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15일 광명 스피돔 대회의실에서 광명시의회 의원들을 초청해 상호 이해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 도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병찬 경륜경정총괄본부장, 조미수 광명시의회 의장 및 광명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고용 확대, 스피돔 내 다목적 고객 편익시설 건립, 지역사회 환원 사업 확대 추진 등에 대한 논의와 상호 간 상생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정병찬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명 스피돔이 시민들의 문화여가 활용 공간으로 자리 잡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곳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미수 의장은 지역주민들이 비경주일에도 스피돔 편의시설을 이용하게 되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지속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광명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광명동굴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9 코리아 유니크 베뉴 30선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유니크 베뉴(Unique Venue)는 국제회의 등 대규모 행사 장소로 지역의 독특한 문화와 매력이 있는 장소를 의미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MICE 산업(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 등을 통칭하는 서비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니크 베뉴를 선정하고 국제회의 유치 등 홍보와 마케팅 지원을 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선정한 장소와 올해 신규 장소를 대상으로 활용 실적, 위치, 국제 행사 적합성 등을 평가해 광명동굴을 포함한 30개소를 올해 새로운 코리아 유니크 베뉴로 선정했다. 광명동굴은 지난 2017 한국 관광의 별 수상을 비롯해 2017-2020 연속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관광명소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환영 메시지 이벤트가 가능한 대형 LED 스크린, 동시 1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빛의 광장, 동굴 내부의 20여 가지 볼거리, 걷고 싶은 숲길 등 특색 있는 장소와 다양한 즐길 거리로 최근 해외 대형 인센티브 행사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유니크 베뉴 선정을 통해 관광지를 넘어 국제 행사가 가능한 MICE 행사지로서의 가능성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홍보로 대형 MICE 행사를 유치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광명동굴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동굴에는 지난 5월과 10월 중국 인센티브 단체 관광객 1천600명이 방문한 바 있으며 올해 외국인 관광객이 4만 명을 돌파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다음 달 6일까지 지역 일선에서 우리동네 소식을 전할 광명시 우리동네 마을기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우리동네 마을기자는 주민자치활동, 마을공동체, 도시재생 등 동네 주요 생활정책과 화제의 인물, 생활정보 등을 주민의 시각으로 기록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18개 동별 2명씩 총 36명이며, 시정 및 동정에 관심을 가지고 마을 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누리집 알림마당 고시 공고란에서 우리동네 마을기자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pisces@korea.kr)로 보내거나 시청 홍보과를 방문해 제출해도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청 홍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다음 달 13일이며, 마을기자로 선정되면 내년 1월부터 광명시 공식 SNS인 뉴스포털 생동감과 블로그에서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시는 채택된 원고에 한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기사작성 등 홍보교육 등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동네 마을기자가 지역의 밝고 활기찬 소재를 발굴하고 우리동네 이야기를 통한 공감대를 형성해 시정홍보 효과를 높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소방서가 지난 9월 말 기준 화재현장 골든타임 도착률 평가에서 5분 40초로 도내 1위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화재현장 골든타임은 신고 접수 2분, 차고 출발에서 현장 도착까지 출동소요 5분 등 총 7분을 기준으로 소방차 도착률을 설정하고 있다. 광명소방서의 화재현장 7분 도착률은 83.3%로 도내 평균 도착률 47.2%와 비교하면 월등히 높은 수치로, 화재에 신속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광명소방서는 매월 1회 시와 경찰 합동으로 소방차 진입곤란ㆍ불가지역에서 소방차량 통행로 확보훈련 및 길 터주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 1회 각 센터별로 소방차 통행로 확보 훈련을 실시하는 등 소방차 골든타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용호 서장은 화재는 빠른 현장 도착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방차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등 훈련에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지방세 과오납 환급 안내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관리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방세 과오납 환급금은 매년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지방세 이중납부, 국세경정에 따른 지방세 경정 등의 사유로 불가피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체납관리단은 실태조사 및 복지연계 뿐만 아니라 지방세 과오납 환급 안내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체납관리단 방문 시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시에서는 지방세 환급과 관련해 납세자의 성명, 주민번호 앞자리, 계좌번호 외에 다른 정보는 절대 요구하지 않으니 