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부천지역 곳곳에 떨어져 신고가 잇따랐다. 2일 부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28분께 소사구 소사본동 소사주공3단지아파트 302동 앞에 오물풍선이 떨어져 소방과 군경이 합동 출동해 수거 처리했다. 또 이날 오전 6시25분께 소사구 옥길동 772번지 별빛마루도서관과 오전 6시28분께 소사구 옥길동 205-6번지 일대에도 오물 풍선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오물 풍선들을 인근 부대가 출동해 수거해 군부대로 옮겼다.
부천의 한 병원이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받던 70대 여성 환자가 심정지로 상급병원으로 이송돼 20여일 동안 치료 후 요양병원에서 입원 중인데도 ‘나 몰라라’로 일관해 논란이다. 30일 인본병원 부천상동점과 70대 여성 환자 A씨의 보호자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2시께 부천시 원미구 상동로 90에 있는 인본병원 부천상동점에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위해 입원해 수술 전 검사를 받았다. A씨는 다음 날 오전 10시 수술실에 들어가 20여분 만에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진행해 의식을 찾았지만 인근 상급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상급병원으로 옮겨 이날 오후 1시30분께 응급실에서 심정지 관련 진료 중 코로나 확진 판결을 받고 오후 6시께 음압 중환자실로 옮겨져 20일이 넘게 치료받고 현재도 요양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이에 A씨의 보호자는 건강했던 A씨가 더 편하게 걸어보겠다고 무릎 수술하러 갔다가 아직도 집에 못 가고 병원 신세를 지고 있는데 병원 측이 ‘책임이 없다’고 외면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A씨의 보호자 B씨는 “인본병원 수술실에서 나온 뒤 눈 깜박임만 있었지 눈 마주침은 되지 않은 상태였고 상급 병원으로 옮긴 지 약 3일 만에 약간의 대화가 가능했고 산소호흡기에 의존하면서 음압 중환자실에 있었다”며 A씨의 심정지 후 상태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수술 전에는 멀쩡하던 어머니가 수술실에 들어간 후 심정지와 코로나 등 심각한 상태가 됐는데 인본병원은 처음에는 어머니의 상태를 관찰한다고 했다가 어머니 상태가 대화가 가능해지자 이제는 ‘문제가 없다’며 나 몰라라 하고 있어 분통이 터져 1인 시위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인본병원 부천상동점 관계자는 “수술 과정에는 문제가 없었고 병원 치료 과정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어서 내부적으로 확인할 때 크게 문제가 없다고 결론을 내린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상급병원 의사가 A씨에 대해 가슴 복부 컴퓨터단층촬영(CT) 결과 폐와 횡격막이 전신 및 척수 마취에 적당한 상태가 아니어서 응급수술이 아니면 마취하지 말았어야 한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파악돼 인본병원 부천상동점 심정지 책임 여부를 놓고 병원과 환자 간 논란이 예상된다.
“중단없는 지역발전으로 부천의 변화와 혁신 이끌 것이며 현장에서 민심을 경청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정치를 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국회의원(부천시갑)의 제22대 재선 임기를 시작하는 다짐이다. 서영석 의원은 지난 29일 제21대 국회 임기 마지막 날과 30일 제22대 국회 임기 첫날, 연이어 지역 현안 점검으로 성과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서영석 의원은 지난 29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현대건설 관계자들과 만나 대장홍대선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대장홍대선은 서 의원이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선거(총선)에 출마하며 공약으로 약속했던 사업으로 지난 4년간 서 의원이 주력해 온 지역구 핵심사업 중 하나이다. 추진이 불투명했던 사업이었지만, 서부광역철도 추진 국회의원 모임을 발족해 국토부장관, 이재명 대표(당시 경기도지사) 등과 만나 사업을 타진해왔다. 대장홍대선은 기존 원종홍대선에서 대장역까지 노선이 연장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었고, 지난 5월 8일 애초 계획보다 정차역(가칭 ‘오정역’)이 1개 더 늘어난 실시협약(안)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서영석 의원은 추진현황을 보고받으며 사업추진 과정에서 공사로 인해 일상에 불편을 겪을 지역주민들을 위해 상생의 차원에서 체육시설 등 주민지원대책을 마련해 주라고 요청했다. 서영석 의원은 제22대 국회 임기 첫날인 30일에는 대장신도시 및 대장안동네 추진현황을 살피기 위해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경현·박상현 도의원, 박순희·김병전·윤단비·최은경·손준기 시의원과 함께 1공구 현장을 찾았다. 현장에는 부천시 및 부천도시공사, LH계양부천사업본부장, 현장소장 및 감리단장 뿐만 아니라 민심 청취를 위해 지역주민도 함께했다. 대장신도시 및 대장안동네 개발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받은 후 공사 현장으로 이동한 서 의원은 사고 없는 안전한 공사와 더불어 원도심 주민들도 신도시 조성의 효과를 누릴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영석 의원은 “4년 전 새로운 부천,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단 한 번도 잊은 적 없다”며 “연속성 있는 의정활동으로 중단없는 지역발전을 통해 부천의 변화와 혁신을 이루어 내겠다”라고 21대 국회의 소회와 22대 국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서 의원은 “늘 현장에서 민심을 경청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정치로 유권자의 기대에 보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부천시는 다음달 9일까지 이어지는 도당공원 백만송이장미원의 장미개화주간을 맞아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장미체험 프로그램 ‘로즈 풀(Rose Full)’을 운영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장미가 가득한 정원 아래에는 다양한 꽃잎과 색색의 모래, 자갈 등 자연물로 꽃길을 만드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꽃길 주변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 알록달록한 경관을 연출하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꽃길 만들기’ 외에도 장미가 그려진 손수건 만들기, 장미브로치 만들기, 스탬프 엽서 만들기, 바디페인팅 등 장미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원 방문자에게 호응을 얻었다. 