 동안 전개될 광명의 복지거버넌스에 지역주민들이 거는 기대가 크다며 광명시 사회보장을 대표하는 대표협의체 위원들이 광명시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해 발전적인 조언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모든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한 법적 기구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집행심의평가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은 4일 시 자치법규에 남아있는 일본어 투 표현 204개와 어려운 한자어 11개를 이에 맞는 우리말과 이해하기 쉬운 한자어로 바꾼다고 밝혔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일괄정비 조례안 및 규칙안을 지난 3일 입법예고했으며 내년 초 광명시의회에서 의결되면 공포시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는 일본식 한자어 등 용어순화를 위한 일괄개정을 수차례 한 바 있으나 여전히 자치법규 곳곳에 일본식 표현이 남아있었다. 시는 관하여, 대하여, 에, 의 등을 사용한 일본어 투 문장을 바른 문장으로 고치고, 1회에 한하여를 한 차례만으로, 사계는 해당 분야로, 폭원은 너비로 앙양하다는 드높이다로 쓰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정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어려운 한자어와 일본식 표현을 찾아내어 고칠 것이라며 자치법규뿐만 아니라 공문서 등에도 알기 쉽고 올바른 표현을 사용해 시민들이 보다 쉽고 명확하게 시의 정책을 이해하고 시와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광명동초등학교(교장 장동환)는 오는 6일 국어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초등교과수록도서 작가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광명동초 해찬나래도서관이 주관하는2019 교과서랑 나랑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독서문화프로그램이다. 강연회는 3학년 1학기 국어(가)교과서 1단원에 실린 바삭바삭 갈매기의 저자인 전민걸 작가를 초빙해 그림책을 함께 읽고 작가가 이 책을 만들게 된 동기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동환 교장은 독서활동과 학교 수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면 시너지를 통해 학업성취도를 높일 수 있다며 이번 강연회를 통해 아이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유발과 자기 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배양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시의회, 밤일 비상대책위원회, 시민사회단체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로차량기지 이전반대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대위 출범은 시민의 역량을 한데 모으고, 그 간 기관?단체별로 산발적으로 진행하던 반대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첫 걸음이다. 공대위는 밤일 비상대책위원회, 시민?사회단체에서 추대된 3인의 공동위원장과 집행위원회를 두고 광명시, 광명시의회, 도의원, 각 사회단체가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구로차량기지 이전 추진상황 경과보고, 밤일비상대책위원회에서 차량기지 광명이전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발표, 시민단체협의회 결의문 낭독, 반대 구호제창이 진행됐다. 공대위는 이 자리에서 구로차량기지의 일방적 추진을 반대하며, 목적이 불분명하고 KDI가 제기한 여러 문제점을 보완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추진 중인 구로차량기지 이전 사업은 당장 중단 및 철회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아직 확정도 되지 않은 구로차량기지 이전 사업을 전제로 추진하는 제2경인선 사업도 철회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공대위 관계자는 오늘 발대식은 구로차량기지 이전에 대한 공동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앞으로 위원회를 중심으로 더욱 강력한 활동을 이어갈 것을 시민들과 다짐하는 자리다며 민관정이 결집해 조직적으로 대응하는 만큼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사업이 끝내 철회되고 말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률이 높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 한다고 3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지난 2일부터 공공2부제 실시와 시청 및 공공기관 근무자 차량을 대상으로 홀수 날은 차량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이, 짝수 날에는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이 운행 가능하며, 토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전일 적용된다. 단 친환경차, 장애인차, 영유아임산부동승차량, 경차, 민원인 차량 등은 제외된다. 이와 함께 계절관리 감시단을 운영해 관내 대기배출사업장공사장의 배출행위를 상시 감시하고, 살수차 운영 확대 등 도로청소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 지도점검을 집중 실시하고, 저소득층에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등을 실시하는 한편 업무용 승용차 44대를 오는 2027년까지 친환경 차량으로 전면 교체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1월 광명시민운동장, 광명시민체육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5대 설치했으며, 내년에는 3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시청 및 산하 공공기관 소속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공공2부제를 지키고,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 3월까지 실시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시민들도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