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본회의 열고 9일간 의정활동 돌입

수원시의회(의장 노영관)가 15일 민생관련 조례안 처리를 위해 제297회 제1차 본회의를 갖고 9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원들은 의원 입법발의 조례안 6건을 비롯해 집행부에서 제출된 민생관련 조례안 19건 등 25건의 조례안과 시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제안한 의원신분증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포함한 총 26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시설 현장방문과 신설부서인 시 미래비전과, U-city통합센터의 업무보고도 받는다. 기획경제위 김상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주민참여 예산제 일부개정 조례안과 녹지교통위 최강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도로조명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도 처리한다. 또 도시환경위 심상호 의원 등 8명이 공동발의한 수원시 통합 물관리 기본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통해 효율적인 물관리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20일에는 생태교통 수원 2013이 열릴 행궁동 현장과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원산업단지 등 민생 관련 시설을 방문해 입법활동에 반영할 예정이다. 노영관 의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세심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상정된 안건을 처리할 것이라며 집행부에서는 이번 임시회가 원만히 운영될 수 있도록 상정안건에 대한 답변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안양·군포·의왕시 공동급식지원센터 개소 “학생들에 친환경 급식 제공 협력”

안양시와 군포시, 의왕시 등 3개 지역 지자체와 산하 교육지원청이 설립, 학생들의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전국 최초의 공동급식지원센터가 15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위치한 공동급식지원센터 개소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윤주 군포시장,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 시 관계자와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동급식지원센터는 209.98㎡규모에 센터장과 2개팀 5명의 인원이 근무하게 되며, 3개 지역 지자체와 유기적 관계를 유지하면서 학교별 친환경식재료 공급실태 조사, 학교급식 식재료 및 품목선정, 친환경급식 식생활교육 체험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친환경 우수 식재료를 공동 구입해 원가를 낮추고, 무농약 쌀 등 친환경 우수 식재료를 공급해 급식의 질을 높이겠다는 게 목표다. 특히 식생활과 관련한 학교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익히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양질의 식재료를 값싸게 구매해 안정적으로 학교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3개의 지자체와 산하 교육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사업효율 향상을 위한 주요 사업장 현장 확인

가평군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 철을 맞아 올해 진행죄고 있는 각종 사업장에 대한 추진사항을 비롯 문제점 향후 공정 등에 대한 종합진단을 통해 주민 수혜도도 향상및 사업 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해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 한다. 이를 위해 군은 15일부터 2일간 진난달 취임한 김성기 군수를 비롯 사업담당 부서장 읍면장 기획 예산담당 공무원등이 공사현장을 방문 선실시공 여부 및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함께 지연되는 문제점에 대한 현장 진단을 통해 대책을 마련하는 등 사업의 후평성과 효율성을 배가한다. 이번 현지확인에서는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 창조도시 건설을 위한 전략사업과 연계상태, 주민 수혜도 및 행정여건 변화에 따른 창의성 반영여부등을 확인해 사업의 효율성과 수용성을 향상 시킨다. 현장 확인 첫날인 15일에는 군도4호선 확포장공사장을 비롯 국도75호선 도로개설공사장, 설악 생활체육공원 조성공사장 등 4개 현장을 찾아 추진사항을 하는 한편 16일에는 북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장, 다목적체육관 공사장, 산림생태문화체험 등에 대한 현지확인이 실시되고 21일에는 하면 현리전선지중화사업장, 군도13호선 녹수지구 급경사지공사현장 등을 방문 원할한 사업추진에 적극 기여한다. 문 의 : 기획담당(☎580-2051)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석탄일’ 서울~강릉 6시간40분 걸린다

석가탄신일 연휴기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교통량은 평소 주말평균 보다 10% 이상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석가탄신일 연휴기간 고속도로 교통량은 17일 463만대(12%), 18일 414만대(4%), 19일 393만대(13%)로 평소 주말평균 보다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도공은 석가탄신일 당일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이 가장 붐빌 것으로 예측했다. 수도권 주요 고속도로를 이용해 지방으로 빠지는 차량은 17일은 43만대, 18일은 38만대 정도인 반면,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18일 39만대, 19일에는 44만대 정도로 예상했다. 특히, 도공은 석가탄신일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상 최대 정체구간(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17일의 경우, 경부고속도로는 기흥~입장부근, 영동고속도로는 덕평~문막구간, 중부고속도로는 하남~서이천 구간이다. 대도시간 예상 최대 소요시간(지방방향)은 17일 서울~대전은 5시간, 서울~강릉 6시간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상경시 19일 대전~서울은 3시간, 강릉~서울은 5시간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도공은 17일부터 오는 19까지 3일간을 석가탄신일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이 기간 동안 도공은 설 및 추석 기간에 시행했던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차로제를 시행하며 도로용량 증대를 위해 8개 노선 24개 구간 149.3㎞에 걸쳐 갓길차로제(LCS)도 함께 시행한다. 이와 함께 교통량의 사전 분산을 유도하기 위해 지자체 등 옥외전광판을 활용해 사전에 혼잡시간대를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고속도로 교통정보는 스마트폰 앱(고속도로교통정보),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교통방송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오는 17~18일 이틀간 자라섬 리듬 앤 바비큐 페스티벌 열린다

