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본부장 방창훈)는 19일 영등포역 대회의실에서 인턴사원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한 인턴사원 65명은 영업, 운전, 차량, 토목, 건축, 전기 등 다양한 직렬로 지난 7월 20일부터 4개월간 수도권서부본부 내 역과 사업소 등에 배치돼 실무수습을 받아왔다. 인턴사업 K모씨는 “코레일에서 인턴사원으로 근무하면서 실무를 처리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했다.” 며 “앞으로 정규직으로 최종 합격해 진정한 철도인으로 발돋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방창훈 수도권서부본부장은 “수도권서부본부에서 4개월간 근무한 인턴사원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며 “ 인턴사업 모두 합격해 세계로 뻗어나갈 코레일에서 꿈과 열정을 실현할 수 있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과천=김형표 기자
과천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김종숙) 회원 30여 명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과천농협 영농지원센터 내 농가주부모임 작업장에서 사의 메주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3일간 새벽부터 저녁까지 하루 두 번씩 구슬땀을 흘리며 500㎏ 콩을 삶아 메주를 만들었다. 이렇게 만든 메주는 내년 봄에 된장과 간장을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수익금은 기금으로 마련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농가주부모임은 매년 메주를 만들어 150만 원 상당의 물품과 기금을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김종숙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과천농협은 우리의 전통 맛을 널리 알리고,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메주 만들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며 “올해도 된장과 간장을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은 과천지역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할 것 ”이라고 말했다.과천=김형표 기자
과천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는 18일 한국마사회 바로장터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과천여성의용소방대원 약30여명이 참여했으며,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이들은 배추 540포기 등 1천 여kg의 김치를 담아 과천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한편, 과천시 노인복지관은 이날 전달받은 김장김치를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100세대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과천=김형표 기자
K-water(사장 최계운)는 19일 파주시 운정행복센터에서파주 스마트워터시티 2단계 시범사업 중간성과 발표회를 연다. 이번 발표회에는 윤후덕 국회의원과 이재홍 파주시장, 박재진 파주시 의회의장, 최계운 K-water 사장과 파주 시민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다. K-water는 지난해부터 파주시와 함께 국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수돗물 서비스를 위해 스마트워터시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파주시 교하ㆍ적성 지역에서 1단계 시범사업을 실시해 수돗물 직접 음용률을 1%에서 19%까지 향상시켰다. 또, 지난 6월부터는 금촌ㆍ운정ㆍ조리 지역을 대상으로 2단계 사업을 추진해 파주시민 절반 이상에게 건강한 수돗물 서비스를 하고 있다. 스마트워터시티사업 시행 전과 후에 수돗물 음용률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시범사업을 처음 실시한 파주1단계 사업지역인 교하ㆍ적성 지역의 수돗물 직접 음용률은 사업 전 1%에서 19%로 높아졌고, 올해 조사에서는 25%로 올랐다. 올해 사업을 시작한 파주 2단계 사업지역인 금촌ㆍ운정ㆍ조리 지역의 수돗물 직접 음용률은 사업전 3%에서 18.5%로 크게 올랐다. 파주 2단계 사업은 건강한 물 서비스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부정적 인식을 점차 줄여나가, 직접 음용률을 30%까지 올리는 것을 목표로 2016년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스마트물관리로 수돗물 음용률이 전국 평균의 5배까지 상승하는 등 시민들의 반응이 예상보다 뜨겁다”며 “앞으로 2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전국적으로 확대, 국민들에게 한층 더 높은 수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는 최근 과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제1회 그루터기 보드게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운영위원회 그루터기 청소년들이 건강한 여가문화를 형성하고 친구들과 가족이 함께하는 놀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보드게임대회를 열어 화제를 모았다. 이번 보드게임대회는 스피드컵 쌓기, 젠가, 할리갈리 3종목에 30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서 스피드컵 쌓기 분야는 박형빈군(문원초 5)이 우승을 차지했고, 젠가분야는 송정민 양( 문원초 6), 할리갈리 분야는 전다빈 양( 문원중)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젠가분야에서 우승을 차지한 송정민양은 “보드게임은 상상력과 추리력을 키워주고, 친구들과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좋은 게임”이라며 “앞으로 이 대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김남일 교육청소년 과장은 “이번 활동이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제안에 의해 준비됐고, 기획도 청소년들이 스스로 추진하여 대회의 성과를 더 높였다”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청소년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펼쳐나가도록 할 것” 이라고 밝혔다. 