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팽성읍의 평택현(平澤縣) 관아터를 찾고 고증하기 위한 조사(경기일보 2023년 11월1일자 11면)를 마쳤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관아 기초학술조사 결과 수령 집무실인 동헌(東軒)과 내삼문(內三門), 외삼문(外三門), 사창(司倉)은 현 행정복지센터로 파악됐다. 수령 관사인 내아(內衙)와 아전 집무실인 작청(作廳)은 삼정아파트, 관아 소속 장교들의 사무실인 장청(將廳)은 행정복지센터 남쪽 주차장과 도로, 옥사(獄舍)는 청담중학교 일원으로 조사됐다. 그동안은 조선시대 지도에 기반해 향나무와 팽성읍 객사를 근거로 행정복지센터를 동헌이 있던 자리로 추정했지만 이번 용역에선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지적원도를 토대로 당시 관아나 공공시설이었을 가능성이 큰 공유지와 발굴 유물을 토대로 분석했다. 다만 고지도, 지적원도와 출토물 등으로 추정이 가능한 주요 관아 시설과 달리 사직단, 여단, 부군당 등 의례 시설과 기타 관아 부속시설 등은 단편적인 추정만 가능해 정확한 위치를 찾기 위해선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평가됐다. 이와 함께 인근 사찰인 자비사 경내에서 조선시대 기와 조각이 나오고 있어 조선시대 지방지도에서 확인되는 망한사와 일치하는지와 지난해 발굴조사로 부용산근린공원에서 확인된 고려시대 토성 등도 추가 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팽성읍 객사리 일원을 대상으로 평택현 관아와 부속시설터를 비정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해 왔다. 김경탁 문화유산관리팀장은 “이번 용역으로 팽성읍 객사리 일원에 대한 역사·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밑그림이 나왔다”며 “발굴조사 이전 위치를 비정할 수 있는 학술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제3자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정장선 평택시장이 “부정한 청탁을 받은 적이 없다며”며 결백을 주장했다. 정 시장은 6일 오후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6월 서울경찰청이 압수수색했고 그로부터 1년 반이 지난 어제 경찰에서 검찰로 송치했다. A씨를 용역 형태로 취업시키라고 회사에 지시하고 그 대가로 A씨가 받은 급여가 뇌물이란 것”이라고 말을 뗐다. 이어 “회사의 업무 관련 건의 사항은 모두 공식적인 문서로 오고 갔고 회사든, A씨로부터든 비밀리에 부탁받은 사실은 없다”며 “특혜를 줬다는 경찰의 말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항변했다. 앞서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4일 제3자 뇌물수수 혐의로 정 시장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지난 2022년 평택에코센터 사업을 맡은 B업체에 자신의 측근 A씨와 용역을 맺도록 종용했다는 것이다. 평택에코센터는 평택·안성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처리하는 5만8천㎡ 규모의 환경복합시설이다. 정 시장은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지난해 6월 시청 총무과, 정보통신과, 자원순환과 등 3개 부서와 평택에코센터, B시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한 것과 관련 “경찰은 1년 반 동안 관련 공무원과 업체까지 압수수색을 해가며 모든 것을 조사했지만 특혜를 줬다는 어떤 증거도 제시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 정 시장은 사용료 인상과 관련해 공공투자관리센터로부터 인상 여부에 대해 질의하고 5개월간의 전문 용역 거쳐 나온 결과대로 협상해 2021년 11월 사용료 변경 협약을 맺었다고 설명하며 “이 과정에서 관여한 사실도 없고 관여할 여지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기간에 걸친 조사는 결국 시민에 대한 피해로 이어진다고 생각해 변호사를 통해 조속히 결론을 내달라는 진정서를 제출하기도 했다”며 “긴 시간 끌어온 이 수사를 검찰은 제대로 그리고 신속히 수사해달라”고 덧붙였다.
