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향후 건축경기에 따른 리스크 등 재개발재건축 주민설명회를 잇달아 개최한다. 시는 오는 13일 내손2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주거환경연구원 김호권 사무처장과 대한감정평가법인 김종일 감정평가사를 초청해 내손 재개발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최근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경기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시공사 선정방법, 경기도 추정분담금 개발 시스템 운영계획, 감정평가방법 등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23일 오전동 여성회관에서 고천오전부곡지역 250여 명의 주민 및 정비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현재 15개 정비예정구역 가운데 11개 구역이 경기도로부터 정비구역으로 지정받았으며 최근 시공사를 선정한 내손라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비롯해 5개 구역이 시공사 선정을 마쳤다. 오전마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을 준비 중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재개발재건축 주민설명회는 재개발재건축의 장단점과 향후 건축경기에 따른 리스크, 추정분담금, 관련전문가 사례 중심의 내용을 보강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는 사회적 취약계층과 청년실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13일까지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45명으로,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 재산 1억3천500만원 이하인 저소득층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접수일 기준 연속 2년 초과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반복 참여자, 중도 포기자, 공무원 가족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사업신청서와 건강보험증 사본 등을 구비해 주소지 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의왕=임진흥 기자jhlim@kyeonggi.com
아름다운 사람과 공간이 어우러진 살아 숨쉬는 아름채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12일 개관 5주년을 맞은 의왕시 아름채 노인복지관을 이끌고 있는 황재경 관장(43). 그는 의왕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황 관장은 많은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통해 아름채 직원 모두가 큰 배움과 새로운 가치를 발견해 나가고 있고 항상 아름다운 사람과 공간이 어우러진 살아 숨쉬는 아름채라는 모토를 되새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의 역할을 소중하게 느끼고 미래의 가능성을 여전히 꿈꾸며 노력하시는 어르신과 배려하는 마음과 신뢰로 책임있게 실천하는 아름다운 일꾼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70여명의 직원이 서로 인정하고 존중하며 소중히 여기는 행복한 사랑방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관장은 후원자도 200여명에 이르고 있다며 결국 사람이 희망이라고 생각하고 노년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지역사회기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지난 2007년 6월12일 개관한 아름채노인복지관은 현재 7천200명의 어르신들이 회원으로 등록돼 하루 평균 900명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미용실과 건강쉼터, 노래방, 샤워실, 장기바둑실, 탁구포켓볼장, 체력단련실, 하늘정원 등 각종 편의시설과 경로식당 아름채 수랏상은 인기 만점이다. 특히 특화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찬란한 유산은 웰빙프로그램으로 이야기와 소통을 통해 막연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거둬 내고 자신과 생애를 통합해가는 과정으로 어르신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노인, 노인을 말하다-부부사업은 부부 관계의 개선 자체를 위한 기법적인 접근의 한계를 넘어 배우자를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를 노인 당사자들의 말하는 이야기를 통해 이뤄냈다. 한편 아름채 노인복지관은 개관5주년 기념으로 11일 바둑장기탁구당구훌라후프 등 여가경진대회와 백일장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12일에는 활동영상 상영과 케이크 커팅식장기자랑대회무료급식사진전시회 등을 개최한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사찰측 기존 절터 복원 대한불교 조계종 경일암이 의왕시 내손동 일원 그린벨트에 무단으로 법당과 사무소를 건축해 말썽을 빚고 있다. 더욱이 경일암 측은 의왕시로부터 원상복구를 요구하는 계고장을 2차례 받고도 조치에 나서지 않는 등 배짱으로 일관하고 있다. 7일 의왕시에 따르면 경일암은 그린벨트인 내손동 산 154의 1 일대에 경량패널로 컨테이너 2개 동을 연결한 90㎡ 규모의 법당과 사무소, 창고를 건축하고 200㎡ 규모의 주차장까지 조성해 사용 중이다. 현행법상 그린벨트 지역에는 이 같은 건축행위가 불가능하지만, 이들은 전기와 가스시설까지 갖춰 놓고 숙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시는 지난 4월 30일 경일암 측에 5월 18일까지 원상복구하라는 내용의 계고장을 발송한 데 이어 지난달 21일 2차 계고장을 보낸 상태다. 시는 경일암 측이 자발적으로 원상복구에 나서지 않을 경우 형사고발과 함께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주민 A씨는 장마철에 비가 많이 내릴 경우 산사태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 등 대형사고가 우려된다면서 종교단체라고 해서 불법행위가 묵인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경일암 관계자는 기존 절터를 복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어 임시로 법당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 것이라며 법당을 멀리 이전할 수 없어 땅 소유주의 허락을 받아 임시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일본 변호사연합회 조사단이 사형확정자의 처우 및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봤다. 서울구치소(소장 정유철)는 6일 일본 민주당 총무위원장인 히라오카 히데오 등 일본 변호사연합회 조사단 18명이 사형확정자의 처우 및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시설 참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사단 일행은 서울구치소 업무현황 소개에 이어 보안과 중앙통제실취사장수용사동접견실 등을 둘러보고 변호인 화상 접견 및 변호인 인터넷 접견신청 등 변호사 관련 업무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일본 변호사연합회 조사단은 한국 사형확정자의 처우에 대한 정보는 일본 변호사연합회 사형폐지 검토위원회의 업무를 추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한국의 발전된 교정행정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김성제 의왕시장이 현장중심의 실천행정과 소통 강화에 나섰다. 