보이스피싱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방세 환급금을 납세자에게 돌려주기 위해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아직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은 4억 9천 600여만 원이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12일 청년들의 역량강화, 주거안정, 삶의 질 향상, 경제적 자립을 목표로 향후 5년간에 걸친 광명시 청년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6일 광명라까사 호텔에서 청년을 응원하는 광명, 함께 나아가는 미래라는 비전 아래 ▲청년 역량강화(building Strength) ▲주거 안정(housing Stability) ▲삶의 질 향상(Strengthening quality of life) ▲경제적 자립(economic Self-reliance) 등 4가지 전략 목표를 담은 광명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청년주택 공급, 청년예산숙의토론회, 청년인문학, 청년공간 설립, 청년공모사업, 광명청년의 날, 청년 건강권 강화, 만 24세 청년기본소득, 청년희망키움 통장, 청년면접정장대여사업, 청년문화자본 확대, 청년 안전, 광명형 청년 인턴제, 취업창업 연계 강화 등 39개 중점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시는 청년주택 공급을 위해 너부대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구름산지구 도시개발,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주거단지, 광명타워에 오는 2025년까지 청년주택 1천210호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어 청년공간 조성을 위해 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한 청년공유공간 조성사업에 응모해 6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오는 2021년까지 철산동 평생학습원 4층 120평 공간에 청년전용 복합공간(청년洞 1호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청년들이 직접 예산편성에 참여하는 2020년 청년참여숙의 예산제를 실시해 청년들의 의견을 예산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 주거와 공간 등 청년들의 정책 수요를 담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모든 분야에서 청년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보건소가 사회보장정보원에서 실시한 건강검진결과 상담 활성화 추진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광명시 보건소는 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건강상담 및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며 국가건강검진 사후관리 동의자 약 2만 5천명 중 2만 2천여명의 상담을 완료하는 등 상담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민들의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고혈압당뇨병 질환인 경우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 등록해 관리하고 있으며, 기타 식이조절이 필요한 경우 상담을 실시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건강검진결과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보건소 1층 진료실로 건강검진 결과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거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간호사에게 전화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국가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사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11일 시민들이 산책하며 기형도 시를 감상할 수 있는 기형도 시인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음달 완공을 목표로 덕안근린공원과 기형도문화공원 내 1.17km구간에 시화판, 안내판, 조형물을 만들고 평상, 의자 등 시민들의 문화, 휴식공간을 설치한다. 기형도 시인은 1960년 인천 옹진군 송림면에서 출생, 1964년 경기도 시흥군으로 이사해 서면 일직리에서 타계할 때까지 살았다. 198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 안개가 당선돼 등단했으며 주요 작품은 입 속의 검은 잎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광명의 대표적 시인 기형도의 시를 알리고 문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기형도 시인길을 만들게 됐다며 공사가 잘 마무리돼 내년에는 많은 시민들이 기형도 시인길을 거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9일 스피돔 광명홀에서 2019년 게임스마트폰 과몰입 청소년 심리치료지원 사업 중 하나인 마음 따라가는 자전거 길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지난 8월부터 10차례 진행한 자전거 교육을 마친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치료 대상자의 특성과 사례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마음 따라가는 자전거 길에 참여한 아동, 청소년들은 자전거 이론교육, 바른 주행자세 및 안전한 주행습관 등 자전거에 대한 기초교육을 7차례 받은 후 총 3회에 걸쳐 자전거 라이딩을 진행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용기를 내 함께 해준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어려움을 이겨낸 경험이 쌓이면 더 밝은 내일을 맞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오는 20일까지 각 동 주민자치위원, 유관단체원,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2019 찾아가는 자치분권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자치분권의 기본개념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자치분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교육 일정은 광명동 24개 권역, 철산동, 하안동, 소하학온동 등 총 5개 권역으로 나눠 1권역당 3회씩 총 15회를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자치분권의 기본 개념 및 필요성, 자치분권이 주민생활에 미치는 영향, 주민참여예산 및 재정분권 등으로 실질적인 주민참여를 위한 기본적 준비사항 등을 담고 있다. 한편 시는 2020~2022 자치분권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완료했으며 오는 18일 시민토론회를 개최해 자치분권 3개년 기본계획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