백만송이장미원은 잡초가 무성했던 도당산자락 일부에 공공근로를 활용해 직접 터를 일구고 장미를 심는 것으로 시작했다. 작은 정원이었던 장미원은 현재 약 151종 2만여 본의 장미가 자라 부천시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부천 5대 봄꽃에 ‘장미’가 더해지면서 수많은 사람이 꽃을 즐기기 위해 도당 백만송이장미원을 찾고 있다. 시는 장미 개화주간인 6월 9일까지 시민들이 장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IMF 경제위기로 인해 국가적으로 채용한 공공근로자들이 만들기 시작한 장미원이 이렇게 활성화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천시 공원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공원 프로그램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남부수자원생태공원 물놀이장을 다음 달 1일부터 개방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피서 공간을 제공한다. 초등학교 방학 전인 6월1일~7월21일 주말 운영하고 7월23일~8월18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 정기 점검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45분 운영 후 15분 휴식 시간을 갖는다. 우천 시에는 임시 휴장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물놀이장 휴식 시간(15분) 동안에는 부유물을 제거하고 염소 잔류량은 2시간마다 측정해 부족분을 보충한다.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할 수 있도록 15일마다 주기적인 수질검사를 하고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특히 올해 어린이에게 즐거운 놀이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월1일, 6월2일, 7월27일, 7월28일 등 총 4회 다양한 공연과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물놀이장 이용 대상은 13세 이하의 어린이로, 3세 미만의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수영복과 래시가드 등 물놀이용 복장을 착용해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주차장 공간이 부족하니 될 수 있는 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원 교수가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제145회 미국 이비인후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유진 마이어스상’을 한국인으로 처음으로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유진 마이어스상은 미국 후두음성학회(ALA)가 지난 1년간 후두음성 분야에 탁월한 연구 성과를 보인 연구자 1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 교수는 ‘음성수술 직후 병변 내 스테로이드 주사의 성대반흔 예방 효과’ 논문으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대반흔은 음성 질환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으로 지속적인 쉰 목소리를 내게 된다. 이 교수는 해당 논문을 통해 수술 직후 수술 부위에 스테로이드를 주입하는 치료법이 성대반흔 예방에 우수한 효과가 있음을 밝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교수는 “성대반흔은 한 번 생기면 치료가 어려워 환자는 일상생활 및 직장생활에 큰 지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번 논문으로 음성 질환 및 수술 합병증으로 고통받는 환자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추가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음성수술 및 갑상선암 수술 분야의 전문가로 미국 기관식도학회(ABEA) 및 미국 후두음성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천시가 지방세 체납자(위탁자) 55명의 재산세 체납 1천134건(7억5천만원)에 대해 신탁회사를 대상으로 물적납세의무를 지정하고 이 중 신탁부동산 486건을 압류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개정된 지방세법은 신탁재산의 경우 납세의무자인 위탁자가 재산세를 체납하면 수탁자에게 물적납세의무를 지정해 재산세를 납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올해 1월 ‘신탁재산 지방세 체납액 징수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재산세를 체납 중인 신탁재산의 수탁자(신탁회사)를 대상으로 물적납세의무 지정 및 납부통지서를 발송해 기한 내 미납한 신탁재산은 체납처분을 추진했다. 시는 올해 물적납세의무 지정 후 현재까지 118건, 4천8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으며 위탁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체납액 징수 독려를 추진하고 납세 의지가 없는 신탁부동산에 대해선 공매를 추진할 예정이다. 