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여주명품 금사참외축제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여주군 금사면 이포리 근린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개그맨 엄용수오재미, 가수 최영철한가은조현자박현빈 등이 출연해 공연을 펼치고 경비행기로 참외교환권을 떨어뜨리는 떨어지는 보물을 잡아라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여주 금싸라기 참외는 풍부한 햇볕과 적정한 일교차, 배수가 잘되는 사질양토 등 최적의 조건에서 재배돼 향기가 뛰어나고 당도가 높다. 여주
안양교도소(소장 유승만)가 오는 15일 서울구치소와 합동으로 교정시설 출소 예정자 70여명이 참여하는 출소 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법무부와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중앙회, 신용회복위원회가 후원하고 서울지방교정청 주관한다. 참여업체는 지역 우량 중소기업인 대용화학㈜ 등 10여개 업체가 참여해 1:1 맞춤형 취업상담과 채용면접을 실시하고 신용회복위원회, 소상공인진흥원, 고용센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등 여러 취업창업 전문 유관기관도 동참해 직업창업 심리검사, 취업창업 상담 및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양
SK하이닉스가 환경안전 기업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외부 기관 및 단체로부터 평가를 받는다. 이는 그동안 환경 안전에 따른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한 것으로 환경기업 이미지 구축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하이닉스는 13일 환경경영의 객관성 확보는 물론 협력사의 역량강화 지원, 환경경영시스템 개선 등을 골자로 하는 환경안전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실행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외부의 객관적인 의견과 평가를 환경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대학교수 및 환경운동연합 등 외부 환경전문가 10인으로 환경경영자문위원회를 구성, 연 2회 운영한다. SK하이닉스는 자문위원회의 운영을 통해 환경안전 분야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을 주기적으로 받고 이를 활용해 지속 개선 할 예정이다. 또 환경경영의 로드맵을 구축하는 등 환경경영의 내실을 강화하기 위한 외부 전문기관의 컨설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함께 작업하는 협력사의 안전관리 능력 등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협력사들과의 소통 차원에서 환경협의회를 월 1회 운영, 안전관리방침을 공유하고 작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사고와 대응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애로사항을 해결한다. 그 일환으로 지난달 9일 환경안전 절차 준수를 다짐하는 안전 서약을 106개의 협력사와 함께 진행한 바 있다. 아울러 환경안전 시설에 대한 투자를 집중해 법적 규제물질과 인체 유해물질을 설계 단계에서부터 검증하기 위한 화학물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환경안전과 관련된 관련 장비 및 시설도 확충한다. SK하이닉스 제조부문장 오세용 사장은 환경안전 분야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외부의 평가를 받고 역량을 강화, 지역사회가 신뢰하고 임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 사업장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군포경찰서 군포지구대는 13일 군포시 당동에 위치한 성유유치원에서 어린이 90명을 대상으로 성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군포지구대 김수현 순경과 심우호 순경은 일방적 강의 방식에서 탈피한 놀이식 강의로 아이들의 산만한 분위기를 집중시켜 유치원 관계자와 학부모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윤형호 유치원 원장은 어린이들이 항상 성폭력에 노출돼 있어 걱정했는데 지구대에서 직접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을 시켜주고 많은 관심을 가져줘서 한결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지구대는 4대악 근절을 위해 학교주변 등하굣길 집중순찰은 물론, 어린이 상대 범죄예방 활동에 주민을 위한 맞춤형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기기로 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안성시 공도읍과 대덕면을 잇는 3.7㎞ 상습정체 구간이 도로 확포장 공사로 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는 국도 38호선 공도~대덕 간 3.7㎞ 구간을 내년까지 664억원을 투입, 도로 확포장 공사에 착수한다. 이에 따라 이 구간은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되고 보도, 자전거 도로 설치, 교량 105m와 육교 3개소 등을 설치해 교통흐름이 원활해 질 것으로 보여 인근 기업들의 물류 수송비 절감과 교통물류 거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국토 간선 교통도로망의 연계성 강화와 도로사업의 투자효율, 안전, 환경 등 도로 확포장이 필요하다고 결정돼 사업이 추진됐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배우는 곳이라는 뜻을 가진 시흥 군자 배곧신도시가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도시로 개발된다. 시흥시는 지난 2011년 경기도로부터 시흥시 정왕동 1771의 1 일원 490만7천148㎡ 부지에 군자배곧 신도시를 조성하는 내용의 실시계획을 인가받고 지난해 8월부터 단지조성 공사와 토지 분양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군자 배곧신도시에 교육의료 산학클러스터를 구축해 서해안의 친환경 저밀도의 명품 신도시로 조성한다는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어떻게 개발되나? 