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3호선 파주까지 연장해야”

GTXㆍ3호선 파주 출발 시민 추진단(단장 김광선 전도의원)은 25일 정부의 제3차 국가철도계획에 GTX, 3호선 파주연장안이 반드시 포함되게 해달라고 김무성 새누리당대표에게 강력히 촉구했다. 이는 지난 12일 국회에서 황진하ㆍ윤후덕 국회의원 공동주최로 열린 GTX 파주연장 토론회에 참석했던 김 대표가 “새누리당에서 책임지고 하겠다”고 언급한데 따른 것이다. 추진단은 이날 7인 대표단 간담회를 갖고 “연말 발표를 앞두고 국토부가 수립중인 GTX 기본계획에 파주구간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며 “새누리당이 책임지고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김 대표가 그 약속을 적극적으로 이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이들은 “GTX 기본계획에 운정신도시를 포함하는 것은 이미 운정신도시 광역교통비 3천억원이 확보되어 정부 재정 부담이 필요없어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관리지침상 타당성 재조사 요건에 해당되지 않은 만큼 GTX 기본계획에 운정신도시가 포함되지 않을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김광선 추진단장은 “그동안 GTX를 파주에서 출발시키기 위해 수차례 관계기관을 방문해 협의를 진행하고, GTX 파주출발 11만인 청원서를 청와대, 기재부, 국토부에 제출하면서 관계기관으로부터 GTX 파주출발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 받았다” 며 “김무성 대표는 GTX, 3호선 파주연장이 실현되도록 약속을 지켜주길 간곡히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제11회 파주개성인삼축제, 60만명 몰려 총 56억원 기록적인 판매올려

지난 17~18일 양일간 파주임진각에서 열린 제11회 파주개성인삼축제는 총 60만명의 방문객들이 찾아 인삼 51t 등 총 56억원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파주 개성인삼 11년, 새로운 도약’이라는 슬로건으로 파주시가 품질을 보증하는 고품질의 6년근 파주 개성인삼을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공급한 이번 축제는 역대 최고의 판매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나 6년근 파주인삼이 개성인삼이며, 대한민국 대표인삼이라는 것을 전국에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파주 개성인삼축제는 나눔을 위한 파주 개성인삼 캐기, 인삼주 시음회, 인삼우유 마시기 대회, 전통인삼차 시음 등을 통해 파주 개성인삼의 우수성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파주 개성인삼전시관, 파주 개성인삼역사관, 인삼개발요리전시관, 허준전통한약방 등 전시행사를 통해 인삼의 성장과정, 국내외 우수 인삼 비교체험은 물론 다양한 인삼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해 행사장을 찾은 내방객에게 기쁨과 행복을 함께 했다. 이외에도 파주시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며 함께 참여하는 인삼시루떡 나누기, 대형 인삼주 담그기, 인삼경매 등 이벤트와 파주개성인삼씨름대회, 전통 민속공연, 다채로운 민속놀이 등으로 행사의 의미와 흥을 더했다. 이재홍 시장은 “일교차가 큰 파주지역에서 생산된 인삼은 약효와 사포닌 함량이 높고 향과 맛이 일품이라 명품 중의 명품으로 손꼽히며 고품질의 6년근 파주 개성인삼을 믿고 구매해주신 방문객과 파주개성인삼축제장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더 큰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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