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찰서(서장 이승협)는 올해 교통정책인 ‘안매켜소’ 운동(출발 전 안전띠 매기, 주간 전조등을 켜기, 차선 변경 시 방향지시등 켜소)을 추진해 교통사고율을 줄이기로 했다. 과천서는 안매켜소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구내방송과 캠페인을 통해 안매켜소 운동 참여를 독려하고, 경찰서와 지구대 등 입구에 배너와 플래카드를 설치해 민원인 등의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모두가 ‘안매켜소’ 운동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홍보 포스터와 로고 공모전 등 참여 이벤트를 마련하고, 관내 VMS(20개소), BIS(38개소), 교통정보 알림이(11개소) 송출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과천서는 지난해 법규준수율은 10% 높이고, 교통 사망사고는 10% 줄이기 위한 All Safe-Up계획을 추진, 관내 교통 사망사고를 50%로 감소시키는 성과를 가져왔다. 배근석 교통과장은 “지난해 교통 올세이프업을 추진해 교통사고 감소하는 성과를 올렸다”며 “올해는 교통 ‘안매켜소’ 운동을 전개해 선진 교통 문화를 정착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는 오는 3월부터 채널G 시민현장 평가단을 운영키로 하고 단원을 모집한다. 시는 오는 3월부터 시민참여와 소통을 통해 문화도시 과천의 경쟁력을 높이고 건전재정 운용을 위해 ‘채널G 시민현장평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채널G 시민현장평가단은 시에서 주최하는 각종 문화·예술·체육 행사에 참여해 전 과정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건의사항을 제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 분야는 문화·예술·체육 행사 등이며,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이다. 활동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평가단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응모를 희망하는 시민은 다음 달 19일까지 과천시 예산팀이나 이메일(yj017@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김기곤 기획감사실장은 “채널 G 시민현장 평가단은 시의 건전재정 운용을 위해 운영하는 것”이라며 “평가단은 과천시에서 추진하는 행사와 축제 등의 사업을 자체 평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는 지난 18일 청소년들의 레저 공간인 ‘샛뜨락’을 개소했다. 시에 따르면 ‘샛뜨락’은 청소년들의 힘차고 명랑한 모습이 가꾸어지는 뜰이라는 의미로, 과천시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명칭공모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이름이다. 청소년수련관 2층에 위치한 샛뜨락은 118㎡ 규모로 포켓볼과 위핏게임, 오픈형 계단, 스터디 룸, 서가, 휴식 공간, 커피 바리스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샛뜨락은 청소년들의 휴식 공간으로서 뿐만 아니라 과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상담 및 진로교육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남일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의 레저공간을 위해 청소년수련관에 ‘샛뜨락’을 개소했다” 며 “ 이 공간은 앞으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장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 주암동 일대가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로 지정되면서 주암동은 물론 인근 문원동, 과천동의 땅값이 들썩이고 있다.18일 과천시와 부동산중개업소 등에 따르면 화훼종합센터가 들어서는 주암동 일대 92만㎡ 부지가 뉴스테이로 지정돼 개발된다. 뉴스테이는 단독주택 용지 2만8천㎡, 공동주택 용지 27만㎡, 근린생활시설용지 8천여㎡, 과천 화훼종합센터 15만㎡, 공원ㆍ녹지 19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같은 개발계획이 발표되자, 뉴스테이로 지정된 주암동을 비롯해 인근 과천동과 문원동 일대 개발제한구역 땅값이 꿈틀대고 있다. 특히 주암동 일대는 화훼생산농가와 화훼자재농가가 집중돼 있어 이 지역이 개발될 경우 화훼농민의 삶의 터전이 없어지기 때문에 벌써부터 화훼농민들이 인근 과천동과 문원동 일대 땅을 미리 매입하기 위해 부동산중개업소에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 주암동 개발제한구역 부지는 3.3㎡당 200만~30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나 뉴스테이 발표 이후 매물이 모습을 감추고 있다. 과천동과 문원동 일대도 현 시가에 비해 3.3㎡당 50만~80만원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부동산업체 관계자들은 이 일대의 부지 품귀현상과 가격 상승현상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암동에서 20여년간 화훼자재농가를 운영해온 K씨는 “주암동 일대는 전국을 대상으로 화훼자재를 판매해온 업체가 많은데 갑자기 이 지역이 뉴스테이로 지정된 바람에 농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며 “일부 농민들은 이전 부지를 마련하기 위해 벌써부터 과천동과 문원동 일대의 땅을 매입하려고 부동산 중개업소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화훼생산농가를 운영해온 S씨도 “지난 10여년 동안 1천여㎡부지를 임대해 꽃 농사를 지어왔는데 주암동이 뉴스테이로 지정되면서 삶의 터전을 잃게 됐다”며 “영업보상비로는 과천시는 물론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기 어려워 직업을 바꿔야 할 실정이다”고 불안해 했다. 