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13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집 원장 3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재무회계 및 운영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재무회계 및 운영관리에 대한 실무교육 위주로 실시됐으며,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회계서류 등 수입지출 처리요령과 영유아 보육법령 등 지침개정사항, 안전한 급식관리 요령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지도점검 시 자주 지적되는 주요 사례에 대해 안내함으로써 효율적이고 투명한 어린이집을 운영해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채로운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원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금선)에서는 지난 13일 광주시 재활용센터 옆 주차장에서 어려운 경제극복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조억동 광주시장, 이성규 시의회의장, 시의원, 여성단체 관계자, 시민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바자회에는 의류, 고무장갑, 각종세제 등 생활용품과 다양한 식료품을 싼값에 판매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10개 광주시 여성단체가 참여했으며, 판매한 수익금은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전금선 회장은 광주시여성단체는 정기적으로 요양원, 장애인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점심이나 미용봉사 등을 벌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다채로운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일본 지방자치정보센터 연구진이 광주시의 선진사례를 벤치 마킹했다. 일본 카나가와현 후지사와시, 도쿄도 미타카시, 이바라키현 츠쿠바시와 일본지방자치정보센터(LASDEC)의 지자체 공무원과 교수, 연구원 등 10여명은 최근 한일 전자 자치체 비교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광주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ㆍ일 전자 자치체에 대한 전자 설문조사와 우수기관에 대한 인터뷰 조사 등의 실증적인 조사 연구를 통해 일본과 한국을 비교 분석하기위해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추천으로 정보화 우수자치단체인 광주시를 방문하게 된 것이다. 연구진들은 광주시의 기본 현황 및 정보화 현황에 대한 소개를 듣고, 한일 정보화 비교 연구를 위한 인터뷰와 함께 시정홍보관과 민원실을 견학했다. 조사 연구단의 단장인 츠쿠바시 이시즈카 토시유키 부장은 한국이 UN전자정부 평가 1위 국가의 위상에 걸 맞는 공공정보화 성과에 놀랐다며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시민 불편 사항을 먼저 발견해 조치하는 광주시의 행정종합관찰제 시스템은 일본에 꼭 도입하고 싶은 우수한 시스템이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내ㆍ외부에 지원되는 행정업무는 물론 시민들을 위한 관련시스템 전반에 대해 소개함으로써 광주시 정보화시스템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이 지난 9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된 제17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 초청돼 신명나는 공연을 펼쳤다. 이날 기념식은 농업인들의 자긍심 고취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농림수산식품부 주최로 개최됐으며, 국무총리, 장관, 국회의원 등 농업인 및 시민, 외국인 3천여명이 참석했다.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행사에 초청된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은 길놀이를 시작으로 무동놀이, 버나놀이, 열두발, 소고놀이 등을 선보이며 농업인의 날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특히, 농악단의 공연은 세계 각지에서 온 외국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국에서 온 크리스(34영어강사)는 이번 공연으로 한국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광주시립농악단의 공연을 다시 한 번 꼭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 행사에는 미래농업전시, 농촌문화체험, 한우 반값판매 이벤트 등이 진행 됐다.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은 2010년 7월에 창단돼 광주의 전통문화 계승 은 물론, 전국을 넘어 전세계에 광주시와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지난 8일 오후, 2013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후 학교주변 및 경안동 시가지를 중심으로 청소년 음주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광주시를 비롯해 경찰서, 교육지원청,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어머니폴리스, 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등 모두 120여명이 동참했다. 특히, 광주시는 경찰서와 청소년유해업소의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했으며, 수험생들의 읍주ㆍ흡연으로 인한 탈선 예방과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물 등을 배포하며 수험생의 건전한 여가 생활을 유도했다. 시는 수능 후 심리적 해방감으로 인한 청소년들의 비행을 예방하고 각종 범죄와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21일까지 2주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음주행위 및 학교폭력으로 인한 각종 사건ㆍ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민아카데미의 30번째 강연이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2시간동안 노인종합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아카데미는 특별히 노년층을 위해 박용우 의학박사를 초빙, 회춘 프로젝트라는 제목으로 진행한다. 박용우 박사는 강북 삼성병원교수 및 비만클리닉 소장, 서울대학교 병원 전임의를 역임하고 현재는 성균관의대 외래교수 및 리셋의원 비만클리닉 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 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청 정하근 주민지원국장이 제1회 베스트 및 워스트 간부공무원에 베스트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광주시청 공무원 직장협의회(회장 이영수)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6일까지 시민들의 높아진 행정서비스 요구에 부응하고, 변화된 모습으로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한 방침의 일환으로 간부공무원에 대한 설문 조사를 벌여 정하근 주민지원국장을 베스트 공무원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에는직장협의회원 710명 중 63%인 448명이 참여했다. 정하근 주민지원국장은 1979년도에 공직에 입문, 주요 요직을 거쳤으며 친환경사업단장, 경제산업국장을 역임후 현재 주민지원국장으로 재직중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농가주부모임고향주부모임(회장 최병애박향숙) 회원 20여명은 농협직원 10여명과 함께 지난 8~9일 양일간 지역 내 농가에서 재배한 배추와 국산 원재료만으로 직접 단근 김장 김치를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50여 가정에 각각 전달했다. 이번 김장은 그동안 두 단체 회원들이 수익사업을 통해 모은 기금과 관내농협의 후원으로 이뤄지게 됐다. 고향주부모임 박향숙 회장은 겨울이 다가오는 추운 시기에 밑반찬 때문에 걱정하시는 독거노인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가슴이 뿌듯하다며 앞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 활동을 확대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농가주부모임고향주부모임은 김장철에 김치를 직접 담궈 불우이웃에 전달하는 일 이외에도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직거래 장터, 이웃사랑 바자회, 사랑의 밥차 봉사, 농가일손돕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사)한국국악협회 경기 광주시 지부 허은영 지부장 일행은 8일 오전,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이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국악협회 예술단원 및 서울무형문화재 제38호 백영춘, 경서도창악회 이사장 최영숙 등 사)한국국악협회 경기광주시지부 회원들이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한 것이다. 같은날 중부면 새마을 지도자회 방득준 회장과, 임명순 부녀회장도 조시장을 방문, 성금 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난달 19일부터 3일간 열린 제17회 남한산성 문화제 행사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며 벌어들인 수익금이다. 한편, 지난 7일에는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동부지부(지부장 오점술)에서도 지부 개소식 선물로 받은 백미 300㎏(75만원상당)을 시에 기탁했다. 조시장은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이 추워지는 날씨 속에 소외될 수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다시 한번 힘을 낼 수 있는 용기의 원천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는 기탁 받은 성금 및 물품을 관내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hsh@kyeonggi.com
동해시 북평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일 광주시 오포읍을 방문해 양 도시의 우호증진방안과 오포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은규)의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상호 교류방안을 의논하는 방문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장철호 북평동장, 북평동 김성 주민자치위원장, 김도준 동해시의원, 주민자치위원 등 24명의 동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렀다. 유병규 오포읍장은 앞으로도 상호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두 지역의 공동번영과 폭넓은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07년 9월 12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및 화합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또 양 도시의 행사 개최시 상호방문과 각종 체육행사 교류와 재해ㆍ재난시 상호지원 등 활발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