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학부모 교육비 절감과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안성교육지원청에 4억여원의 예산을 지원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가 맞벌이저소득층 가정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학교에서 돌봄이 필요한 학생의 교육을 위해 마련했으며 시와 교육지원청은 교육부 사업인 엄마 품 돌봄 교실 운영을 위해 지역 내 28개 초등학교 43개 반에 4억3천만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시와 교육지원청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돌봄 교실 운영에 필요한 특기 적성 프로그램비, 학습재료비, 급식간식비, 버스 운행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운영학교는 인건비와 운영비로 1천800만원에서 최고 5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황은성 시장은 안성이 인재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아이들이 최고의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돌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세계는 하나! 행복은 Up! 의정부시는 22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고 시민과 의정부 거주 외국인과의 소통과 문화교류를 위해 마련한 세계인이 함께하는 희망페스티벌이 오는 26일 행복로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식전행사와 기념식, 2부 의정부 외국인력지원센터 K-POP 경연대회로 나눠 열리며 시민과 의정부 거주 외국인 등 2천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행사는 행복로 특설무대에서 낮 12시부터 미2사단 군악대 공연를 비롯해 아시아 이주민들의 전통의상 패션쇼, 외국인들의 세계 타악기 공연, 고등학생과 이주민이 함께하는 세계 전통춤 공연, 의정부시 홍보대사 김종환의 축하공연 등이 오후 3시까지 이어진다. 이어 기념식이 열리며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이바지한 의정부 외국인력지원센터 장필씨 등이 표창을 받는다. 2부 행사는 오후 3시40분터 이주노동자, 다문화 가정, 유학생 등 의정부시 등 경기북부 거주 외국인이 참여하는 K-POP 경연대회가 열린다. 언어도, 문화도 다른 다양한 나라의 30팀이 노래경연을 펼친다. 특설무대 주변에는 베트남, 캄보디아 등 10개국의 홍보부스와 포토존, 지구촌 도서전, 만국기 풍선 만들기, 다문화 놀이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홍보부스가 설치돼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김인숙 여성가족과장은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전체의 1.6%로 매년 증가하고 있어 외국인과 내국인이 함께할 수 있는 소통과 문화공유의 장이 필요했다며 희망페스티벌을 통해 의정부 시민들이 세계인과 하나되고 희망도시 의정부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성남시가 오는 27일까지 2013년 제2차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346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들은 오는 7월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취약계층 집수리, 텃밭 조성, 자연학습장조성 등 28개 사업장 일을 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최저 생계비의 120%이면서 재산이 1억3천500만원 이하인 자이다. 희망자는 기한 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 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신분증 등 관련서류를 갖춰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접수하면 된다. 성남
군포시가 책과 문화예술의 어울림을 통해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 활성화 및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꾀하는 공모전을 시행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공모 분야는 2013 군포의 책으로 선정된 이순원 작가의 아들과 함께 걷는 길에 대한 서평 대회를 특별하게 개최할 수 있는 기획 분야와 연극미술음악댄스 등의 문화예술로 책의 내용을 표현할 수 있는 일반 분야로 나뉜다. 접수된 사업 중 우수 계획에 대해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하며 오는 9월 개최될 2013 군포 북페스티벌 기간 중 결과물을 발표해야 한다. 군포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놀이공간과 축제공간으로 자리를 잡아 온 서울랜드가 올해로 25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서울랜드는 청소년 축제는 물론 사색과 명상의 장소로 이용돼 왔으며 다양한 놀이시설을 즐기면서 학창시절에 쌓인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 주기도 한 청소년들의 힐링센터 역할을 해 왔다. 