군자 배곧신도시는 계획 가구수 2만1천541가구에 공원녹지 117만㎡(24%) 등의 도시기반 시설이 50.2%를 차지하고, 공동주택 등 주거용지 75만8천㎡(15.4%), 상업용지 2.7%, 교육의료복합용지 13.5% 등으로 계획됐으며 ㏊당 인구밀도 114명의 저밀도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개발 콘셉트는 친환경 제로시티(Zero City), 미래형 유시티(U-City), 여성친화 베리어 프리시티(Barrier Free City), 글로벌 매디컬시티(Medical City), 열린교육 오픈캠퍼스(Open Campus) 등으로 선정, 미래를 선도하는 친환경 자족도시로 개발된다. 특히, 신도시와 광역녹지축을 연결해 서해의 자연경관이 그대로 보존되며 신재생 에너지 도입 등 자원절약형 단지설계가 이뤄진다. ▲살기좋은 동네만들기 프로젝트 시흥시는 군자 배곧신도시에 장애인과 노인 등 사회약자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21일 사단법인 한국셉테드학회와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 착수보고회를 여는 등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고 있다. 우선 시는 배곧신도시 내에 장애인과 노약자, 어린이, 여성이 살아가는데 장애물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한 생활권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모든 시민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도시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한다. ▲광역교통망 구축 시흥 군자 배곧신도시는 인천광역시, 부천시, 광명시, 안양시, 안산시에 둘러싸인 수도권 서남부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속도로 7개 노선과 4개의 전철이 사업지구 인근을 지나는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이 구축돼 인천국제공항인천항과 25분, 서울도심과는 20~25분 이내 통행이 가능하다. 특히 제3경인고속화도로가 사업지구를 지나고 있어 하늘과 육지, 바다로 이어지는 우수한 광역교통망이 구축돼 있다. 이와 함께 개발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과 도로 확장신설로 그동안 서해안로(국도 77호선) 출퇴근시간 교통정체가 해소돼 지역주민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중학교 오는 2015년 9월 개교 군자 배곧신도시 내 교육환경 조성 계획 추진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시흥시는 최근 교육당국의 군자 배곧신도시 시범단지 학군 내 학교건립에 대한 학교설립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3월14일 학교설립계획심의위원회를 열어 군자 배곧신도시 시범단지 학군 내 군자2초등학교(가칭), 군자1중학교(가칭), 군자1고등학교(가칭) 3개 학교에 대한 개교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일반 36학급, 특수 2학급, 병설유치원 3학급 규모의 군자 2초등학교와 일반 36학급, 특수 2학급, 규모의 군자1 중학교는 2015년 9월에 개교를 하게 되며 일반 30학급 규모의 군자1 고등학교는 2016년 3월 개교가 확정됐다.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 시흥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사업을 위한 지역특성화사업자 공모에 들어갔다. 이는 교육 및 의료 복합용지에 글로벌 교육의료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지원부지에 주거 및 상업시설 등을 개발하는 것으로 시흥 군자 배곧신도시가 글로벌 교육 및 의료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면적은 군자 배곧신도시 내 95만7천364㎡ 규모이며 약 2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추정된다. 민간사업자 신청자격은 단독법인 또는 2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대한건설협회가 공시하는 토건분야 시공능력평가 순위 상위 20위까지의 업체(신용등급 BBB+이상)가 1개 이상 참여해야 한다. 구체적인 공모에 관한 사항은 시흥시 홈페이지(www.siheung.go.kr)나 배곧신도시 홈페이지(www.baegot-newcity.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자 배곧신도시 분양 시흥시는 군자 배곧신도시 내 일반분양 공동주택용지 8필지와 민간임대 공동주택용지 2필지, 국민임대 공동주택용지 2필지 총 12필지, 상업용지, 단독주택 용지 등에 대한 분양을 추진하고 있다. 공동주택용지는 이미 분양이 완료된 B7, B8를 제외한 잔여 공동주택용지 6필지로, B4B9B11블록은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해 매각을 협의 중이며 오는 7월 안에 매매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상업용지는 총 56필지로, 여성특화가로 20필지, 200실 이상 규모의 호텔이 가능한 용지 5필지, 일반 상업용지 31필지이며 준주거용지는 총 30필지 등이 있다. 토지가격은 3.3㎡당 450~600만원 정도로 올 하반기에 공급할 예정이다. 단독주택용지는 총 185필지(일반 단독주택용지 161필지, 점포겸형 단독주택용지 24필지)로 토지가격은 3.3㎡ 당 35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이충목 시흥시 미래도시개발사업단장은 시흥시가 직접 시행해 믿을 수 있는 신(新)도시 위에 신(信)도시라는 슬로건 아래 최근 많은 신도시에서 입주시기에 기반시설 부재로 발생하고 있는 입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지 않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의왕시가 오는 2017년까지 5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2011년 당초 의왕시민장학회가 운영하던 장학기금 20억원을 인수, 올해까지 10억원을 더 조성해 30억3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운용하고 있다. 