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상공인들의 축제인 ‘2015 파주상공 EXPO’개최결과 총 11만명이 방문해 4억2천만원의 판매와 3천여건의 구매상담이 이뤄진것으로 나타났다. 파주시와 파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4~25일 양일간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 진행된 제5회에 파주상공 EXPO에서 이같은 실적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공EXPO행사에서 우수기업 75개 업체가 참여해 115개 전시·판매부스를 운영, DMZ(파주시 공무원 동아리) 밴드 락공연과 금촌청소년 문화의집에서 활동중인 보컬 및 댄스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시는 매년 200개씩 늘어나는 기업들에 발맞춰 폴리텍대학 유치,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 소공단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은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으로 기업이 편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파주 상공EXPO를 통해 기업의 판로개척과 기업홍보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기업이 편한 도시’를 위해 ‘기업사랑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올해 진입로 개선 사업비 등 1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파주=김요섭기자
이재홍 파주시장이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자매도시인 랴오닝성 진저우(錦州)시와 헤이룽장성 무단장(牡丹江)시 공식 방문을 위해 25일 출국했다. 이 시장은 자매결연 20년을 맞는 진저우시를 방문, 경제기술개발구를 돌아보고 리우싱웨이 진저우 시장을 공식 예방해 양 시간 경제, 문화,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어 서예교류전의 일환으로 열리는 ‘파주시 서예작품 진저우시 전시회’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7~18일 임진각에서 개최된 파주개성인삼축제에 ‘진저우시 서예작품 및 사진전’ 부스가 운영됐다. 우호도시 제휴 10주년을 맞는 무단장시도 방문한다. 이 시장은 이들 자매ㆍ우호도시를 방문하면서 유커(遊客)의 파주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도 펼친다. DMZ 평화안보관광지를 비롯한 파주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고 역사와 문화,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파주관광의 매력을 전할 계획이다. 파주=김요섭기자
GTXㆍ3호선 파주 출발 시민 추진단(단장 김광선 전도의원)은 25일 정부의 제3차 국가철도계획에 GTX, 3호선 파주연장안이 반드시 포함되게 해달라고 김무성 새누리당대표에게 강력히 촉구했다. 이는 지난 12일 국회에서 황진하ㆍ윤후덕 국회의원 공동주최로 열린 GTX 파주연장 토론회에 참석했던 김 대표가 “새누리당에서 책임지고 하겠다”고 언급한데 따른 것이다. 추진단은 이날 7인 대표단 간담회를 갖고 “연말 발표를 앞두고 국토부가 수립중인 GTX 기본계획에 파주구간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며 “새누리당이 책임지고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김 대표가 그 약속을 적극적으로 이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이들은 “GTX 기본계획에 운정신도시를 포함하는 것은 이미 운정신도시 광역교통비 3천억원이 확보되어 정부 재정 부담이 필요없어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관리지침상 타당성 재조사 요건에 해당되지 않은 만큼 GTX 기본계획에 운정신도시가 포함되지 않을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김광선 추진단장은 “그동안 GTX를 파주에서 출발시키기 위해 수차례 관계기관을 방문해 협의를 진행하고, GTX 파주출발 11만인 청원서를 청와대, 기재부, 국토부에 제출하면서 관계기관으로부터 GTX 파주출발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 받았다” 며 “김무성 대표는 GTX, 3호선 파주연장이 실현되도록 약속을 지켜주길 간곡히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파주시는 감악산 순환형 둘레길 20.5㎞ 중 양주, 연천구간을 제외한 파주구간 11㎞를 임시 개통해 오는 24일부터 이틀동안 열리는 감악산 단풍맞이 축제때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신규 조성된 감악산 둘레길 4코스와 마을둘레길 7코스는 파주시 적성면에 소재한 삼광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탐방하고 각 코스별 특성에 맞는 네이밍을 했다.감악산 순환형 둘레길은 지난해 말 경기도 ‘넥스트 창조오디션’에서 혁신상으로 시책추진보전금 67억원을 받아 파주의 객현리, 연천의 하늘아래 첫동네, 양주의 초록지기 마을을 연결하는 둘레길 사업이다. 이수호 공원녹지과장은 “지금 한창 공사 중으로 걷기에 다소 불편할 수 있으나, 이번 감악산 단풍축제를 찾는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이는 만큼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감악산 둘레길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설계공모중인 운계출렁다리(170m)가 범륜사 인근에 건립되면 감악산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파주=김요섭기자
파주시는 문발동 등 운정신도시 주변 8개 동에 대해 개발행위허가를 제한하기로 하고 주민의견 청취에 들어갔다. 19일 시에 따르면 개발행위제한에 들어가는 동은 야당, 상지석, 신촌, 송촌, 오도, 문발, 연다산, 다율동 등으로 7.82㎢에 달한다. 이들 동은 운정신도시 조성 및 운정ㆍ야당역 건립 등에 따라 급격히 늘어나는 개발행위로 인해 환경ㆍ경관ㆍ미관 등이 크게 손상될 우려가 크다. 특히 이들 지역에서는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성장관리방안이 수립중이어서 향후 개발행위허가 기준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돼 시는 부득이 개발행위허가 제한을 실시키로 했다. 그러나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 제한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시일로부터 3년까지의 개발행위허가 제한을 가능한 1년으로 축소하고, 최단기간내 관련 과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개발행위허가 제한은 다음달 2일까지이며, 주민의견청취 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중에 고시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국토교통부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최종 용역결과 발표가 20여일남았다.