또 초등학생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심어 줬고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는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서울랜드는 올해 25주년을 맞아 밤에는 화려한 25주년 특집 조명쇼와 초대형 공연을, 낮에는 놀이시설,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 25주년 이벤트 라이트 판타지쇼 서울랜드가 25주년 특집 이벤트로 라이트 판타지쇼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랜드 미래의 나라에 위치한 빨간풍차 지역에서 열리는 라이트 판타지쇼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착안해 만든 조명쇼로 수천 개의 전구와 방수기능을 갖춘 특수전구들이 환상적인 조명쇼를 만들어 낸다. 라이트 판타지쇼는 빨간풍차에 카운트 다운 숫자가 나타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벽천을 중심으로 양쪽에 위치한 전면 계단이 알록달록 색깔을 비추며 야간 조명쇼의 분위기를 이끌어 간다. 영화 아바타를 모티브로 한 생명의 나무가 조명쇼 전체 분위기에 신비감을 더하고 사탕이 주렁주렁 달린 듯한 마법의 열매 나무와 장미모양 조명으로 둘러싸인 장미터널이 환상적인 느낌을 극대화 시킨다.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시계 토끼 모양 조명을 벽천 위에 설치, 음악에 맞춰 물 위를 점프하는 모습으로 연출돼 고객들의 웃음과 흥미를 이끈다. ◇ 초대형 야간공연 쇼, 점프 레볼루션 또 빅 휠과 트램펄린으로 웅장한 무대를 자랑하는 초대형 야간공연인 쇼, 점프 레볼루션도 열린다. 세계의 광장 지구별 무대에 설치된 초대형 빅 휠과 트램펄린으로 무대만 보더라도 야간 공연의 압도적인 스케일이 느껴진다. 25주년을 맞아 한층 강화된 무대 장치와 공연단의 퍼포먼스에 어린이는 물론 어른까지 무대에 빠져든다. 이 공연은 어둠의 제국 엑시안 여왕을 물리치기 위한 판타지 시간여행 내용으로 스토리 내에 다양한 퍼포먼스 무대를 선보인다. 이 공연의 백미는 빅 휠이다. 지구별 무대에 설치된 초대형 빅 휠 안에 세 명의 무용단이 들어가 떨어질 듯 매달리고 돌리며 긴장감 넘치는 곡예를 펼친다. 보는 사람들의 가슴이 철렁거릴 정도다. 쉴새 없이 돌아가는 빅 휠 옆에서는 트램펄린을 활용한 무용단의 점프 묘기까지 선보여 내로라하는 대형 서커스 공연 못지않은 스케일을 자랑한다. 여기에 라틴 음악에 맞춰 추는 커플 탱고 댄스에 검무까지 이어져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출연자 전원의 군무 피날레를 끝으로 수십 발의 폭죽이 하늘을 수놓으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 TV속 인기캐릭터 퍼레이드 어린이들을 위해 인기캐릭터도 선보인다. 브루미즈, 캐니멀, 카트라이더, 알포 등 TV속 인기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캐릭터 퍼레이드에는 생일파티 테마로 디자인된 6개의 퍼레이드 차량과 캐릭터 인형들이 출연해 가까이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세계의 광장 지구별 무대에서는 모든 차량과 캐릭터 무용단들이 모여 단체 공연을 펼친다. 캐릭터 퍼레이드에는 관객들이 온라인 신청을 통해 퍼레이드 카를 타고 공원을 한 바퀴 돌며 퍼레이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카 퍼레이드에 참여를 희망하는 관람객은 서울랜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또 강아지 기차 포포티를 타고 캐릭터 친구들이 공원 곳곳을 돌아다니는 깜짝 로드쇼 포포티와 떠나는 시간여행과 진기명기의 기예단이 공원을 돌며 아크로바틱, 저글링 등 환상적인 거리 공연을 펼치는 어메이징 로드쇼도 준비돼 있다. 이와함께 6가지 캐릭터 놀이시설(브루미즈 동산, 캐니멀 서커스, 깜부 비행기, 카트라이더 범퍼, 알포 스윙, 캐릭터 3D극장)이 새롭게 단장해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 짜릿한 쾌감, 스트레스 날려버려~ 스트레스를 한 방에 확 날려 줄 놀이시설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랜드의 최고 인기있는 놀이시설인 스카이X는 빠른 속도로 바닥으로 곤두박질하는 듯한 아찔한 느낌과 몸이 하늘로 치솟으면서 짜릿한 쾌감을 맛볼 수 있다. 스카이X는 보호 장구인 비행 슈트를 입고 나서 탑승 승강기를 탄다. 승강기가 3m 정도 상승해 멈추면 비행 슈트에 달려있는 부상케이블에 의해 뒤쪽으로 천천히 끌어 올려진다. 50m 높이까지 올라가는데 꼭대기 근처 지점까지 다다르면 청계산 건너의 도시들과 마을이 한 눈에 펼쳐진다. 카운트다운 소리에 맞춰 비행 슈트 옆에 달려있는 있는 립코드(펼치는 줄)를 당기면 앞쪽의 타워가 중심축이 되어 마치 새처럼 반원형 궤도를 그리며 90여 미터를 날게 된다. 이때 온몸으로 느끼는 속도는 몸무게에 따라 시속 85~100㎞/h사이다. 비행궤도 최저점 부근까지 빠른 속도로 곤두박질하는 듯한 아찔한 느낌은 잠시, 곧바로 몸이 하늘로 치솟으면서 짜릿한 쾌감을 맛볼 수 있다. 또 전체 40여 기종 중 한 번에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킹 바이킹은 여성과 청소년들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시설이다. 킹 바이킹은 배가 뒤집힐 듯 말 듯하게 앞, 뒤로 급상승, 급하강을 반복하면서 아슬아슬하고 짜릿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다. 급류타기는 계절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상당하다. 산장을 통과하면서 지상 9m 높이에서 물살을 가르며 떨어지는 그 아찔한 쾌감 때문에 여름이 아니어도 인기가 많다. 특히 4명이 함께 탈 수 있어 4인 가족에게는 인기만점이다. 아울러 블랙홀 2000은 은하열차 888과 함께 서울랜드 롤러코스터의 대명사로 트위스트2번, 곤두박질 7번이 짜릿한 쾌감을 주는 초특급 우주열차다. 웅장한 위용을 떨치고 있는 블랙홀 2000은 일명 Camel Back(낙타등)의 닉네임을 지니고 있는 국내 최장의 롤러코스터로 그 스릴과 짜릿함은 탑승하지 않고는 알 수 없다. 이밖에 미래의 나라에 자리잡고 있는 샷드롭은 특히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다. 52m 높이의 타워를 컴퓨터 프로그램에 의해 급강하, 급상승하며 짜릿한 속도감과 스릴을 느낄 수 있게 하는 탑승 시설이다. 