“백김치를 만드는 것은 처음이지만 정말 재밌습니다.” 5일 평택시 세교동 부영아파트 관리사무소 앞. 스무 명이 넘는 사람이 모여 김치를 담그고 있다. 아침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점을 제외하면 여느 김장과 다를 것 없어 보이는 풍경이지만 간간이 낯선 얼굴이 보인다. 이날 김장에 참여한 사람들은 경기생명사랑평택봉사단(단장 박경숙·이하 봉사단)과 베트남, 일본 출신 결혼이주여성 11명이다. 이들은 봉사단과 함께 백김치를 담갔다. 김장은 봉사단이 결혼이주여성이 한국 사회에 빨리 정착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한 행사다. 봉사단은 이들과 전날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6시간에 걸쳐 무와 오이, 당근을 채 썰고 쪽파를 손질하는 등 재료 준비를 마쳤다. 앞서 봉사단은 올해 결혼이주여성이 한국에 정착하고 적응하는 것을 돕는 데 주력하기로 하고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K-식문화 체험 햇살 아래 가치 있는 삶’이란 이름으로 2024년 평택복지재단 공모사업에 지원했다. 사업 선정 후 봉사단은 이날 행사를 비롯해 카네이션 만들기, 농가 돕기를 겸한 블루베리청 담그기 등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여러 활동을 했다. 또 평택시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을 통해 결혼이주여성과 커피찌꺼기를 활용해 탈취제를 만들고 함께 통복시장과 평택역 등지에서 시민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박경숙 단장은 “평택복지재단 공모사업에 시설이 아닌 민간단체가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김치 가운데 자극적이지 않은 백김치를 만들어 한국 전통음식에 적응기를 갖기 원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 후 한국에 온 여성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빨리 적응하고 또 함께 사는 밝은 세상을 만들고 싶은 것이 바람”이라며 “이제 함께 만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하나가 됐으면 하는 생각에 힘내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봉사단은 2017년 7월 발대식을 갖고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평택시의회는 최근 서해선 및 포승~평택선 철도 안중역 개통 환영식에 참가해 서해선 철도교통 시대의 개막을 축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환영식에는 평택시의회는 물론 시 관계자와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서부본부장, 안중읍과 현덕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정구 의장은 “이번 안중역 개통은 평택의 교통 불균형을 해소하고 서부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평택시의회는 지속적인 대중교통 환경 개선으로 평택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평택대학교는 4일 제2피어선빌딩 국제회의에서 글로컬리더스 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글로컬리더스 포럼은 평택대가 창립 112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세계를 연결하는 공론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창립총회 후엔 제3국제관 e-컨버전스홀에서 전 창조한국당 대표이자 전 유한킴벌리 대표인 문국현 뉴패러다임 인스티튜트 대표의 기조발표 ‘지역과 세계를 잇는 평택의 글로컬 혁신 발전 전략’으로 포럼이 진행됐다. 문 대표는 기업인이자 정치인으로서 본인이 주도했던 혁신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진행된 사례 발표에선 니시 칸트 싱 주한인도대사관 부대사. 이강선 평택상공회의 회장, 정장선 평택시장이 발표자로 나서 각각 인도의 스사트업 생태계와 미래 기회, 평택상의의 글로컬 혁신 지원방안, 평택시의 글로컬 혁신사례를 설명했다. 평택대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분기별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포럼을 개최하고 전문가 초청 강연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연 지사는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무역항 중 물동량 증가가 가장 큰 평택항을 품은 평택시는 차세대 모빌리티, 수소에너지 등 첨단산업이 발전하는 가운데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동현 총장은 “평택대는 단순히 지역의 문제 해결을 넘어 지역과 세계가 상생하는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하고자 포럼을 개최했다”며 “포럼을 통해 평택이 글로컬 모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지역사회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지식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탄애향회가 지역을 넘어 평택시민 전체와 더불어 갈 수 있는 더 큰 단체가 되길 원합니다.” 김영민 제6대 송탄애향회장(48)은 3개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는 내년을 향해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어린 시절 우리와 함께했던 친구들이 지역사회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나이가 됐으니 이제 다시 모여 좋은 일을 하자는 취지로 애향회가 결성됐다”고 송탄애향회가 설립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의 말대로 송탄애향회는 2016년 송탄지역에서 나고 자란 시민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다. 송탄시는 1981년 7월 송탄읍이 시로 승격하면서 만들어졌으나 1995년 평택군과 함께 평택시에 통합됐다. 비록 송탄시는 사라졌지만 송탄지역은 고덕동, 중앙동, 서정동 등 8개동 22만여명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발전했다. 그는 “송탄시란 지명은 사라지고 이제는 송탄동과 평택시청 송탄출장소로만 흔적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송탄 출신 주민들이 애향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는 부문을 찾다 보니 오늘날에 이른 것 같다”며 “회원 모두 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렇게 모인 회원이 어느덧 350명에 달한다. 올 12월 85년생 회원 25명이 새로 가입할 예정이다. 회원과 가족을 포함하면 1천명이 넘는다. 그는 “가입 연령의 기준을 둔 것은 아닌데 보통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할 시기인 40세를 전후로 매년 20~25명이 애향회에 가입한다”며 “평택에서 가장 큰 단체인 동시에 단일 지역 애향회로선 전국에서도 손꼽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역 출신들이 본격적으로 모여 결성한 단체인 만큼 활동력도 왕성하다. 특히 설립 초기부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를 하고 있다. 환경정화를 시작으로 연탄 나눔과 장학금 전달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내 기관 단체에 대한 기부 등 정기·비정기적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지역아동센터 등에 식료품을 전달했다. 또 지난달 송탄관광특구연합회와 바자회를 하고 발생한 수익 일부를 11월과 내년 4월 봉사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그는 “체계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자 올해 고유번호증을 받고 정식으로 1365 봉사활동센터에 송탄애향회란 이름으로 봉사단체로 등록했다”며 “친선모임에서 봉사단체로 정식으로 출발한 만큼 봉사단체의 회원이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에서 크고 작은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내후년이면 애향회가 창립 10주년을 맞는다”며 “앞으로도 송탄이란 지명을 후배들이 지켜 나가고 송탄이란 지역에서 크고 자라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하겠다”며 바람을 전했다.