봄과 리듬, 바비큐, 캠핑이 융복합된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춘 신 개념 페스티벌인 자라섬 리듬 앤 바비큐 페스티벌(Jarasum Rhythm & BBQ Festival, 이하 자라섬 R&B 페스티벌)이오는 17일부터 2일간 가평 자라섬일원에서 열린다. 자라섬 청소년 째즈 센터가 주관하는 R&B 페스티벌은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서 다져온 프로그래밍의 노하우를 살려 리듬이란 이름에 걸맞은 스윙, 집시음악, 플라멩코, 디스코, 바투카다 등 춤추기 좋은 신나는 음악들로R&B 스테이지, 파티 스테이지, 스테이지 뜰 등 세 개의 무대가 운영되며. 17일오후4시 자라섬 중도에 마련된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현재 미국 재즈씬의 연주자 로버트 글래스퍼 익스페리먼트 등 해드라이너들의 공연이 재즈팬들과 힙합 R&B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것이다. R&B 스테이지에 이어서 밤의 자라섬을 책임지며, 신나고 흥겨운 리듬의 음악들로 구성된 파티스테이지는. 자라섬 R&B 페스티벌 트레일러 스팟의 BGM으로 등장하며 주목 받았던 마티유 보레 트리오, 댄스 플로어를 지배하는 디스코의 제왕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등이 대표적인 공연이다. 자라섬 R&B 페스티벌은 가을 재즈페스티벌보다 좀 더 소프트하고 보다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봄 버전을 가진 축제답게 바비큐 바비큐 존이 선보이게 되며 그릴, 연료, 테이블, 의자, 2인분의 삼겹살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어 쇼핑을 해야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공연과 바비큐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낮 시간에 열리는 스윙 댄스 워크샵과 같은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날라킴과 제시카라는 걸출한 스윙듀오를 중심으로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스윙 전문가들이 초빙돼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스윙댄스를 즐길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라인업 중에는 스윙을 연주하는 다양한 밴드들이 있어 워크샵 참여 후에는 공연 음악에 맞춰 바로 춤도 추고, 깜짝 플래시몹도 과 함께 셰프 보노보노가 진행하는 바비큐 쿠킹 클래스도 흥미로운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바비큐의 기초부터 시 아웃도어 요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등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아메리칸 스타일의 통구이 바비큐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와같이 맛있는 음식, 가슴 설레는 리듬,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자연생태의 보물창고에서 공연을 즐기며 여유로움을 함께 할 수 있는 신개념 페스티벌로파릇한 초록융단에 자리를 깔고 앉으면 모든 것이 음악이 돼 자유로움과 안정을 주는 등 기쁨이 된다. 자라섬의 모든 공간과시간, 공기 음악이 어우러져 힐링의 시간을 갖게 된다. 가평군 가평읍 북한강 유역이 지난2004년 9월 재즈페스티벌이 개최되면서 음악과 생태, 레저, 축제, 체험이 함께하는 드라마의 섬이자 문화를 이끌고 진화해가는 아이콘으로 자라나는 섬으로 자리 잡고 있다. 문 의 : 군정홍보담당(☎580-2321) 자라섬재즈센터(☎581-2813~4)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이천시, 시내버스 일부노선 개편

이천시는 15일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시내권역은 오는 30일부터, 그 외 읍면 지역은 다음달 11일부터 시내버스 일부 노선을 개편, 운행한다고 밝혔다. 또 농촌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공영버스 8대를 추가 투입한다. 주요 개편안은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 집중 배차, 아파트 밀집지역 노선 신설. 농촌마을 노선 신설 및 증회 운행, 일부 지역의 막차 시간 연장 운행 등에 중점을 뒀다. 우선, 시내 신설노선은 부발읍 신원1리, 신둔면 인후2리, 마장면 해월리, 목리, 관리, 각평리, 설성면 자석1리, 자석2리, 능안마을, 호법면 장평리, 안평리, 매곡리, 율현동(무레기), 대월면 만석고개, 갈산동 행정타운 등 15개 노선이 추가됐다. 또 부발읍 죽당리, 무촌리 효양아파트, 응암리 이화아파트, 신둔 남정리 반석아르미, 모가면 소고리, 신갈리, 설성면 대죽리, 백사면 백사중학교 8개 노선이 증회됐으며 설봉공원~신한아파트 구간은 이용객이 없어 폐쇄했다. 조병돈 시장은 이번 부분 개편을 통해 농촌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대중교통의 적정 수요가 있는 지역에는 추가로 시내버스 신설 및 증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최대한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시내버스 체계를 전면 개편했지만 환승제 도입에 따른 시내권 미운행, 노선 통폐합에 따른 운행시간 과다 소요 등 미처 예측하지 못한 문제로 시내버스 개편을 백지화한 바 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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