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양성평등정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오산시는 지난 11일 상황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오산시 양성평등정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오산의 사회통계를 검토 분석해 오산시의 성별현황과 특성 및 양성평등정책에 대한 수요를 파악한 후 오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난 7월 용역 중간보고회를 마치고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추가 진행 및 자문회의 진행, 남촌동 주민 및 관련부서와 워크숍 등을 통해 비전목표가치추진과제를 발굴했다. 이를 토대로 시는 양성평등 거버넌스 역량강화, 경제참여 돌봄 체계 구축, 일상의 안전과 편의증진 3대 목표를 설정했다. 이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용하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고자 2020년~2025년까지의 양성평등정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이다. 시 관계자는 최종보고회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2020년에는 추진기반구축, 시민참여단 등을 구성운영하여 민관협력체계 마련, 활성화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여성가족부에 여성친화도시 신규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최병훈 (사)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장, 강진화 (사)아이코리아 오산시지회장, 정미선 소비자교육중앙회 오산시지회장 등 여성단체장과 이병희 오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오산시의회, 관련부서에서 참석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 양성평등정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오산시는 지난 11일 상황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오산시 양성평등정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산의 사회통계를 검토 분석해 오산시의 성별현황과 특성 및 양성평등정책에 대한 수요를 파악한 후 오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난 7월 용역 중간보고회를 마치고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추가 진행 및 자문회의 진행, 남촌동 주민 및 관련부서와 워크숍 등을 통해 비전목표가치추진과제를 발굴했다. 이를 토대로 시는 양성평등 거버넌스 역량강화, 경제참여 돌봄 체계 구축, 일상의 안전과 편의증진 3대 목표를 설정했다. 이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용하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고자 2020년~2025년까지의 양성평등정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이다. 시 관계자는 최종보고회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2020년에는 추진기반구축, 시민참여단 등을 구성운영하여 민관협력체계 마련, 활성화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여성가족부에 여성친화도시 신규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최병훈 (사)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장, 강진화 (사)아이코리아 오산시지회장, 정미선 소비자교육중앙회 오산시지회장 등 여성단체장과 이병희 오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오산시의회, 관련부서에서 참석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박차

오산시는 지난 11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하반기 신속집행 적극적 추진을 위해 2019년 하반기 신속집행 부진부서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문환 부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전 실ㆍ과ㆍ소ㆍ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신속집행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예산현액 5억 이상의 주요 시설비 사업 69건에 대해 사업 담당 부서장이 그동안의 집행 부진사유를 분석하고 연말까지의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보고회에서 김문환 부시장은 하반기 신속집행 실적은 예비비를 포함한 전체 통계목에 대한 집행률이 반영되므로 전체 부서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특히 예산액이 크고 집행률이 저조한 주요 사업에 대해서는 부서장 책임하에 대책 마련과 집행 모니터링을 집중적으로 시행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시는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주요 시설비 사업 담당 부서의 긴급입찰, 선금 및 기성금 지급 등의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집행률을 높일 방침이다. 또 감사담당관에서는 사전 컨설팅 감사 등을 활용하여 사업부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기획예산담당관에서는 부서 평가 지표 중 하나인 신속집행 실적 배점을 상향 조정하는 등 각 부서가 재정집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인센티브 방안을 강구 중이다. 홍순돈 기획예산담당관 예산팀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연말까지 재정 집행률을 극대화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고, 그동안 부진했던 건설사업 진행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한신대, 글로벌피스센터 14일 개원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가 내년 창립 80주년을 맞아 글로벌피스센터(Global Peace Center for Justice)를 서울캠퍼스 백석관에 14일 개원하고, 생명의 정원(庭園), 한신! 세계를 평화로 품다.라는 주제의 기념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신대는 글로벌피스센터 개원을 계기로 ▲전교생들이 참여하는 평화교육 커리큘럼 ▲평화학 관련 석박사 통합과정 운영 ▲국내외 평화운동단체 유치를 통한 공동사업 및 지원 ▲팔레스타인 및 아프리카 그리고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 평화운동의 지도자를 육성하기 위한 연구ㆍ교육ㆍ네트워크 사업 ▲평생교육기관으로서 시민들이 참여하는 지구시민대학 운영 등을 실행할 예정이다. 글로벌피스센터는 첫 번째 평화 사업으로 팔레스타인 알 큐드스(Al-Quds) 측 대학과 MOU를 추진 중이다. 이날 개원식에는 한완상 전 부총리, 서광선 이화여대 명예교수, 안재웅 전 아시아교회협의회(CCA) 총무, 이홍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흥수 한국YMCA 전국연맹 이사장 등 한국 에큐메니컬운동과 시민사회 지도자 100여 명이 참여하고, 유승희 국회의원 등 관내 인사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는 남부원 아시아태평양YMCA연맹 사무총장, 송대한 국제전략센터 편집장, 백석 울산과학대학교 교수 등이 국제평화운동, 개발패러다임에서 평화패러다임으로, 라틴아메리카와 미국 그리고 새로운 평화운동,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남북 경제협력 방향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초대 센터장으로 임명된 이해영 교수는 글로벌피스센터 개원은 수난의 현대사와 함께했던 한신대가 국내외 평화의 리더십을 육성하고 네트워킹함으로써 동아시아와 지구시민사회의 평화를 선도하는 대학이 되겠다는 포부이자 제2의 창학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며 시민사회와 지속가능한 협력이라는 글로벌피스센터의 설립취지에 따라 한신대와 시민사회 인사들이 균등하게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충북보은교육청, 오산혁신교육 탐방