평택 포승읍 희곡리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또 침수 피해가 발생(경기일보 1일자 6면)했지만 발주처인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하 대전청)은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3일 국민권익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포승읍 희곡리 주민들은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토사 유출과 사유지 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다며 권익위에 집단민원 조정을 신청했다. 권익위 조정 결과 대전청 등은 침수 피해를 해결하고자 고속도로 측면에 배수로를 설치하기로 했다. 다만 대전청은 국유지를 따라 배수로를 만들던 중 건축물 일부가 국유지와 겹치는 등의 문제로 당초 계획과 달리 배수로가 만들어진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새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사실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재정사업의 경우 대전청이 직접 민원 처리 등을 담당하지만 민간투자사업인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사업은 민원 처리를 서부내륙고속도로㈜가 주관해 올해 7월, 10월 두 차례 배수로 인근 창고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지만 별다른 보고가 없었다는 것이다. 침수 피해를 본 창고 주인 A씨(55·서울 노원구)는 “10월 침수 피해를 당했을 때는 공사 관계자가 나오기까지 했는데 도랑을 파 물꼬를 터주는 정도로만 조치하고 돌아갔다”며 “쌓인 토사를 치우고 뒤처리까지 혼자 했는데 예방 조치는커녕 사과도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대전청 관계자는 “시설물 등 관련 민원 처리는 서부내륙고속도로㈜가 주관하고 있지만 사업 처리 과정에서 미흡한 부분이 생기면 대전청도 중재하거나 관리한다. 침수피해건에 대해선 따로 연락받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2일 오전 10시30분께 평택제천고속도로 제천방향 청북IC 부근 3차로에서 1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60대 A씨 등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4.5t 화물차 운전자가 앞차와 추돌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유초 이음학기 시범운영 유치원으로 지정된 평택 중앙유치원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연계 교육을 통해 동시집 ‘반갑게, 안녕’을 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간한 동시집은 중앙유치원 원생들이 쓴 동시와 양지초 3학년 1반 학생들의 동시를 모았다. 1부는 엄마를 주제로, 2부는 자유주제로 이뤄졌다. 중앙유치원은 지난해 홍원초와의 연계 교육에 이어 올해 6월부터 초등학교 방문 합동 수업 및 월별 도서 선정과 동시 짓기 등을 진행해 왔다. 한 학부모는 “아이가 자기가 쓴 동시가 담긴 동시집을 자랑하며 행복해 하는 모습에 유치원에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아이가 빨리 초등학교에 가고 싶다고 말하는 모습에 정말 행복했다”고 말했다. 김영희 원장은 “지난 2년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 진학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됐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의미있는 경험을 쌓았다”고 전했다.
전 미래한국당 대표인 원유철 평택시민회장이 1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유라시아 큰 길로 여는 한국경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특강에서 원 회장은 시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열차페리, 해저터널 등으로 평택을 통해 새로운 경제희망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그는 “평택은 대한민국의 심장 같은 기능을 하는 중요한 지역이고, 그 심장을 잘 뛰게 하는 보약 같은 역할을 하는 사람이 바로 평택시 공무원”이라며 “평택의 미래가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미래고, 평택을 통해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드는 중차대한 역할을 하는 사람이 바로 평택시 공직자라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국가적 측면에서 경제와 안보는 두 수레바퀴 같은 것이고 나라를 지키고 국민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 국가가 할 일인데 평택은 그러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평택은 평택항, 경부선과 서해선 등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철도와 항만을 통한 새로운 경제 실크로드를 창의적인 방법으로 구축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며 “평택이 한반도와 유라시아를 연결하는 출발점으로 물류혁명을 선도해 나가면서 대한민국 경제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는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복합운송수단인 열차페리와 해저터널 그리고 순환철도를 통해 유라시아 대륙까지 확장시키는 미래 비전으로서 ‘유라시아 큰 길’을 제시했다. 그는 “유라시아 큰 길의 로드맵은 우선 열차페리로 서해안의 평택항~연태항, 동해안의 동해항~블라디보스토크항을 잇고 두번째로 해저터널로 경기도와 산둥성, 부산과 큐슈를 연결하는 구상”이라며 “마지막으로 중국대륙철도(TRC)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 한반도종단철도(TKR), 일반횡단철도(JR)를 연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렇게 된다면 한반도를 중심으로 하는 유라시아 대륙을 타원형의 경제실크로드가 완성되는 것”이라며 410만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건설·교통·관광 등에서 530조원의 경제유발효과가 발생하다는 분석을 소개하며 새로운 경제희망을 만들 수 있다고 역설했다. 한편 원 회장은 지난 9월1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평택-대한민국 안보와 경제의 심장’을 주제로 제2회 평택시민회 포럼을 개최, 정장선 시장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