정해웅 기획경제실장은 “계속 늘고 있는 신탁부동산과 관련해 발생하는 지방세 체납을 적극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특히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고 있는 납세자들과의 형평성을 높이고 공정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간데이터센터가 부천 삼정동 지중선로공사 관련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자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주민들은 사업설명회에 정작 주민들은 빠져 요식행위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28일 퍼시픽피치PFV㈜와 주민 등에 따르면 퍼시픽피치PFV㈜는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 13-15번지와 16번지(옛 동아베스틱) 2필지 1만3천387㎡에 건축면적 7천965㎡, 연면적 7만1천160㎡에 지하 5층에 지상 7층 규모의 PEACH PFV 방송통신시설(데이터센터)을 건축허가를 받아 건축 중이다. 이런 가운데 퍼시픽피치PFV㈜는 최근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지중선로공사 관련 사업설명회를 유림이씨와 가온전선 주관으로 진행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사업설명회 당일까지도 현수막과 공문 등 당사자인 주민에게는 어떠한 공지도 없었다며 사업자의 요식행위로 주민이 빠진 주민설명회라고 반발하고 있다. 또한 주민설명회 장소를 건립 예정지와 전혀 상관 없는 중동 부천시민회관으로의 선정도 주민 편의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처사라고 토로했다. 주민 A씨(50)는 “데이터센터는 지하에 특고압 전력공급이 수반되며 신흥동은 내동과 삼정동 2곳에 동시에 데이터센터 건립이 진행 중으로 불안이 크다”며 “그런데도 주민들이 빠진 설명회를 강행한 건 주민을 우롱하는 처사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장성철 시의원(국민의힘·마선거구)는 “한국전력공사의 34만5천V에 해당하는 특고압 송전선 전력구 매설공사와 GTX-B노선 관련 특고압이 논란 중인데 데이터센터 문제까지 불거지고 있다”며 “민간 데이터센터 2곳에 이미 건축허가를 내준 건 이유를 불문하고 주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말했다.
온라인에서 불법 도박을 한 10대 청소년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부천오정경찰서는 도박 혐의로 10대 A군을 불구속 입건하고 10대 38명을 즉결 심판에 회부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또 같은 혐의를 받은 나머지 10대 111명은 선도 프로그램 이수를 조건으로 훈방 조치했다. 즉결심판은 20만원 이하의 벌금형 등에 해당하는 경미한 범죄를 저질렀을 때 경찰서장의 청구로 약식재판을 받게 하는 절차로 전과가 남지 않는다. A군 등은 최근 인터넷 사이트에서 바카라 등 불법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앞서 지난해 11월 부천 한 PC방에서 “학생 2명이 온라인 도박을 한다”는 112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이들이 송금한 도박 사이트 계좌에서는 총 20억원에 달하는 입금 기록이 확인됐다. 경찰은 서울과 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 이 도박사이트를 이용한 만 19세 미만의 청소년 150명을 적발했다. 이들은 1명당 적게는 1만원에서 많게는 50만원으로 불법 도박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또 청소년뿐만 아니라 이 불법 도박 사이트를 이용한 성인 136명도 함께 적발해 4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132명을 즉결심판에 회부했다.
부천 원종주공아파트단지 내 정화조에서 수년간 악취 발생으로 인근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사정이 이런데도 시 등 행정당국은 단속 권한이 없다는 이유로 손을 놓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27일 부천시와 오정구 원종동 금호어울림아파트 상가 입주민과 주민 등에 따르면 인근인 오정구 소사로807번길 54 원종주공아파트단지(490가구) 내 정화조가 금호어울림아파트 상가 옆 부지에 설치돼 있다. 원종주공아파트단지는 지난 1988년 11월 입주해 올해 36년이 지났으며 정화조도 낡아 정화조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주변으로 퍼지면서 인근 상가 입주민과 주민 등이 고통을 겪고 있다.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화창한 날에도 정화조 인근 상가 입주민들과 금호어울림아파트단지 주민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없을 정도로 악취가 심하다. 이와 함께 주민들은 밤낮으로 창문을 열어 놓을 수 없고 외부 활동조차 힘들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특히 흐린 날이면 바람도 없고 공기가 흐르지 않아 정화조 인근은 마치 재래식 화장실을 방불케 할 정도여서 입을 막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는 걸어 다닐 수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상황이 이렇지만 시는 정화조에 대해선 1년에 한 번 청소 여부를 점검할 수 있지만 노후화로 발생하는 악취 문제에 대해선 단속 권한이 없다며 손을 놓고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정화조를 설치한 소유주에게 시설개선 등 대책을 적극적으로 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호어울림아파트 상가 입주민 A씨(56)는 “원종주공아파트단지 정화조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없다”며 “시는 수년간 민원을 넣어도 아무런 제재를 하지 않고 있어 포기하고 이사하는 주민들도 늘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금호어울림아파트 주민 B씨(63)도는 “밤낮으로 창문을 닫고 산다. 정화조는 원종주공아파트 시설인데 거리가 멀고 정작 그 피해는 정화조 인근 금호어울림아파트 주민들만 보고 있어 하루하루 고통 속에 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 관계자는 “정화조는 건물 일부로 사적 소유물이기 때문에 노후화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시가 관여할 수 없는 게 현실”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