충북보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 등 교육관계자 60여 명이 지난 8일 오산시를 방문해 교육으로 도시를 바꾼 이야기를 나누고 지역 교육의 장을 직접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은 곽상욱 오산시장이 오산혁신교육의 사례를 직접 발표했는데 교육 안에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담아 교육을 기반으로 도시 전체가 성장하는 힘에 대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였다. 오산혁신교육사례 중 지역특화사업인 학부모스터디, 시민참여학교, 미리내일학교 프로그램과 학교 정규 과정 내 1인1악기 통기타수업, 생존수영, 토론수업문화활성화 등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사례로 타 지자체에서 시도하고자 하는 우수프로그램이다. 방문단은 오산메이커교육센터, 전국 최초 악기도서관인 소리울도서관, 시민개방도서관으로 지역 돌봄 역할까지 수행하는 오산고현초꿈키움도서관을 방문해 지역 안에서 만들어낸 교육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인자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하나가 되어 아이들이 행복한 생활터전을 만들어 가는 모습이 보은군에 큰 귀감이 되며, 보은에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교육을 만들어 보겠다.고 다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한신대 재활학과, 학과설립 30주년 기념행사

한신대학교 재활학과(학과장 변경희)는 지난 9일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과 국제회의장에서 학과 개설 3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재활학과 발전기금 1천200만 원을 기증했다. 이날 행사는 실천의 역사 30년, 함께 가는 그 자리가 곧 길이다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와 특별공연이 열렸다. 토크 콘서트는 김동호 장애주류화정책포럼 대표가 국내외 장애계 패러다임 전환과 우리의 준비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고 남용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 이사, 김용훈 한신대 재활학과 초빙교수, 조문순 전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장이 패널강연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어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학과 연혁 소개와 경과보고, 학과 발전의 염원을 담은 실천 재활인 명예선언 등 기념행사가 열렸다. 기념행사 후에는 재활학과 동문과 재학생 200여 명이 교류하고 학과의 성공적인 30년 역사를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내년 한신대 개교 80주년에 맞춰 재활학과 동문과 교수들이 모금한 재활학과 30주년 기념 학과발전기금 1천200만 원에 대한 기증식도 열렸다. 기부금은 재학생이 더욱 우수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실습실 확장 등에 쓰일 예정이다. 연규홍 총장은 한신대는 평화 융복합 교육의 아시아 대표대학으로 발돋움하고자 한다. 소외되고 외로운 이들을 품어주는 대학으로 발전하는데 재활학과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연규홍 총장을 비롯해 우상하 한신대 총동문회장, 장순욱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장, 김무웅 재활학과 30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장, 변경희 재활학과장, 이인재이경숙남세현 교수, 성숙진 전 교수, 故 오길승 교수 가족, 이상진 재활학과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오산=강경구기자

부천시 ‘오산 함께자람센터’ 벤치마킹

부천시 여성정책과 직원들과 아기환영부천 시민참여단 20여 명이 지난 8일 오산시를 방문해 오산의 인구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방문단은 오산시 에코리움 전망대에서 인구정책 설명을 듣고 오산 함께자람센터와 꿈놀이터를 들러 인구정책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오산시 관계자는 인구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저출산을 극복하고자 오산시와 시민이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간 주요 사례로 오산형 온종일돌봄 함께 자람 사업과 오산시 꿈놀이터 조성사업을 소개했다. 함께자람 사업은 오산시가 지난해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 지역으로 선정되어 초등학생들이 방과 후 안전하게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지역의 유휴공간에 구성하고, 지역공동체 자원을 활용하여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아기환영부천 시민참여단이 방문한 함께자람센터 2호점은 2019년 7월 원동 동부삼환아파트 관리동에 개소하여 현재까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꿈놀이터 조성 사업은 낙후되고 획일적인 기존 놀이터를 탈피해 놀이터의 주인인 어린이가 놀이터 설계부터 참여하여 기발하고 창의적인 놀이터를 조성하고자 진행된 사업으로, 이날 방문한 제1호 오산 꿈놀이터 외에도 2022년까지 총 12개소의 꿈놀이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일정을 마친 시 관계자는 오산시 인구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고 저출산을 지역 공동체와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에 깊은 감동을 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2017년 10월부터 저출산 대책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인구정책 전담팀을 만들어 아이 낳기 좋은 오산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경기도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에 최우수상을 받았다. 오산=강경구기자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