관내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최근 주암동 일대가 뉴스테이로 지정되면서 주암동은 물론이고 뉴스테이로 포함되지 않은 과천동과 문원동 일대의 땅을 문의하는 사례가 많아졌다”며 “과천보금자리주택지구 보상금을 받은 주민과 화훼농가 이전부지를 매입하려는 농민들이 땅을 매입하려는 상담이 많아져 땅값은 계속 오르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이 지난 17일 오후 박요찬 국회의원 예비후보(의왕,과천) 사무실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윤 의원은 이날 이형구 선대위원장과 배영희 여성본부장, 강민경 대한약사회 본부장 등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께서 말씀하시는 배신의 정치는 절대적으로 배격하고, 진실한 정치를 같이 하면서 대통령의 철학과 비전을 같이 할 수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라고 역설했다. 윤 의원은 이어 “박요찬 후보와는 서울대 재학 중 부터의 알고 지내온 절친”이라고 소개하면서 “박 후보는 친박의 몫으로 새누리당 국민공감위원장, 원대대표 비서실장, 7.30 국회의원 보궐선거공천심사위원 , 6.4지방선거 공천심사위원을 역임하는 등 주요직책을 두루 거친 인재”라고 밝혔다. 의왕ㆍ과천= 임진흥ㆍ김형표기자
15일 오전 7시께 과천시 갈현동 통신부대사거리에서 통근버스와 굴착기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H씨와 승객 P씨 등 20여 명 중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의회(의장 문봉선)는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8일간 제212회 과천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업무보고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16년도 주요업무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또, 과천 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도시관리계획(개발제한구역 해제) 결정(변경)안에 대해 시의회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가 오는 3월 16일까지 주민등록 일제 정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오는 4월 13일 총선을 앞두고 차질 없는 선거를 지원하는 것으로, 조사는 각 동 주민센터의 합동조사반이 각 세대를 방문해 가구명부와 실제 거주자를 대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거주지가 변동됐는데도 신고를 하지 않거나, 신고를 했으나 주민등록 사항이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경우도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이 말소됐거나 거주불명등록자,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등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이 기간에 실제 거주하는 동 주민센터에 자진 신고하면 과태료를 경감해 줄 방침이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가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달부터 관내 시민을 우선 채용하는 기업에 채용장려금을 지원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과천시는 과천시민 우선채용기업 장려금 지원 조례에 따라 고용보조금 2억900만 원과 교육보조금 3천만 원 등 연간 2억 3천만 원의 채용장려금을 신규 채용자 30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며, 1개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고용보조금은 월 최저임금 50% 이하에서 채용 후 3년까지, 교육보조금은 월 최저임금 60% 이하에서 1회 지원된다. 이중 교육보조금은 채용 1명당 교육기간 6개월 이내에서 지원할 수 있다. 장려금을 지원받은 채용인력은 2년 이상 고용을 유지해야 하며 3년 이내에 추가로 지원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이전에 지원받을 당시의 상시고용인원을 초과해야 한다. 홍만기 산업경제과장은 “고용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채용장려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 수요가 많아지면 내년에는 지원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홍지숙 녹색당 경기도당 위원장은 14일 의왕시청과 과천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홍 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직업 정치인이 아닌 시민의 지성과 상식과 양심을 가진 ‘정치하는 시민’으로서 이번 총선에 출마하게 됐다”며 “앞으로 국민의 삶과 사회를 바꾸는 생활정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의왕ㆍ과천에 어울리는 생태산업 육성과 지역 장터 활성화, 도시계획의 패러다임 전환, 생명윤리ㆍ동물보호의 실천, 마을 청년교육센터 설립, 교육 자치 학생참여 확대, 실전시민학교를 통한 풀뿌리 경제활성화 사업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홍 위원장은 “녹색당은 모든 국민이 존엄하게 다 같이 잘 살 수 있는 정치를 지향한다.”라고 밝힌 후 “야권후보 단일화에 대해서는 정치공학적 단일화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일축했다. 의왕ㆍ과천=임진흥ㆍ김형표기자