김 시장은 지난 5일 오전 현장중심의 실천행정과 소통강화를 위해 관내 상하수도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상하수도 주요사업 현장을 통해 시민불편사항을 사전에 해소하고 지역발전 기반시설의 확충방안을 모색해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구축하고, 현장중심의 실사구시 행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시장은 초평동 급수취약지역 상수관로 공사 현장과 월암동 지하차도 배수시설 현장, 부곡지구 하수관거 정비공사 현장, 내손배수지 증설공사 현장 등 4개소를 잇따라 방문했다. 김 시장은 내손배수지 증설공사 현장에서 공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적기에 공사가 완료되도록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며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소음분진진동으로 인한 주민생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앞서 김 시장은 부곡하수관거 정비공사 현장에서는 장마철이 오기 전에 공사를 마무리해야 한다라며 특히, 장기공사인 계속사업은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공사를 신속히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관계공무원과 공사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는 오는 8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80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2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신규직원 150여 명을 채용하게 되며, 참여기업의 구인조건인 채용인원과 근무내용, 급여 등을 의왕시청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돼 있다. 행사 당일 부대행사로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및 정신보건센터 전문가가 참여하는 직무 스트레스 검사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가 생명이 숨 쉬는 천혜의 환경과 녹색을 실천하는 시정으로 천연 건강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건강도시란 모든 사람이 물리적사회적경제적으로 생산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건강수준을 달성해 주는 도시로, 시민들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위생을 비롯한 식품 안정성보건의료서비스주택조건작업조건교육생활양식인구변화수입 등 건강결정요인을 지속적으로 창조하고 개선하며 지역자원을 확충하는 도시를 말한다. 시는 지난 2008년 7월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연맹에 가입해 건강지향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세계의 건강도시연맹에 가입한 다른 지방자치단체들과 건강한 도시 접근법을 공유하며 건강한 공공정책을 수립하고 건강에 이로운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개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기술과 시책을 개발하고 보건의료서비스 역시 건강위주로 재편해 나가고 있다. 또 시는 청계산과 모락산백운산오봉산덕성산바라산 등 6개의 산과 백운왕송호수 등 천혜의 자연자원으로 맑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시의 강점을 십분 살려 지난해 9월 왕송호수변에 의왕 누리길을 조성했다. 생태탐방로와 건강산책로너른들판길자연체험의 숲길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는 누리길은 덕성산과 오봉산, 왕송호수 등과 같은 풍부한 자연경관과 안자묘, 한익모선생묘 등 문화재와 역사유적이 산재해 있어 탐방객들이 자연과 역사속으로 자연스럽게 빠져들도록 유도한다. 특히 기존 산책로를 최대한 활용해 친환경적이며, 평지위주로 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을 두발로 데이로 지정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범시민운동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도로개설 시 불가피하게 산을 관통하는 경우 생태통로 설치를 의무화해 상태보존에 힘쓰고 있다. 실제 의왕봉담간 고속화도로 에코터널과 갈미백운 호수간도로, 청계산 진입로 동물이동통로는 환경정책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온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며 소득수준 증가와 주 5일제 등으로 여가를 즐기는 시민이 들어난 만큼 관련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자발적이고 자율적으로 학교폭력 없는 좋은 학교 풍토를 조성하고 교사들도 학교폭력예방에 힘써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힘쓰고 있습니다. 의왕지역 한 초등학교 교사가 고안해 낸 행복생활장을 활용해 잘못된 행동을 인정하는 스티커를 발부, 담임교사에게 전달해 특별관리하는 명예경찰소년단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가 있어 화제다. 의왕시 내손1동 갈뫼초등학교(교장 이경석)는 지난 4월25일 의왕경찰서(서장 김희규)로부터 공식 위촉장 전수식 행사를 하고 명예경찰소년단을 발족했다.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학생과 교사 명예경찰관 20명으로 출발한 명예경찰소년단은 김승주 교사(60)가 단장을 맡고 활동에 들어갔다. 56학년 10명씩 20명으로 구성된 명예경찰소년단은 2인1조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등교시간과 아침 자습시간, 점심 때에 학교내에서 질서지도 등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들 명예경찰소년단은 휴대용 수첩 스티커인 갈뫼 행복생활장을 갖고 다니며 각 층 복도와 계단화장실 등에서 떠들거나 뛰기, 싸우기, 위험한 놀이하기, 욕설하기, 괴롭히는 행위 등을 관찰해 예방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잘못된 행동을 하는 친구들에게는 1차 경고한 뒤 반성의 모습이 없거나 또다시 잘못한 행동을 할 경우 갈뫼 행복생활장에 사실을 기록, 잘못한 친구로부터 인정한다는 사인을 받고 나서 스티커를 발부한다. 발부된 스티커는 담임교사에게 전달돼 특별관리하는 등 직간접적인 방식으로 모든 학생들이 자발적이고 자율적으로 학교 폭력 없는 좋은 학교 풍토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김승주 교사는 전국의 모든 학교에서 이 제도를 도입해 활성화돼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는 지난 2일 청소년의 문화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계발하고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과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청소년수련관에서 음악무용사물놀이 등 3개 부문 16개 종목에 41개 팀 210명이 참가한 제20회 청소년 종합예술제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