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규성)은 지난 달 29일 광주하남교과교육연구회를 중심으로 교사가 변해야 학생이 바뀐다라는 주제로 교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광주하남교과교육연구회는 초등나라사랑연구회, 영화토론논술연구회, EBS영어교육방송활용연구회 등 초ㆍ중ㆍ고 교사 204명이 수업혁신을위해 자발적으로 만든 10개의 동아리 모임이다. 광주하남교과연구회 교사들은 이날 지난 1년동안 자율적으로 수업혁신을 위해 노력해온 결실을 전시하고 발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교사가 변해야 학생이 바뀐다라는 주제에 따라 EBS 선생님이 달라졌어요 출연교사인 불곡고 심유미 교사의 수업, 배움 그리고 성장이란 특강을 비롯하여 식전행사, 우수사례발표, 교육자료 전시 등으로 이루어졌다. 분원초 황해경 교사는 자발적인 교사모임이 활성화 되어 서로 고민을 함께 하고 그 결과물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알차고 보람있는 컨퍼런스였다고 말했다. 김규성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교사들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도척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최병애)이 공동사업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으로 마련한 이불 20여채(2백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해 감동을 전해 주고 있다. 도척농협 농가주부모임은 공동소득사업의 일환으로 김치 손만두와 딸기쨈, 청국장등을 가공해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일손이 부족한 지역주민들의 농가일손돕기는 물론 반찬봉사, 환경보호활동 등 지역사회에서 남다른 봉사활동을 펼쳐오며 타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경원 도척면장은 기탁된 물품은 도척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했다 며 이불을 전달 받은 이웃들은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지낼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가 신용카드에 적립된 포인트로 지방세를 납부하는 지방세 신용카드 포인트 납부서비스를 오는 14일부터 시행한다. 신용카드 포인트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카드는 삼성, 롯데, 신한, 외환, 시티, NH, KB, 제주, 하나SK 등 10개사이며 수협, 광주, 전북 등 3개사의 신용카드 포인트는 내년 상반기부터 사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인터넷에서 연중무휴 오전 7시~오후 10시까지 위택스(www.wetax.go.kr)나 인터넷지로(www.giro.or.kr)에 접속해 적립된 포인트 사용여부를 선택해 결제하면 되며 포인트 조회는 여신금융협회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서비스(www.cardpoint.or.kr) 및 해당카드사를 통해서 조회가 가능하다. 시는 현재 인터넷을 통해서만 가능한 신용카드 포인트 납부서비스를 내년 6월부터는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나 공과금 수납기까지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광주
광주경찰서(서장 이문수)는 4일 오전 광주열린상담소 교육실에서 가정폭력 범죄로부터 고통을 받고 있는 피해여성들을 보호하고 가정폭력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광주경찰서와 광주열린상담소 간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가정이 붕괴되며 이어지는 청소년 탈선이 사회불안 요인으로 작용함에 따라 신고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 및 상담 등 건강한 가정회복을 위해 이뤄졌다. 여성청소년과 김종완 과장은 경찰력을 집중해 가정폭력 추가 피해방지를 위하여 노력하고 가정의 평화와 안정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에게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곤지암 도서관은 오는 8일과 9일 오후3시에 책과 친해지는 방법에 대해 소품을 이용한 복화술 공연과 음악으로 읽어주는 동화 행복한 미술관공연을 각각 개최한다. 오포도서관에서는 15일 오후 3시에, 과학적 원리를 이용한 마술과 마블링 쇼가 지역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찾아갈 예정이다. 또 22일 오후 3시에는 시립도서관에서 이야기꾼이 들려주는 책공연 종이봉지 공주이야기가 펼쳐지고, 같은 날 곤지암 도서관에서는 음악으로 읽어주는 동화 크리스마스 선물 공연이 개최된다. 각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760-5677)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
광주시 오포읍 매산리에 위치한 (주) SY프랜차이즈(대표 김성윤, 김성희)에서는 지난 4일 김장김치 10kg 100BOX (600만원상당)를 오포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김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자 30여명의 전직원이 모여 직접 담근 것이다. 특히, 평소 직원 월급에서 0.3%씩을 모아둔 금액과 회사의 지원으로 재료를 구입해 주말을 활용해 담근 것으로, 포장상자마다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사랑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오포읍은 이날 기탁 받은 김장김치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김장을 하기 어려운 가구 52세대에 전달했다. 같은 날 광주 로타리 클럽 김면식 회장 일행은 최근 남기삼 송정동장을 방문, 백미(10kg) 47포, 라면 47BOX(200만원 상당)를 기탁하고, 몇몇 회원은 직접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했다. 김회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고물가 현상이 심각한 요즘 기부활동을 통해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2일에는 대한지적공사 광주시지사(지사장 윤길수)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성금 20만원을 송정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대한지적공사는 매년 송정동 주민센터에 20만원씩 기부를 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노인복지회관에 매월 20만원씩 기부하는 등 선행을 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해 밀목사거리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3일 오후 점등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해 노철래 국회의원, 이성규 시의회의장, 김면식 광주로타리 회장, 김대근 광주시 기독교 총연합회장,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밀목사거리에 설치된 트리는 LED 조명으로 장식, 화려한 야경 연출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가 부동산 거래 시장 선진화 시책추진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 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내 시ㆍ군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시장 선진화 10대 시책에 대해 매월 추진 실적을 평가, 지난 10월말까지의 평가 점수를 합산해 선정된 것이다. 시는 부동산 거래시장 선진화 시책 10대과제 뿐만 아니라 중개업등록증 재교부와 부동산중개업자 실명제 명판 제작ㆍ배포 등 특수시책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중개업자들이 시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전문직업인으로서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 하는 등 부동산 거래시장 선진화에 앞장선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함께 위불법 중개행위 근절을 위해 불법 중개행위 신고 센터(760-2761)를 설치 운영하는등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앞장 설 계획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K-water(한국수자원공사) 광주수도관리단(단장 신장렬)이 동파 대비책 마련에 나섰다. K-wate는 올 겨울 혹한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계량기 동파 및 관로동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책을 강구해 나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최저평균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내려가면 계량기동파 등 각종 민원이 급증해 주의가 요구되는 만큼 계량기동파 및 정체수 동결을 사전에 에방키 위해 취약지역 1천860개소를 특별관리하고, 계량기 보온시설 1천290개와 동파방지팩 3천500개를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또 관로동결 취약구간 678개소를 집중관리하고 관노출 및 매설심도 부족구간 9개소와 공사 관로정체수 배제 100개소 등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동절기 민원에 대비해 자체적으로 비상근무 체계를 갖추고 민원처리 전담반을 구성해 나가기로 했다. 신장렬 단장은 동절기 각종 민원 발생에 있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관리 및 민원처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관리단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기업체나 시민들도 동절기 동파 예방을 위한 수도계량기 관리 등에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 번천초등학교 독고 현군(5년)이 전국 불조심 작품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광주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자체 공모전을 통해 전국 불조심 작품공모전에 출품한 독고 현군의 작품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독고 현군의 작품은 우리가 별생각 없이 사용하는 전기가 화재를 부를 수 있다는 점을 예리한 관찰력과 뛰어난 상상력으로 표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독고 현군의 이번 수상은 전국 소방서에서 우수작품을 선정한 것을 전문가들이 심사한 것으로 최우수 2명, 우수 4명, 장려 8명 등 모두 14명만이 받는 입상작 안에 들었다. 독고 현군은 평상시 미술과목에 자신이 없고, 자신이 제일 못하는 과목이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술에 흥미가 생기고, 불조심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