과천=김형표 기자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동편마을과 과천대로를 연결하는 ‘과천시 국도 47호선 우회도로’가 신설된다. 17일 과천시와 LH 등에 따르면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동편마을 입주민과 과천 보금자리주택지구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동편마을∼과천 보금자리주택지구∼과천대로 연결하는 우회도로가 내년 하반기 착공해 오는 2019년 완공될 예정이다. 과천시 국도 47호선 우회도로 규모는 폭 28∼32m, 연장길이 2.8㎞이며, 사업비는 2천600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동편마을과 보금자리주택 입주민들이 과천시내를 거치지 않고 과천대로를 이용해 서울과 수원, 봉담지역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이 도로는 1일 11만여 대가 이용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인덕원에서 과천시 중앙로를 이용, 서울로 통행하는 차량이 이 도로를 이용할 예정이어서 과천시 시내 통행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실시설계가 완료된 과천시 국도 47호선 우회도로는 현재 현장실사를 위한 토지타인출입공고를 낸 상태이며, 빠르면 내년 상반기 중 토지보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동편마을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출근 시간대에 서울로 이동할 경우 과천시 국도 47호선 우회도로가 신설되지 않아 인덕원 사거리를 경유해야 하는데 이곳의 차량 정체가 심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 도로가 신설되면 서울은 물론 수도권 남부지역으로 이동하는데 용이하다”고 말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과천보금자리주택지구를 개발하면서 과천시 도심지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국도 47호선 우회도로를 신설하게 됐다” 며 “이 도로는 과천대로와 연결되기 때문에 서울과 수도권 남부지역으로 이동하는 주민들이 이 도로를 이용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17일 과천시 새마을회관 앞마당에서 개최된 사랑의 김장 나무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과천시 새마을회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대표적인 지역봉사 활동동으로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김장 1천 여포기를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 150여 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신계용 시장은 “홀몸노인 등 과천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김장나눔 사랑을 실천한 새마을 부녀회에 감사를 드린다” 며 “작은 정성이지만 새마을 부녀회의 나눔사랑은 행복 바이러스가 돼 과천시 전역으로 전파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과천소방서(서장 심재빈)가 17일 과천시민회관 일대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택 화재피해 저감을 위한 119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119 캠페인은 ‘우리 집 소화기 1개, 경보기 1개는 생명을 9합니다’는 슬로건으로,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가 큰 주택에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 캠페인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에게 참여하는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화재예방 자율안전 진단표와 화재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소화기 관리방법인 ‘소화기 Up & Down’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과천시는 지난 16일 시청대강당에서 ‘11월 구인ㆍ구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천시일자리센터가 관내 기업체의 구인난과 구직자의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매달 구인업체와 구직자들이 맞춤형 현장면접, 구직 알선 및 구직상담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달 행사는 내달 초 입점하는 이마트 과천점 개점을’ 앞두고 이마트와 이마트 시간선택제 협력업체 외 주차관리, 보안, 안내, 미화 직종 등 6개 협력업체에서 86명을 모집하기 위해 마련돼 큰 관심을 모았다. 과천=김형표 기자
과천시는 16일 올 한 해 동안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모범납세자를 대상으로 경품권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납세의식을 고취하고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9년 ‘과천시 지방세 성실납세자 등 지원조례’ 제정 이후 매년 실시되고 있다. 경품권 추첨 대상은 납부일 현재 관내 거주자로서 체납액이 없는 개인에 한해 2015년 자동차세 및 정기분 재산세를 기한 내 납부한 총 4만 7천여 명이다. 시는 이 중 100명을 전산 추첨방식으로 선정,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박진수 세무과장은 “성실납세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성실한 납세자가 존중받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