시는 장학기금에서 발생하는 9천만원~1억원 정도의 이자로 의왕지역 고등학생과 졸업 후 진학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성적우수 및 복지특기장학생 등으로 나눠 고등학생에게는 170만원, 대학생은 200만원의 장학금을 매년 65명에게 전달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정기예금 이자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어 운용자금이 줄어들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돌아갈 장학금이 줄어들 것으로 판단, 장학금 지급액 및 인원 확대를 위해 장학기금을 추가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당초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으로 돼 있는 장학기금 조성기간을 2017년까지로 연장하고 기금조성 목표액도 30억원에서 50억원으로 증액해 조성하기로 하는 장학기금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를 13일 입법예고했다. 시는 또 장학기금 조성금액의 확대 및 조성기간 연장에 따라 존속기간도 2015년에서 2020년으로 5년 연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장학기금이 늘어나면 운용자금이 1억5천만원 정도가 발생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장학기금의 존속기한을 2015년까지로 연장했지만 존속기한이 지난 이후에도 기금의 존치 필요성이 있는 경우 기금의 존속기한을 연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고양시가 K팝 아레나 공연장을 유치한 후 킨텍스 지원시설 미매각 부지에 대한 매입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시는 13일 부동산경기 침체로 10여년 동안 매각에 어려움을 겪던 킨텍스 지원시설 부지인 호텔업무복합시설 부지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K팝 아레나 공연장의 고양 한류월드 건립이 킨텍스 인근으로 확정된 데 이어 새 정부가 부동산경기 활성화 대책을 발표해 사업여건이 좋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20여개 기업이 킨텍스 지원시설 미매각 부지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1급 호텔 예정 부지인 S2(1만2천여㎡)는 국내 유명 호텔업체인 S사, C사, I사, H사 등 호텔업체 45곳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비즈니스호텔이나 업무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S1(1만3천여㎡) 부지도 중국의 유명 건설업체 등 56개 기업이 관심을 보이며 접근하고 있다. 또 C4 부지(5만5천여㎡)도 해외 업체 4곳이 매입 여부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두 차례 유찰돼 수의계약이 가능한 C1(3만3천여㎡) 부지는 국내 시행사 4곳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2곳은 매입 의향서까지 제출했다. 킨텍스 지원시설 부지는 일산서구 대화동 12개 필지 33만1천여㎡ 규모로 이 가운데 호텔 부지, 업무숙박시설 부지, 복합시설 부지 2곳 등 모두 4개 필지 11만4천여㎡이며 이 부지의 가격은 3천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시 관계자는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을 통해 구체적인 기준과 원칙을 정해 5월 말부터 6월 초에 매각 입찰공고를 내는 등 매각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K팝 전용 야외공연장인 아레나 공연장은 오는 2017년까지 2천억원을 들여 한류월드 7만9천여㎡에 1만8천석 규모의 주공연장과 2천석 규모의 보조공연장이 들어선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가평 교육 지원청은 지난 10일 부터 2일간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삽교리 횡성 숲 체원에서 김형석 교육장을 비롯 박정근 교수 학습과장 관내 각급 학교 특수 교사 및 특수교육 실무자 특수 교육대상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의 숲 캠프를 열었다. 이번 통합 나눔의 숲 캠프는 관내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숲체원에서 열린 통합 수련 활동을 통해 자연 체험을 통한 생태적 감수성을 향상하고 장애 인식 개선 및 사회적 경험 확장과 소질과 경험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캠프 첫날 나눔의 숲 캠프에서 본인이 입을 T 셔츠를 직접 디자인하고 만든 T셔츠 만들기를 비롯 날씨 알기 명랑 운동회를 진행하는 한편 둘째날 캠프는 독초 구별법을 비롯 숲 오감체험 할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 하는 한편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과 협동심을 갖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시간을 가졌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군포시 당동도서관이 오는 18일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토요 문화학교 왁자지껄 도서관-문학 놀이를 품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한 토요 문화학교는 주 5일 수업제 시행에 따라 주말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청소년과 학부모의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신개념 토요 여가문화 조성사업이다. 군포 당동도서관은 오는 7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놀이를 통해 문학 뿐만 아니라 무용과 연극 등의 예술활동까지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