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오는 20일까지 지역여건에 맞는 새 일자리 발굴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일자리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청년여성중장년노인장애인 등 대상별 일자리 ▲관광?산업?사회?문화?환경 등 지역맞춤형 일자리 ▲공공서비스 확충을 통한 공공부문 일자리 ▲시민 직업역량 강화를 통한 취업지원 분야(직업교육 등) ▲광명의 미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회 투자형 일자리 ▲기존 일자리 정책?사업의 개선 및 보완 아이디어 ▲일자리 수급 불균형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규제개선 방안 등이다.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2019년 광명시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란에서 제안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과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일자리창출과,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시는 오는 27일 서류심사를 실시하고, 통과자를 대상으로 12월 중 시청 대회의실에서 2차 PT발표를 실시할 계획이다. 수상은 시민과 공무원을 구분해서 시상하며, 시민은 금상 300만원부터 노력상 20만원까지 총 10명에게 시상금을 지급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청 일자리창출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7일까지 각 동별로 어르신환경봉사대원 600여명과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어르신환경봉사대원들의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해 내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어르신환경봉사대는 노인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당초 10월까지 9개월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3월 시민과의 대화에서 수렴한 주민의견을 반영해 12월까지 두 달 연장해 운영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모 어르신은 올해 활동기간을 연장해 주셔서 작은 돈이나마 가계에 보탬이 된다며 우리 동네를 내 손으로 깨끗하게 만든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마지막까지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환경봉사대가 있어 골목골목이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겨울철 안전에 유의해 12월까지 잘 마무리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음달에 2020년도 어르신환경봉사대 모집을 실시하고, 내년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미세먼지 취약지구인 광명15R구역 일대에 나무숲벽화그리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벽화그리기 캠페인은 경기도 생명안전 커뮤니티 매핑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자원봉사자들이 광명시 5개 권역(광명권, 철산권, 하안권, 소하권, 학온권)에서 측정한 미세먼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장 미세먼지에 취약한 지역인 광명15R구역을 선정했다. 이날 벽화그리기는 광명시 미술학원인 모마클럽(대표 박태경)의 재능기부로 15R구역 시공사인 대우건설, 광문중학부모연합회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박태경 대표는나무 숲 벽화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심리적 안정감과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미세먼지 줄이기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4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광명시 전역의 생태 현황을 담은 도시생태 현황지도 제작을 위한 광명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사인 ㈜생태조사단의 사업 소개와 과업개요,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자연생태분야 민간전문가 및 각 부서장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생태지도 작성에 대한 전반적인 과업 방향 및 의견을 나눴다. 시는 다음달까지 자료수집과 기초조사를 마치고 내년 9월까지 계절별 자연환경조사를 통해 주제도를 작성할 계획이다. 제작된 지도는 내년 말까지 웹 GIS 서버 구축을 통해 완성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 자연환경 특성을 반영한 생태지도가 만들어지면 도시계획 및 개발 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생태도시를 위해 도시생태 현황지도 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내년부터 주민총회를 통해 지역현안을 실행하는 주민자치회를 전면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가 동 주민자치센터의 운영에 자문 역할에 그쳤던 것에 비해 다양한 지역현안 등을 포함하는 자치계획을 수립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인 주민총회를 통해 자치계획을 실행해 나가는 기구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광명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광명5동, 광명7동을 시범동으로 선정해 주민자치회를 준비해왔으며 이달 중으로 발대식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시는 내년부터 전 동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해 주민들에게 주민자치회 전환 계획과 주민자치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주민자치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민자치설명회는 오는 27일까지 시범 동을 제외한 16개 동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광명시민은 누구나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동별 일정에 따라 원하는 동에서 설명회를 들을 수 있다. 한편 시는 내년 2월 광명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주민자치회를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1일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2019 제1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참여와 파트너십 거버넌스를 구현하고 있는 유능하고 건강한 지방정치인을 대상으로 주민생활, 행정혁신, 자치분권, 미래개척, 지방정치문화 등 5개 분야에 걸쳐 시상하는 상이다. 광명시는 민선7기 출범 후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 ▲우리동네 시장실 ▲온라인소통플랫폼「광명시민 1번가」▲자치분권 대학 운영 ▲ 제1회 우리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 포럼 개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등 시정운영에 시민 참여를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시민과 행정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정책을 추진해 모두가 잘사는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가 지난 2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개관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지난 8개월 동안 200건에 달하는 아동학대 사건을 해결하는 등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시에 따르면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개관 후 현재까지 총 199건의 아동학대 신고를 받아 처리했으며, 이중 17건은 격리조치, 173건은 원가정 보호 조치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 곳에는 상담실, 심리검사 치료실, 보호자 대기실, 회의실, 자료실 등을 갖추고 임상심리치료사와 상담원 등 직원 13명이 아동학대 신고접수, 현장조사 및 응급보호, 피해아동 응급조치 및 상담치료, 아동학대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신고를 받으면 신속히 현장을 방문해 격리가 필요한 경우 아동복지시설 및 지역전문기관과 연계를 통해 아동을 보호하고, 일반적인 경우는 부모 상담, 놀이치료, 상담치료를 실시하는 등 신속한 조치로 아동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실례로 지난 8월 친모의 우울증으로 세 아이가 방치됐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조사를 실시한데 이어 시 여성가족과와 사회복지협의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병원치료, 공과금 납부 등 시급한 지원을 실시하고, 심리치료프로그램과 양육교육을 진행했으며 현재는 친모의 우울증이 호전돼 적절한 양육이 이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아동보호전문기관은 그동안 아이돌보미,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및 공무원 등 총 2천400여명을 대상으로 22회에 걸쳐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 광명경찰서, 건강가정 다문화지원센터,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등 1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종 행사에 참여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치는 등 아동학대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축이 되어 아동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가장 약자인 아동이 잘 성장할 수 있는 도시,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2일 광명시와 공동으로 광명 스피돔 야외광장에서 광명 스피돔 두 바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유관기관 및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명 시민과 함께 타는 자전거 라이딩, 스포츠문화 공연, 스포츠 체험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광명시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 190명에게 총 2천200만 원 상당의 자전거와 안전모를 전달했으며, 자전거를 전달받은 아이들은 시민 라이딩 행사에 동참해 첫 라이딩을 즐겼다. 또 취약계층 후원금 마련을 위한 자선 바자회도 열렸으며, 수익금 전액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에 환원될 예정이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두 바퀴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이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광명시와 함께 스피돔이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문화재단은 지난 2일 기형도문학관에서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 창작시 공모전 어느 푸른 저녁 백일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모전은 예선을 통과한 총 71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기형도 작품에서 비롯된물방울, 고요한 입술 두 개의 시제어로 총 120분 동안 창작시를 완성했다. 심사 결과 금상에는 김형식(세종대학교 국어국문학과)의 불가항력이 선정됐으며, 은상은 김세륜(한양여자대학교 문예창작과)의 방과후, 동상은 김희주(동국대학교 영화영상학과)의 립술이 선정됐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상장, 은상 상금 100만원과 상장, 동상 상금 50만원과 상장이 수여됐으며, 수장작품과 예심과 본심 출품자들의 작품이 함께 실린 작품집이 출간될 예정이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1일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지영)가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지원해 달라며 전기요 6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전기요는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9월 사랑의 바자회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공동생활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지영 회장은 저소득 가정의 겨울나기에 힘을 보태고자 전기요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