지난 17~18일 양일간 파주임진각에서 열린 제11회 파주개성인삼축제는 총 60만명의 방문객들이 찾아 인삼 51t 등 총 56억원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파주 개성인삼 11년, 새로운 도약’이라는 슬로건으로 파주시가 품질을 보증하는 고품질의 6년근 파주 개성인삼을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공급한 이번 축제는 역대 최고의 판매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나 6년근 파주인삼이 개성인삼이며, 대한민국 대표인삼이라는 것을 전국에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파주 개성인삼축제는 나눔을 위한 파주 개성인삼 캐기, 인삼주 시음회, 인삼우유 마시기 대회, 전통인삼차 시음 등을 통해 파주 개성인삼의 우수성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파주 개성인삼전시관, 파주 개성인삼역사관, 인삼개발요리전시관, 허준전통한약방 등 전시행사를 통해 인삼의 성장과정, 국내외 우수 인삼 비교체험은 물론 다양한 인삼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해 행사장을 찾은 내방객에게 기쁨과 행복을 함께 했다. 이외에도 파주시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며 함께 참여하는 인삼시루떡 나누기, 대형 인삼주 담그기, 인삼경매 등 이벤트와 파주개성인삼씨름대회, 전통 민속공연, 다채로운 민속놀이 등으로 행사의 의미와 흥을 더했다. 이재홍 시장은 “일교차가 큰 파주지역에서 생산된 인삼은 약효와 사포닌 함량이 높고 향과 맛이 일품이라 명품 중의 명품으로 손꼽히며 고품질의 6년근 파주 개성인삼을 믿고 구매해주신 방문객과 파주개성인삼축제장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더 큰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통일은 멀리 있지 않아요. 두 다리로 한 발씩 떼면 더욱 가까워지지요”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이 지난 17일 임진각에서 ‘통일을 향해 함께 걷다’행사를 열고 전국의 청소년과 지도자 등 1천여 명과 함께 통일의 발자국을 뗐다. 이들은 민간인출입통제선 철책길 6km 구간을 걸으며 통일 열망을 키웠다.이어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나라 사랑 소망 리본 달기와 에코뮤지엄길 환경보호활동, 통일기원 나라 사랑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특히 광복 70년 기념 나라사랑 프로젝트 일환으로 50여 명의 청소년은 독도와 위안부 역사를 청소년의 시각에서 알리는 ‘역사 왜곡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파주=김요섭기자
이재홍 파주시장이 18일 조리읍 등 주민숙원사업현장을 방문하며 민생 살피기에 나섰다. 이 시장은 이날 공릉천 자전거도로 연결로(검산동)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걸으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공릉천 자전거도로는 조리읍 장곡리 일원(하나로마트)에서 영천배수갑문까지 지난해 10월 개통, 지역주민들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으나 공릉천 자전거도로 연결로가 부족해 불편사항이 발견돼 공사구간이 연장된 곳이다. 이에 시는 국비 1억5천만원을 투입해 지난달 17일 연장 140m, 폭 3m의 연결로를 개설 완료했다. 파주=김요섭기자
파주 인삼축제 일환으로 실시하던 인삼캐기 체험밭에서 지뢰가 무더기로 발견됐으나 군폭발물처리반 등의 신속한 조치로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18일 한국지뢰제거연구소와 파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11시께 파주민간인출입통제선(이하 민통선) 안에 있는 동파리 인삼체험밭인근 풀숲에서 지뢰 9발이 발견됐다. 발견된 지뢰는 1960년대 초 미군이 묻은 지뢰로 살상용 대인지뢰 M2A4 3발과 경전차지뢰 M7A2 6발이다.시는 지뢰가 발견되자 즉시 군에 연락해 군폭발물처리반이 나서 인삼체험장 주변에 대해 샅샅히 조사하며 발견된 지뢰를 모두 수거해 갔다.김기호 한국지뢰제거연구소장은 “지뢰가 있었는데 개간해 밭으로 쓰고 있다는 주민얘기를 듣고 탐지기로 지뢰를 찾았다”며 “신속한 조치로 별다른 피해가 없어 다행이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행사 전 밭을 미리 살피는 등 안전에 문제가 없는 상태에서 행사를 진행했다”며 “체험장 주변에 미확인 지뢰지대가 많아 체험객을 통제하고 안내방송도 했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