지상 52m 공중으로 로켓처럼 쏘아 올려(Shot) 공처럼 빠르게 상하로 튀겼다가(Bounce) 다시 끌어올려, 순식간에 떨어뜨리는(Drop) 아찔한 놀이기구로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느껴보지 못했던 짜릿한 흥분과 감동을 느낄 수 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여주군 평생학습센터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7까지 여성회관 여름기획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여성회관 여름기획특강은 수납전문가, 네일아트, 발마사지 등 21개 과목을 4주에서 8주간 운영하며 이주여성,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생활 속 한식요리반, 아동빵빵교실을 개설하고 주식투자특강, 아이의 자존감 높여주는 코치 맘 되기 이색 과목 등을 무료로 운영한다. 수강접수는 여성회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yjwh.go.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여주
민주평통 가평군 협의회는 21일부터 2일간 파주시와 강원도 철원군 DMZ에서 김진성 회장을 비롯 자문위원 조종중 3학년 학생 및 교사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통일 체험 행사를 가졌다. 6ㆍ25전쟁으로 인한 동족상잔의 비극과 휴정협정후 남북한 긴장상황을 전파하기 위해 열린 이번행사는 임진각을 비롯 도라산역 도라산전망대 제3땅굴 및 철원 평화전망대 등 휴전선과 격전지를 견학하고 통일 의식 고취 및 평화토일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역사를 배우기 위해 경순왕릉을 비롯 숭의전 반구정 등을 돌아보며 선조들의 숭고한 얼과 넋을 위로하고 올바른 역사 관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가평교육지원청은 22일 김형석 교육장을 비롯 박정근 교수학습과장 학생 건강급식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종 중고등학교 급식실을 방문 학교 급식 특별 점검을 실시 했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를 맞아 식중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 태세를 구축하기위해 예고 없이 불시에 관내 각급 학교급식실을 방문 위생안전 상해를 점검 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김형석 교육장이 직접 급식실을 방문 식재료 검수과정을 참관하고 안전한 식재료 사용요부 및 조리실 및 급식종사자의 위생상태 등 대한 특별점검과 함께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 제공으로 건강한 학교 생활을 영위하는 계기를 마련 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원종호)는 지난 21일 고품질 사과생산을 위하여 탑프루트 시범단지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포천시사과연구회와 탑프루트 시범단지 회원과 가평, 예산,청원, 충주, 영월, 양구 등 사과 주산단지 탑프루트회원 80여 명이 참석해 사과 결실관리 기술에 대해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교육에 나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시험장 권헌중 연구관은 사과 적과 및 수체관리 요령에 대해 중점 강의했으며, 최근 급변하는 이상기후와 FTA 등 안팎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사과재배농가들이 최고품질 생산 및 경영안전성에 초점을 두고 진행돼 참여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각 시군 농가들간 정보교환을 통한 현장 문제점 및 애로사항 해결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포천시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탑프루트 과실생산을 위한 과수 국내육성품종 품질향상 시범단지(국비사업)에 선정돼 사과연구회를 중심으로 19농가 30ha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최고품질 과실생산 기술보급 확산을 통해 급속하게 변화하는 개방화 시대에 대응하고 과수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친환경기술과 과수팀☏ 031-538-3823
포천시는 소속 공무원이 외국문화와 선진행정 체험으로 견문을 넓히고 시정 접목 가능한 우수 사례를 발굴해 행정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는 「2013 공무원 해외 배낭 연수」를 실시했다. 신청 접수를 통한 면접심사를 실시해 신청한 총 9팀 36명 중 줄탁동시팀을 포함해 6팀 24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배낭연수팀은 「2013 공무원 해외 배낭 연수」계획에 따라 개인당 200만원이 지원되고 4월부터 6월까지 스페인 등 10개국의 견학을 실시해 해당 국가의 선진화된 제도와 문화, 시설, 관리 시스템 등을 현장 체험하게 된다. 지난 4월 600원팀은 자연경관과 인공경관의 조화를 찾아 호주, 뉴질랜드를, 줄탁동시팀은 복지마을 만들기 벤치마킹을 위해 스페인로 배낭연수를 실시했으며, 너나들이팀이 창의적인 인재교육의 대안-STEAM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오는 25일 프랑스로 출발하게 된다. 해외 배낭연수팀은 체험하고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연수보고서를 작성해 전 직원들과 공유하고 이를 향후 시정에 접목하여 포천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 할 예정이다. 기획예산과 기획팀 ☏ 031-538-3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